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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유발 시설 관리 강화···제주시, 51억6800만원 부과

제주시는 교통 혼잡의 원인이 되는 지역 내 주요 시설 2390곳을 대상으로 교통유발부담금 4285건, 51억6800만원을 부과했다고 2일 밝혔다.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물 소유자에게 ‘원인자 부담 원칙’에 따라 매년 10월 부과·납부되는 제도다. 부과 대상은 연면적 1000㎡ 이상 시설이다. 부과 기준일인 올해 7월31일 현재 소유자에게 부과된다.올해 부과액은 지난해 55억200만원보다 3억3400만원 줄었다. 부과 대상 시설은 신·증축 등으로 전년(23...
역대급으로 긴 추석연휴를 하루 앞두고 상장사들이 증시 마감 후 악재성 내용을 쏟아내는 '올빼미 공시' 행태가 어김없이 반복됐다.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공시는 총 297건으로 집계됐다. 코스피 공시가 172건, 코스닥 공시가 125건이었다.이 가운데 정규장이 끝나는 오후 3시 30분 이후 나온 공시가 134건으로 전체의 절반에 육박했다.특히 경영권 분쟁 소송이나 거래처와 거래 중단 등 주가에 악재인 공시들이 적지 않았다.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동
경기도가 2026년 1월 1일부터 일산대교 통행료 전면 무료화에 나서기로 했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일 고양·파주·김포시가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박정·한준호·김주영·박상혁·김영환·이기헌 국회의원과 긴급회동을 갖고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방안을 제기했고, 의원들은 흔쾌히 동의했다.이날 회동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은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통행료 50%'에 대한 재정 지원을 선언한 것을 적극 지지하며,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국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정부와
강경 보수이자 극우 성향으로 알려진 다카이치 사나에 전 일본 경제안보담당상이 4일 집권 자민당의 첫 여성 총재로 선출됐다.그는 약 열흘 뒤에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는 국회 총리 지명선거를 거쳐 사상 최초의 여성 일본 총리로 취임할 것으로 전망된다.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은 4일 도쿄 자민당 본부에서 치러진 제29대 총재 선거 결선 투표에서 185표를 얻어 156표에 그친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을 29표 차라는 예상 밖의 큰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그는 5명이 출마한 이번 선거 1차 투표에서는 183표를 획득해 1위에 올랐다. 고이즈
경기 수원시가 ㈜보령과 민선 8기 22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수원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보령 임종래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보령은 광교에 있는 중앙연구소를 확대하고, 적극적으로 투자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중앙연구소 확장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 지원을 한다.㈜보령은 국내 최초 고혈압 신약 ‘카나브’를 비롯해 국민 건강에 필수적인 의약품을 개발, 공급하고 있는 기업이다.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 171억 원을 기록했으며, 국내 제약사 중 항암제 시장
경기 안산시는 지난 1일 한양대ERICA 캠퍼스에서 안산사이언스밸리 기관장 회의를 개최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3일 안산시에 따르면 이번 기관장 회의체는 상록구 사동 및 단원구 고잔동 일원에 걸쳐 ▲ 경기테크노파크 ▲ 한양대 ERICA ▲ 한국생산기술연구원 ▲ 한국산업기술시험원 ▲ 한국전기연구원 ▲ LG이노텍 안산R&D캠퍼스 ▲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 ▲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 중소벤처기업연수원 등 9개 산·학·연 기관으로 구성돼 있다.ASV 기관장 협의회는 매년 정례적으로
7~10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를 맞아 경기 안산지역에서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보물 같은 안산12경을 소개한다.안산시는 ‘안산12경’을 한 층 더 즐길 수 있도록 스탬프투어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인 ‘스탬프투어’를 내려받고, 실행 후 ‘안산12경 스탬프투어’를 클릭하면 스탬프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관광지를 방문하면 방문자의 위치정보를 통해 스탬프가 자동 적립되고, 선착순으로 참여 혜택이 주어진다.5곳을 방문하면 모바일 기프티콘 5000원권이, 10곳을 방문하면 안산지역
전국한우협회 김해시지부는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2일 ‘2025년 추석맞이 한우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700인분의 한우 불고기를 전달했다. 김해시지부 회의실에서 개최된 한우 나눔 행사는 김해 한우농가의 사회공헌과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에는 김해시 아동복지시설 17개소
   © 뉴스다임 기독교복음선교회 교인협의회가 유튜브 채널 매불쇼의 최근 방송과 관련해 “사실을 왜곡하고 명예를 훼손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한·일 대학생들이 청년 인구 유출과 상권 침체로 인한 지역 소멸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창업 아이디어를 통해 해법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는 지난 9월 12일 커먼즈필드 춘천에서 한림대학교, Station C, 리츠메이칸 아시아태평양대학교와 함께 ‘한-일 글로컬 문제해결·창업 프로젝트 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공유회에는 한국과 일본의 대학생 19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10일간 대구-의성-춘천을 거치며 지역 문제를 현장에서 탐구한 후 도출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행사에는 춘천시청,
