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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곤충산업으로 미래 먹거리 창출 ‘날개짓’

예천군이 곤충산업을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곤충양잠 거점단지’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각광받는 곤충산업을 선도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예천군은 20일 군청 회의실에서 대한잠사회, 예천군양잠농업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양잠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도모하고, 곤충산업 기반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특히 이번 협약에는 △양잠 소재가공지원센터 운영과 누에분말 원료 안정적 공급 △연구개발과...
“이번엔 강원이다”파죽지세의 포항스틸러스가 강원FC를 제물로 5연승에 도전한다. 포항은 오는 31일 오후 7시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28라운드 강원FC와의 원정경기에 나선다.포항은 27라운드에서 선두 전북을 3-1로 잡으며 파죽의 4연승을 구가하고 있다. 포항은 전북 현대의 22경기 무패행진에 제동을 걸며 사기가 하늘을 찌를 기세다. 포항은 무엇보다 물 만난 고기처럼 득점력을 자랑하는 조르지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조르지는 27라운드 MVP에 올랐고, 포항도 라운드 베스트 팀에 오르는 겹경
배우 안효섭이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비하인드를 선보였다. 안효섭은 지난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대본 리딩 비하인드 영상을 게재했다. 안효섭이 목소리 연기를 맡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넷플릭스 역대 최고 인기 영어 영화 부문 1위에 오른 기념으로 해당 영상을 공개한 것이다. 공개된 영상은 제작진과 원격으로 진행한 대사 리딩 장면으로, 팬들이 손꼽는 명장면의 탄생 과정을 보여줬다. 그가 직접 연기한 사자보이즈 멤버 진우가 던지는 “But first, I wanna talk about
2025-26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내년 1월 1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KBL은 2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KBL센터에서 제31기 제1차 이사회 및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올스타전을 내년 1월 1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열리는 건 17번째로, 2015-16시즌 이후 10년 만이다. 잠실실내체육관은 잠실종합운동장 재개발로 2025-26시즌을 끝으로 철거 예정이다. KBL은 중립 경기 구장, 최다 올스타전 경기장 등 많은 추억이 담긴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마지막 올
포항스틸러스의 5연승 행진이 강원FC에 제동이 걸렸다. 포항은 31일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린 강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 225' 28라운드에서 원정경기에서 전반 39분 강원 모재현에게 기습 골을 얻어맞아 0-1로 패했다. 이로써 최근 4연승으로 상승세를 타던 포항은 5연승 문턱을 넘지 못하고 강원 비탈에서 멈췄다.포항은 3-5-2로 전반에 나섰다. 조르지-주닝요가 투톱을 이뤘고, 그 밑에 홍윤상이 섰다. 기성용과 오베르단이 중앙 미드필더로, 좌우 날개는 어정원과 강민준이 포진했다. 스리백은 박승욱-전민광-이동희가 구성했다. 골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은 27일 ‘2025 APEC 문화산업고위급대화’ 대표단을 위한 환송 만찬을 개최했다. 이번 문화산업고위급대화는 문화라는 토대 위에 창의성과 첨단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산업과 미래를 창조해 나가기 위한 것으로 APEC에서는 최초로 열린 문화 분야 회의다.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문화산업고위급대화의 경주 개최 이유 중 하나는 경주가 문화유산을 품은 미래지향적인 도시이기 때문이다. APEC준비지원단은 이런 문화산업고위급대화의 개최 목적에 맞춰 환송 만찬에서 K-컬처의 원류인 경북-경
포항시가 마침내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됐다. 이로써 포항시는 앞으로 2년 동안 정부로부터 긴급경영안정자금,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우대와 함께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금융지원 등을 받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포항시와 충남 서산시에 대해 향후 28일부터 오는 2027년 8월 28일까지 2년간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한다고 공고했다. 산업부는 현지 실사와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이번에 최종 결정을 내렸다. 정부는 이들 지역에 긴급경영안정자금과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우대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금융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
기후정의 연대와 희망의 이야기감독: 남태제, 문정현, 김진열 / 개봉 9월 17일석탄발전소를 수출하는 다기업 본사에서 시위를 벌였다는 이유로 기소되어 법정 투쟁을 시작한 은빈은 법정에서 기후 위기의 절박함과 민중들이 겪는 기후재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은빈의 이야기는 쪽방촌과 농촌의 기후재난 현장으로 이어지고, 기후재난의 현실 속에서 돌봄과 공동체의 힘으로 삶을 지켜나가는 민중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치열한 싸움 속에서 은빈은 대법원 선고를 맞이한다. 20년 전, 우리의 청춘을 빛나게 했던 '파란
국내 증시는 반도체 업종의 약세로 하락 마감했다. 8월 29일 현지시간 알리바바가 엔비디아의 H20을 대체할 자체 AI칩을 개발했다는 소식과 미국 상무부가 글로벌
신홍관 기자 = 제주현대미술관은 9월 9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미술관 분관에서 박광진 화백의 가을·겨울 풍...
