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 AI융합연구원은 지난 20일, 교내 일송기념도서관 G.SQUARE 라운지에서‘2025학년도 1학기 생성형 AI 활용 사례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학업 현장에서 생성형 AI를 어떻게 창의적이고 실용적으로 활용하고 있는지를 조명하고, 그 실제 경험을 통해 AI 시대에 걸맞은 실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총 59편의 수기가 접수됐으며, 1·2차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6명 등 총 10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시상식에서 한림대학교 AI융합연구원 박...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23일 오후 2시, 속초항 인근 해상에서 항공기 해상 불시착 상황을 가정한 강원도청 등 유관기관이 총 출동하는 수난대비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동해해경청이 주관하고 속초·강릉해경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올해 신설된 강릉해양경찰서가 창설 이후 처음으로 수난사고 대비 합동훈련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훈련이다.이번 훈련은 지난해 12월 전남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사고를 계기로 바다에 인접해 있는 양양국제공항 항공기 이착륙 사고에 대비한 초동 대응체계 점검과 유관기관 공조 강화를 목표로
‘2040 원주 도시기본계획’이 지난 14일, 강원특별자치도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2040 원주 도시기본계획은 공개 모집한 시민참여단을 통해 ‘건강과 웃음이 넘치는 젊음의 미래도시 원주’라는 도시미래상을 설정하고 △모두가 풍요로운 미래산업·스마트도시 △건강하고 행복한 첨단의료·안전도시 △자연과 어우러지는 친환경·관광도시 △고르게 발전하는 균형도시를 주요 목표로 정했다.특히 수립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시민 설문조사 및 전문가로 구성된 길잡이지원단 자문 등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했다.이번 계획
춘천이 세계를 잇는 인형극의 무대가 되고 있다. 춘천시는 23일, 춘천인형극박물관에서 육동한 춘천시장과 캐런 스미스 유니마 본부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유니마총회 및 춘천세계인형극제 개막을 선언했다.유니마총회와 춘천세계인형극제가 23일부터 오는 6월 1일까지, 춘천시 전역에서 개최된다. 54개국에서 200여 명의 유니마 회원들이 참석하며 동시에 개최되는 춘천세계인형극제에는 21개국 100여 개 작품, 총 1,100여 명의 예술인이 참여한다.춘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인형의 도시 춘천
강릉시는 5월 말부터 6월 말까지 약 한 달간 시가지 및 읍면지역 주요 도로변 환경정비 사업을 추진해 여름철 방문객 맞이에 나선다.봄철 이후 무분별하게 자라나는 도로변 잡초로 인해 도로 주행 시, 시야 확보가 어렵고 도시경관이 저해됨에 따라, 13개 동 및 8개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총 1억 1,500만 원을 투입해 제초 작업을 집중적으로 시행한다.특히, 해당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고려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관할 읍면동에서 자체적으로 제초 작업을 주관할 방침이다.주홍 도로과장은 “관광 성수기 이전 정비를 마
한국은행이 29일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연 2.50%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작년 10월 이후 7개월 사이 네 번째 인하 조치다.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도 기존 1.5%에서 0.8%로 크게 하향 조정했다.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이번 금리 인하 결정은 내수 부진으로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이 역성장한 상황에서 미국 관세정책 영향으로 수출까지 흔들리자 금리라도 낮춰 소비·투자를 살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앞서 한은은 지난해 8월까지 13
밀양문화관광재단은 밀양여행문화센터 해천상상루에서 전통 명절인 단오를 기념하는 기획프로그램 '단오살롱: 전통을 입다, 놀이를 잇다'를 선보인다.이번 프로그램은 단오의 세시풍속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단오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전시로 구성돼 있다.세시풍속 체험 프로그램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팔씨름, 활쏘기, 투호, 단오부채 만들기 등으로 마련됐으며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운영된다.또한 단오의 기원과 시대별 모습, 세시풍속을 소개하는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참여자들이 직접 만
