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9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앞 집중유세에서 ‘정보의 왜곡과 민주주의의 퇴행’ 문제를 정면으로 지적하며, "지금은 폭력과 퇴행이 아닌 희망과 통합의 미래를 선택할 시간"이라고 강조했다.이 후보는 유세 초반, 여의도 정치의 이중성을 지적하며 “정치는 싸움이 아니라 국민의 대리인으로서의 충직한 책무”라고 역설했다. 그는 "정치인들이 사익이 아닌 국민의 권익을 위해 치열하게 싸워야 한다"며, "그러나 진짜 의도를 국민이 알기 어렵도록 왜곡하는 존재들이 있다. 그게 바로 사이비 언론"...
공공기관의 경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2025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은 “이번 평가는 절차적 정당성을 상실했으며 새 정부의 정책 방향과 맞지 않는다”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섰다.이번 발언은 오는 20일 열릴 예정인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최종 의결을 앞두고 나온 것으로, 최근 정국 변화와 맞물려 정치권과 공공부문 전반에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내란·탄핵 정국’ 속 강행된 경영평가… 평가의 공정성 논란정
넥슨은 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발한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의 시즌3 ‘돌파’ 대규모 업데이트를 오는 8월 7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업데이트는 초대형 필드 ‘액시온’, 최대 8인이 참여할 수 있는 ‘필드 거신 레이드’, 탈것 ‘호버 바이크’, 글로벌 액션 RPG ‘니어: 오토마타’와의 컬래버레이션 등으로 구성됐다.넥슨은 이에 앞서 7월 24일 ‘돌파’ 콘텐츠를 사전 체험할 수 있는 데모 플레
신협중앙회는 9일 모바일뱅킹 앱 ‘온뱅크’ 출시 5주년을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월 16일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되며, 출석체크 룰렛 등 총 3종의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참여형 이벤트로 디지털 채널 활성화가장 주목할 만한 이벤트는 ‘행운의 출석체크 룰렛’이다. 온뱅크 회원이면 누구나 매일 한 번 참여할 수 있으며, 매달 둘째 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일요일 자정까지 운영된다. 매달 3,0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국회 본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법 앞의 평등' 원칙과 헌법 정신에 입각한 답변을 공개적으로 요구하며 현 상황에 대한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야당의 역할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실질적인 해결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먼저 이재명 대통령에게 오는 6월 18일 예정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과 다음 달로 예정된 '불법 대북송금' 재판에 임할 의지가 있는지를 공개적으로 질의했
스마일게이트는 9일, 자사의 MMORPG ‘로드나인’이 일본,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등 아시아 9개국 론칭을 앞두고 글로벌 티저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밝혔다.로드나인은 엔엑스쓰리게임즈가 개발한 ‘올클래스’ MMORPG로, 지난해 7월 국내 출시 직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1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한국과 대만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아시아 시장 확장에 나섰다.이번 티저 페이지에서는 로드나인의 세계관을 담은 시네마틱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돼 이용자들의 기대감
넷마블은 9일, 글로벌 게임쇼 ‘IGN 라이브 2025’에서 자사의 신작 협동 액션 게임 ‘프로젝트 이블베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밝혔다.‘프로젝트 이블베인’은 넷마블몬스터가 언리얼 엔진5로 개발 중인 작품으로, ‘레이븐’ IP의 세계관을 확장한 다크 판타지 기반의 협동 액션 게임이다. 이용자는 인류 재건을 목표로 한 특무대의 일원이 되어 적왕의 악마 군단에 맞서 싸우는 설정이다.게임은 최대 4인의 이용자가 팀을 이뤄 적의 전장에 침투해 다양한 임무를
임금 문제, 혼자 고민하지 마세요! 전문가와 함께 해결책을 찾으세요!근로자 개인의 역량 발휘와 조직의 경쟁력 강화, 나아가 노동시장 전반의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합리적인 임금체계 구축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직무의 난이도와 중요도, 업무 성과가 고려되지 않은 연공 서열 중심의 임금체계는 대·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를 더욱 심화시키고 근로자 개인의 근로의욕 저하, 기업 생산성 하락과 같은 악순환으로 이어진다. 고용노동부는 업종별 임금체계 개선 확산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견·중소기업을 모집 중이다. 이 사업은 사업장 여건에 맞는
경남도는 12일 경기침체와 소비 감소로 한우 산지가격 하락과 수익성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한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총 29억7200만원을 투입해 9개 주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공급과잉 해소 및 가격 안정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경제적 활용 가치가 낮은 저능력 암소 1000두를 조기 도태하는 사업에 4억 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적정 사육두수를 유지하고, 수급 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다.우수한 유전형질을 보유한 한우 생산을 위한 기반도 다진다. 경남도는 ▲도체 성적이 우수한 암소에 대한 생산 장려금 지급 ▲한우 품평회
광진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전국 340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하고 개선하기 위한 평가로 2005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구는 이번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올해는 대통령상을 수상함으로써 특별교부세 및 포상금 등 다양한 재정적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됐다.평가에서 구는 재
