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은 10일 부산 본사에서 지난 4일 출범한 신정부 정책 공약의 핵심 내용을 공유하고,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전환, AI 및 지역산업 성장 견인 등 핵심 공약에 대한 선도적 이행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전사 경영간부 합동 민생·전략·혁신 대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토론회는 신정부가 제시한 ‘회복·성장·행복’의 3대 비전과,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전환, 글로벌 환경에 강한 중소기업 육성 지원과 같이 회사와 밀접하게 관련된 공약과제에 대해 토론을 통해 타사와 차별화될 수 있는 선도적 이행...
분양가 상승에 이어 전세가격까지 빠르게 오르면서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움직임이 뚜렷해지고 있다. 특히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4㎡ 면적을 중심으로 한 전세가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시장에선 전세로 버틸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실제로 부동산 중개업체 집토스에 따르면, 수도권 전용 84㎡ 아파트의 평균 전세가는 2023년 7월 3억3,066만원에서 2025년 7월 현재 3억7,281만원으로 2년 만에 약 4,215만원이 올랐다. 서울은 같은 기간 무려 6,435만원이나 상승해 전세 부담이 더
한국서부발전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미래 사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외 산·학·연·관 전문가 100여명과 머리를 맞댔다.서부발전은 오는 4일까지 이틀 동안 충남 태안 일대에서 ‘코웨포 미래에너지 포럼’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국내 에너지 정책 동향, 서부발전 에너지 전략발표 등 서부발전의 미래에 대해 진지한 논의가 이뤄진 개막 행사는 본사 이전 10주년을 맞아 서부발전 본사에서 진행됐다.이 자리에는 태안군, 연세대학교, 삼성E&A 등 국내외 산‧학‧연
10월 21알 ‘2025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서 시상식 진행… 12월 수상작 전시 신진 건축가 발굴을 위해 매년 시행되는 ‘2025년 젊은 건축가상’에 3개 팀 선정, 오는 10월 21일 ‘2025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에서 시상한다.문화체육관광부는 새건축사협의회, 한국건축가협회, 한국여성건축가협회와 함께 ‘2025년 젊은 건축가상’의 수상자로 ▲전남대학교 김선형 ▲에이루트건축사사무소 이창규‧강정윤 ▲에이코랩건축사사무소 홍진표‧정이삭 씨 등 3개 팀을 선정했다.총 50개 팀이 지원
한전KDN이 이례적 가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지역 위기 극복을 위한 긴급 지원활동을 추진하고 있다.한전KDN은 지난달 27일부터 제한 급수를 시행하고 있는 강릉 지역의 복지시설과 학교 등에 생수와 온누리상품권 등을 전달했다.한전KDN은 관할 사업소인 경기강원지역본부 직원들과 함께 가뭄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과 식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강릉 지역 장애인복지시설과 아동복지시설에 도움을 전달하고 오는 11일에는 강릉시 초, 중, 고등학교에 생수를 지원해 청소년들의 학업에 지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통영해양경찰서는 4일 통영서호동 통영여객터미널에서 여객선 9척을 대상으로 비상수색구조훈련 이행 여부를 합동 점검했다고 밝혔다.모든 여객선은 ‘수상에서의 수색·구조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충돌, 좌초, 침수, 화재, 전복 등 비상상황을 가정해 연 1회 이상 훈련을 실시해야 한다.통영해경은 추석을 앞두고 안전 확보를 위해 훈련 이행 여부뿐 아니라 구조계획서, 매뉴얼 비치, 인명구조장비 관리 상태 등을 집중 확인했다.통영해경 관계자는 “여객선 사고는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남해지
한국에너지공단은 3일 울산 공단 본사 로비에서 울산 학성새벽시장과 함께하는 ‘상생마켓’을 첫 개장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18일 울산 중구청에서 진행된 공단, 울산시 중구 그리고 울산 학성새벽시장의 '지역 상생·협력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협약을 통해 공단은 지역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판로 지원을 위해 매월 둘째주 화요일 공단 본사 로비에서 상생마켓을 운영하기로 했으며, 공단 직무와 연계한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협약 이후인
2025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할 남자 20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 최종명단을 확정하고, 8일 대회 장소인 칠레로 출국한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0 대표팀의 21명 최종명단에는 AFC U-20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주축 멤버 10명이 다시 이름을 올렸다. 아시안컵 이후 진행된 소집 훈련과 해외 친선경기에서 두각을 보인 선수 11명도 합류했다.소속팀별로 보면 K리그1에서 9명, K리그2에서 10명이 발탁되었으며, 용인대 김호진이 유일한 대학 선수다. 해외파는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세에서 활약 중인 김태원 1명이다. 연령별
선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2일 대학 믿음관 203호 강의실에서 드론교육지도사 1급 및 드론국가자격증 4종 취득과정 개강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포항시가 지원하는 2025년 대학 연계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일환이며 선린대는 전문화된 드론 교육장을 보유하고 있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악취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해 악취배출시설 미신고, 방지조치 미이행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른 사업장 5곳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주요 위반 사례로는 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도 방지조치를 이행하지 않았고, 다른 2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 신고를 하지 않아 적발됐다. 또 다른 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을 가동하면서도 신고를 누락했고, 한 업체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대상 토목공사를 무신고로 진행하다 적발됐다.대전시 특사경은 적발된 사업장들을 조사
AI 뮤직 테크 스타트업 크리에이티브마인드가 지난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크리에이티브마인드는 자사의 AI 음악 창작 소프트웨어인 ‘뮤지아원’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많은 참관객에게 손쉬운 음악 창작 경험을 제공하고, 창작 영역에서 AI가 어떻게 활용되는지 직업 체험 방식을 통해 알 수 있게 했다.뮤지아원은 클릭 한 번으로 곡을 생성할 수
‘춘천의 술과 미식’이 다시 한자리에 모인다. 전통주의 가치를 알리고 주류 특화 산업을 육성하는 ‘2025 춘천 술 페스타’가 26~27일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열린다.올해로 5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춘천에서 빚어진 다양한 전통주를 한자리에 모아 소개하고 지역 농식품을 활용한 안주와 미식 문화를 접목해 ‘미식도시 춘천’의 매력을 보여주는 자리다. 매년 축제에는 1만 2,000명~1만 5,000명의 방문객이 참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올해 축제 주제는 ‘술과 미식이 함께하는 도시’로 규모와 내용이 한층 풍성해졌다.
가수이자 프로듀서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임명된 소감을 직접 밝혔다. 그는 “정부 일을 맡는 것이 여러모로 부담스럽고 걱정스러웠다”면서도, “지금 K팝이 너무나도 특별한 기회를 맞이했고, 이 기회를 꼭 살려야겠다는 생각에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SNS에 올린 소감문에서 박 위원장은 “현장에서 느껴온 제도적 한계를 잘 정리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만들고, 후배 아티스트들이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K팝이 한류를 넘어 전 세계인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충북 청주시립미술관이 올해 하반기 다채로운 전시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시립미술관 본관과 분관에서 펼쳐지는 6건의 전시를 소개한다. △청주시립미술관과 국립현대미술관, 충북도의 협력전먼저 시립미술관과 국립현대미술관, 충북도는 공동으로 ‘MMCA×CMOA 청주프로젝트 2025’를 연다. 국공립미술관 협력전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각 기관은 재생이라는 공통 주제 아래 각자의 고유한 정체성을 표현한다. 또 서로 다른 시각과 미학적 접근을 통해 관람객에게 다층적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현대미술관과 충북도가 주관하는 ‘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