욕실 전문 브랜드 대림바스가 전국 고급 주거 및 호텔 단지에 일체형비데 5만1300여 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프리미엄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대림바스는 지난해 1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5개 분기에 걸쳐 서울 강남권 하이엔드 재건축 단지를 비롯한 주요 호텔·리조트, 골프장 클럽하우스 등 전국 프리미엄 랜드마크 시설에 잇따라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대표적인 수주 사례로는 신반포4지구 재건축 단지 ‘메이플 자이’ 6202대, 청담 삼익아파트 재건축 ‘청담 르엘’ 1926대, 신반포18차 재건축 ‘오티에르 신반
양양군이 여름철을 앞두고 주민과 방문객들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을 운영한다.군은 이번 대책 기간, 비상근무반을 편성하여 소방서·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현장 중심의 예방체계 구축을 통해 인명사고 제로를 목표로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군은 여름철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계곡, 하천, 강 등 내수면 물놀이 관리지역 30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시설물과 장비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훼손된 시설물은 신속히 보수·정비할 계획이다.특히,
한국은행이 기준금리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일제히 내렸다. 내수 침체 국면에 미국 관세 정책으로 수출 둔화 우려까지 더해지면서 한국 경제에 적색 경보를 발령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29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0.25%p 낮춰 2.50%로 결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6월 6~8일 3일간 제주시 한라도서관 일대에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생태 체험 축제 ‘2025 숲으로 오라’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지난 2019년 첫선을 보인 ‘숲으로 오라’는 어린이들이 제주의 생태환경을 직접 체험하며 자연의 가치와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는 참여형 생태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해왔다.이번 행사에서는 숲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활동과 지역 참여형 문화 공연이 펼쳐지는 등 운영 규모와 내용이 대폭 확대됐다. 우선, 어린이들이 전문 숲 해설사와 방선문 계곡 일대를 탐험하는 등 생태계를 직접
충남 예산군은 지난 27일 신양면 불원리 소재 신만영 농가 국화재배 포장에서 충남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지원을 통해 ‘민간육종가 신만영 국화개발품종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회는 군과 충청남도, 농업 관련 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육종가의 국화 신품종 육성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며 농가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등록 및 내외빈 소개와 축사를 시작으로 전시품종 설명 및 재배포장 견학, 종합토의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참석자들은 신만영 농가가 직접 육성한
오는 7월 18일부터 사흘간 월드서프리그 시흥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가 시흥시 거북섬 웨이브파크에서 개최된다. 2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12개 나라, 200여 명의 세계 유명 서퍼들이 참가한다. 이어 8월에는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거북섬 일원에서 펼쳐진다. 요트와 카누, 수중·핀수영, 철인3종 등 4개 정식종목과 3개의 번외 종목을 통해 여름 거북섬의 매력을 전국에 펼쳐낼 것으로 보인다. 올 여름 해양스포츠 메카로서 거북섬의 진가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이벤트들이 잇따라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는 ‘RSA 컨퍼런스 2025’ 전시회 참가 성과를 공유하고, 성공적인 해외 진출 방안 논의를 위해 ‘RSAC 2025 한국공동관 참가기업 사후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RSAC 2025년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됐으며, KISIA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한국 공동관을 운영, 2600여명의 참관객이 한국공동관을 방문, 640건 이상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한국관에는 ▲기원테크 ▲로그프레소(정보보호 통
