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소방서는 ‘시니어 취약계층지원단’ 2명에게 지역사회 재난 취약계층의 안전 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수여했다. 시상식은 지난 5일 포항남부소방서 서장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표창은 고령화 시대에 맞춰 사회적 약자인 어르신들의 화재 및 재난 안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온 이들의 공로를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 2명은 시니어 취약계층지원단 소속으로, 평소 어르신 가구를 방문하여 화재 예방 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점검 및 보급, 안전 취약 요인 제거 등 실질적인 안전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
MIT 공대는 연구와 실험 그리고 사유의 성소이다. 찰스 강을 건너 케임브리지에 이르면, 고풍스러운 하버드와 MIT 캠퍼스가 모습을 드러낸다. 진리를 추구하겠다는 모토는 낡았지만, 여전히 무게감 있다. 사위가 연구원으로 있는 MIT 공대를 구경시켜 주었다. 문학과 인문학의 시선으로 바라본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 “수식을 넘어 사유로, 기계심장 속 인간의 노래를 듣다” MIT는 세계 최고의 공학을 상징한다. 그러나 이곳을 걸어보면 안다. 단지 기술의 요람이 아니라, 인간과 우주의 본질을 묻는 사색의 숲이라는
한국 여자 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아 주니어선수권 첫 경기서 키르기스스탄을 대파하고 통산 17번째 우승을 향해 기분 좋게 출발했다. 김경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1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제18회 아시아 여자주니어선수권 B조 조별리그 1차전서 키르기스스탄을 69-5로 크게 이겼다. 한국은 이예서가 14골, 황다솜이 8골, 김은율과 서아영이 6골을 넣는 등 주축들이 고르게 활약하며 대승을 거뒀다. 같은 날 A조의 일본이 카자흐스탄을 41-14, B조 중국도 인도를 32-11로 크게 이겼지만 한국은 그보다
아이브가 신보 콘셉트 포토를 모두 공개하고 컴백 예열을 마쳤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일 아이브 공식 계정을 통해 오는 25일 발매되는 네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시크릿’의 마지막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토 속 아이브는 흑백의 대비가 돋보이는 의상으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멤버들은 화이트 티셔츠에 블랙 쇼츠와 부츠를 매치해 심플하면서도 강렬한 무드를 완성했다. 특히 단체 컷에서는 시크하면서도 도발적인 커버 걸 무드가 극에 달하며
청도군의회는 주민조례청구제도의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주민조례청구제도는 주민들의 자치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제도로, 주민들이 직접 만든 조례안을 지방의회에 청구하여 법률의 범위 안에서 주민들이 꼭 필요한 자치 법규를 제정하는 제도이다. 주민조례청구는 일정 수 이상의 주민들이 연서해 지방의회에 조례안 발의를 청구할 수 있으며 청도군의 경우는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8세 이상의 주민 1893명 이상이 발의를 청구할 수 있다. 방법은 주민e직접사
구미경찰서는 지난 18일 소회의실에서 신임 317기 경찰관 21명에 대한 환영식을 열었다. 이번에 구미경찰서로 발령받은 신임 경찰은 경북 전체 111명 중 약 18%로, 지난 315기 16명보다 30%가량 늘어난 인원이다. 이들은 약 10주간 구미 관내 지구대에 배치돼 선배 경찰관의 지도를 받으며 112신고와 사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신임 경찰관 중에는 2005년생 이준하 순경이 최연소로 주목받았다. 또한 김은영 순경은 사격 특채로 임용된 인재로, 고등학교 시절 아시아 사격선수권 대회에서 금
22일 오후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반탄파 김문수·장동혁 후보가 결선투표를 치르게됐다.결국 국민의힘 당 대표선거는 ‘반탄파’ 양자 대결이 성사됐다. 대선 패배 이후 당의 혼란이 가중되는 가운데 당원들의 선택은 혁신보다는 ‘결집’이었던 것으로 풀이된다.황우여 선거관리위원장은 22일 충북 청주 오송 오스코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20~21일 진행된 당원투표와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찬탄파로 분류된 조경태·안철수 후보는 낙마했다
꿀벌 전용 살균소독제…세균·바이러스·곰팡이 ‘광범위 소독’ 특수용기 ‘사용간편’…꿀벌사랑·질병감소·생산성향성 ‘도우미’ 파마루가 내놓고 있는 ‘양봉용 박탄-에스’는 꿀벌 전용 살균소독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정식 품목허가를 받았다. 조달등록돼 있다. ‘양봉용 박탄-에스’는 꿀벌 전문
