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병원선을 통해 섬 주민에게 의료서비스와 함께 예술적 치유 프로그램인 ‘섬 아리랑’을 운영하고 있다.섬 주민의 고령화로 인지 기능 장애, 소외감 등으로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 문제를 안고 있지만, 육지보다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예술프로그램을 접하지 못하고 있다.전남도는 병원선을 활용해 신체 진료 외에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광역치매센터, 예술단체 등과 함께 정신·치매선별검사, 상담 등 다양한 정신 건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섬 아리랑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19개 도서 주민의 이야기를 지역 민요를 바탕으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