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스테이블 코인을 비롯한 디지털 자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디지털 전환 의지를 밝혔다.신한금융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제주도에서 금융 담당 증권사 연구원을 초청하는 ‘애널리스트 데이’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진 회장을 비롯해 신한금융 관계자와 김민승 코빗 리서치센터장 등 금융 전문가들이 참석했다.행사에서 진 회장은 “스테이블코인, 인공지능 에이전트, 전사적 자원관리 뱅킹 등은 단순 기술 과제가 아닌 고객 중심의 새...
IBK기업은행이 가족 돌봄, 치료·재활 등으로 전일제 근무가 어려운 지원자들을 위해 시간선택제 준정규직 채용에 나선다.기업은행은 27일 “다음달 10일까지 장애인·보훈 대상자를 중심으로 시간선택제 준정규직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채용 인원은 △장애인 20명 △보훈 15명 등 총 35명이다. 근무 형태는 1일 4시간, 정년까지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다.채용 절차는 서류심사, 실기시험, 면접시험 순으로 진행되며, 지원자는 채용전용 홈페이지
KT가 부산광역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26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클라우드 전문 세미나 ‘부산 클라우드데이 2025’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필요성을 알리고, AI·클라우드 중심의 AX 전략과 최신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부산대 제로트러스트 연구소, 태광, 유니버셜마린테크 등 약 300명의 기업 고객이 참석해 생성형 AI, 클라우드, 보안 인프라 등 최신 트렌드와 클라우드 도입 사례를 확인했다.KT는 공공·제조 분야에서 바로
가수 김건모가 6년의 침묵을 깨고 무대에 돌아온다.공연제작사 아이스타미디어컴퍼니는 오는 8월 29일 오후 ‘예스24 티켓’을 통해 ‘25-26 김건모 라이브 투어 KIM GUN MO.’의 단독 예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이번 투어는 9월 27일 부산을 시작으로 10월 대구, 12월 대전, 내년 1월 서울을 비롯해 전국 주요 도시로 확대될 예정이다.김건모의 복귀 소식은 공개 직후 큰 화제를 모았다. 2019년 불거진 논란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한 지 6년 만에 전격적인 귀환이기 때문이다. 당시 그는 SBS 예능
LS그룹이 미국의 생산 인프라 확대 정책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현지 투자에 속도를 낸다.27일 LS그룹에 따르면 LS전선, LS일렉트릭, SPSX 등 계열사를 중심으로 2030년까지 총 30억 달러를 투자하며 해저케이블 공장과 배전 설루션, 변압기용 특수 권선 기술 공급 등 사업 확장에 나선다.LS전선은 지난 4월 버지니아주 체서피크시에 연면적 7만㎡ 규모의 미국 최대 해저케이블 공장을 착공했으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공장에는 201m 높이의 케이블 생산타워, 피복 공장, 최종 생산 공장과 전용
SK렌터카가 중고차 판매 상담 채널로 진화시킨 ‘라이브온’을 공식 론칭하고, 이달부터 개국 방송을 시작했다.회사 측은 이를 통해 중고차 장기렌터카 상품 판매와 실시간 상담까지 제공하며 B2C 고객 접점의 핵심 채널로 확대, 중고차 장기렌터카의 대표 채널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최근 중고차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온라인 거래가 빠르게 늘고 있다. SK렌터카는 이러한 환경 변화와 디지털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고자 지난 2021년 업계 최초로 도입한 ‘라이브 방송’을 업그레이드해 주요 마케팅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또 한 번 돌풍을 일으켰다.영화의 메인 OST인 ‘골든’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정상에 다시 올랐다.빌보드는 25일 “‘골든’이 전주보다 한 단계 상승해 1위를 탈환했다”며 “통산 2주째 정상에 오른 것”이라고 발표했다.이 곡은 이달 11일 처음으로 1위를 찍은 뒤 한 주간 2위로 밀려났지만 다시 정상 자리를 되찾았다.집계 결과 ‘골든’은 스트리밍 3,380만 회, 라디오 방송 청취 1,62