뜻밖의 임신으로 삶의 갈림길에 선 한 여성이 마더 테레사의 사랑과 헌신 속에서 자신과 세상을 마주하게 되는 감동 실화 드라마 가 9월 4일 개봉 소식을 전했다.영화 는 마더 테레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인도와 영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여성의 교차 서사를 그린 감동 드라마다. 다큐멘터리와 극영화를 넘나들며 인간 내면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온 감독 카말 무살레가 연출을 맡아 종교적 인물의 삶과 현대 여성의 자아 찾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의 바니타 산
부산의 바다와 가을 바람, 재즈 음악, 와인의 향이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테마의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페스티벌 시월’의 서막을 여는 음악 축제 ‘부산재즈페스타 2025’가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에서 개최된다.아이엠아이의 주최/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바닷가에서 자연과 재즈를 배경으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음악 축제로, 기존의 ‘부산국제록페스티벌’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특히 ‘2025 부산 월드드론페스티
미안 미안 미안......유난히 무더웠던 여름날씨가 미안해 매미가 목청껏 사과하고공감하듯 잠자리도 크고 천천히 하늘을 선회하는 사이파란 하늘빛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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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민단체 "여고생 3명 사망사건 특별감사 부실투성이"
지난 6월 재학생 3명이 잇따라 사망해 충격을 준 브니엘예고에 대한 부산교육청의 특별감사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지역 시민단체가 이를 '부실감사'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부산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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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2025년 8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 개최
대구시교육청은 8월 28일 오후 2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사립 퇴직교원 304명에 대한 ‘2025년 8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이날 전수식은 강은희 교육감의 훈․포상 전수 및 치사, 대진중학교 관악오케스트라와 대구율금초등학교 합창단의 축하공연 순서로 진행되었다.2025년 8월말 퇴직 교육공무원 정부포상 대상자는 모두 304명으로, ▲대구감천초등학교 교장 곽희성 등 10명에게 황조근정훈장, ▲대구성남초등학교 교장 구나경 등 87명에게 홍조근정훈장, ▲원화여자고등학교 교장 강영훈 등 5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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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숙청" 외침에 트럼프, 李에게 직접 귓속말 "저건 가짜 뉴스"
"한국의 숙청을 우려하느냐"는 질문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직접 이재명 대통령에게 "가짜뉴스"라고 말하는 영상이 화제다. 27일 인도 매체 '위온'은 지난 25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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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곤 인천회장 “존중·배려로 함께 성장하는 조직 만들겠다”
인천지방세무사회는 29일 홀리데이인 인천 송도에서 이사, 위원회 위원, 지역세무사회 운영위원 등 회직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대 회직자 출범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에는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 정해욱 윤리위원장, 김관균 감사,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이재실 중부지방세무사회장, 김연정 본회 연구이사, 박유리 여성이사, 인전지방회 신광순.이금주.임정완 고문, 곽장미 한국여성세무사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축하했다.최병곤 회장은 워크숍 인사말에서 한국세무사회의 ‘세무사혁신 2.0’이 원활히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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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500명 추자보건지소...."왜 격무에 시달리나?"
