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지난 10일 구청 한마음광장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2025 연수구 김장한마당’을 개최했다.연수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11회를 맞는 대표적 나눔 행사로,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 ㈜에스디프런티어, ㈜E1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한 지정기탁금과 연수구 연합모금을 재원으로 진행됐다.이번 행사에는 이 구청장과 구의원을 비롯해 동 자생 단체 등 지역 주민과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함께 김...
안동시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상반기부터 시행 중인 ‘청년도전지원사업’의 마지막 단기과정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청년도전지원사업’은 만 18세에서 39세 이하의 ‘쉬었음’ 청년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동기부여, 직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추가 모집 과정은 11월 17일 개강하며, 모집은 16일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 청년들은 집단상담, 자기분석 상담, 현장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으며, 모든 과정을 이수한 참여자에게는 참여수당
인천대학교 환경융합기술연구원과 인천광역시 환경교육센터는 11월 12일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환경 분야의 상호 발전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환경교육, 연구개발, 인적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함으로써 지역사회 환경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 환경교육 프로그램 및 교재 공동 개발·운영 ▲ 환경 관련 연구과제 공동 수행 및 학술교류 ▲ 환경교육 전문인력 양성 및 세미
조병옥 음성군수가 14일 정부예산안 심사 중인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지역 현안 사업의 국비 예산 증액 건의에 나섰다.군은 앞서 기획재정부와 국회를 수차례 방문해 예산 반영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으며, 국회를 찾아 마지막까지 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먼저 조 군수는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국립소방병원 운영비 지원 △소이지구 다목적농촌용수 개발사업 △무극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 △전통사찰 보수정비사업 등 사업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상세히 설명하며, 예산 반영
강동구는 오는 12월 13일, 수험생들의 효율적인 정시 지원 전략 수립을 돕기 위한 ‘2026학년도 정시전형 대입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대입상담실은 정시 지원을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대입 정시전형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고 개인별 맞춤형 대학·전공 지원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상담은 수능성적 통지 직후 주말인 12월 13일에 강동구 미래교육혁신센터에서 진행되며, 총 18개 상담 부스를 운영해 회당 40분간 심층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통
구로구가 11월 12일 구청 본관 3층 르네상스홀에서 ‘2025년 동절기 취약계층 난방용품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구로구나눔네트워크와 함께 추진되며, 723개의 난방용품이 취약가구에 전달된다.지원 대상은 난방용품이 없거나 오래돼 교체가 필요한 동절기 위기가구다.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관리 중인 대상자 중 한파 대응이 시급한 가구를 우선 선정해 물품을 배부한다.지원 품목은 겨울이불, 전기요, 귀마개·장갑 세트, 가습기, 방한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다. 정부는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신설하고, RE100과 분산에너지 확산을 중심으로 국가 에너지 구조의 전면 개편은 물론, 지역산업의 재배치까지 도모하고 있다. 에너지 주권을 둘러싼 지자체 간 경쟁도 치열해지며, 대한민국은 ‘에너지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하고 있다.영암군은 이러한 정부의 에너지 정책 변화에 앞서, 지역 에너지 자립 기반 구축을 위해 선제적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올해 1월, 지역순환경제과 내에 ‘에너지정책팀’을 신설하고, 7월 정부의 ‘RE100 산
할아버지와 할머니, 아이들이 꿈꾸는 홍천철도를 향한 간절한 소망이 홍천을 넘어 대한민국 정치중심지 국회로 전해졌다. 홍천군은 18일,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소중한 군민염원을 알리기 위해 제작한 책자를 국회의원실에 배부하며 홍보활동을 전개했다.이 책자에는 홍천노인복지관의 지역 어르신과 관내 유치원생들이 용문~홍천 광역철도 유치를 기원하며 손수 그린 120여 점의 그림과 지역사회 각계각층에서 전달한 성명서와 건의서, 홍천군민의 뜨거웠던 주요 유치활동 내역이 담겨있어 홍천군민의 간절한 염원을 그 어떤 홍보물보다 강하게 나타내고 있다.이날
「정서적 연봉」월급쟁이에게 돈보다 중요한 것높은 연봉은 직장을 고를 때는 가장 큰 결정 요인이지만 회사를 오래 다니게 하는 데는 의외로 큰 힘이 되지 않는다. 가치 있는 일, 일의 의미를 찾게 하는 것이 직원을 머무르게 한다는 것은 많은 연구 자료들에서 드러난다. 이 사실을 모르고 경쟁사와 연봉 인상 치킨 게임을 벌이거나, 상여금으로 직원의 마음을 사려는 일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인 셈이다.직원의 이직은 곧바로 기업의 손실로 이어진다. 교육비와 관리비의 당장 눈에 보이는 비용뿐 아니라 ‘탈출은 지능순’ 같은 분위기가 조성된다면 돌
