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와 한양대학교 AI 솔루션센터가 협력해 광명시 청년들의 AI 교육 및 취업 설계를 지원하는 ‘광명시-한양대 청년 AI 스쿨’을 지난 9일 개강했다고 밝혔다.10일 광명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광명시가 4차 산업 분야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으로, 광명시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AI 교육과 진로 지도, 취업 연계까지 지원한다.청년 AI 스쿨의 교육과정은 한양대 AI솔루션센터 교수진이 주관하며, 센터장 강상기 교수는 삼성전자 빅스비 개발을 총괄한 AI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교육과정은 1단계 A...
GS25가 9일 국가보훈부와 함께 ‘6·10 만세운동’을 주제로 한 게임 콘텐츠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를 선보인다.6·10 만세운동은 1926년 6월 10일 순종 황제 장례일에 맞춰 학생들이 주도한 항일 독립운동으로,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는 6·10 만세운동을 배경으로 만든 게임으로 백산상회 소속 가상의 독립운동가를 도와 교실에서 몰래 태극기를 그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전통놀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규칙을 접목해 참가자들은 긴장감 속에서 태극기를 완성하며 당시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게임에는 전국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합合’을 주제로 한 첫 번째로 ‘김가진- 대한제국에서 대한민국으로’를 개최해 정치와 예술이 일치된 김가진의 삶을 조명하고 있다.이 전시와 연계해 ‘대종교와 독립전쟁, 그리고 남북통일’을 주제로 한 학술포럼이 경기도박물관과 동농문화재단 공동주최로 오는 13일 오후 2~6시 동안 경기도박물관 뮤지엄아트홀에서 열린다.이번 포럼은 대종교의 ‘홍익인간’ 사상이 완전한 광복으로서의 남북통일을 실현하는 사상적 기반임을 재조명하는 자리다.특히 단군민족주의를 표방한 대종교인들이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전통자수를 현대미술로 풀어내는 안정숙 작가가 오는 9일까지 서울 종로구 안국동 갤러리 인사아트에서 ‘32일의 여행’ 전을 연다.작품은 캔버스 바탕색과 색실이 부드럽게 어우러지고 수많은 색의 겹이 형태를 넘어서 감성을 분출한다. 두꺼운 질감과 색실이 자유롭게 노닐며 직관적 즐거움을 준다. 작가는 계절의 흐름에서 시간과 감정, 그리고 기억의 결을 따라 감각의 풍경을 획득한다. 색실에는 행복, 기쁨, 슬픔, 놀라움 등 작가 마음의 조각이 담겨있다.한국 여인의 삶에서 결코 떨어질 수 없는 것이 실이다. 자수는 여러 색깔의 실을 바늘에
경기 화성시는 정명근 시장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안전치안 점검회의'에 참석해 재난·치안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중앙정부와 협력해 지역 맞춤형 예방·대응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지난 5일 회의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각종 재난사고와 치안 관련 범죄에 대한 예방·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회의에는 대통령과 중앙부처 장관, 지방자치단체장 등이 참석했다.이재명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국민 생명과 안전은 국가와 지방정부가 존재하는 이유"라며 "재난삭 발생 시 사후 대응뿐 아니라 사전 예방을 위한 구체적이고 체계적
경기 화성특례시가 4일 동탄 소공인복합지원센터에서 ‘2025년 미래기술학교 반도체·전문가 양성 과정’ 입교식을 가졌다.미래기술학교 반도체 교육은 화성특례시가 화성산업진흥원과 함께 반도체·전자부품 산업의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4년부터 중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이번 교육에서는 총 47명의 지원자 중 선발된 20명의 교육생이 33일간 ▲ 반도체 공정·장비 이론 ▲ 응용 임베디드 디바이스 이론 ▲ 장비 실습 등으로 구성된 현장 중심 실무교육을 받게 된다.교육 수료생에게는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 참여기업(엠에이케이,
수원시정연구원 수원시탄소중립지원센터와 고등동 주민자치회는 4일 고등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고등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3월 수립한 ‘고등지기’ 사업이 수원도시재단의 ‘마을자치 리빙랩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됐다.'고등지기'는 '고등동의 지구로운 용기' 줄임말로, 고등동 주민이 다회용기를 활용해 탄소 감축에 기여하는 마을 자치사업을 뜻한다.협약의 주요 목적은 다회용기 사용을 통한 시민참여형 탄소감축 활동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분석·검증할 수 있도록 수원시탄소중립지원센터와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데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서비스가 전면 중단된 국내 최대 온라인 서점 예스24에 대한 개인정보 유출 조사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개인정보위에 따르면 예스24는 이날 오전 유출 신고를 하며 “지난 9일 랜섬웨어 공격을 당일 인지했고, 복구 과정에서 비정상적인 회원정보 조회 정황을 확인했다”고 보고했다. 랜섬웨어는 데이터를 암호화한 뒤 금전을 요구하는 사이버 공격 방식으로, 예스24는 이번 해킹으로 홈페이지와 앱을 비롯한 모든 서비스가 사흘째 ‘먹통’ 상태다.앞서 예스24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랜섬웨어로 인한
삼척시의회와 동해시의회는 지역 간 상생 협력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양 시의회 의원들이 서로 상대 지역에 기부하는 ‘교차 기부’에 동참했다.이번 교차 기부를 계기로 양 시의회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본래 취지인 지역 균형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과 상생의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삼척시의회 권정복 의장은 “의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시민들의 동참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UNIST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10일 대학본부에서 ‘AI 및 디지털 전환 기반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이들 기관은 AI 기술을 실무에 적극 적용하고, 대학에 특화된 디지털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UNIST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구성원들은 엑셀, 워드, 파워포인트 등 오피스 도구에서 생성형 AI를 경험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된다.UNIST는 대학 특성에 맞는 맞춤형 AI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AI파운드리를 연동, 국내 최초로 자체
