경기 군포시 산본 보건지소는 철쭉축제가 한창인 지난 19일부터 오는 5월 11일까지, 시민들의 걷기 실천을 장려하고 지역 명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꽃 따라 걷는 봄, 너랑 걷고!’ 스탬프 챌린지를 운영 중이라고 25일 밝혔다.이번 챌린지는 제2기 군포시 시민건강위원회가 직접 선정한 걷기 좋은 공원 27곳을 배경으로, 시민들이 봄꽃 가득한 계절에 일상 속에서 가볍게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지역 자원을 재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워크온 앱에서 군포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후, 누적 10만 보 걷...
수원시정연구원 수원시탄소중립지원센터와 고등동 주민자치회는 4일 고등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고등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3월 수립한 ‘고등지기’ 사업이 수원도시재단의 ‘마을자치 리빙랩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됐다.'고등지기'는 '고등동의 지구로운 용기' 줄임말로, 고등동 주민이 다회용기를 활용해 탄소 감축에 기여하는 마을 자치사업을 뜻한다.협약의 주요 목적은 다회용기 사용을 통한 시민참여형 탄소감축 활동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분석·검증할 수 있도록 수원시탄소중립지원센터와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데
전통자수를 현대미술로 풀어내는 안정숙 작가가 오는 9일까지 서울 종로구 안국동 갤러리 인사아트에서 ‘32일의 여행’ 전을 연다.작품은 캔버스 바탕색과 색실이 부드럽게 어우러지고 수많은 색의 겹이 형태를 넘어서 감성을 분출한다. 두꺼운 질감과 색실이 자유롭게 노닐며 직관적 즐거움을 준다. 작가는 계절의 흐름에서 시간과 감정, 그리고 기억의 결을 따라 감각의 풍경을 획득한다. 색실에는 행복, 기쁨, 슬픔, 놀라움 등 작가 마음의 조각이 담겨있다.한국 여인의 삶에서 결코 떨어질 수 없는 것이 실이다. 자수는 여러 색깔의 실을 바늘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채수한 바닷물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됐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연구원은 2023년보다 한 달가량, 지난해보다는 1주일 정도 늦게 검출됐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비브리오패혈증은 주로 5~6월에 발생해 8~9월에 가장 많이 나타나고,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피부 상처에 오염된 해수가 닿으면 감염될 수 있다.최근 3년간 도내에서 감염된 인원은 2022년 13명, 2023년 9명, 2024년 16명 등 38명으 집계됐다.비브리오패혈증은 감염되면 급성 발열, 복통, 구토,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나고 피부에는 부종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지난 5일 파주 심학산 돌곶이길 일원에 ‘심학산 빛의 거리’를 조성하고 기념 개막식 '파주 돌곶이길 상인회 X 한호아트디렉터-2025 HANHO LIGHT STREET'을 개최했다.이날 개막식에는 경기도의회 고준호·이용욱·이한국 의원,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 파주시의회 의원, 서울관광재단, 파주시문화재단, 파주돌곶이길상인회, 한호아트센터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파주 돌곶이길 상인회는 2024년 경상원에서 추진한 경기도 브랜드거리
롯데백화점이 6월4~8일 비첸향 전 매장에서 '육포 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비첸향은 싱가포르 대표 육포 브랜드로, 시그니처 상품인 ‘슬라이스 포크’를 포함한 인기 제품 8종을 품목별 최대 31%까지 할인한다. 또한, 미니이지 박스 구매 시 ‘크리스피풀드포크’, 5만 원 이상 구매 시 ‘코코넛 크런치’를 증정한다.양길모 기자 [email protected]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파주시 조리읍과 광탄면 지역에 따뜻한 문화 공연을 선물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기도 문화예술지원 예산을 확보하며, 문화소외 없는 지역복지 실현을 향한 실현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지난해 고준호 의원의 지원으로 뮤지컬 디바가 파주시 조리·광탄 지역에서 개최돼 공연장 접근이 어려운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전한 바 있다.이번에는 자라섬재즈페스티벌에서 검증받은 ‘권봄의 재즈동화’가 파주를 찾는다. 음악과 이야기, 감동이 어우러지는 이 무대는 오는 7월 18일 초복을 맞아
