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7일 울산시청에서 ‘울산시대학생봉사단 창단 2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년간 봉사단 활동에 헌신해 온 역대 단원들과 현재 활동 중인 20기 대학생 단원들이 함께한 자리로, 약 150여명이 참석해 청년 봉사의 발자취와 미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20년의 활동을 돌아보는 기념 영상 상영, 역대 임원에 대한 공로패 전달, 대학생 단원들의 의지를 담은 비전 선언문 낭독 등이 이어졌다. 특히 선후배 단원들이 함께 울산 청년 봉사의 미래를 논의하며,...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일원에서 공급되는 ‘호현 센트럴 아이파크’ 아파트가 미분양 잔여 세대에 대해 선착순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7개 동, 507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44가구가 일반 분양 대상이다. 주력 평형은 전용 59㎡이며, 55㎡와 84㎡가 각 2가구씩 공급된다. 입주는 2028년 5월 예정이다. ‘호현 센트럴 아이파크’는 계약금 5%로 수요자의 부담을 낮췄다. 신한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며, 시공은 HDC현대산업개발이 맡았다
울산남구가족센터는 9월 25일 해피투게더타운 2층 대강당에서 부모와 자녀 35명을 대상으로 ‘모루친구 만들기’ 프로그램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남구 거주 5세부터 13세 아동과 부모가 함께 참여해 공예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집중력을 기르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들은 다양한 색의 모루를 활용해 개성 있는 인형을 완성했다. 제작 과정에서 부모와 자녀는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협력했으며, 가정마다 독창적인 작품이 탄생해 현장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 한 부모는 “아이와 함께 인형을 만들며 대화를 많이
전통 제조업 도시 울산이 대한민국 AI 고속도로의 핵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SK·아마존웹서비스의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유치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도 울산에 AI 전용 데이터센터 건립을 타진 중이다. 안정적인 전력망과 냉각수 확보, AI 산업 데이터 활용 기반과 실증 입지, 그리고 울산시의 친기업 행정이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투자를 견인하고 있다.마이크로소프트의 한국 지사 측은 23일 울산시를 방문해 데이터센터 건립과 관련한 협의를 진행했다. 현재 데이터센터를 운영중인 부산 강서구에 이어 울산을 새로운 투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울산시 남구 새마을금고 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울산시 남구 새마을금고협의회 파크골프 어울림 한마당’이 지난 24일 경주 피닉스마실 산내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금고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회원들과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문화·체육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이번 행사에는 새마을금고중앙회 김치규 지역 이사, 박부환 울산시 남구 새마을금고 협의회장을 비롯해 울산 남구 지역 8개 금고 회원 및 임직원 약 15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회는 단순히 순위를 겨루는 것을
울산중부새마을금고는 24일 본점에서 울산광역시 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울산중부새마을금고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장애인협회 회원 대상 맞춤형 금융상품 안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보조/선도사업 △금융교육 제공 △장애인 문화.체육활동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신근재 울산중부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지역주민께 받은 사랑을 보답하고자 후원금를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와 함께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주한 중국대사관 주최 ‘한중 AI+청정에너지 고품질 발전 교류 세미나’가 최근 개최됐다. 30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번 행사는 개회식, 기술 교류, 고위급 대화 순으로 진행되며 양국 간 AI 및 청정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의 발판이 됐다.대한민국 정부는 AI 3대 강국 도약을 목
최근 롯데카드 해킹 사태 등 금융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간편결제 서비스에서도 소비자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추경호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간편결제 사고는 50건, 피해 금액은 총 2억2076만원에 달했다. 지난해 연간 피해액 2억676만원을 이미 넘어선 규모다.연도별 추이를 보면 간편결제 사고 피해액은 △2019년 8605만원에서 △2020년 2억8555만원으로 폭증한 뒤 △2021년 2억8302만원, △2022년 2억7092만원, △2
국가정보원은 9월 30일 ‘국가 망 보안체계 보안가이드라인’ 정식판을 국가사이버안보센터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국가 망 보안체계’는 정부 핵심 추진전략인 ‘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 지원을 위해 기존 공공부문의 경직된 망 분리 정책 대신 AI, 클라우드 등 신기술을 안정성 확보하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새로운 보안체계다.이를 통해 업무 PC에서 생성형 AI와 외부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고 무선랜을 통해서도 일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될 수 있다.이번에
