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내년 초까지 영동문화원을 영산동주차타워 맞은편에 들어서는 ‘다목적 어울림센터’로 이전한다고 6일 밝혔다.군이 141억6000만원을 투입해 지상 6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 중인 이 센터는 마을사랑방, 북카페, 첨단스포츠실, 다목적홀 등을 갖춘다. 문화원은 이 건물 3층에 입주한다.군은 올해 말까지 건축 공사를 마무리 짓고,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내년 초 문화원 이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지금의 문화원 건물은 청소년 시설로 활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