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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2025년산 원황배 미국 수출 본격화… 전남 나주에서 첫 선적

농협 경제지주는 2025년산 국산 원황배의 대미 수출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첫 선적은 8월 18일 전남 나주배원예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이날 선적식에는 장지윤 농협 식품지원부장, 문상철 NH농협무역 대표이사, 신현곤 전라남도 국제협력관 등이 참석했다.이번 선적을 시작으로 8월 19일에는 충남 천안배농협과 아산원예농협에서도 잇따라 선적이 이루어지며, 국산 배의 미국 수출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국산 배는 지난 1986년 미국 수출이 시...
최근 잇따른 폭발물 설치 협박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본격적인 테러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나섰다.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는 경찰, 군, 소방 등 유관기관 100여 명이 참여한 폭발물 택배 테러 가상 상황 훈련이 진행됐다. 이는 최근 백화점, 쇼핑몰, 학교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한 폭파 협박이 급증하면서 공공시설의 안전 확보 필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 서울청사관리소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외교부 장관 앞으로 발송된 정체불명의 폭발물 택배가 청사로 반입되는 상황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윤석열 정권이 체결한 미국 웨스팅하우스와의 원전 협정에 대해 “국가 주권을 포기한 굴욕적 매국 행위”라고 규정하며, 전면적인 국정조사와 감사원 감사를 촉구했다.정 의원은 “한수원과 한전이 웨스팅하우스와 맺은 비밀 협정은 대한민국 원전 주권을 50년간 포기한 족쇄 계약”이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 한덕수 전 국무총리,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안덕근 전 산업부 장관의 책임을 강하게 물었다.그는 서울경제가 8월 18일 보도한 「尹 무리수에 K-원전 50년 족쇄…美에 원전
JTBC 주말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 17일 방송된 6회에서 전국 시청률 7.7%를 기록하며 주말 미니시리즈 중 높은 시청률을 유지했다.이번 회차에서는 주인공 윤석훈과 강효민이 한 의뢰인을 상담하며 “사랑도 심신 미약일 수 있다”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특히, 사랑이란 감정이 때로는 이성을 흐리게 하여 판단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음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북 청도군에서 발생한 무궁화호 열차사고 현장을 방문해 유가족을 위로하고, 철저한 사고 원인 조사를 지시했다. 정 대표는 19일 오후 청도대남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안타까운 사고가 또 발생해 국민들께 송구스럽고 면목이 없다"고 밝혔다.이번 사고는 2025년 8월 19일 오전 10시 50분경, 청도군 청도소싸움 경기장 인근 경부선 철로에서 발생했다. 동대구역을 출발해 진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가 선로 주변에서 점검 작업 중이던 근로자 7명을 치어, 이 중 2명이 숨지고 5명이 중경상을
더불어민주당 김현 국회의원이 7월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정상화와 미디어기구 개편 방안」 토론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통합 미디어기구 설치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이번 토론회는 김현 의원과 민주언론시민연합, 더불어민주당 언론개혁특별위원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방송·통신·OTT 등으로 다변화된 미디어 환경에서 분산된 정책 기능을 통합하고 혼선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토론회는 최민희 국회 과방위원장의 축사로 시작됐으며, 최영묵 성공회대 교수의
우원식 국회의장은 18일 오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앤디 김 미국 연방상원의원을 접견하고, 한미 양국 간 협력 강화 및 의회 교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이날 접견에서 우 의장은 “지난 12월 3일 비상계엄 직후 대한민국 국회의 계엄 해제 조치를 지지해준 데 감사드린다”며 “재미동포들의 권익 보호는 물론, 양국의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어 오는 8월 25일 예정된 첫 한미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미국 의회 차원의 초당적 지지가 매우 중요하다
국립국악원은 오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우면당에서 ‘젊은 사위–춤선으로 말하는 남자들’이라는 창작 무용공연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전통예술의 계승을 넘어, 동시대 관객과 소통하는 창작춤의 실험 무대이자 도전이다. 또한,전통춤의 구조와 사위를 바탕으로 젊은 남성 무용수들이 자신만의 감각과 해석을 담아낸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강렬한 에너지와 개성을 지닌 12명의 무용수가 전통과 현대, 형식과 감정의 경계를 넘나들며 ‘춤의 언어’로 새로운 한국무용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첫날인 9월 9일 , 무대에는 국립무용단 부수석 조용진,
응급의료·응급처치를 둘러싼 법적 분쟁이 발생했을 때 의료인에게 소송 비용을 지원하는 조례 제정을 두고 경남도와 도의회가 입장차를 보이며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의료인의 법적 부담을 줄여 적극적인 응급의료가 가능해진다”는 도의원 논리에, 경남도는 환자와 의료인 간 형평성·공정성에 맞지 않다는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21일 경남도의회에 따르면 노치환 의원은 응급의료·응급처치로 법적 분쟁이 생겼을 때 응급의료기관, 의료인에게 법률대리인 선임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을 추가한 '경남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준비하고
경기 오산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전담 TF팀과 전용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TF팀은 소비쿠폰 배포부터 지급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고 있으며, 행정적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다.시민과 가맹점의 문의에 대응하기 위해 전용 콜센터도 함께 가동 중이다. 상담 인력이 배치돼 신속하고 정확한 안내를 제공하며, 문의는 전용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이번 사업은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정책과 연계해 추진되고 있다. 시는