대구 달서구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달서구의회 인구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 연구회’는 최근 울산 중구 복산동 일대를 비롯해 북구 공공산후조리원, 반려동물문화센터에 대한 현장 견학에 나서 울산지역 유휴 행정복지센터 활용 사례 등을 확인한 뒤 공공분야 정주 여건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은 10일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에 대해 “소상공인 보호도 중요하지만 국민의 다양한 생활방식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장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마트는 기업이 이익을 내는 사업장이기도 하지만, 많은 국민들에게는 생활에 필수적인 공간”이라며 “맞벌이 가정, 1인 가구 등은 주말이나 공휴일에만 마트를 이용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전통시장과 마트는 경쟁자이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9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플랫폼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빠르게 확산 중인 숏폼 드라마 트렌드에 대응하고 대전지역 영상산업 경쟁력 강화 및 창의적 콘텐츠 제작 환경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과 2차 사업화 기회는 물론 신규 인력의 역량 개발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로 복귀하기 위한 예비비 259억원을 편성했다. 청와대 관람은 오는 8월부터 복귀 완료 시점까지 일시 중단된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0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국가 시스템 정상화를 위해 오늘 국무회의에서 청와대 복귀 예비비 안건을 상정·의결했다"며 "용산 이전 예비비의 69% 규모인 25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어 "이전 예비비보다 119억원을 줄였다"고 설명했다.강 대변인은 "공정하고 투명한 방식으로 업체를 선정하고, 사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학벌 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국민의힘 이단비 시의원에 대해 당 차원에서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당 인천시당은 10일 논평을 내고 “이단비 의원의 막말과 모욕, 막장 목록이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손범규 국민의힘 시당위
동해해양경찰서는 10일, 관내 해수욕장과 항·포구 등 연안해역 안전관리를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성수기 방문객 증가에 따른 선제적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이 날 김환경 동해해경서장은 방문객이 많이 찾는 동해 천곡항과 어달항, 대진항을 둘러보고 연안사고 위험구역의 안전관리 시설물을 보수·확충할 것을 지시했다. 테트라포드 및 갯바위 등지에서 행락객과 낚시객의 안전한 활동도 당부했다.이어서 해변 물놀이객과 서핑객의 활동 여부를 확인하고, 동해 묵호항·전천포구 내 어선과 낚시어선, 레저보트의 계류상태도 점검
충북 국립괴산호국원은 10일 무연고 국가유공자 묘역에서 느티울여행학교와 협업해 ‘한지로 피운 기억의 꽃’ 헌정 행사를 했다.이날 행사는 지난 3월부터 안치용 괴산 한지장과 괴산군자원봉사센터가 제작한 개별 지화, 헌화 바구니, 헌시와 무연고 국가유공자 170명의 성함을 새긴 패널을 헌정했다.행사 뒤에는 이달 말까지 한지 공예 작품을 전시한다.용교순 괴산호국원장은 “잊기 쉽고 후손이 없는 무연고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시간이었다. 미래세대가 그 뜻을 이어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새 정부의 에너지 정책을 총괄할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에 문신학 전 산업부 대변인을 임명했다.문 신임 차관은 1967년 전남 해남 출신으로 조선대 부속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94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산업부 내에서 원전정책과장, 원전산업정책관, 장관정책보좌관, 대변인 등 핵심 보직을 역임하며 에너지 분야 전반에 걸쳐 전문성을 쌓았다.특히 그는 지식경제부 석유산업과장과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산업정책관 등을 지내며 석유와 원자력 분야의 주요 현안을 성공적으로 처리해 ‘
잠을 자도 자도 피곤한 이유가 무엇일까?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의 삶이 당연히 그러하겠거니 하고 매번 넘어가보지만, 이러한 피곤이 쌓이다보면 어느새 무기력함이 찾아오기도 한다. 특히나 한창 식곤증이 몰려드는 이 달에 그 피곤함이 한층 더 크게 느껴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피곤함이 습관이 되기전에 몰아낼 방법은 없을까? 비타민이 되어줄 멘토를 통해 상쾌함으로 전환해 보자.「피곤해지지 않는 올바른 자세 도감 100」나츠시마 다카시《피곤해지지 않는 올바른 자세 도감 100》은 몸 쓰는 이치를 토대로 ‘서기’, ‘앉기, 일어나기’, ‘걷기’
하동군이 마련한 '성과시상금 지급·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논란이다. 하동군의회가 조례안 내용 가운데 군수 재량권을 폭넓게 인정하는 조항을 삭제해 통과시키자 군은 재의를 요구했으나 거부됐다. 군이 지난달 대법원에 '조례안 재의결 무효 확인 청구 소송'을 제기하면서 양 기관 갈등이 커지고
울산시니어동백봉사단은 4일 울산가족문화센터에서 ‘2025년 제1기 시니어정원해설사 양성교육’ 개강식을 개최하고 교육과정에 돌입했다. 이번 교육은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시니어 맞춤형 해설사 양성 과정으로, 4일부터 8월20일까지 12주간 매주 수요일마다 2시간씩 진행된다. 제1기 교육에는 울산시니어동백봉사단 회원 30명이 참여한다. 정원 해설과 스토리텔링 기법은 물론 품격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응대 마인드와 대화법 등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된다. 관광객과 시민에게 보다 깊이 있는 해설을
