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한 시장이 28일, 삼양식품 원주공장을 방문해 식품산업 글로벌화 전략과 지역 기업간 상생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육 시장은 이날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이사를 만나 공장 내 생산라인을 견학하고 향후 지역 식품산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K-푸드 선도 글로벌기업으로, 원주공장은 수출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 중이다.육동한 시장은 춘천의 대표 향토음식 닭갈비를 언급하며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육 시장은 “불닭볶음면의 성공 사례를 보며 닭갈비의 세계화 가능성도 다...
횡성문화관광재단은 7월부터 하반기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본격 추진 예정이며, 이후 하반기 동안에도 지역 수요에 맞춘 실전형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고, 미래 문화예술 인재를 직접 발굴·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해 재단은 참여형 교육 확대와 지역 문화예술 기획자 양성을 핵심 과제로 삼아, 주민과 예비 문화기획자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더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교육과정을 선보인다.대표 프로그램인 ▲횡성문화예술교육 매개자 양성과정 ‘문화예술기획클
원주시 단구동 유승아파트가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본부의 10번째 ‘천사아파트’로 공식 지정됐다. 원주시와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본부는 22일 오전 10시, 단구동 유승아파트에서 김문기 부시장, 박만호 천사운동본부장, 이상혁 천사지킴이연합회장, 구본학 유승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장과 입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사아파트 지정 기념식을 개최했다.천사운동본부는 ‘1인 1계좌 갖기 운동’인 천사운동에 동참하는 입주민이 100명 이상일 경우 해당 아파트를 천사아파트로 지정하고 현판을 달고 있다.천사운동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원주
속초시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새로운 형태의 참여형 야간축제 ‘비트 온 속초’를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속초해수욕장 남문 일원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속초시 야간관광 대표 브랜드 ‘빛의 바다 속초’ 미디어아트와 연계해 운영되며, 단순 관람형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된다. 젊고 역동적인 해변 이미지 구축을 목표로, 해변 문화를 다변화하고 속초해수욕장을 대한민국 대표 야간 관광지로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행사 첫날인 8월 4일 오후 6시에는 7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강원대학교 다차원유전체연구소는 바이오 스타트업 실크롱제비티와 지난 23일, 춘천캠퍼스 집현관에서 '다중오믹스 기반 AI 헬스케어 플랫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유전체, 전사체, 단백체, 대사체, 지질체 등 다양한 생체정보를 통합 분석할 수 있는 다중오믹스 기반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디지털 정밀의료 분야에서의 공동 연구 및 플랫폼 개발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강원대학교 다차원유전체연구소’는 G‑LAMP사업을 중심으로 다차원유전체 및 면역노화 기반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 ESG 활성화 연구회’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도 화성 일대의 ESG 우수사례 현장을 방문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연구회 소속 의원과 관계 공무원이 함께 참여했다.이번 견학은 지역사회 ESG 정책 실현을 위한 사례를 학습하고, 정책 인사이트를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특히 민관 협력형 ESG 지원체계의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원주시 ESG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첫 방문지인 화성상공회의소 ESG
평창군은 예기치 못한 긴급 상황으로 자녀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8월부터 긴급 야간 돌봄 서비스를 시행한다.이 서비스는 만 4세부터 초등학생까지를 대상으로 하며, 다함께돌봄센터 평창점에서 평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전날까지 전화로 사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이번 사업은 평창군 교육발전특구사업으로 추진되며, 부모가 질병이나 사고, 긴급한 업무 등으로 야간 시간대 자녀를 돌보기 어려울 때,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공적 돌봄 안전망을
지난 상반기 4대 금융지주 계열 증권사들의 자기자본이익률이 평균 6.5% 수준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약 0.6%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증시 활황과 금리 하락 등 업황 개선으로 증익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상반기 성과는 증권사별로 엇갈렸다.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증권은 상반기 연환산 ROE 10.1%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9% 감소한 3389억 원, 자기자본은3.4% 증가한 6조8900억 원이다. 순이익 감소는 부동산 PF 자산에 대한 거액의 선제적
기록적인 폭염 속,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부산 사상구에서 전해졌다.부산 선명한의원은 29일 사상구에서 활동 중인 온하트봉사단에 1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나섰다.이번 기부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것으로, 후원금 전액은 온하트봉사단의 무료 급식 봉사활동 식자재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다.온하트봉사단은 폭염 등 자연재해 상황 속에서 취약계층의 식사를 책임지고 있는 지역 봉사조직으로 정기적인 무료 급식과 도시락
강원특별자치도 범국민추진협의회 회장단은 29일, 철원군 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위문활동을 펼쳤다.김천수 추진단장을 비롯한 강원특별자치도 범국민추진협의회 회장단 15여 명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함께 기부금을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이번 활동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되었다.김천수 추진단장은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공천개입 진실 규명에 속도를 내는 ‘김건희 특검’ 행보에 윤 전 대통령이 소환 출석 거부로 찬물을 끼얹었다. 해당 혐의에는 2022년 6월 창원 의창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천 개입 의혹이 주요 피의사실로 포함돼 있다. 국정농단으로 정당 민주주의를 무너뜨린 핵심 피
