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남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7세대에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협의체 위원들로 이루어진 돌봄봉사자가 겨울 추위에 대비할 수 있도록 각 세대에 겨울조끼와 보온 머플러를 전달하고 지역 내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유진모 민간위원장은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울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지역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주기적인...
경상남도하동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11일, ‘제25회 하동교육상’ 시상식을 개최하였다.하동교육상은 하동교육 발전에 현저한 공이 있는 자를 발굴하여 하동교육의 표상으로 삼고자 매년 수여하고 있다. 2001년 제1회 시상식을 시작으로 올해 스물다섯번째를 맞이하게 되었고, 제25회 하동교육상은 진교우체국 우정주사보 정대식, 비영리 사회단체 아이날다가 수상자로 선정되었다.정대식님은 고전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 하동지역 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장을 역임하시고, 폐교 위기의 학교를 되살리고 신입생 확보를 위해 입
■ 라디오 음악극장 〈첫사랑〉, 상주에 따뜻한 감동을 남기다.상주여성합창단이 12월 4일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 정기연주회 라디오 음악극장 〈첫사랑〉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공연에는 500여 명의 관객이 객석을 가득 채우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고, 무대가 끝날 때마다 폭발적인 반응과 열띤 환호가 이어졌다.관객들은 사랑의 시작과 이별, 화해로 이어지는 드라마틱한 구성 속에서 깊은 감동과 공감을 나누었으며, “상주에서 이렇게 품격 높은 예술문화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따뜻한 하모
부산 부산진구는 2026년 관내 방범용 CCTV 설치 대상지 우선순위 결정을 위해 12월 중 실시 예정인 ‘부산진구 CCTV 운영위원회’ 심의에 부산 디지털 트윈 통합플랫폼의 특화서비스를 기초자료로 활용한다고 밝혔다.구는 방범용 CCTV 설치 시 종전 주민센터, 부산진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의 협의와 주민 의견수렴 아래 각종 평가 항목을 검토해 설치 대상지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부산진구 CCTV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설치 대상지를 최종적으로 결정해 왔다.구는 종전의 방식을 보완해 부산광역시의 공모사업으로 구축된 「부산
지리산의 청정 자연이 빚어낸 ‘명품 함양곶감’이 8일 안의농협 서하지점 곶감경매장에서 열린 ‘제20회 초매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이날 초매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원, 노춘석 농협군지부장, 관내 농협 조합장, 곶감 생산 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첫 출하를 축하했다.안의농협 서하지점은 이날 첫 경매를 시작으로 내년 1월 29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총 15회의 경매를 진행하며, 함양산림조합유통센터는 12월 1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매주 수·토요일 총 15회의
대구 달성군이 한 해의 끝자락에서 군민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지난 5일, 대구교도소 공개공지를 재정비해 새롭게 조성된 ‘Re:화원 도시숲’에서 화려한 크리스마스 경관조명의 불이 밝혀졌다.열린 숲, 그 두 번째 변신‘Re:화원 도시숲’은 그 자체로 달성군의 상징적인 공간이다. 이곳은 대구교도소 외부의 유휴지를 재정비하여 우범화를 방지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됐다.하지만 그 의미는 그보다 더 크다. 오랫동안 폐쇄되었던 공간이, 이제 군민들의 품으로 돌아온 것이
달성문화재단이 ‘2025 달성 아동극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뮤지컬 ‘피터래빗’ 공연 티켓을 12월 2일부터 오픈한다.뮤지컬 피터래빗은 어려움에 처한 주변 사람들을 돕는 용감한 토끼 ‘피터래빗’과 그의 동물 친구들이 마을을 위협하는 침입자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국 작가 베아트릭스 포터의 고전 동화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로, 동화 속 캐릭터들이 펼치는 타악 퍼포먼스를 통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또한, 어린이들이 몰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요소들이 마련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서울우유 멸균우유’ 3만3천400개 기부…도내 기초 생활수급자 등 약 2천가구에 전달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서울우유 축산계장협의회와 함께 ‘경기도 소외계층 온정 가득 축산물 나눔 행사’에참여해총 3,600만원 상당의 ‘서울우유 멸균우유’ 제품 3만3천400개를 전달해 관심을 모은다. ‘경기도 소외계층 온정