박은옥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8월 22일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 300만원을 상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박은옥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역 학생들을 위한 교육 환경 개선과 상주시의 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우리 지역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오랜 기간 교육에 헌신하신 교육장님께서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소중히 사
국립국악원은 오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우면당에서 ‘젊은 사위–춤선으로 말하는 남자들’이라는 창작 무용공연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전통예술의 계승을 넘어, 동시대 관객과 소통하는 창작춤의 실험 무대이자 도전이다. 또한,전통춤의 구조와 사위를 바탕으로 젊은 남성 무용수들이 자신만의 감각과 해석을 담아낸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강렬한 에너지와 개성을 지닌 12명의 무용수가 전통과 현대, 형식과 감정의 경계를 넘나들며 ‘춤의 언어’로 새로운 한국무용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첫날인 9월 9일 , 무대에는 국립무용단 부수석 조용진,
대전시는 청년인턴 지원사업이 사회 초년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해 안정적인 정규직 취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최근 고용시장의 경향이 ▲경력직 채용 선호 ▲ 인턴을 위한 경력 필요 ▲실무 유경험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점에 주목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일경험’제공과 정규직 전환을 통한‘조기 취업’을 목표로 한다. 청년과 기업을 매칭해 3개월간 인턴을 운영하고, 정규직 전환을 유도한다. 인턴 기간에는 청년에게 월 200만 원의 인건비와 5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며, 사업 수행은 대전일자리
김건희 씨를 면회한 신평 변호사가 김 씨가 한 발언이라며 한동훈 전 대표와 관련된 내용을 외부에 전한 것을 두고 법률대리인이 강력히 반박하고 나섰다.신평 변호사는 김씨와의 약 50분 면담에서 한동훈 전 대표의 과거 행적과 관련해 의견을 공유했다고 주장하며, 김 씨가 “한동훈이 어쩌면 그렇게 배신했는지 모르겠다. 그의 앞길에는 무한한 영광이 기다리고 있었을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이에 대해 21일 김 여사 법률대리인 유정화 변호사는 입장문을 통해 “선임된 변호인도 아닌 신평 씨가 특정 기자
구글이 노트북LM 영상 요약 기능을 80개 언어로 확장했다고 테크크런치가 25일 보도했다.구글은 지난달 노트북LM에 영상 요약 기능을 선보이고, 사용자가 노트, PDF, 이미지를 영상 발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기존에는 영어만 가능했으나, 이번 확장을 통해 비영어권 사용자들도 자신이 선호하는 언어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구글은 오디오 요약 기능도 개선해, 비영어권 사용자들이 보다 깊이 있는 음성 요약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가상자산 비트코인 가격이 25일 11만 달러선 아래로 떨어졌다. 이는 최근 시장의 변동성과 투자 심리 악화를 반영한 결과로 보인다.비트코인은 올해 중반 이후 상승세를 이어왔으나 최근 시장에 드리운 거시경제적 불확실성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정책 기조 변화에 대한 경계감이 투자 심리 악화로 이어진 결과로 보인다.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25일 오후 4시 44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42% 하락한 10만 9785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 가격이 11만 달러
나스닥에 상장돼 있는 투자 플랫폼 위블이 미국 투자자들을 위한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다시 선보이고 투자 앱 내에서 직접 디지털 자산을 거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편했다고 코인데스크가 25일 보도했다.지난해 위불페이와 분리되면서 위불에선 암호화폐 거래가 중단됐으나, 이번 조치로 주식·옵션과 함께 디지털 자산을 한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위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비트코인, 이더, 솔라나 등 50개 이상 암호화폐를 24시간 거래할 수 있
글로벌 금융당국과 거래소들이 토큰화 주식 확산을 막기 위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규제 강화를 촉구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5일 보도했다.유럽증권시장청, 국제증권감독기구, 세계거래소연맹 등은 SEC 암호화폐 태스크포스에 서한을 보내 "토큰화 주식이 실제 주식을 모방하지만, 전통적인 시장 투자자 보호 장치가 없다"고 주장했다.이들은 "토큰화 주식이 주식과 동등하다고 홍보되지만, 실질적으로는 그렇지 않다"며 "투자자들에게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위험이 크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