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하나마이크론, ECTC서 AI 패키징 기술 논문 상위 선정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 하나마이크론이 미국 텍사스주에서 열린 '2025 ECTC'에 참가해 차세대 고성능 패키징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75회째를 맞은 ECTC는 IEEE 산하 전자 패키징 소사이어티가 주최하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전자 패키징 기술 컨퍼런스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전 세계 20여개국에서 2000여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TSMC, 인텔, ASE, IBM, 소니 등 글로벌 반도체 선도 기업들이 참가해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했다.하나마이크론은 골드 스폰서 자격으로 참가해...
스테이블코인 규제가 국가별로 다르게 만들어지면서 대형 기업들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2일 보도했다.유럽연합 MiCA, 미국 지니어스법, 홍콩 스테이블코인 조례가 각각 다른 조건들을 제시하며, 기업들은 지역별 규제에 맞춰 별도 컴플라이언스 구조를 구축해야 하는 상황이다.브렛우즈 위원회 우다이비르 사란 다스는 "각국 규제가 상이해 기업들이 중복적인 법적 구조와 운영 모델을 구축해야 하며, 이는 비용과 운영 부담을 가중시킨다"고 지적했다.MiCA는 비은행
비트코인 기반 인프라 스타트업 비트레이어가 5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14일 보도했다.비트레이어는 2023년 10월 출범한 프로젝트로, 비트코인 보안성과 신뢰성을 유지하면서 스마트 컨트랙트 및 탈중앙화 앱 실행이 가능한 레이어2 네트워크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핵심 기술은 이더리움 EVM과 유사한 ‘비트VM’으로 비트코인에서도 조건 기반 프로그래밍이 가능케 한다.비트레이어는 2024년 초 메인넷
엔비디아가 로봇 개발자들을 위한 새로운 인공지능 모델, 라이브러리 및 인프라를 발표했다.7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이번 발표에서 가장 주목받는 것은 70억 파라미터 규모의 ‘코스모스 리즌' 모델이다. 해당 모델은 로봇과 AI 에이전트가 메모리와 물리학 이해를 기반으로 추론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를 통해 데이터 큐레이션, 로봇 계획 및 비디오 분석에 활용할 수 있다.또한 3D 시뮬레이션과 공간 제어 입력을 통해 합성 데이터 생성을 가속화하는 ‘코스모스
오픈AI가 GPT-5를 출시하며 단일 AI 모델로 모든 사용자 경험을 통합하려 했지만, 아직까지는 뜻대로 되지 않는 모양새다.샘 알트먼 오픈AI CEO는 12일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GPT-5에 ‘자동’, ‘빠른 응답’, ‘깊은 사고’ 모드를 추가했다고 발표했다.이와 함께 오픈AI는 챗GPT 유료 사용자들에 대해 GPT-4o, GPT-4.1, o3 등 기존 모델들에도 접근할 있도록 했다.오픈AI는 GPT-5 를 선보일 당시 모델 선택기를 제거하고 자동 라우터를 통해 최적화된 AI 모델
기초과학연구원 다차원 탄소재료 연구단이 고품질 대면적 흑연 필름 생산법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로드니 루오프 연구단장 연구팀은 다공성 기판 전략을 활용해 거울처럼 매끄러운 흑연 필름을 제작하는 데 성공했다. 해당 생산법은 기존 합성 흑연보다 약 1만배 큰 밀리미터 크기 결정립을 만들 수 있다. 기존 고온 처리 방식으로 생성된 흑연은 결정립 크기가 제한적이고 밀도가 낮으며 표면이 고르지 않아 상용화에 한계가 있었다.연구팀은 니켈-몰리브데넘 합금을 용융 상태에서 니켈만 선택적
마이크로SD 카드는 작지만 속도가 느리고, PC용 M.2 SSD는 빠르지만 크다. 그러나 중국이 두 장점만 결합한 새로운 초소형 SSD를 선보인다. 14일 IT매체 더 버지는 중국 저장장치 제조사 비윈이 SIM 카드처럼 꽂는 '미니 SSD'를 개발했다고 전했다.이 SSD는 15mm x 17mm x 1.4mm 크기로 미국 1센트 동전보다 작고 마이크로SD보다 약간 크다. 하지만 PCIe 4x2 연결을 통해 최대 3700MB/s 읽기, 3400MB/s 쓰기 속도를 지원하며, 512GB,
피해 회복·방재성능 강화 중점… 7월 호우 피해 복구 본격화개선복구 전년대비 2.5배 확대… 피해지역 방재능력 향상 정부가 지난 7월 발생한 집중호우와 관련 공공시설 피해복구 2조4,538억원 등 총 2조7,235억원을 투입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발생한 집중호우의 피해액을 1조848억원으로 확정하고 복구비 총 2조7,235억원을 투입키로 결정했다.이번 복구계획에서 최종 확인된 피해 현황에 따르면, 2
총상금만 1억원이 걸려 있는 특별한 요리 경연대회가 전북자치도 미식도시 익산시에서 펼쳐진다. 익산시는 'NS 푸드페스타 2025 in 익산'에서 진행되는 요리경연대회 참여자를...