마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1월 17일 마산종합사회복지관과 치매극복선도 기관 현판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지정은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치매예방 인식 확산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진행되었다.마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우리 복지관은 치매 관련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마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효율성과 내구성을 한층 강화한 고성능 전문가용 액세서리 5종을 출시했다.신제품 5종은 ‘EXPERT’와 ‘PRO’ 라인 제품으로 ‘EXPERT 카바이드 5인치 X-Lock 연마헤드’, ‘EXPERT O780 포일 샌딩 디스크’, ‘EXPERT Tough Metal 직소날’, ‘PRO 임팩트 소켓 세트’, ‘PRO Metal TCT 브로치 커터’ 등이다. EXPERT 라인과 PRO 라인은 일반 액세서리 대비 각각 2배와 1.5배의 높은 효율성과 성능을 발휘한다.‘E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 시가 총액을 70%대까지 추격하며 국내 반도체 양대 산맥의 '체급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전일 시총은 449조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시총 610조원의 74%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한 달 만에 약 20%p를 따라잡은
경상국립대학교 수학물리학부 물리전공 교수 10명이 12일 대학 발전기금 2000만 원을 학교에 기부했다.발전기금 기부에 참여한 물리전공 교수는 이종진·이상훈·정완상·정미윤·조용석·남영우·홍영기·조재윤· 정성원·공재민 교수 등 10명이다.이번에 전달된 발전기금은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
CJ제일제당은 실비김치인 '습김치'가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으로 제품·시각·환경 등 전 영역에 걸쳐 매년 시행되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이다. 1차
경기 수원시 대표단이 국제자매도시인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와 독일 프라이부르크시를 잇달아 방문해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김현수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수원시 대표단은 수원시의회 김정렬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김동은 대표의원, 국민의힘 박현수 대표의원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클루지나포카·프라이부르크 시민교류위원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수원시 대표단은 먼저 클루지나포카시를 방문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10일 클루지나포카 시청에서 단 슈테판 타르
제주 개발의 서곡을 알리는 역사로 ‘일주도로’와 ‘5·16도로’를 빼놓을 수 없다.제주 해안선을 따라 개설된 일주도로가 도 전역을 1일 생활권으로 만들었다면 한라산 동쪽을 가로질러 산남·북을 연결하는 5·16도로는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1시간대로 단축시킴으로써 대동맥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5·16도로는 원래 제주시 관덕정에서 현 서귀포시청까지 이르는 43㎞ 구간 도로를 말한다. 이 도로는 1932년 한라산 동쪽 750m의 능선을 넘어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임도로 개설됐다. 그 후 1943년 지방도에 이어 1963년 2월
큐리오시스의 박영호 상무가 11월 19일 공시를 통해 본인의 주식 보유 상황을 보고했다. 박영호 상무는 큐리오시스의 비등기임원으로, 이번 보고서 기준으로 큐리오시스의 보통주 3만7400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발행주식 총수의 0.49%에 해당한다.11월 18일 기준으로, 박영호 상무의 주식 수는 3만7400주로 집계됐다. 이번 보고는 큐리오시스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에 따른 것으로, 기존 보유 주식이 보고 대상에 포함됐다.큐리오시스의 주가는 11월 19일 15시 30분 기준으로 4만87
경기 군포시가 경부선·안산선 지상 구간 철도지하화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시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하은호 시장은 지난 18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철도지하화 필요성과 서명운동의 의미를 공유하며 언론의 도움을 요청했다.12월 국토교통부가 철도지하화 종합개발계획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시는 범시민추진위원회와 함께 군포 철도지하화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시민 서명운동을 추진 중이다.현재 서명이 진행 중이며 시는 오는 23일까지 가능한 한 많은 시민의 서명을 모아 11월 말 국토교통부에 일괄 제출한다는 계획이다.서명에는 고등학생 이상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부가 이르면 이달 말에서 다음 달 초 사이 디지털자산 법안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19일 이 의원은 두나무가 개최한 '디지털자산 정책 컨퍼런스'에 참석해 "정부에서도 시대 변화에 부응하는 디지털자산 입법안을 11월 말~12월 초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했다"며 "이미 여야 다수 의원이 관련 법안을 발의한 만큼, 정쟁을 떠나 신속히 논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미국·EU·일본 등 주요국은 제도 정비로 디지털자산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한국
지난 5월 발생한 제주시 지역 모 중학교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은 업무 스트레스와 학생 가족의 민원 등 여러 복합적인 원인이 작용했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심리부검 결과가 나왔다.이 사건을 수사 중인 제주동부경찰서는 해당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한 이 같은 심리분석 결과에 대해 “단순히 하나의 원인이 직접적으로 작용했다기보다 여러 가지 원인이 조각조각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과중한 업무 스트레스와 학생 가족의 민원 등이 교사를 불안정한 심리상태에 이르게 했고, 이 같은 여러 가지 원인이 고인의 죽음에 영향을 미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