고려아연 지배권을 둘러싼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최대주주인 영풍이 30일 최윤범 회장 측의 주장을 반박하는 입장문을 내고 “고려아연은 특정 개인의 회사가 아닌 모든 주주의 회사”라며 “불합리한 경영을 바로잡겠다”고 밝혔다.앞서 최 회장 측은 29일 “영풍이 MBK파트너스에 대주주 지위를 헌납했으며 MBK·영풍의 공개매수는 적대적 M&A”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영풍은 “사실과 다른 왜곡된 주장”이라며 강하게 반박했다.영풍은 “고려아연의 최대주주는 여전히 영풍이며, 최대주주의 지위를 포기한 적이 없다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중앙로 쌍용사거리에서 이마트 앞까지—학원가가 광주광역시에서 가장 많이 몰린 이 구간은 저녁이면 이중 정차가 늘어 차로가 사실상 줄어든다. 본지 보도가 두 차례 나간 뒤에도 광주광역시 남구와 광주남부경찰서는 지금까지 어떠한 조치도 하지 않았다. 정보공개 최신 회신을 종합하면 핵심 지점은 여전히 공백이다.남구청은 공공데이터 ‘단속 현황’ 원시건에서 세부 좌표 미제공으로 구간 필터링 불가, 동→세부 도로 구간 세분화 계획 없음이라고 답했다. 2025-06-25 ‘단속 유
현대엔지니어링은 경북 의성군 주거 취약 가정에 모듈러 주택을 기증하고 ‘기프트하우스 시즌11’ 집들이 행사를 했다고 30일 밝혔다.전날 의성군 점곡면에서 열린 행사에는 현대엔지니어링 김민석 지속가능경영팀장, 의성군 김주수 군수, 사단법인 함께웃는세상 서충환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입주를 축하하고 수혜자와 함께 내부를 둘러봤다.시즌11 기프트하우스는 지난 3월 산불로 피해를 본 의성군 기초생활수급 가정을 대상으로 49.5㎡ 모듈러 주택을 제공했다. 주택은 방 2개, 거실, 주방, 화장실로 구성돼 3인 가족이 안전하고 편안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이 내년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울산광역시장 도전을 공식화했다.진보당은 28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정기 당대회를 마치고 이어 ‘2026 지방선거 승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전국 각지에서 모인 약 2,000여 명의 당원들은 내년 지방선거 목표로 전국 3% 득표율 달성, 16개 광역시도에서 당선자 배출, 울산광역시장 당선 등을 공식적으로 천명했다.결의대회에서는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들이 무대에 올라 결의문을 낭독했다. 울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김종훈 동구청장, 경기도지사 출마를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후 이용자 불만이 커지자 단순한 메신저 기능에 충실해 온 메시지 플랫폼이 인기가 많아지면서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30일 애플 앱스토어에 따르면 '소셜 네트워킹' 부문 무료 애플리케이션 인기순위 1위는 라인이 차지했고, 지난 27일 기준으로는 네이트온이 1위를 차지했다. 전체 앱 순위에서도 기존 60~70위권에서 5위까지 치솟았다.또 구글 플레이스토어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도 1위는 라인이었다. 네이트온은 지난 26일 55위에서 다음날 7위로 급상승했다.카카오톡을 제외한 라인과 네이트온 등 메시지 플랫폼
안산시는 지난 23일 청년들의 창업 도전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네 번째 인큐베이팅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청년큐브 월피캠프'는 시가 운영 중인 청년 창업지원 인큐베이팅 사업 브랜드인 '청년큐브'의 신규 거점이다. 기존 청년큐브인 한양, 예대, 초지 캠프에 이어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청년큐브 월피캠프는 ▲1층 주차장 ▲2층 코워킹오피스와 운영사무실 ▲3층 창
함양군 축산인들이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결의했다.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구호 아래 방역의지를 다진 이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통해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함께 약속했다. 함양군축산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 25일 고운
□ 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
올 들어 8월까지 국세수입이 260조8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조6천억원 더 걷혔다.기획재정부가 30일 발표한 ‘2025년 8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올해 8월 누계 국세수입은 260조8천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8조6천억원 증가했다. 2차 추경을 반영한 진도율은 70.1%다.세목별 세수입을 보면 법인세는 63조4천억원으로,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기업실적 개선에다 법인 이자·배당소득 증가 등에 힘입어 1년 전보다 17조8천억원 늘었다.또한 소득세도 86조7천억원이 걷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조6천억원 증가했다. 성
주한 중국대사관 주최 ‘한중 AI+청정에너지 고품질 발전 교류 세미나’가 최근 개최됐다. 30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번 행사는 개회식, 기술 교류, 고위급 대화 순으로 진행되며 양국 간 AI 및 청정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의 발판이 됐다.대한민국 정부는 AI 3대 강국 도약을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