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농정원 임직원, 농촌 일손돕기 사회공헌활동 나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지난달 30일 충남 공주시 사곡면에 위치한 마늘 농가를 방문해 마늘종 자르기 등 농촌 일손돕기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일손돕기에는 이종순 원장과 농정원 직원 60명이 참여해 농촌 인력감소,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힘을 보탰다.공주시 사곡면 신영리 김문환 이장은 “봄철 마늘종 뽑기로 바쁜 시기에 일손을 구하기 어려워 난감했는데 농정원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어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이종순 원장은 “농정원은 앞으로도...
산지쌀값이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5일자 쌀값은 4만6968원으로 5월 25일 4만7179원보다 211원이나 떨어졌다. 5월 산지쌀값 평균은 18만9410원으로 지난해 수확기보다 6.6% 하락해 쌀값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해졌다.4월달 80kg 기준으로 19만원대가 무너졌고 단경기가 시작됐지만, 쌀값은 반등은커녕 하락폭이 더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쌀값 하락이 계속되자 지방자치단체는 정부에 쌀값 대책을 촉구하고 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쌀값 안정을 위한 정부 대책 촉구 건의
서부여농협이 쌀값 하락에 대응하기 위해 100톤의 쌀을 미국과 독일 등에 수출했다. 지난 7일 서부여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에서 쌀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서부여농협은 관내 3000ha 규모의 농지에서 수도작 위주로 농사를 짓고 있는 조합원들이 최근 쌀 소비량 감소 생산량 과다로 관내 많은 재고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쌀 수출로 인한 재고 감소와 쌀값 지지 등의 효과를 위해 NH농협무역의 도움을 받아 미국, 독일 등으로 부여군 쌀을 수출한다고 밝혔다.부여군에서 올해 수출되는 벼 품종은
전국적으로 산재되어 있는 많은 농민들이 제각각 농산물을 생산한다. 결국, 어떤 품목이든, 어떤 품종이 언제 어디서 얼마나 생산되고 출하될지는 알 수 없다. 그러다 보니, 어떤 때는 홍수 출하와 가격 폭락으로 인해, 또 어떤 때는 출하물량 부족과 가격 폭등으로 인해, 큰 피해를 보게 된다. 여기에 기상 여건이나 자연 재해로 인해 그 피해가 가중되기도 한다. 이런 일이 해마다 계속 반복되는 것은 당연한 것일까?이보다 더 큰 문제는 전년도에 가격이 높았던 품목에 쏠림현상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가격이 높았던 품목의 생산에 새로운 경작자들이
최근 냉해·우박·집중호우 등의 재해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한 보상과 지원을 현실화하는 개정안이 발의됐다. 윤준병 의원이 재해 발생 시 지원을 강화해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재해피해 농어가 지원 강화법’을 대표 발의했다.현행법은 농어업재해가 발생하는 경우 재해대책에 드는 비용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기후위기로 인해 매년 집중호우·가뭄 등이 반복되고 있음에도 보상기준이 없는 재해대책으로 시설 일부분에 대한 복구나 생계비 지
충북도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 ‘2024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최적지로서 충북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을 홍보했다.이번 박람회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장년에게 창업농의 희망적인 길잡이 역할을 함과 동시에 도심과 농촌, 농어업과 유통업,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며, 우수 특산물과 먹거리를 박람회 방문객에게 소개해 지역 식품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7일 개막식에서 김영환 도지사는 박람회장을 찾아 충북도 주요 정책과 더
최근에 개봉한 영화 ‘퓨리오사’는 과거 70~80년대 인기 영화 매드 맥스 시리즈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문명 붕괴 45년 후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물, 에너지, 식량의 고갈로 황폐해진 세상 속에서 주인공 퓨리오사가 희망의 땅인 ‘녹색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다루는 영화다.2014년에 개봉한 영화 ‘인터스텔라’ 역시 미래 지구가 기상환경 변화와 병충해로 만성적인 식량부족을 겪고 더 이상 살 수 없는 지구를 떠나 새로운 행성을 찾으러 나서는 우주인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두 영화의 공통점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식량과
한국잡지협회가 잡지읽기 문화를 확산시키고 잡지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온 국민을 대상으로 개최해온 ‘잡지미디어 콘텐츠 공모전’이 6월 10일부터 작품 공모에 들어갔다. 마감은 오는 9월 30일까지다.이번 ‘제17회 잡지미디어 콘텐츠 공모전’의 공모 분야는 수기, 에세이 등 자유로운 형식의 글과 만화·그림·영상·사진 5개 부문인데, 특히 올해부터는 영상부문에 미래 세대의 콘텐츠 소비성향을 반영해 30초 이내의 숏폼 형식이 추가됐다. 주제와 내용은 잡지와 관련된 모든 훈훈하고 따뜻한 이야기로, 구체적으로는 △잡지가 자신의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뭣이 중한디? '디올백'만 잡다가 '투명인간'은 놓친다
22대 국회가 시작되었지만 여야의 대치 양상은 21대 국회와 별반 다르지 않다. 총선 후 여야 그리고 대통령까지 민생정치를 강조했지만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정치가 언제...
