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역 내 우수기업과 청년층 구직자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자 오는 19일 14시부터 17시까지 안중체육관에서 '평택시 2040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고용 불안정을 겪고 있는 20∼40대 청년층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와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청년층 특화 채용 행사로, 반도체·제조·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24개 구인 기업이 참여해 총 292명을 채용할 계획이다.행사 당일에는 구인 기업별 1:1 현장 면접을 비롯해 가상현실 체험과 카드진단을 통한 심리·적성검사, 전·
연말연시를 앞두고 포항 남·북구 지역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연일 봇물을 이루고 있다. 17일 포항 남구지역 업체인 세남자떡볶이는 120만 원 상당의 롤휴지 60개를, 퐝퐝상점은 60만 원 상당의 롤휴지 30개를 각각 남구청에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기탁된 물품은 남구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으로, 연말을 맞아 생활 필수품 지원을 통해 일상생활에 작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남자떡볶이는 해마다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꾸준히
청도 지역사회에서 봉사·문화·예술을 넘나들며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배수열 청도라이온스클럽 제56대 회장이 최근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봉사 철학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미 다양한 역할과 열정적인 활동으로 잘 알려진 배 회장이지만, 그의 행보와 철학에는 그 이상의 깊이가 담겨 있었다.
이재명 대통령이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현행보다 훨씬 강력한 경제적 제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경제적 제재가 약하다 보니 규정 위반이 반복되고 있다”며 “앞으로는 법을 어겨 국민에게 피해를 주면 기업이 존립 자체를 걱정할 정도의 제재가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원래 개인정보 관련 규정을 위반하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이 있어야 하는데, 지금은 위반해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분위기가 있는 것 같다”며 기업들의 안
울주군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가 전통 명절 ‘동지’를 앞두고 11일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팥죽을 준비해 지역주민들이 맛볼 수 있도록 온양읍 전 마을회관 43곳에 전달했다.이숙희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단체 회원들이 3일 동안 직접 준비한 팥죽을 함께 드시면서 온양읍 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새해에는 붉은 팥 기운으로 모두 만사형통하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포드가 'E-트랜짓' 전기 밴의 후속 모델 개발을 전면 취소하며, 북미 시장에서 전기 밴 전략을 수정하고 있다.17일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는 포드가 기존 E-트랜짓을 대체할 새로운 전기 밴 개발을 중단하고, 하이브리드 및 내연기관 모델로 방향을 전환했다고 전했다.포드 E-트랜짓은 2021년부터 미국 캔자스시티 공장에서 생산됐으며, 2024년 배터리 업그레이드로 주행거리를 확장했지만 기본적인 설계는 그대로 유지됐다. 당초 포드는 2026년 오하이오 공장에서 새로운 전기
인공지능 전문 기업 솔트룩스는 풀스택 미래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아이엘)과 피지컬 AI 시장 공동 선점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양사는 ▲ 피지컬 AI 플랫폼 및 기술 협력 ▲ 피지컬 AI 데이터 기반 협력 ▲공동 연구 및 사업 협력 ▲공동 마케팅 및 사업 확장 협력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협업하기로 했다.솔트룩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아이엘의 휴머노이드 및 지능형 로봇 플랫폼에서 생성되는 대규모 실 환경 데이터를 기반으
자산 운용사 비트와이즈가 2026년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에 대한 기관 수요가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의 신규 공급량을 초과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놔 시장의 시선이 쏠렸다. 17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인 맷 호건과 리서치 책임자인 라이언 라스무센은 기관의 장기적인 암호화폐 ETF 수요가 신규 발행량을 초과하면서 공급 부족 현상을 초래할 가능성을 예측했다. 신규 공급은 채굴, 스테이킹 보상, 프
XR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기업 엔피는 자사 XR 명상 솔루션 ‘무아’가 유럽 XR 행사 유나이티드 XR 유럽 2025 ‘XR 어워즈’에서 ‘XR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XR 특별상은 XR산업의 발전과 활용 가능성을 확장한 사례를 대상으로 심사위원단이 특별히 선정해 수여한다.무아는 생체 신호 기반 정서 추론 AI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사용자 감정을 분석하고, AR·VR 환경을 넘나드는 몰입형 명상 콘텐츠로
인천시가 실효성을 잃은 정책을 체계적으로 점검·정비하는 데 목적을 둔 ‘정책 유효성 검증 제도’ 시행 준비에 착수했다. 신승열 시 기획조정실장은 1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지난 9월 제정된 ‘인천시 정책 유효성 검증 조례’에 근거해 관련 제도를 본격 도입할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