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자 10명 중 9명은 결혼식을 올렸다고 답했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최근 ‘2025 하반기 연애·결혼 인식 조사’를 통해, ‘결혼식 시간대’에 대한 자료 결과를 공개했다. 예식을 한 이들은 90.4%로 성별 차이가 거의 없었으나, 연령별 차이는 눈에 띄었다. 30대는 진행과 미진행이 각각 93.1%, 6.9%인데 비해, 20대는 84.9%, 15.1%로, 예식을 생략한 20대의 비율이 높았다. 젊은 세대일수록 결혼식을 필...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지난 9월27일 경기도 남양주시 광릉숲에서 열리는 ‘제20회 광릉숲축제’ 현장에서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했다.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산림분야 대표 규제혁신 사례를 쉽게 소개하고, 생활 속 불편 및 개선 요구를 직접 듣기 위해서다.현장지원센터에서는 △규제혁신 안내물 배포 △현장 상담 및 건의 접수 △정책 설문 등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의 목소리를 수렴했다. 이렇게 접수된 의견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제도개선 과제로 연계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현장에서
신세계까사가 하이엔드 커스텀 주방가구 브랜드 ‘쿠치넬라’를 공식 론칭했다. 단순한 주방 제작가구 시장 진출을 넘어 국내 하이엔드 맞춤형 주방가구 영역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쿠치넬라’는 이탈리아어 쿠치나에 애정을 뜻하는 접미사 -ella를 더한 이름으로, 주방을 단순 조리 공간이 아닌 삶의 질을 높이고 가족의 유대를 강화하는 주거의 중심 공간으로 정의하는 브랜드 철학을 담았다.국내 주방가구 시장은 연간 2조5000억 원 규모로 성장했으며 이 중 약 5000억 원이 하이엔드 맞춤형 제작가구로
대한건축학회와 토지주택연구원이 10월22일 서울 학동역 건설회관 2층 회의실에서 ‘목재 OSC와 지속가능한 미래: 글로벌 정책변화와 도전’ 세미나를 개최한다. 목재 기반 공장제작 건축의 발전 방향과 국제 정책 변화를 공유하는 이날 세미나는 오후 1시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정창무 토지주택연구원 원장, 박진철 대한건축학회 회장, 오주현 한국토지주택공사 공공주택본부장이 환영사와 축사를 맡는다.기조발표는 캐나다 머서 매스 팀버의 닉 밀스톤(Nick Mi
도심 속 단독주택은 언제나 ‘개방감’과 ‘프라이버시’ 사이에서 줄타기를 해야 한다. 획일적인 필지 구조와 촘촘히 붙은 건물들 속에서 원경 조망을 얻기란 쉽지 않다. 경기 오산 단독주택 ‘늘안재’는 이러한 한계를 넘어선 집이다. ‘늘 안전한 집’을 지향하며 작은 규모 속에서도 안정감과 여유를 담아낸 중정주택이다.안정감과 개방감을 동시에 얻은 해법, 중정건축주는 아파트 생활을 대신할 3대가 함께 사는 새로운 보금자리로 단독주택을 원했다. 그러나 도심에서 단독주택을 짓는 일은 쉽지 않았다. 특히 사생활을 지키면서도 밝고 개방적인 공간을
남부지방산림청은 9월25일 울진국유림관리소와 함께 동서트레일 53구간 걷기 및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 숲길법인, 지역주민 등 약 80여명이 참석하여 오는 10월 중 시범운영 예정인 동서트레일 53구간을 함께 걸으며 올바른 산행문화를 확산하고, 탐방객들이 아름답고 소중한 국유림 숲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산림정화 활동을 실시했다.동서트레일은 서쪽의 태안 안면도에서 동쪽의 울진 망양정 해수욕장까지 우리나라 국토를 동에서 서로 가로지르는 849km의 국가 트레일
서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4일 국립지리산자연휴양림과 함께 함양군 음정마을 일대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추석과 APEC을 맞아, 농·산촌을 깨끗하게 정비하는 대대적인 국민 참여운동인 ‘대한민국 새단장’과 연계하여 산림의 건강성을 제고하기 위해 산촌 지역의 쓰레기 수거 등 산림정화 활동을 추진했다.또한, 참가자들은 가을철 산불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국민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산불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안
청송군은 지난달 3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이재민들을 직접 찾아 위로하고 불편사항을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명절을 맞아 생활 터전을 잃고 임시주택에서 지내야 하는 주민들에게 생활 안정과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윤경희 군수는 피해 주민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거 환경과 생활 여건을 꼼꼼히 살폈다.윤 군수는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조속한 일상 회복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추석을 앞두고 도내 식품제조․가공업소, 축산물 가공·판매업소 360곳을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실시한 결과, 총 10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명절을 앞두고 온라인 성수식품 구매가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해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선제적으로 실시했다. 위반 유형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 3건 ▲식품 등의 위생적인 취급에 관한 기준 위반 1건 ▲표시기준 위반 3건 ▲영업등록 변경 미이행 1건 ▲보존 기준 위반 1건 ▲생산작업일지 미작성 1건으로 총 10건이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자사의 인기 제품 X108 보글보글 5세대 멤브레인 저소음·무소음 풀윤활 키보드를 쿠팡 로켓배송 ‘골드박스’ 행사에 선보인다.이번 행사는 9월 27일 오전 7시부터 9월 28일 오전 6시 59분까지 단 하루 동안 진행되며, 소비자들은 기존 판매가 25,000원에서 할인된
함양군 축산인들이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결의했다.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구호 아래 방역의지를 다진 이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통해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함께 약속했다. 함양군축산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 25일 고운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충북 청주시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9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5월에 이어 네 번째 1위 기록이다.청주시는 2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기초 지자체 평판조사 발표결과,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영역에서 총 422만5361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이어 신청사 건립, 우암산 둘레길 조성, 원도심 고도제한 완화 등 숙원사업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는 한편 찾아가는 시장실, 주민과의 대화, 시민 100인 위원회 등 사업으로 온오프라인
AI·연계 전문기업 메타빌드는 한국지능정보화진흥원의 ‘공공 AI전자민원 SaaS 지원 사업’으로 개발한 AI 민원행정 서비스 ‘시빌마인드’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클라우드서비스보안인증 SaaS 표준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CSAP 인증 받은 ‘시빌마인드’는 거대언어모델, 검색증강생성/에이전트/MCP/RPA 기반 민원내용 분석 및 민원처리, 민원상담, 상담사 어시스턴트, 에이전트워크플로우, 지식검색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합해 민원행정의 접수부터
하이퍼리퀴드, 아스터 같은 탈중앙화 영구선물 거래소들이 주목받고 있지만, 비트멕스 CEO 스테판 루츠는 이같은 흐름이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코인데스크가 1일 보도했다.최근 아스터가 24시간 거래량에서 하이퍼리퀴드를 추월하며 영구 선물 DEX 시장 경쟁은 점점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저스틴 선도 새로운 DEX를 출시하며 시장 쟁탈전에 가세했다.그러나 루츠는 영구 선물 DEX가 본질적으로 '펌프 앤 덤프' 구조를 띠고 있으며, 인센티브에 의존하는 비즈니스 모델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