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의 날을 맞아 ‘인천 100인의 아빠단과 함께 하는 문화체험’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인천 소년소녀합창단 공연과 인천 청소년들의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인천시민들과 ‘인천 100인의 아빠단’ 가족들과 함께 참여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댄스 경연, 인구문제 의식과 관련된 ‘OX퀴즈’ 부대행사로 열린 에코백 만들기, 캐리커쳐, 가훈만들기, 캘리그라피 등 체험프로그램으로 아빠와 자녀간 유대감을 느끼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인구의 날은 1987년 7...
'인천상공회의소 창립 제140주년 기념식 및 제43회 상공대상 시상식'이 3일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개항 이후 1885년 ‘인천객주회’로 출발한 인천상공회의소의 140년 역사를 기념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상공인과 기업을 격려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인천상의 역사와 정체성을 조명하는 140년 역사와 함께 미래 비전을 담은 기념 영상이 상영됐다.특히, 창립 140주년 기념 『인천상공회의소사』를 발간해 최근 10년간의 주요 활동을 중심으로 140년의 발자취를 체계적으로 정리함으로써 인천상의 정체
산업 전반에서 난연제와 플라스틱 첨가물 등으로 쓰이는 단쇄염쇄화파라핀이 해양어류 신경계에 큰 독성을 일으키는 것으로 조사됐다.인천대학교는 해양학과 도성덕 석사과정생의 단쇄염화파라핀이 해양어류에 미치는 영향 평가 관련 논문이 환경분야 최상위 국제전문학술지에 게재됐다고 4일 밝혔다.도성덕 연구원은 바다송사리를 대상으로 산업 전반에서 플라스틱 첨가물 등으로 사용되는 단쇄염화파라핀이 해양어류 신경계에 큰 독성의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도성덕 연구원은 “단쇄염화파라핀은 엄격한 규제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사용되면서
이제 곧 아이들의 여름방학이 다가오고 있다. 방학을 맞으면, 말레이시아행 항공권이 놀랍게도 빠르게 동나는 시기임을 말레이시아 한달 살기를 급하게 준비하며 깨달았다.자연 속의 여유로움, 안전한 환경,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품은 쿠알라룸푸르의 사회 분위기 덕분일 것이다. 자녀들의 영어 학습은 물론 여행을 동시에 누릴 수 있으니 부모들이 선호하는 목적지로 꼽히는 것이다. 게다가 중국어까지 두 언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다는 매력에 이끌려 아이들을 그곳에 보내거나 단기방문이라도 하고자 선택하려 한다. 그러나, 막상 현지에서 마주한 아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개통을 앞둔 제3연륙교 유지관리용역을 발주했다.인천경제청은 4일 ‘제3연륙교 통합 유지관리용역-용역사업 집행계획 및 사업수행능력평가서 제출 안내공고’를 냈다.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24개월, 용역금액은 36억2,377만4,000원, 입찰방식은 사업수행능력평가 및 적격심사다.참가 등록 및 평가서 접수는 15일 오후 2~5시 인천경제청 영종청라기반과에서 받는다.참가자격은 ▲건설부문 엔지니어링 사업자 신고업체 또는 건설부문 기술사사무소 개설 등록업체 ▲건설엔지니어링업(종합 또는 설계·사업관리
강화의 복합문화공간 〈문화반딧불〉에서 제77주년 제헌절을 맞이하여 강화군민을 대상으로 헌법 특별강연을 개최한다.이번 강연은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등 중대 시국 속에서 헌법을 제대로 읽거나 이해하는 시민이 많지 않다는 현실 인식에서 기획되었다.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최고 규범이자 민주주의의 최후 보루인 헌법이 보장하는 국민의 권리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강연자는 천호선 현 노무현재단 상임고문으로 노무현참여정부 당시 국정상황실장, 대변인과 노무
국립인천대학교 입학처는 고교교육기여대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다음 달 6일부터 7일까지 INU 전공탐험대 프로그램을 개최한다.이번 INU 전공탐험대는 미래 진로를 고민하는 고교생들이 각 전공 분야의 본질과 특성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자신의 적성과 역량에 부합하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고등교육 진로 탐색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예술체육대학, 자연과학대학, 인문대학, 공과대학, 글로벌정경대
