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에서 일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 충남’ 프로그램이 올해부터 확 바뀐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올해 상반기 ‘워케이션 충남’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천안과 공주, 보령, 아산, 당진, 예산, 홍성, 부여, 태안 등에서 6월 말까지 일~금요일 사이 2박 이상 일정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참가자는 숙박비 일부와 체험활동, 여행자보험 가입 등의 혜택을 받는다. 주목할만한 점은 올해 여행지에서 즐기고 누릴 수 있는 체험이 다양해지고 크게 확대됐다는 점. 천안에서는 기존 염색체험 외에 스릴과...
○…제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의 부실 도시락 제공 논란과 관련해 조길형 충주시장이 1일 일부 선수단에 불편을 드렸다며 공식사과.조 시장은 이날 입장문에서 “이번 대회의 선수와 임원 점심식사는 예년 방식과는 달리 각 시·군 장애인체육회가 자체 예산으로 준비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며 “업체 선정 과정은 충주시장애인체육회가 일부 시·군의 요청에 따라 업체를 추천하게 됐고, 과거 장애인 론볼, 보치아 대회에서 비교적 무난한 평가를 받았던 업체 세 곳을 검토한 끝에 가장 적절하다고 판단되는 업체를 안내드렸다”고 설명
충북 진천군은 근로하는 저소득층 청년들의 자산 형성 지원과 자립을 위한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가입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연령, 소득 기준, 가구소득을 모두 충족한 청년이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하면 가구소득 기준에 따라 △차상위 이하는 월 30만원 △차상위 초과는 월 10만원씩 정부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차상위 이하는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의 만 15세 이상에서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월 10만원 이상 근로·사업 소득이 발생하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 △차상위 초과는 기
충남 호서대학교는 소방방재학과 석사과정 정서진 연구원이 최근 열린 한국화재소방학회 2025년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정 연구원이 발표한 ‘연기감지기의 신뢰성 향상을 위한 실화재 기반 성능시험 설계요소 도출에 관한 연구’는 국내 실정에 부합한 실화재 및 비화재보 실험의 설계 요소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정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 논문은 UL268 기준에 따른 화재 및 비화재 실험을 수행함으로써 현재 유통되고 있는 연기감지기의 신뢰성 향상을 위한 과학적 근거
충북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은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청주시 상당구 것대산 일원에서 ‘봄철 추락사고 대비 산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봄철 등산객 증가로 인한 실족·추락 등 산악사고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진행됐다.송정호 119특수대응단장은 “추락, 실족, 고립 등 산악사고 위험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장비 숙달과 능력 향상은 소방대원의 기본 소양”이라며 “도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실전과 같은 반복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최근 3년간 도내 산악사고 발생 건수는 △2022
송홧가루가 다량 흩날리면서 대기오염물질 농도가 황사 수준까지 치솟고 있다. 2일 기상청 지정 관측기관 고려대기환경연구소에 따르면 1일 오후, 충북 청주지역의 낮 12시~오후2시 사이 송홧가루 농도는 270~315㎍/㎥였다.5분간 미세먼지 평균값은 320~523㎍/㎥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약한 황사가 유입될 때 관측되는 농도 수준이다. 연구소 정용승 박사는 “매년 5월 초순엔 황사가 줄어들고 식물성 꽃가루가 대기 오염의 주범이 된다”며 “황사와 송홧가루가 동시에 기승을 부리면 인체 호흡기에 악영향을 끼치고, 정밀기계
충북 제천시는 지난달 30일 충북권 상공회의소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최승환 제천시 부시장,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박광석 충주상공회의소 회장, 한정철 제천단양상공회의소 회장, 김형권 음성상공회의소 회장, 장수정 진천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8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국제행사인 만큼 충북 지역의 기
인공지능이 산업 전반을 뒤흔드는 핵심 기술로 떠오르면서, 이를 뒷받침할 연산 플랫폼에 대한 관심도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다. 특히 대규모 병렬 처리를 수행하는 GPU와 신경망 연산에 특화된 NPU 간의 경쟁·협업 구도는 AI 하드웨어 생태계의 주도권을 놓고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이러한 경쟁 구도는 단순히 연산 성능이나 트랜지스터 집적도에 국한되지 않으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합해 효율적으로 AI를 실행할 수 있는 전체 생태계 구축 역량이 핵심 요소로 부상중이다.실
울산시, 국제정원박람회에 맞춰 목조건축물·전망대 추진울산시는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에 맞춰 목조건축 실연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목조건축물과 목조 전망대를 건립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일본 오사카 엑스포를 방문해 세계 최대 목조건축물인 ‘그랜드 링’과 각국의 파빌리온을 둘러봤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 사이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목재 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진주시, 반려동물지원센터 설계공모에 ‘목구조 권장’ 명시진주시는 반려동물지원센터 설계공모를 진행하면서 ‘목구조 권장’을 명시했다.