신한은행이 신한카드와 협력해 외국인 고객을 위한 ‘쉽고 빠른 예금담보 신용카드’ 서비스를 18일 출시했다. 예금담보 신용카드는 은행 정기예금을 담보로 한도와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신용 이력이 없어도 일반 신용카드와 동일한 혜택과 후불교통카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특히 기존 외국인 고객이 겪었던 종이 서식 작성과 의사소통 불편함을 대폭 개선했다. 이번 서비스는 카드 발급 신청 전 과정 디지털화와 간소화, 발급 자격 자동심사제도, 언어별 상담 서비스 등을 도입해 한시간 이상 걸리던 발급 신청을 약 10분으로 단축했다.신한은행 관
삼성중공업이 한꺼번에 LNG운반선 6척을 수주하며 조선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총 계약 규모는 2조1407억원에 달한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지난 15일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LNG운반선 4척을 수주했다. 계약 규모는 총 1조4350억원에 달한다. 계약금은 선급금 포함 공사진척에 따라 지급되며, 종료일은 2028년 11월 30일로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같은 날 삼성중공업은 LNG운반선 2척을 추가 수주했다. 이 계약은 7057억원 규모로, 앞
37분전
인천시와 인천음악창작소의 후원으로 열리는 공연 「경계없는 울림 」 이 오는 23일 오후 6시, 인천 나무아이라이브홀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은 국악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허물고, 서로 다른 장르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음악적 울림을 만들어내는 무대로 기획되었다. 약 90분간 진행되는 공연은 전통과 현대, 세대와 세대를 잇는 다채로운 흐름을 선보인다.무대에는 블루스·록·재즈를 기반으로 한 밴드 '코닉섹션'과 국악의 깊은 호흡을 현대적으로 확장하는 '오병옥밴드'가
현대자동차는 '2026 싼타페', '2026 투싼', '코나 블랙 익스테리어' 출시에 맞춰 18일부터 'SUV 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대표 SUV인 싼타페와 투싼, 코나의 향상된 안전 성능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현대차는 'SUV 안전 캠페
한국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는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지역 내 유치원에서 가상현실 장치를 활용, 가상현실 체험을 통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동심유치원, 용하유치원, 그림나라유치원 등 유치원 세 곳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자동차의 사각지
제주장애인인권포럼과 국가인권위원회 제주출장소는 오는 22일까지 2025년 장애 인권 강좌 사업, ‘장애와 인권, 함께 그리는 세상’ 참여자를 모집한다.이번 강좌는 제주지역의 장애 관련 현안과 사회적 이슈를 인권의 관점으로 접근하고 지역 내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 시키고자 기획됐으며, 28일부터 9월 4일까지 총 3일에 걸쳐 진행된다.강좌는 △장애인의 자립생활 △장애학 관점에서의 장애 인권 △발달장애인의 자기결정권 ㅍ장애인의 주거권 등 장애 관련 이슈의 핵심 주제로 구성됐으며, 일자별 참여자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제주시권과 서귀포시권으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대구미래혁신포럼’은 8월 12일 오후 1시30분, 지역 공공 파크골프장 이용 불편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를 제안한 김재용 의원은 “파크골프장 이용 수요 증가로 대기 시간 증가와 시설 운영·관리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시민과 함께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며 간담회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연구단체 대표인 이재숙 의원은 “대구미래혁신포럼은 지역 주요 정책 과제를 주제로 활발히 연구·제안하는 의원연구단체”라며, “이
1시간전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은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공시하며 매출 167.3억원, 영업이익 46.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3% 감소, 6.3% 증가했다.2025년 상반기 누적 매출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1.6% 소폭 감소한 340.4억 원을 기록, 영업이익은 14.9% 증가한 90.5억원을 달성했다. 수익성 높은 서비스 중심의 매출 성장으로 영업이익이 개선된 것으로, 대규모 일회성 프로젝트를 지양하고 수수료 매출 중심의 안정적인 사업구조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李대통령 '흰색 넥타이' 국민임명식…"국민만 믿고 나아가겠다"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오직 국민만 믿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향해 성큼성큼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광복절인 이날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국민임명식에서 낭독한 '국민께 드리는 편지'를 통해 "국민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임명장을 건네받아 한없이 영광스럽고, 한없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국민임명식은 조기 대선 직후 정부가 곧바로 출범함에 따라 생략한 취임식을 대신하는 성격의 행사로, 지난 6월 4일 취임 후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빠는 모터밤, 엄마는 캠핑밤, 아이는 워터밤… 칠곡보야외물놀이장 여름축제 개막