농업의 미래는 청년에게 달려 있다. 그러나 오늘의 청년농 현실은 절망이 희망을 앞서고 있다. 최근 창업 자금을 빌려 영농에 뛰어든 청년들이 상환 압박과 경영난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으로 내몰리는 사례까지 발생했다. 이는 단순한 개인의 실패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농업의 새 세대를 어떻게 방치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충격적 현실이다. 청년농이 버티지 못한다면, 국가 농업의 기반은 근본부터 흔들릴 수밖에 없다.정부는 ‘청년창업농 육성’을 수년째 내세워왔다. 창업자금 지원, 월 생활자금 지급, 컨설팅 프로그램 등이 대표적
SK증권이 8월 2주차 AI 시장 동향을 담은 리서치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GPT-5 공개가 이뤄지면서 인공지능 기술의 확장 법칙(Scaling L
사진제공 : 농림축산식품부  © 뉴스다임농림축산검역본부는 일선 동물병원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을 즉시 진단할 수 있는 신속 항원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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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경남 통영호’ 팀 공식 참가 확정!
경상남도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요트 레이스인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2025-26 시즌에 경남·통영을 대표하는 ‘경남 통영호’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는 지난해 통영 기항지 유치 확정에 이어 참가팀까지 확보한 것으로, 경남 해양관광의 글로벌 도약을 상징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경남 통영호’, 세계를 누비다2025-26 대회는 2025년 8월 31일 영국 포츠머스 개막식을 시작으로 약 11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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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18일부터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이마트가 2025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이마트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총 40일간 추석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동안 행사카드로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상품별로 최대 50% 할인되며,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1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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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FITI시험연구과 18일 의료기기 및 바이오헬스 분야의 공동 연구와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KBIOHealth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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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수원화성 태평성대', 9월 재개
경기 수원시가 올해 상반기에 진행해 호응을 얻은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수원화성 태평성대’를 9월부터 재개한다.세계유산 수원화성의 문화적 가치를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수원시가 주관한다. 수원문화재단이 운영한다.‘태평성대’는 어진 임금이 다스려 백성들이 평화롭고 풍요롭게 살아가는 시대를 뜻한다.조선 22대 임금 정조의 애민정신과 효심이 깃든 수원화성 건립 정신과 맞닿아 있다. 지난해 복원된 별주와 우화관이 이번 프로그램의 주요 무대다.첫 번째 프로그램인 ‘혜경궁 궁중다과 체험’은 '원행을묘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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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문화취약계층 청소년 위한 ‘광고·영화 속 클래식’ 콘서트 개최
더 브리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와 4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문화취약계층을 포함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 ‘보이고 들리는 클래식’을 개최한다.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이 기획하고 양천구가 주최하는 ‘2025 청소년 공연 문화 나들이 청:ON’의 일환으로,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총 45인의 연주자가 참여하며, 재미있는 해설과 오케스트라 음악이 어우러진 형식으로 클래식을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전달한다. 지휘와 해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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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일원에 들어서는 '클러스터 용인 경남아너스빌'이 경기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의 프리미엄을 직접 수혜하는 동시에, 미분양 세대를 선착순 동호수 지정 방식으로 공급한다는 소식을 알려 부동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마지막으로 4억대 아파트를 '줍줍'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클러스터 용인 경남아너스빌'은 무엇보다 탁월한 입지를 자랑한다. 120조 규모의 SK하이닉스와 360조가 투자되는 삼성 반도체 클러스터까지 차량으로 10분대면 이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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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청도 열차사고 관련 한문희 코레일 사장 사표 수리…정정래 부사장 권한대행 체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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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경북 청도에서 발생한 무궁화호 열차 사고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의 사표를 22일 수리했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인사혁신처는 이날 한 전 사장에게 면직을 통보했다. 이는 한문희 전 사장이 전날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사표를 하루 만에 즉각 수리한 것이다. 이에 따라 코레일은 정정래 부사장이 사장 권한대행으로 긴급경영체제를 꾸리게 됐다.한문희 전 사장은 지난 2023년 7월 23일 윤석열 정부 시절 코레일 사장으로 임명됐으며, 임기를 약 11개월 남기고 중도 퇴진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