제주시 추자보건지소 의료진들이 격무에 시달리고 있지만 해결 방안은 나오지 않고 있다.만성질환자들이 많은 빠른 고령화와 의료복지가 낳은 과잉진료 등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서다.28일 추자보건지소에 따르면 추자면에는 팀장과 군 복무를 대신하는 공중보건의사 4명, 간호사 3명, 물리치료사 1명, 행정요원 1명 등 10명이 근무 중이다.추자면에 따르면 주민등록상 인구는 1557명 이지만, 생업과 취업, 학업 등으로 실 거주 인구는 1000명 안팎으로 추산했다.그런데 지난해 추자보건지소 진료건수는 7405건이다. 연간 15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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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난해 3월부터 계엄 논의 국힘 원내대표도 인지 가능성”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은 3일 국민의힘 의원들이 원내대표실에 대한 압수수색영장 집행에 반발해 농성을 벌이고 있는 것과 관련해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밝혔다.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법관이 발부한 적법한 영장인 만큼 그 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리라 믿는다”며 “국민의 대표자이자 봉사자인 의원들이 현명한 판단을 하리라고 본다”고 말했다.박 특검보는 또 국민의힘 사무처 직원의 휴대전화 압수수색이 위법하게 이뤄졌다는 주장과 관련해서도 “압수수색은 형사소송법 절차에 따라 이뤄졌다”며 “압수수색 대상이 된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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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자치조직권 법제화해야”
의정활동 정보교류를 통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각 시·군을 순회하고 있는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3일 충주에서 열렸다.충주시의회 주관으로 개최된 제118차 정례회에서는 각 시군의회간 현안협의와 협력방안 모색이 이뤄졌으며, 충주시의회 김낙우 의장이 발의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이 건의문은 집행기관을 견제하고 감시해야 할 지방의회의 위상과 기능이 집행기관보다 낮게 설정되는 구조적 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해 의회사무기구 설치기준을 인구 및 지방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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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장으로 본 김건희씨 혐의 ... 샤넬 가방 받은 후 “정부 차원 통일교 돕겠다”
김건희 여사가 통일교 측으로부터 샤넬 가방을 선물 받고서 통일교 인사에 연락해 “정부 차원에서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는 취지의 말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3일 김 여사의 공소장에 따르면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는 2022년 4월과 7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거쳐 각각 802만원과 1271만원 상당의 샤넬 가방을 김 여사에게 선물했다.구체적으로 전씨는 4월 7일 경기 가평 통일교 운영 카페에서 윤씨로부터 샤넬 가방과 농축차를 전달받았고, 김 여사는 그 무렵 전씨로부터 윤씨의 청탁과 함께 해당 금품을 전달받은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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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수 6월 모평보다 어려웠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3일 치러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는 6월 모평보다 국어, 영어, 수학 모두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종로학원이 3일 발표한 9월 모평 분석 자료에 따르면 국어는 6월 모평 및 지난해 수능보다 어렵게 출제됐다.공통과목, 선택과목 모두 6월 모평보다 어렵게 출제됐고 6월 모평과 비교해 평균 2문제 정도 못 풀 정도도 난도가 높았다.수학은 6월 모평보다 비슷하거나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 지난해 수능과 비교해도 어렵게 출제됐다.영어는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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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장으로 본 김건희씨 혐의 ...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알면서 공모·가담”
김건희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을 인지했음에도 `작전 세력'에 돈을 맡겨 시세조종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김 여사의 공소장에 따르면 김 여사는 2004년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을 처음 소개받았고, 권 전 회장이 주가 부양 및 관리를 위해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등을 동원해 주가를 조작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런 상황에서 김 여사는 약 16억원, 20억원이 들어 있는 증권계좌를 이들 세력에게 맡겨 주식 수급에 기여함으로써 주가조작에 공모·가담했다고 판단했다.특검팀은 1차 주가조작 시기 범행은 공소시효 10년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