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글로벌 인플루언서 엑스포’가 개최된다.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박람회는 지난해 콘텐츠 전시 중심에서 한 단계 발전해, ‘커머스 중심의 실질적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방향을 전환했다.전시 부스에는 뷰티, 식품, 건강기능식품, 패션, IT·AI 제품 등 관련 기업 200여 개가 참여하며, 해외 바이어 100명, 국내 라이브커머스 셀러 100명, 해외 셀러 50명 등과 매칭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개막식 무대에는 AI 기반...
‘같이 놀자고, 같이 춤추자고 꼬시고 선동’하는 무용가이자 안무가 최보결의 '북토크, 춤토크'가 9일 오후 1시 강화 ‘책방 국자와주걱’에서 열린다.'최보결의 춤의학교' 최보결 대표는 일반인들 속에서 커뮤니티댄스를 기반으로 교육, 공연, 축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그의 치유에세이 ‘나의 눈물에 춤을 바칩니다’ 개정판 출간에 즈음하여 마련한 자리다.최 대표는 “춤은 분명히 인류를 위해서 있을 거라고 생각하며 그것을 위한 탐험의 시간 속에서 인간과 삶이 무엇인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하게 됐다.”고
11월 둘째주부터 네째주까지 인천에서 스웨덴영화제, 가을음악회, 로컬페스타, 섬의날 페스타 등의 축제와 행사가 주말을 중심으로 이어진다. 영화공간주안이 6일부터 4일간 ‘제14회 스웨덴영화제’을 개최한다. 올해는 다양한 주제 의식과 색다른 접근법으로 자신만의 영화 세계를 확장하는 8편의 영화를 선보인다. 각각의 영화는 하나의 경향으로 묶어내려는 시도가 무색할 만큼 저마다의 개성이 강하다. 상영작 간의 너른 교집합을 그려본다면, '공동체'와 '개인'의 관계를 조망하는 영화들이다.개막작인 는 음악이라는 보편적 언어를 매
‘섬마다 특별함이 가득한’을 주제로 인천의 섬들을 재조명하고 섬 주민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가 열린다.인천시는 29일 오전 10시~오후 5시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2025 인천 섬의 날 페스타-섬띵’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인천의 전체 섬을 아우르는 공식 기념행사가 없는 가운데 ‘인천의 섬’을 함께 이해하고 공감하는 첫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축제 행사장은 ‘도시 속에서 만나는 작은 섬과 바다’를 테마로 연출하는데 웨이브홀 전체를 활용해 인천 섬의 위치와 지형을
제15대 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장 후보가 강병권, 이배영 2인으로 압축됐다.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장 후보에 복지도시인천포럼 강병권 대표와 인천서구복지재단 이배영 상임이사가 등록하면서 7일 오후 5시에 마감됐다.인사협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달 3일,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회비를 납부한 사회복지사 1,763명의 선거인명부를 확정 공고했다.선거인을 포함한 사회복지사들은 합동 토론회 등 선거운동을 통해 두 후보자를 만나게 된다.선거 일정은 ▲12일, 후보자등록 예정자 선거설명회 ▲17일, 선거
남인천중고등학교 윤국진 교장이 자서전 『가난을 유산으로 꿈을 이룬 소년』을 출간했다.지난 10여년간 학교 현장에서의 경험과 암 투병 과정을 함께 기록했다. 윤국진 교장은 지난해 두경부암 진단을 받고 수차례 방사선과 항암 치료를 받았다. 교단 복귀 여부조차 불투명한 상황에 놓였다. 그러나 그는 치료와 동시에 자신의 기록을 이어가며, 다시 학교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놓지 않았다. 투병 중에도 매일 써내려간 그의 글들이 이번에 자서전으로 나왔다.1980년대 초 그가 설립한 남인천중고등학교는 학업을 중단했던 성인들에게 다시 배움의 기
“사람을 위해, 나라를 위해 일하는 마음 자세를 지녀야 한다”.일본에서 ‘살아있는 경영의 신’으로 불리며 기업 교세라와 KDDI를 설립, 성공한 이나모리 가즈오는 자신의 경영 철학을 이렇게 한마디로 요약했다.파나소닉의 마쓰시다 고노스케, 혼다의 혼다 소이치로와 함께 일본인으로부터 가장 존경받는 경영자 3명 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그는 저서 『성공의 요체』를 통해 이타심과 인과응보의 의미를 깨닫고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한다.이는 한 경영인의 사훈이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경남의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소상공인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한 ‘경상남도 소상공인 경영대상’에 창원시 3개 업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지난 8일 경남 소상공인 경영대상에서 서비스업 부문에 더크린 창원화랑지사 정연진 대표, 도·소매업 부문에 이랑비랑 강충식 대표, 제조업 부문에 제일광고기획 강보연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특히 더크린 창원화랑지사 정연진 대표는 지역공헌과 서비스업 발전에 헌신해 온 모범 소상공인으로, 마산미래발전위원회 기획국장과 마산회원구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며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충남 아산의 당림미술관이 오는 12월 31일까지 한국 근현대미술의 거장 당림 이종무 화백의 미공개작과 주요 작품을 망라한 특별 기획전 ‘당신은 지금 읽고 있습니다’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그림=언어, 작품=책, 관람=읽기’라는 독창적인 콘셉트를 전면에 내세우며, 관람객에게 그림을 ‘보는’ 행위를 넘어 ‘읽는’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안한다.수십 년간 한국의 자연과 고유한 정서를 색과 선으로 엮어온 이종무 화백은 고요하면서도 깊은 서사를 담은 독자적인 시각 언어를 구축해온 작가다. 미술관 측은 화백을 단순한 화가가