여름이 되면 마음이 먼저 바다로 간다. 누군가는 친구들과 바나나보트를 타고, 누군가는 패들보드 위에 앉아 고요한 수면을 즐긴다. 바다 위에서의 이 여유로움과 자유는 그 자체로 ‘힐링’이지만,사실은 아주 촘촘한‘안전망’위에 세워진 감성이다. ‘나의 여름’을 완성시켜 주는 수상레저. 그런데 그 자유를 가능하게 만든 건 누군가의 헌신적인 안전관리나 사회적 책임이 담긴 제도와 법이였다. 1990년대 후반, 우리나라에도 다양한 수상레저활동이 빠르게 확산되었다.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카약 등‘물 위의 즐거움’이 사람들의 여름을 채우기 시작했
국내 주요 시중은행의 속앓이가 깊어지고 있다. 분기마다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이자장사' 뭇매에 '깡통대출' 증가로 웃지 못할 처지에 놓였다. 특히 깡통대출로 불리는 무수익여신은 이자는커녕 원금도 회수하기 어려운 부실채권이라 은행 입장에선 처리 방안을
경북도는 11일 대구 EXCO에서 ‘2025 대한민국 전기산업 엑스포’ 개막식을 개최했다.이날 개막식은 이영석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장현우 한국전기공사협회장, 우재준 국회의원, 아슬란 M. 아스카르 주부산 카자흐스탄 총영사, 차강 웁궁 자담바 주부산 몽골 영사 등을 비롯해 전기산업 관련 기관·단체, 기업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올해 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전기산업 엑스포는 그린뉴딜 시대에 미래 에너지산업의 성장 동력으로서 전기산업을 육성하고, 전기·전력 관련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기술혁신에 이바지하고자 2021년 처음 개최됐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세계 환경의 날’인 5일, 더스위트호텔 제주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5R+Rethink’라는 주제로 ‘2025 세이브더월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정계, 학계, 시민사회계 등 각계각층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앞서 4일부터 제주에서 시작된 ‘2025 세계 환경의 날’ 국제행사의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과 맥을 같이 한다.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심화하고 있는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다시
울산시니어동백봉사단은 4일 울산가족문화센터에서 ‘2025년 제1기 시니어정원해설사 양성교육’ 개강식을 개최하고 교육과정에 돌입했다. 이번 교육은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시니어 맞춤형 해설사 양성 과정으로, 4일부터 8월20일까지 12주간 매주 수요일마다 2시간씩 진행된다. 제1기 교육에는 울산시니어동백봉사단 회원 30명이 참여한다. 정원 해설과 스토리텔링 기법은 물론 품격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응대 마인드와 대화법 등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된다. 관광객과 시민에게 보다 깊이 있는 해설을
현대건설이 압구정2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의 금융 안정성 확보를 위해 13개 금융권과 ‘금융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수주의지를 강력히 피력했다. 올해 도시정비사업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2구역 재건축 사업은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앞서 삼성물
AI 스타트업 코히어가 5억달러 규모 이상 신규 투자 라운드를 진행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4일 보도했다.이번 투자 라운드 협상은 초기 단계며 코히어는 회사 가치를 55억달러 이상으로 잡고 있다고 FT가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 2명을 인용해 전했다.코히어 경쟁사인 오픈AI는 지난해말 3000억달러 가치에 1570억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고 앤트로픽은 3월 투자를 받으면서 회사 가치를 615억달러로 평가받았다.오픈AI, 앤트로픽과 달리 코히어는 개인 사용자 보다는 엔터프라이즈 AI에
삼척시의회와 동해시의회는 지역 간 상생 협력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양 시의회 의원들이 서로 상대 지역에 기부하는 ‘교차 기부’에 동참했다.이번 교차 기부를 계기로 양 시의회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본래 취지인 지역 균형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과 상생의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삼척시의회 권정복 의장은 “의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시민들의 동참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인천시의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오큘러스 타워' 건립 계획이 백지화됐다.시는 인천내항 주변 공원에 제물포를 상징하는 고층 전망대를 세워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으려 했으나 사업 타당성 검토 과정에서 수익성 부족이란 한계를 뛰어넘지 못했다.11일 인천일보 취재 결
인천시는 오는 12일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인천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과 관련한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해양수산부 주관 공청회에서는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의 주요 계획안을 시민과 전문가에게 설명하고,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