인재가 되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열심을 내지만 정작 자신의 건강에는 소홀할 때가 있다. 건강을 어떻게 하면 잘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을지 개인 주치의가 되어줄 이달의 멘토를 통해 우리 몸 각각의 컨디션을 체크해보며 롱런을 위한 건강법을 찾고 실천해 보자.「습관이 건강을 만든다」윤영호과거에 ‘암’은 불치의 병이었지만 의학기술이 발달해서 이제는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될 수 있고, 나이가 들면 한번쯤 경험하게 되는 질병 중 하나다. 그럼에도 여전히 국내 사망률 1위인 이유는 치료가 끝난 뒤 재발이나 새로운 이차 암, 만성질환 등의 위험에
동물약품 수출협의회, '해외시장 개척·확대 노력 결실' 환율상승도 한몫...한국관부스·개척단파견 '가속 페달' 올 1분기 1억달러를 달성하는 등 동물약품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한국동물약품협회는 지난 4월 29일 성남에 있는 동네소셜라운지에서 2025년 동물용의약품 1차 수출협의회를 개최, 수출 현황을 점검하고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순금 카네이션과 한우, 유명 완구 등 차별화 기획 상품 150여 종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GS25가 어버이날을 맞아 선보이는 순금 상품은 △카네이션 뱃지 1g △카네이션 골드바 3.75g 등 총 10종이다. 순금을 선호하는 최근의 트렌드와 현금을 대신할 수 있는 선물 준비 수요 등이 상품 기획의 주요 배경이 됐다.10종의 순금 상품은 전국 GS25 매장을 통해 예약 구매할 수 있다. 순금 상품은 주문 제작 방식으로 판매되며, 완성된 상품은 고급 케
윤희숙 의원님은 제가 오래도록 기대하고 응원해 온 여성 정치인입니다. 경제 전문성과 개혁 의지, 그리고 논리 정연한 발언은 보수 진영의 미래라 믿어 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4월 24일, KBS 정강정책연설에서 의원님께서 발표하신 내용은 충격과 실망을 넘어 분노로 이어졌습니다. 이에 몇 가지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환경부는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건축물 석면조사를 의무화하기 위해 석면조사 인정신청 절차 등을 포함시킨 ‘석면안전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5월 1일 공포 후 12월 2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규칙 개정안은 전국의 모든 지역아동센터에 대해 건축물 석면조사를 의무화하도록 규정한 ‘석면안전관리법 시행령’의 세부절차를 마련한 것이다. 이에 따라 소규모 시설을 포함하는 전국의 모든 지역아동센터는 올해 12월 25일부터 1년 이내에 석면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기록‧보존해야 한다.한편,
경주시 문무대왕면에 위치한 천월사가 29일 경주시의회 의장실을 방문해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와 협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될 예정이다.천월사는 지난 3월 경북 산불 발생 소식을 듣고 신도들과 3040희망사다리클럽에 협조를 요청하여 산불 이재민을 위한 의류 약 1.5톤을 모았으며, 문무대왕면 직원들과 함께 분류작업 후 4월 6일 영덕군의회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한 바 있다.천월사 정
중국 샤오미가 오픈소스 기반 추론 AI 모델 ‘MiMo-7B’ 시리즈를 공개했다고 실리콘앵글이 30일 보도했다.일부 작업들에선 오픈AI o1-미니를 능가한다는 것이 회사측 주장이다.MiMo-7B는 약 70억개 매개변수로 이뤄진 AI 모델로 기본형과 고급형으로 제공된다. 샤오미는 고급형에 대해 SFT과 강화학습(reinforcement learning 기법을 적용해 성능을 극대화했다고 강조했다.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도 수학 정리 증명을 위한 AI 모델
구미시는 지난 5일 동락공원 광장에서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열고, 어린이와 가족 등 2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으로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행사는 구미시가 주최하고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되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행사장에는 체험 및 홍보부스 50여 동을 비롯해 가족 참여형 놀이존, 소방·경찰 장비 체험, 드론·3D펜 체험 등 창의력과 흥미를 자극하는 콘텐츠가 다수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군악대 퍼레이드, 어린이 줄넘기·태권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2025시즌 7번째 대회인 2025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9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수원 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진다.올 시즌 두 차례 이상 우승을 차지한 다관왕이 아직 나오지 않은 만큼, 기존 우승 선수들의 다승왕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이번 대회엔 박보겸, 이예원, 김민주, 방신실, 김민선, 홍정민 등 올 시즌 우승 트로피를 든 6명의 선수가 모두 출전한다.가장 눈길이 가는 선수는 지난 달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예
독일 신임 총리로 프리드리히 메르츠 기독민주당 대표가 당선됐다.6일 진행된 독일 총리 1차 신임 투표에서 메르츠 대표는 과반 기준인 316표에 못 미치는 310표만 얻으면서 신임안 통과가 좌절됐었지만, 오후에 다시 열린 2차 투표에서 간신히 325표를 확보하면서 신임안을 통과했다.이번 투표 과정은 통상 연정 합의 후 진행되는 형식적인 절차였다는 점에서 매우 이례적인 결과로 평가받는다. 실제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에서 사전 합의된 총리 후보가 첫 번째 투표에서 하원의 승인을 얻지 못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AI·자율주행·음성인식 접목…농업 혁신 주도 “로봇은 도구가 아니라 농업인 파트너가 될 것이다. 비서, 에이전트, 동반자 등 역할에 대한 정의가 필요할 정도다. 예전에는 정해진 단어만 인식했다면 이제 ‘갈래’와 같은 자연어를 알아듣고 움직인다. 날씨를 묻거나 ‘고추 농사 언제 시작할까’ 같은 질문에도 대답한다. 단순 대화형 AI를 넘어 신개념 농사, 농업·농촌의 신세계를 준비하고 있다.”글로벌 석학 여준구 대동로보틱스 대표는 지난달 30일 농업전문지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로봇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7일 대선 후보 단일화 논의를 위해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를 만난다.김 후보는 6일 오후 캠프를 통해 낸 입장문에서 "내일 18시 한 후보를 단독으로 만나기로 약속했다"며 "이 약속은 후보가 제안했다. 단일화와 관련해 더 이상의 불필요한 논쟁은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 회동 장소는 예정된 시간에 맞춰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김 후보는 "이 시간부터 단일화는 전적으로 대통령 후보가 주도한다"며 당무우선권을 발동했다"고 밝혔다.경선을 통한 당 후보로 선출된 만큼, 당무 우선권을 통해 단일화 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