‘2025년 제16회 K-로봇대회with로빛’이 오는 11월 16일 서울 시립창동청소년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로봇 기술 역량을 겨루는 전국 최대 규모 행사로, 약 250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3개 부문 8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벌인다.이번 대회는 광운대학교 로봇게임단과의 협력을 통해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대회 우수 참가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성평등가족부장관상, 서울특별시장상, 광운대학교총장상 등 주요 기관의 상이 수여돼 권위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K-로봇대회는 청소년의 창의력과 문제해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효율성과 내구성을 한층 강화한 고성능 전문가용 액세서리 5종을 출시했다.신제품 5종은 ‘EXPERT’와 ‘PRO’ 라인 제품으로 ‘EXPERT 카바이드 5인치 X-Lock 연마헤드’, ‘EXPERT O780 포일 샌딩 디스크’, ‘EXPERT Tough Metal 직소날’, ‘PRO 임팩트 소켓 세트’, ‘PRO Metal TCT 브로치 커터’ 등이다. EXPERT 라인과 PRO 라인은 일반 액세서리 대비 각각 2배와 1.5배의 높은 효율성과 성능을 발휘한다.‘E
19년형을 선고받은 샘 뱅크먼 프리드 전 FTX 최고경영자의 항소심이 시작됐다. 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BF 측 변호인단은 미국 제2순회항소법원에서 구두 변론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들은 지난 9월 제출한 항소장 초안에서 법원이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실제 지급 능력과 관련된 정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판결 취소 또는 감형을 요구했다.변호인단은 처음부터 ‘무죄 추정’이 존중되지 않았으며, FTX의 지급 능력을 입증할 기회를 박탈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항소
경주시와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나란히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두 지역에는 총 200억원 규모의 어촌 회복 및 지역활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경주시는 대본항과 연동항을 중심으로 어항시설 정비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침체된 어촌을 경제·문화가 공존하는 활력 공간으로 재창출하고, 나아가 블루오션 시대에 대응하는 해양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기존 어촌뉴딜300 및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성장한 우수 어촌을
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DL이앤씨가 충남 내포신도시 중심에 새 아파트 단지를 공급한다.DL이앤씨는 충남 내포신도시 RH14블록에 ‘e편한세상 내포 에듀플라츠’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9개 동, 전용 84㎡와 119㎡ 총 72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내포신도시에서는 3년 만에 공급되는 아파트로, 민간참여공공분양 605가구와 일반분양 122가구가 함께 공급된다.단지는 내포신도시 최중심 입지에 들어서며, 2026년 개교 예정인 홍주초를 비롯해 내포중·홍성고 등이 가까워 초·중·고
구글이 차세대 AI 이미지 생성 모델 나노 바나나2의 프리뷰 버전을 공개했다. 11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이번 모델은 기존 나노 바나나의 후속작으로, 제미나이 앱 내에 통합될 예정이다. 나노 바나나2는 해상도 향상뿐 아니라 이미지의 각도와 시점을 정교하게 제어하고, 색상 표현을 세밀하게 다룬다. 특히 이미지 내 텍스트를 수정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어 사용자의 높은 편집 요구를 만족시킨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자기 교정
구글이 배터리를 과도하게 소모하는 앱에 대해 경고를 부착하고, 플레이스토어 노출을 제한하는 새로운 규정을 도입한다. 11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스마트폰 사용자의 주요 불만 중 하나는 배터리 지속 시간이며, 일부 앱은 화면이 꺼진 후에도 백그라운드에서 작동해 배터리를 소모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따라 구글은 배터리 소모가 기준치를 초과하는 앱에 대해 경고를 표시하고, 추천 목록에서 제외할 방침이다.안드로이드 앱은 일반적으로 화면이 꺼지면 작동을 멈추도록 설계됐지만, 일부 앱은 '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가 지역 아동양육시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사 합동 봉사활동을 진행했다.SH는 지난 7일 은평구 아동양육시설 ‘꿈나무마을 파란꿈터’에서 임직원 자원봉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봉사에는 SH 임직원 35명을 비롯해 한국해비타트 서울지회, 꿈나무마을 파란꿈터, 우리은행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주방 가구 철거, 계단과 벽 도색, 폐기물 정리 등 노후 시설 개보수 작업을 함께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SH 노사가 함께 참여해 ‘상생의 사회공헌’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조국혁신당 조국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11일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의 범죄수익 환수 문제를 두고 소셜미디어에서 날 선 공방을 벌였다.검찰이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대장동 민간업자들에 대해 항소를 포기하면서 범죄수익 몰수·추징이 어렵게 됐다는 야권의 비판이 제기된 가운데, 조 전 위원장은 “이번 사건은 국가가 몰수·추징할 수 없는 구조”라고 주장했고, 한 전 대표는 “무식한 소리”라고 맞받았다.조 전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정치인이 된 뒤로 법학 교수 티를 내지 않으려 했지만 이번 건은 예외”라며 부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