북부지방산림청은 10월2일 추석을 앞두고 원주지역 사회복지시설인 갈거리사랑촌을 방문해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이번 위문활동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벼룩시장 수익금과 모금액으로 마련됐다. 작은 정성이지만 명절을 앞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다.갈거리사랑촌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북부지방산림청 김명수 주무관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북부지방산림청은 매년 설과 추석에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9월 30일,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식료품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에는 공사 임직원 34명이 참여했으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공사는 총 30만 원을 기부해 라면, 통조림 등 생필품 구입을 지원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가정에 식료품 상자를 전달했다.또한, ‘보름이 박스’ 기부 캠페인을 통해 공사 임직원뿐 아니라 용인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체육·문화시설 이용 시민들
KB국민은행이 제77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9월 27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묘역 관리 봉사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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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 열흘 동안의 연휴 기간 전국 15개 공항 이용객은 526만 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예상된다. 3일 인천공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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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교촌1991로 문화거리, LED 경관조명 설치로 야간 명소 변신
구미시가 추석 연휴를 맞아 송정동 교촌치킨 1호점 앞 ‘교촌1991로 문화거리’에 LED 경관조명을 새롭게 설치하고 본격적인 야간경관 연출을 시작했다.‘교촌1991로 문화거리’는 대한민국 대표 치킨 브랜드 교촌치킨의 탄생지인 1호점 앞에 조성된 특화 거리다. 이번 조명사업은 기존 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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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외국인 계절근로자 1944명 무단 이탈…“관리 부실, 농가 피해 직격탄”
최근 3년간 우리나라 농어촌에 단기간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가운데 1944명이 무단으로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파종과 수확철 인력난을 해소한다는 취지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확대 운영하고 있으나, 정작 관리·감독은 허술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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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년간, 공직자 819명 금품·향응 수수 이유로 비위 면직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추경호 의원이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4년간 819명의 공직자가 금품·향응 수수 등을 이유로 비위면직 됐지만, 이 중 183명은 중앙행정기관 등에 재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례별로 보면, 면직됐던 기관에 재취업, 면직된 기관 인근 시의회 정책지원관 으로 재취업, 공사 수주 개입 및 금품 수수했던 기업의 재취업 등 재취업의 장소와 내용도 다양했다. 부패유형별 비위면직자는 금품·요구 수수 317명, 공금횡령·유용 196명, 직권남용·직무유기 62명, 문서위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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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섬웨어 에이전트, 자동화된 공격으로 광범위한 피해 가능”
AI 에이전트가 ‘디지털 직원’으로 자리 잡는 가운데, 사이버 공격자가 이를 악용할 경우 ‘AI 범죄자’로 변질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랜섬웨어 에이전트’가 등장할 경우, 광범위한 피해를 야기할 가능성이 높다.이스트시큐리티 제품개발본부장 이지한 이사는 “현재 공격자들은 AI를 활용해 자동으로 취약점을 탐지하고 침투를 시도한다”며 “머지않아 공격용 AI 에이전트가 등장해 피해자를 속이고 침투·확장한 뒤, 데이터 유출과 암호화, 파괴를 통한 협박까지 랜섬웨어 전 과정을 수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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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구, 주진우에 '윤석열 아바타' 지칭 "다른 사람 허물만 나무라…계엄 때, 채 해병 때 뭐했나"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을 두고 "윤석열 아바타, 정치검찰 주진우 의원이 하루에도 여러 번 이재명 대통령을 공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강 의원은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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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시민과 함께 즐기는 산중 전통장터! 제15회 팔공산 ‘승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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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가 후원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본사 동화사가 주관하는 ‘제15회 팔공산 산중전통장터 승시’가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동화사에서 열린다. 승시는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이어져 온 스님들의 산중 전통장터 문화에서 비롯된 축제로, 물물교환과 나눔을 실천하던 풍속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며 올해로 15회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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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또는 연락 두절 후 소재 파악이 되지 않는 재외국민 숫자가 계속 증가세다.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외교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공개했다. 9일 이 자료에 따르면 실종·연락 두절된 재외국민 중 결국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 채로 머무는 '미종결' 상태 인원은 2020∼2024년 총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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