아빠는 엔진 소리에 귀를 세우고, 엄마는 강변 바람에 몸을 맡기고, 아이는 물총을 움켜쥔다. 올여름 칠곡보야외물놀이장에서는 가족 모두가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세 가지 밤’축제가 열린다.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칠곡보 야외 물놀이장과 주차장, 오토캠핑장을 무대로 ‘워터밤’, ‘모터밤’, ‘캠핑밤’이 차례로 펼쳐진다. 시원한 물줄기와 음악, 화려한 슈퍼카, 반짝이는 별빛까지… 여름밤의 낭만과 짜릿함이 한자리에 모인다.첫날은 ‘워터밤’이 무대를 연다. 15일과 16일 저녁 6시, 워터밤 특별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레이샤 공연,‘밤밤
Generic placeholder image
여전한 '코리안드림' 비극…양식장 이주노동자 2명 모두 사망
전라남도 고흥군의 한 새우 양식장에서 이주노동자 두 명이 작업 중 감전돼 모두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11일 고흥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4분쯤 고흥군 두원면...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주시, 청소년 자원봉사 국가인증 프로그램 성료
경주시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북경주 지역의 14~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가인증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 ‘자원봉사로 성장하는 청소년’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을 충족한 프로그램을 여성가족부와 한국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 미추홀구의회 홈페이지 관리 부실 '빈축'
인천 미추홀구의회가 의회 홈페이지를 부실하게 운영·관리해 빈축을 사고 있다.12일 취재를 종합하면 구의회는 지난달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17건의 조례와 동의안 등을 최종 의결했다.그러나 이날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전 먼저’···목포시, 갈치 낚시어선 전수 점검
전남 목포시는 오는 21일부터 12월10일까지 열리는 ‘2025 평화광장 갈치낚시’ 행사를 앞두고 남항과 북항에서 낚시어선 28척을 대상으로 유관 기관 합동 안전 점검과 선원 대상 안전 교육을 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 11일 목포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목포지사 등 관계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안전 점검에서는 통신수단 작동 여부, 구명·소방설비 구비, 기관·전기설비 안전 상태, 해양오염 방지 설비 등 항목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14일에는 목포해경과 합동으로 선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했다. 낚시어선 사고 사례, 법령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부, 7월 호우 피해복구 공공시설 2조5천538억 등 총 2조7천235억 집행한다
피해 회복·방재성능 강화 중점… 7월 호우 피해 복구 본격화개선복구 전년대비 2.5배 확대… 피해지역 방재능력 향상 정부가 지난 7월 발생한 집중호우와 관련 공공시설 피해복구 2조4,538억원 등 총 2조7,235억원을 투입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발생한 집중호우의 피해액을 1조848억원으로 확정하고 복구비 총 2조7,235억원을 투입키로 결정했다.이번 복구계획에서 최종 확인된 피해 현황에 따르면, 2
Generic placeholder image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우선시공분 착공… 2029년 개원
경기시흥바이오특화단지에 들어설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이 우선시공분 착공에 들어갔다.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은 대학·병원·연구기관의 연구개발 임상 기능을 연계한 ‘...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불 빨래는 힘들었는데”…완주 비봉면, 취약계층 돕는 행복 빨래방
전북 완주군 비봉면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 빨래방’을 운영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단순히 빨래를 대신해 주는 것을 넘어 이웃의 마음까지 돌보는 생활밀착형 복지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장·부녀회장 등이 함께 참여해 홀몸노인과 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한다. 이들은 세탁하기 어려운 이불이나 겨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과원, 생활밀착형 AI 교육 마련··· 전문가 강연·실습 병행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11월까지 도내 9개 시·군을 순회하며 총 1100명의 도민을 대상으로 ‘2025년 인공지능 시·군 특강’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일상 속 AI, 경기도와 함께!’를 슬로건으로, 도민이 인공지능을 보다 쉽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생활 밀착형 교육 프로그램이다.도민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AI 활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 시군 순회 AI 교육은 지역 간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누구나 기술을 일상에 접목할 수 있도록 강연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