경상남도교육청은 4일 행복마을학교 카렌시아홀에서 ‘2025년 경남학생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이번 정례회에는 도내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경남학생의회 의원 62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실제 의정 활동을 해 자치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민주 시민으로서의 소양을 키웠다.이날 행사에서는 2025년 경남학생의회 의장, 부의장, 서기 등 학생 3명에게 당선증과 학생의회 배지를 수여해 새로운 경남학생의회의 시작을 알렸다.의장으로 선출된 강민재 학생은 “학생의 이야기가 교육 현장을 바꾸는 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
'청담국제고등학교'의 주역 이은샘이 시즌2로 돌아왔다.지난 3일 첫 공개된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2' 1회에서는 김혜인이 오시은의 사망을 목격하고, 용의자로 의심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혜인은 학교에서 도 넘는 괴롭힘을 당하게 되고, 이에 맞서다 학폭 사건에까지 휘말렸다. 자신을 위해 무릎을 꿇은 아버지의 모습을 본 혜인은 분노에 휩싸이며 변화를 예고했다.시즌1에서 이은샘은 목표를 위해 거짓말을 서슴지 않는 '흙수저' 고등학생 혜인을 연기하며, 세밀한 감정 표현과
AI 기술이 사회복지 현장에서 어떻게 쓰일 수 있을까.지난 3일 경산시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제16회 유라시아 사회복지사 포럼**에서 이러한 질문에 대한 구체적 해답이 제시됐다.이날 포럼에서 발표자로 나선 국내 연구자는 “AI와 사회복지 실천 현장에서의 라포 형성”을 주제로, 직접 개발하고 적용한 GPT 기반 챗봇 100종의 사례를 소개했다. 챗봇은 정서적 동반자이자 실질적 팀원으로 기능하며, 클라이언트와의 신뢰 형성
국내 신규 박사학위 취득자의 특성 및 일자리 변화 분석신기술·신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해당 분야를 중심으로 박사급 고급인재에 대한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국내 신규 박사학위 취득자 현황을 분석하고 미래 수요를 전망했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공동 국가승인통계로서 국내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신규 취득한 자 전수를 대상으로 조사하는 ‘국내 신규박사학위 취득자 실태조사’ 최근 4년 원시자료를
보건복지부가 7월부터 시작하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울산지역 4개 병원이 포함됐다. 울산동북 중진료권에는 울산병원, 좋은삼정병원, 울산시티병원이, 울산서남 중진료권에는 동강병원이 각각 지정됐다. 이들 종합병원은 지역 주민들이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의료 역량 강화 사업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울산 지역 의료체계의 안정성을 높이고, 의료 서비스 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울산은 상급종합병원이 울산대학교병원 한 곳 뿐인 데다, 이마저 도심 외곽인 동구에 위치해 지역 접근성
강릉시의회 권순민 의원과 홍정완 의원이 2일, '2025 혁신리더 대상'에서 '의정발전공헌 대상'부문을 수상했다.권순민 의원과 홍정완 의원은 탁월한 리더십과 전문성으로 의정 활동을 주도하고, 의정 발전에 헌신적으로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2025 혁신리더 대상’은 대한뉴스가 주최하고 2580 시사매거진 혁신리더대상 선정위원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매년 국정·행정·의정 등 다양한 부문 수상자를 선정, 수여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지난 30일 파주시노인복지관에 복지차량이 도착했다는 소식에 현장을 방문해 파주시 조리읍·광탄면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복지 서비스’ 가동을 예고했다.이번 사업은 고 의원의 지속적인 정책 제안과 경기도·파주시·파주시노인복지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2025년 '경기복지현안 우선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결과다.파주시노인복지관은 이를 통해 복지차량 2대를 확보했으며, 7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고준호 의원은 “농촌에 복지관을 짓기 어렵다면, 복지관이 마을로 가는 것이 맞