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유)마더구스가 제조하고 풀무원 계열 푸드머스가 유통·판매한 '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와 '고칼슘 우리밀 초코바나나빵'에서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이 검출돼 이를 판매 중단하고 회수한다고 5일 밝혔다.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 용량은 50g으로 소비기한은 올해 10월 12일이다. 고칼슘 우리밀 초코바나나빵 용량은 22g, 소비기한은 9월 21일이다.이번 회수는 식약처, 질병관리청, 지자체 등이 최근 충북 지역 2개 집단급식소에서 발생한 식중독
경기 화성특례시가 4일 동탄 소공인복합지원센터에서 ‘2025년 미래기술학교 반도체·전문가 양성 과정’ 입교식을 가졌다.미래기술학교 반도체 교육은 화성특례시가 화성산업진흥원과 함께 반도체·전자부품 산업의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4년부터 중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이번 교육에서는 총 47명의 지원자 중 선발된 20명의 교육생이 33일간 ▲ 반도체 공정·장비 이론 ▲ 응용 임베디드 디바이스 이론 ▲ 장비 실습 등으로 구성된 현장 중심 실무교육을 받게 된다.교육 수료생에게는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 참여기업(엠에이케이,
우리은행이 약 6년간 보유해온 롯데카드 지분 20%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롯데카드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경영권 지분 매각에 나서면서 우리은행도 함께 보유 지분을 정리하기로 한 것이다.우리은행은 지난 2일 MBK파트너스와의 컨소시엄을 통해 보유 중인 롯데카드 지분 20%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MBK파트너스는 롯데카드 지분 59.83%를 보유 중이며, 우리은행과 함께 총 79.8%의 경영권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MBK파트너스는 최근 롯데카드 매각 작업을 본격화하며,
경주시는 10일, 황룡원에서 민선 8기 제15차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협의회장인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해 도내 시장·군수 22명을 포함한 경상북도 관계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군 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회의에서는 △숙박요금 상한제 도입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사무국 운영 방안 △지방정부 협력회의 안건 논의 등 다양한 건의사항과 주요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시·군별 지역 축제와 현안 사업도 함께
한중 정상은 10일 올해 11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는데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오전 11시 반부터 약 30분간 첫 정상 통화를 갖고, 11월 경주 APEC 정상회의에 시 주석을 초청하며 양국의 관계 발전을 위해 보다 긴밀한 의견 교환을 기대했다.강유정 대변인은 한중 정상 통화 관련 브리핑을 통해 “두 정상은 올해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금년도 및 내년도 APEC 의장국인 한중 양국이 긴밀하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당권 도전과 관련, “정말 고심에 빠져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정 의원은 이날 뉴스1TV 팩트앤뷰에 출연해 “지난 총선 패배 후 당 대표에 나올 때는 한 전 대표 본인도 안 나온다고 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고심 중”이라며 “오히려 주변에서는 이번에는 한 번 쉬는 게 맞는다고 이야기하는 분들이 많다”고 했다. 정 의원은 “당을 짧은 시간 안에 추슬러 이재명 정부와 싸워야 하지만, 한 전 대표에게 제일 하기 좋은 소리는 책임론이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당 쇄신과 혁신’을 강조하며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원외당협위원장 간담회에 참석해 “이제 뼈를 깎는 각오로 변화하고 쇄신해야 한다”며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수준의 혁신을,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속도로 이뤄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건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로 이뤄내지 못하면 국민의힘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것”이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대선에서도 국민은 우리의 손을 잡아주지 않았다”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