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가 이혼 소송에서도 중요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암호화폐는 기존에는 틈새 자산으로 여겨졌지만, 이제는 결혼 재산 중 가장 복잡하고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18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카스텔라노 변호사는 "현대 혼전·혼후 계약서에는 암호화폐를 별도 또는 공동 재산으로 정의하는 조항이 포함되고 있지만, 배우자가 암호화폐를 숨기려 할 때 나타나는 신호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고 전했다. 가장 흔한 위험 신호로는 설명 없는 현금 인출, 갑작스러운 기술 관심, 암호화폐 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