경기 화성특례시가 1일 전국 최초로 기본사회 전담부서인 ‘기본사회담당관’을 출범하며 ‘화성형 기본사회’ 실현에 나섰다.화성특례시는 인구 100만 명을 돌파한 대도시로서 소득·금융·주거·교통·의료 등 민생 전 분야에 걸쳐 필수적인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시민 누구나 기본적인 삶의 토대 위에서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추진해왔다.이런 정책 기조 아래 지난 1월 10일 특례시 최초로 기본사회 전담 팀인 ‘기본사회팀’을 신설한 데 이어 7월 1일자로는 기본사회 전담 부서를 신설한 것이다.기본사회담당관은 ▲ 기본사회정책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산하 서부장애인복지관이 2일 복지관 강당에서 이용자 간담회를 열고 복지관 운영에 대한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용자와 보호자 50여 명이 참석했다.복지관 측은 이번 간담회가 2025년 제1차 이용자 간담회로, 복지관의 주요 사업과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라고 밝혔다.참석자들은 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영상을 시청하며 기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자유발언 시간에는 복지관 이용 과정에서 느낀 불편사항과 바람, 제안 등을 직접 전달했다.서
프로축구 울산HD FC는 1996시즌 유니폼을 기반으로 한 ‘뉴트로 유니폼’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울산이 결승전에서 수원삼성을 꺾고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린 1996시즌 유니폼을 새로운 모습으로 공개했다 약 30년 전 유니폼의 고전적인 매력을 유지하되 유행에도 뒤처지지 않게 현대적인 디자인을 가미한 이른바 ‘뉴트로 유니폼’이다. 1996시즌은 울산 구단과 팬들에게 유독 의미가 있는 해다. 5번의 K리그, 2번의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그리고 FA컵 우승으로 대한민국 명문
남자 테니스 세계 2위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윔블던 8강에 안착하며 대회 18연승 행진을 이어갔다.알카라스는 6일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안드레이 루블료프를 3대1로 물리쳤다.3년간 윔블던에서 한 번도 패하지 않은 알카라스는 대회 18연승을 이어가며 3연패를 향해 순항했다.5월 로마오픈부터 매 경기 승리하며 프랑스오픈을 포함해 3개 대회에서 연속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
비트코인과 솔라나가 컵앤핸들 패턴을 완성하면 사상 최고가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최근 7주 동안 좁은 박스권 내에서 움직였지만, 향후 가격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 트레이더 앨런은 비트코인과 솔라나가 월간 차트에서 컵앤핸들 패턴을 나타내며 강력한 상승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컵앤핸들 패턴은 가격이 이전 고점까지 회복한 후 조정을 거쳐 강력한 상승세로 전환하는 전형적인 강세 신호다.트레이더 앨런은 "월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경기도가 7월부터 ‘장애인 대소변흡수용품 구입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했다. 지원 대상을 기존 뇌병변장애인에서 모든 등록장애인으로 넓혔으며, 지원 품목을 일회용 기저귀에서 흡수용 패드, 깔개매트 등으로 다양하게 편성했다.경기도는 2021년부터 장애인의 위생적인 일상생활과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일회용 기저귀 등의 구입비 50%를 월 최대 5만 원 한도에서 지원했다. 이번 지원 대상 확대로 뇌병변장애인뿐만 아니라 척수장애인, 발달장애인, 장루, 요루 장애인 등 다양한 장애인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인원
국내 연극계 최고 축제인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가 지난 5일 인천에서 막을 올린 가운데, 울산 대표 극단 푸른가시의 연극 ‘바람이 머문 자리’가 오는 19일 무대에 오른다. 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고, 인천연극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연극제는 ‘연극, 인천에 상륙하다’를 슬로건으로 27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등 5곳의 공연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5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항구 도시 인천의 정체성을 반영한 거리 퍼포먼스와 다큐 영상, 플래시몹 공연 등이 어우러지면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연극제는 전국 대표 극단이 치열한 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