고령군치매안심센터와 농업치유기관 '화려한 오늘'은 12월 10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경도인지장애 어르신들이 직접 심고 가꾼 배추로 김장을 담가 지역사회 치매환자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인지 강화와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현하고자 마련되었다.경도인지장애 어르신들은 인지강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스마트팜 활동을 통해 텃밭에서 배추를 심고 가꾸는 과정에 참여했다.이 활동은 인지자극과 신체 활동을 확대하고 정서적 안정감과 삶의 의미를 되찾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이러한 노력의 결실
사단법인 한국포도협회가 새 수장을 확정하며, 의무자조금 정상화와 현장 중심 협회 운영을 내건 제3기 출범에 시동을 걸었다.한국포도협회는 지난 10일 경북 김천 호텔로제니아에서 ‘2025년도 제3차 대의원회 및 제3기 임원·자조금관리위원장 선거’를 열고 안진우 후보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선거에는 재적 대의원 70명 가운데 57명이 참석해 의결정족수를 충족했다.선거관리위원회는 협회 정관과 선거관리규정에 따라 후보자 등록현황 보고, 정견발표, 투·개표, 당선증 교부 순으로 선거를 진행했다. 회장(자조금관
'피지컬AI' 패권 경쟁과 26만 대 동맹의 본질엔비디아 GPU 26만 대의 국내 공급 계획은 현재의 AI 경쟁 속에서 '주권AI'와 '산업AI' 혁신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려는 한국 산업계의 절박한 필요가 반영된 결과다. 생성형 AI 경쟁이 국가 대항전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전략 자산인 GPU의 대량 확보는 필수적인 선택이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고도화를 위해 6만 대를 확보했고, 삼성전자는 5만 대로 반도체 팹 전체를 AI로 제어하는 'AI 메가팩토리'를, 현대자동차 역시 5
여자프로농구에 불어닥친 ‘아시아쿼터 돌풍’이 올스타전 팬 투표라는 가장 뜨거운 무대까지 삼킬 기세다. 하나은행의 가드 이이지마 사키가 ‘여제’ 김단비를 제치고 WKBL 사상 최초 아시아쿼터 출신 올스타 팬 투표 1위 등극을 눈앞에 뒀다.WKBL 사무국은 11일 정오 기준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는 그야말로 ‘안개 속’이다.중간 집계 1위의 주인공은 하나은행의 살림꾼 이이지마 사키다. 사키는 총 8,735표를 획득하며 선두를 질주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이 본격화한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1일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건설공사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 용역-사업수행능력평가기준 공개 및 의견수렴 공고’를 냈다.이번 용역은 사업비가 15억2,660만원이고 사업기간은 척수일로부터 10개월이며 입찰 예정시기는 내년 1월 중이다.PQ 평가 결과 87.5점 이상 업체를 입찰참가 대상으로 선정한다.PQ는 공사수행능력을 사전 평가해 입찰참가 자격을 주거나 낙찰자 결정에 반
속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1일, 도서체육센터, 맑은물관리사업소, 기획예산과 등 3개 부서를 대상으로 2026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하였으며, 특히 시정 전반의 정책과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예산과 심의에서 민생 경제 대책 및 주요 시정 현안, 소통에 대한 위원들의 질의와 주문이 이어졌다.정인교 위원장은 고율의 대형 배달 플랫폼 수수료로 위협받는 소상공인의 실질적 순수익 보장을 위하여 수수료 2%대의 상생형 배달앱 ‘땡겨요’ 도입 MOU 체결 및 행정지원 등의 정책 기획을 강력히 주문했다.김명길
샤이니 온유가 ‘주사 이모’ 친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11일 오후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라며 최근 논란이 된 박나래의 ‘주사 이모’
6년 전 겨울, 수능이 끝난 기념으로 인스타그램에 가입했다. 친구들과의 제주도 여행을 위해 찾은 공항에서 만들었던 기억이 아직 선명하다. 아이디부터 프로필 사진까지 고심해 첫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었다.누리소통망 이용 자체가 처음은 아니었다. 휴대전화 기본 메시지보다 카카오톡
경남도의회가 오늘 본희의를 열어 2026년도 경남도와 경남도교육청 예산안 등을 처리한다. 하지만,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예산이 막판까지 쟁점이 되고 있다.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소멸 위기에 처한 농어촌의 인구감소를 막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려고 추진되는 이재명 정부의 중점
강용석 변호사는 8일 박종진 전 앵커와 함께 진행하는 한 유튜브 채널에서 과거 ‘가로세로연구소’ 시절을 언급하며 “특정 연예인을 집중적으로 물어뜯어 재기불능 상태 비슷하게 했던 건 김건모 씨”라며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없었는데 너무 심하게 했다”고 말했습니다. 강 변호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