Generic placeholder image
尹대통령, 10~15일 중앙亞 3개국 국빈방문
윤석열 대통령이 금주 중 한·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회의 창설과 ‘K·실크로드’ 구상 추진을 위해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길에 오른다. 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0~15일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르탄을 각각 국빈 방문한다. 국빈 방문인 만큼 부인 김건희 여사도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네덜란드 국빈 방문 이후 6개월 만에 해외 순방을 재개한 것으로,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자원 부국인 중앙아시아 국가와의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K-실크로드’ 구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K-실크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손덕제 교총회장 후보, “춘천 인솔교사 유죄 땐 체험학습 전면 거부할 수도”
“체험학습 안전사고에 대한 모든 책임을 교사에게 묻는 것은 부당하다. 법원이 유죄를 선고한다면 현장체험학습 전면 거부 운동을 전개하겠다.”제39대 한국교총회장 선거에 출마한 손덕제 후보는 7일 “불의의 사고로 숨진 학생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마음 금할 수 없지만 예측 불가능한 사고까지 교사가 책임지는 것은 부당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학교 안전사고 발생 및 처리 과정에서 교원에게 고의 중과실이 없다면 민·형사상 책임을 면하도록 하는 학교안전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앞서 손 후보는 지난 5월
Generic placeholder image
SK오션플랜트, 기업신용등급 BBB+로 상향조정
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이 견조한 수주 경쟁력과 양호한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상향 조정됐다.12일 SK오션플랜트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10일자로 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BBB+으로 상향 조정했다.주요 등급 조정 사유는 △견조한 이익 창출 및 자본 확충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대규모 투자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재무안정성 유지 전망 등이 손꼽힌다.특히 해상풍력 주요 수요처인 대만 지역에서의 추가 발주, 일본 시장 진출 등에 미뤄볼 때 향후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의 신규수주 증가와 외형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 현대문학사 속의 숨어있는 보석, 한남규
4일전
소설가 한남규를 다시 보자인천의 강화에서 태어난 소설가 한남규는 인천의 문학에 관심을 두는 사람이라면 낯설지 않은 이름이다. 인천을 배경으로 하는 『바닷가 소년』이라는 작품이나 어린 시절을 다룬 『강 건너 저쪽에서』, 『지붕 밑의 한낮』 같은 작품에서 인천을 주요 무대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에 대한 애정을 갖고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교육청 조직개편안 확정…“제2부교육감 신설”
제주 교육당국이 제2부교육감을 신설을 담은 조직개편안을 확정했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청사에서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제2부교육감인 ‘정무부교육감’ 직제 신설 등을 담은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정무부교육감은 소통 지원과 대외 협력, 교육발전특구 추진, 디지털·AI 기반 교육 환경 구축, 국제교육 및 다문화 업무 등을 총괄하고, 산하에 대외협력담당관과 기획조정실을 두게 된다.이와 함께 ‘정서회복과’와 ‘디지털 미래기획과’도 신설된다.정서회복과는 학교 폭력과 교권 침해, 인권 침해 등의 사안을 총괄하고, 디지털 미래기회과는 디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시, 올해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과세자료 정비
제주시가 올해 교통유발부담금을 부과하기 위해 과세자료 정비에 나섰다.제주시는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올해 교통유발부담금을 부과하기 위한 사전작업으로 시설물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제주시는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인 연면적 1000㎡ 이상의 시설물 3398곳 중 현재 2754곳에 대한 전수조사를 마쳤다.전수조사의 주요 사항은 ▲실제 사용 용도 ▲교육·종교·사회복지 등 면제 시설물의 목적 외 사용 여부 ▲시설물의 미사용 여부 등이다.제주시는 시설물 전수조사를 마무리한 후 건축물대장 비교 확인을 통해 교통유발부담금을 부
Generic placeholder image
[마감시황] 2700선 그친 코스피…개인만 홀로 순매수
코스피가 반등 시도에 나섰지만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유입되면서 2700선에 그쳤다. 1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15포인트 상승한 2705.32에 장을 닫았다. 0.58% 상승 출발한 지수는 2720선에 가까워지는 듯했지만 이내 2710선 아래로 내려갔다. 유가증권시
Generic placeholder image
진주 한 농기계 창고 화재...1억여 원 재산피해
진주에 있는 한 창고에서 불이 나 1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남소방본부는 지난 12일 오후 8시 41분 진주 지수면 압사리 한 농기계 창고에서 불이 났다고 13일 밝혔다.이 화재로 지게차, 콤바인 등 농기계와 창고가 전부 불에 타 1억 3636만 1000원의 재산피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항 온실가스·오염물질 통합 관리 필요… 정책적 변화 있어야"
36분전
인천항만공사가 친환경 탄소중립 추진 계획과 그동안의 성과를 공개했다.공사는 13일 인천녹색연합과 가톨릭환경연대, 탄소중립마을너머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들을 초청해 '인천항만공사 기후위기 대응 계획 살펴보기' 세미나를 진행했다.공사는 우선 2030년 미세먼지 60% 저감과 2035년 BAU 대비 온실가스 50% 저감을 경영 목표로 제시했다.BAU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인위적인 조치가 없다는 가정 하에 배출이 예상되는 온실가스 총량을 뜻한다.앞서 공사는 2021년 8월 '인천항 2050 탄소중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