구글 I/O는 매년 미래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지만, 많은 기능이 '곧 출시 예정'에 그치며 실제 사용까지 시간이 걸린다. 그러나 올해는 예외다. 22일 IT매체 테크레이더는 구글 I/O 2025에서 발표된 기능 중 지금 당장 체험할 수 있는 신기능을 소개했다. 일부는 지역 제한이 있지만, 많은 기능이 전 세계적으로 출시됐다.구글은 인공지능 모드를 통해 검색 기능을 완전히 혁신했다. 해당 기능은 미국 사용자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되며, AI 기반 검색이 정보 탐색 방식을 바꿀 전망이다. 한편,
또다시 탁상행정이 도마위에 올랐다.가설구조물 설계 기습 개정으로 현장을 모르는 한심한 행정의 극치라며 건설엔지니어링업계가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말 ‘설계도서 작성기준’을 개정, 설계자가 거푸집·비계·동바리까지 모든 가설구조물을 설계한다는 내용이다. 이에따라 모든 설계사는 거푸집, 동바리, 비계를 구조검토하고 도면을 작성하며 수량을 뽑아야 한다는 것.업계는 “행정예고도 없었을 뿐만아니라 개정 취지도 공개하지 않았다”며 “외국에서는 건설사가 책임지고 있는 업무를 건설엔지니어링업
6·3 대선이 이제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차기 정부가 현실로 다가온 기후 위기를 어떻게 풀어나갈지가 관심거리로 떠오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기후 변화 요인인 탄소 감축에 방점을 둔 공약을 제시했고,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기후 변화로 인한 재난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전략을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소 2260곳을 확정하고 456만3584세대에 투표 안내문과 전단형 선거공보를 발송했다고 밝혔다.거소투표신고인 1만438명에게는 거소투표용지·거소투표안내문·책자형선거공보를 발송했다. 영내 또는 부대 등에 장기 기거하는 이유로 각 세대에 보내주는 선거공보를 받을 수 없어 선관위에 발송을 신청한 군인과 경찰공무원 3042명에게도 책자형 선거공보를 발송했다.대통령선거 후보자는 책자형 선거공보 외에 전단형 선거공보를 추가로 제작할 수 있다. 이번 선거에서는 3
일렉트로닉 아츠가 블랙팬서 게임을 취소하고 개발사 클리프행어 게임즈를 폐쇄한다고 28일 IT매체 엔가젯이 IGN을 인용해 알렸다. 이번 구조조정은 타이탄폴 개발사 리스폰을 포함한 이전 감축보다는 규모가 작지만, 모바일 및 중앙 팀에서도 인력 감축이 진행되고 있다. EA는 이에 대해 "핵심 성장 기회에 집중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현재 EA가 집중하는 프로젝트로는 EA 모티브의 아이언맨 게임, 리스폰의 스타워즈 제다이
28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스텔란티스는 아마존과 함께 2024년까지 다양한 커넥티드카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었으나, 프로젝트가 지연되며 협력이 무산됐다. 이에 따라 아마존 직원들이 해당 프로젝트에서 철수하거나 다른 부서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스텔란티스는 성명을 통해"아마존은 여전히 중요한 파트너이며, 양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아마존웹서비스를 차량 플랫폼의 주요 클라우드 제공업체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차량 내 소프트웨어는 구글 안드로이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신경망처리장치 조기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한 AI반도체 분야 주요 신규 과제 공고를 다음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과기정통부는 유망 AI반도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추경으로 총 494억원을 편성했다. 구체적으로 ▲AI컴퓨팅 실증 인프라 고도화 ▲국산 AI반도체 기반 디바이스 AX 개발·실증 ▲AX 실증 지원 ▲AI-반도체 해외 실증 지원 ▲AI반도체 사업화 적시 지원이다. 과기정통부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인공지능 기반 게임 도우미 '코파일럿 포 게이밍'의 모바일 베타 버전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테스트에 돌입했다.28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올해 초 발표된 이 지능형 게임 어시스턴트는 플레이어의 속도를 높이고 실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출시된 앱을 통해 플레이어는 음성이나 텍스트로 게임 전략, 조작법, 게임 추천, 엑스박스 계정 및 구독 정보 등을 질문할 수 있다.MS를 포함해 레이저와 같
우정사업본부는 다음달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 보호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기념우표 52만8000장을 발행한다고 29일 밝혔다.기념우표는 한국 전통 산수화 모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맑고 깨끗한 자연과 플라스틱으로 인해 신음하는 환경을 극명하게 대비시켜 환경 보호 시급성과 중요성을 일깨워 준다.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국제 연합 환경 회의에서 제정됐다. 한국도 1997년 6월 5일 서울에서 제28차 세계 환경의 날 기념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