대구시교육청은 8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그랜드호텔에서 중·고 학생 20가족을 대상으로‘가족 행복 프로젝트 ’을 개최했다. ‘소:망’은 ‘가족 간 소통하며 희망 키우기’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번 행사는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가족 내 소통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정서적 유대를 강화시킬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대구가톨릭Wee센터와 영남Wee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다.프로그램이 시작되는 오전에는 개회식과 참여 가족
씨돼지 한 마리의 죽음으로 드러난, 권력과 탐욕이 지배한 시골 마을의 민낯을 그린 농촌 정치 스릴러 가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영화 는 1998년 경북 안동의 작은 시골 마을 서부리에 전염병처럼 퍼지기 시작한 ‘권력 전쟁’을 다룬다. 마을의 생계가 달린 씨돼지를 손에 쥐고 권력의 정점에 군림하던 ‘돼지할매’. 그러나 유일한 씨돼지가 실종된 순간, 권력의 균형은 조금씩 무너진다. 이때를 놓치지 않고 주민들이 각자의 욕망을 드러내며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나서자, 평온했던 시골 마을은 순식간에 음모와 배
대구시교육청은 8월 28일 오후 2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사립 퇴직교원 304명에 대한 ‘2025년 8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이날 전수식은 강은희 교육감의 훈․포상 전수 및 치사, 대진중학교 관악오케스트라와 대구율금초등학교 합창단의 축하공연 순서로 진행되었다.2025년 8월말 퇴직 교육공무원 정부포상 대상자는 모두 304명으로, ▲대구감천초등학교 교장 곽희성 등 10명에게 황조근정훈장, ▲대구성남초등학교 교장 구나경 등 87명에게 홍조근정훈장, ▲원화여자고등학교 교장 강영훈 등 55명
배우 유선이 월드쉐어 ‘아이들곁에 친선대사’ 자격으로 케냐 나이로비와 마사이마라 지역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펼쳤다.유선은 지난 7월 월드쉐어 친선대사로 위촉된 후 첫 공식 일정으로 8월 4일부터 12일까지 아프리카 케냐를 찾아 아동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에 나섰다.나이로비의 대표 슬럼가인 키베라 지역에서는 150가정에 식량을 직접 전달하고 주민들과 교류했다. 이어 아동 보육시설 ‘어메이징 원더스’를 방문해 낡은 침구를 교체하고 무료 급식 봉사를 진행하며 아이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힘썼다.마사이족이 거주하는 마사이마라 지역에
창원시는 기후위기 심화로 극한 호우 등 대형·장기 재난이 빈번해지자 임시주거시설을 기존 246곳에서 289곳으로 확대했다.이번 정비는 재난 발생 시 이재민의 신속한 대피와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6월부터 전 읍면동 합동 전수조사와 현장 점검을 바탕으로 추진됐다.창원
진해 웅동학원이 올해 안에 사회로 환원될 것으로 보인다. 웅동학원 이사장인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의 모친은 이사장직에서 물러난다. 조 원장은 법무부 장관 후보자 시절 웅동학원 관련 비리 의혹이 제기되자 사회 환원을 약속한 바 있다. 핵심은 웅동학원을 경남도교육청에 넘기기 전
경기 성남시는 새학기 개학을 맞은 학교와 학원가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 구매 환경을 지키기 위한 점검을 실시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2명과 공무원 3명 등 7개 반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을 통해 오는 3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학교와 학원가 주변 200m 내 어린이
영화·드라마를 통해서 경남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경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이 올해도 순항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으로 경남에서 촬영한 영화 〈좀비딸〉은 개봉한 지 26일 만인 8월 24일 올해 개봉 영화 최초로 누적 관객 수 5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경남지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