그라비티는 3D MMORPG ‘라그나로크: 백 투 글로리’의 첫 번째 글로벌 대회 ‘길드 최강전’의 참가 모집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길드 최강전은 한국, 대만∙홍콩∙마카오, 동남아시아 지역 유저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첫 글로벌 온라인 PVP 대회로 인게임 내 최강전 이벤트 탭에서 8월 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길드 최강전은 각 길드의 길드장 또는 부길드장만 신청할 수 있으며 베이스 레벨 20 이상, 길드원 30명 이상, 길드 시련 월드 랭킹 상위 20위를 모두 충족해야 참여 가능하다. 신청을 마치면 길드원 전원에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29일 인천 정서진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고, 구입 물품을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노력에 발맞춘 동시에, 매출 감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아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게임이용장애를 질병으로 분류하는 국제질병코드의 국내 도입에 대해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최 후보자는 2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의 질의에 "게임은 질병이 아니라 문화예술"이라며 "종합예술의 한 분야로서 문화예술의 축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그는 "20세기의 문화적 출현이 영화였다면, 21세기의 문화적 출현은 게임이라고 생각한다"며 "게임을 질병으로 생각하면서 접근해야 할 문제는 아니다"라고 강조했
제물포고가 28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제59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16강전에서 경기고에 10-0으로 5회 콜드게임승을 거두고 8강에 올랐다.제물포고는 지난 24일 첫 경기인 32강전에서는 올해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승팀인 성남고를 10-3, 7회 콜드게임으로 이겼다.제물포고의 8강 진출은 이번 대회 16강에 동반 진출했던 동산고와 인천고가 각각 안산공고와 대구고에게 패한 가운데 이뤄졌다.제물포고는 이날 경기고의 경기에서 황정현 투수와 남현서 투수가 상대 타선을 1안타로 봉쇄하고 타자들이 10안타를 치고 9사사구를
예천군은 29일 예천군청 전정에서 이동 검진버스를 이용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결핵 고위험 국가 출신 외국인 근로자의 조기진단을 통해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계층에게 실질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예방중심의 선제적 조치다.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의 지원을 받아 이동식 검진 버스에서 흉부 X-선 촬영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추가 정밀검사 및 치료비 전액 지원, 완치 시까지 등록관리가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한 제22대 1차년도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임 의원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법률소비자 연맹은 제22대 국회 1차년도 의정활동을 국회 본회의 재석 및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표결 참여, 통과된 대표법안 발의 성적과 법안통과율, 국정감사 성적, 대정부질문, 활동 예결특위 활동 등 12개 평가 항목별로 계량화하여 분석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영주시보건소는 최근 농작업과 야외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진드기를 통해 전파될 수 있는 주요 감염병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등으로, 주로 4월부터 11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7월 22일 15:10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건설공사 현장을 사전 예고 없이 전격 방문하여 건설 노동자들의 안전 실태를 불시 점검했다. 이날 김영훈 장관은 직접 공사현장 곳곳을 다니며 건설공사 사망사고의 57.6%를 차지하는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핵심 안전수칙 위주로 꼼꼼하게 점검했다. 실제로 거푸집 및 계단실 설치 작업에서 안전난간이 제대로 설치되어 있지 않은 점, 비계 설치 작업에서 작업발판이 제대로 고정되어 있지 않은 점, 철골 이동통로에 안전대부착설비가 설치되지 않은 점, 엘리베이터 피트
9개 평준화 학군 일반고, ‘선복수지원, 후추첨’ 통해 학생 배정
외고·국제고·자사고 지원자 중 희망자, 평준화 학군 동시 지원 가능
경기도교육청은 29일 ‘2026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 방안’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경기도내 고등학교 평준화 지역은 △수원 △성남 △안양권 △고양 △안산 △용
카카오뱅크는 유니세프와 ‘미래세대의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니세프 본부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를 포함한 3자 간의 협력으로 2년간 총 200만 달러를 인도네시아, 태국, 캄보디아 등 청소년 지원에 기부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는 매년 100만 달러를 후원해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기부금은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등 각국의 기후위기 극복 프로젝트에 쓰인다. 인
네이버페이는 HD현대와 사내 복지시스템의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HD현대의 조선계열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 HD현대삼호, HD현대미포, HD현대일렉트릭 등 5개 사에서 운영하는 사내 복지시스템인 ‘HD핵심가치실천 포인트’를 Npay로 전환할 수 있는 시스템이 8월부터 운영된다.‘HD핵심가치실천 포인트’는 HD한국조선해양을 포함한 4개 조선업 계열사와 HD현대일렉트릭에서 핵심가치 기반의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운
한국금융지주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글로벌 사모 대출투자 전문 운용사 뮤지니치앤코와 글로벌 채권 투자 포트폴리오 다변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논의에서는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뮤지니치앤코의 저스틴 뮤지니치 CEO와 김재필 한국 대표가 참석해 글로벌 사모대출 시장 동향 및 채권 자산 투자전략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미국 사모대출 시장과 유럽 시장 내 은행
NH농협은행은 29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당진시를 찾아 수해복구를 위한 일손돕기 활동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당진은 37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이날 강태영 은행장을 비롯한 농협은행 임직원들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당진시 관내 농축협 임직원들과 함께 피해복구에 총력을 다했다. 피해농가 비닐하우스의 토사를 제거하고, 피해 작물 및 폐기물 정리에 구슬땀을 흘렸다.강태영 은행장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