유엔 식량농업기구가 발표한 5월 세계식량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0.8% 하락한 127.7포인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5월 지수는 4월의 128.7포인트에서 1포인트 감소한 수치로, 품목군별로는 곡물·유지류·설탕 가격이 하락한 반면 육류·유제품 가격은 상승했다.5월 곡물 가격지수는 119.0포인트로 전월 대비 1.8% 하락했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에서 수확이 전년보다 빠르게 진행되면서 공급이 늘어났고, 미국의 2025년 옥수수 수확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노르웨이 개발사 펀컴은 오픈월드 멀티플레이 생존게임 ‘듄: 어웨이크닝의 디럭스 및 얼티메이트 에디션 구매자를 대상으로 사전 플레이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정식 출시는 오는 10일 진행될 예정이며, 모든 에디션은 지금 스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듄: 어웨이크닝’은 프랭크 허버트의 원작 소설과 드니 빌뇌브 감독의 영화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원작의 주인공 ‘폴 아트레이데스’가 존재하지 않는 평행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특히 시리즈 최초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세계 환경의 날’인 5일, 더스위트호텔 제주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5R+Rethink’라는 주제로 ‘2025 세이브더월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정계, 학계, 시민사회계 등 각계각층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앞서 4일부터 제주에서 시작된 ‘2025 세계 환경의 날’ 국제행사의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과 맥을 같이 한다.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심화하고 있는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다시
GS25가 9일 국가보훈부와 함께 ‘6·10 만세운동’을 주제로 한 게임 콘텐츠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를 선보인다.6·10 만세운동은 1926년 6월 10일 순종 황제 장례일에 맞춰 학생들이 주도한 항일 독립운동으로,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는 6·10 만세운동을 배경으로 만든 게임으로 백산상회 소속 가상의 독립운동가를 도와 교실에서 몰래 태극기를 그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전통놀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규칙을 접목해 참가자들은 긴장감 속에서 태극기를 완성하며 당시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게임에는 전국
LS전선은 세계 최대 송전 용량의 초고압직류 케이블 상용화에 성공하고, 국내 최대 HVDC 사업인 한국전력 ‘동해안-수도권’ 송전망 1단계에 단독 공급한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525kV급 고온형 HVDC 케이블로, 도체의 허용 온도를 기존 70℃에서 90℃로 높여 송전 용량을 최대 50%까지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오는 9월 ‘동해안-수도권’ HVDC 1단계 지중 구간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외에서 기술을 개발한 사례는 있었지만 양산 제품이 실제 송전망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해안-수도권’ 송전
6월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쿠웨이트전을 월드컵 본선 진출을 축하하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한다.이번 경기에서는 지난 3월에 이어 다시 한번 관중석 카드섹션이 펼쳐진다. 이번 카드섹션은 응원석인 '레드존' 1층에서 진행된다. 붉은 악마는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진출이라는 업적을 달성한 위대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라는 의미를 담아 'WE 대한'이라는 문구의 카드섹션을 준비했다. 선수단과 팬들이 모두 하나되어 이룬 위대한 성과라는 뜻도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13일 울주군민체육관에서 창립 16주년을 맞아 노사화합 한마당 잔치 및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순걸 울주군수,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서범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공단 이사회 임원, 운영위원회 위원장, 노동조합 지회장 등 내·외빈과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번 행사는 공단의 창립 16주년을 축하함과 동시에 노사 간의 신뢰와 협력을 강화하고, 조직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공단은 ‘혁신적인 시설관리와 서비스 제공으로 울주군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울주군가족센터가 결혼이민자의 자립을 돕기 위해 운영한 ‘2025년 상반기 운전면허교실’이 실기시험 응시자 전원 합격이라는 성과로 마무리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울주군의 위탁을 받아 시행 중인 가족센터의 대표 교육 사업 중 하나다.운전면허교실은 결혼이민자의 운전면허 취득을 통해 경제적 자립과 사회 정착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3월부터 약 두 달간 운영됐다. 교육 대상자는 총 11명으로, 베트남 출신 9명, 중국과 우즈베키스탄 출신 각 1명이 참여했다. 이 중 실기시험에 응시한 10명 전원이 면허를 취득하는 성과를 거
아이들의 정서적·신체적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 주민의 자아실현과 취미활동을 지원할 ‘꿈틀어울림센터’가 13일 오후 3시, 개관식을 갖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센터 주차장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김명기 횡성군수와 표한상 군의회의장, 공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센터는 정식 개관에 앞서 지난 4월 9일부터 6월 1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주 2회 시범 운영을 실시한 바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였으며, 8주간 약 760여 명이 실내놀이터를 이용했다.특히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