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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가는 마을, 사진으로 되살리다…영덕 병곡중, 박정일 작가 초청전 개막

11시간전
영덕군 병곡중학교 내 고래불 작은 미술관에서 30일 박정일 사진작가의 초청전 ‘순환의 영원을 기억하다’가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다음 달 25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는 도시 재생과 지방 소멸 현장을 꾸준히 기록해온 박 작가의 작품 세계를 지역 사회와...
대한민국 전통문화의 수도 안동이 서울 한복판을 다시 찾는다.안동시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서울광장에서 ‘2025 왔니껴안동장터’를 열고, 수도권 시민들에게 안동의 맛과 멋을 직접 선보인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이 행사는 방문객 호응에 힘입어 올해 규모를 두 배로 키웠다.
울릉군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4일 도동항 소공원에서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울릉 향토나물 시식회’를 열고, 울릉도의 청정 자연이 빚어낸 산나물 먹거리를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해 울릉군새마을회 이정호 회장, 박명숙
분단과 전쟁, 사회와 인간을 아우르는 문학 세계로 주목받는 이대환 작가가 25일 포항 출신 허씨 삼형제의 삶을 소재로 한 장편소설 ‘붉은 고래’ 북콘서트를 포은중앙도서관 1층에서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소설의 주인공 모델 중 한 명인 허화평 미래한국재단 이사장이 직접 참석해 작
경주APEC정상회의가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리는 가운데 27일 오후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국립경주박물관을 방문했다.
△경찰청 국제협력관 이재영 △경찰청 범죄예방대응국 치안상황관리관 강순보 △경찰청 치안정보국 치안정보심의관 송영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국 사이버수사심의관 박우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국 안보수사심의관 김보준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장 신효섭 △행정안전부 경찰협력관 김종민
tags :#인사
24일 경찰청 정기 인사에서 우지완 경무관이 경북경찰청 공공안전부장으로, 유오재 경무관이 구미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우 신임 공공안전부장은 경북 문경 출신으로 경찰대학 11기다. 1995년 경위 공채로 임용된 후 경찰대 학생과장, 김천경찰서장, 서울 서대문경찰서장, 서울청 인사교육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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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기 불황으로 폐업하는 건설사가 늘어났지만, 신규 업체도 꾸준히 증가해 저가 하도급, 부실 공사 등의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3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폐업한 도내 건설사는 2022년 58개소, 2023년 79개소, 2024년 92개소, 올해 상반기 36개소에 이른다. 이는 주택 미분양 증가, 원자재·인건비 상승에 따른 시공 비용 폭등, 일감 부족으로 연쇄 폐업이 이어졌다.그런데 종합건설업체는 지난해 563개소에서 올해 8월 현재 641개소로 14% 증가했다. 전문건설업체는 같은 기간 1772개소에서 1804개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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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계열사이자 블록체인 전문기업 람다256은 레이어제로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자사 서비스 노딧을 통해 탈중앙 검증 네트워크에 합류한다고 밝혔다.노딧은 람다256이 운영 중인 블록체인 기반 노드 서비스와 데이터 API 등을 제공하는 엔터프라이즈급 인프라 플랫폼으로,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와 금융기관에 인프라를 제공해 기술력과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협력을 통해 노딧은 동아시아 최초의 DVN 제공자로 참여해 아시아 지역의 디지털 금융 인프라 강화와 보안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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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10월 29일 ‘2025년 동물의약연구회 심포지엄’을 열고, 동물약품 제조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차오염 방지 기술과 방법을 공유했다. 교차오염이란 특정 의약품 유효성분, 부형제, 미생물 등이 제조설비 내 잔류, 세척 공정 미흡, 원자재 접촉 등으로 인해 다른 제품 제조 공정으로 의도하지
진주시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남부임대사업소 농기계 교육장에서 굴삭기 안전사용 교육 등 6개 과정 총 40회에 걸쳐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이론 및 실습교육, 안전 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11월 19일 ‘자가정비 기술교육’을 마지막으로 2025년도 교육이 종료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29일 굴삭기 운전교육은 오전반, 오후반 2회에 걸쳐 관내 거주 희망을 하는 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굴삭기 사용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했으며 이론 교육과 조작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진주농업
KB금융그룹이 지난 3분기까지 5조 원이 넘는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비은행 부문 이익 기여도가 40%에 육박했고, 다변화된 포트폴리오와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지속했다.30일 KB금융그룹은 3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1조6860억 원, 누적 순이익 5조121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3분기 순이익은 전 분기보다 3.0% 줄었지만 누적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한 수치다. 비은행 부문 기여도는 37%로 나타났다. KB금융은 "순수수료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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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교육부의 감사 무력화·인사 개입 의혹과 김건희 통화 논란, 교사 정치편향 발언, 글로컬대학 정보 유출, 교감 처우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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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는 30일 동반성장위원회와 중소기업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ESG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간다. 협약에 따라, 수자원공사는 상생협력기금 출연과 참여 중소기업 모집과 선정 및 ESG 역량 강화 지원, 인센티브 제공방안 마련 등을 담당하고, 동반성장위원회는 협력사 ESG 지표개발과 교육 프로그램 마련 및 시행, 현장 컨설팅 지원, ‘ESG 우수확인서’ 발급 및 지원 결과 분석 등을 맡는다. 공사는 2022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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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걸 국회의원은 3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정부의 대미 투자 협상을 “국익 중심의 성과”로 평가했다. 그는 발언을 통해 “재원조달 3무”와 “투자방식 3필” 원칙을 일관되게 적용했다고 밝혔다. 초기 일시투자 요구를 장기·분산 구조로 전환해 국내 부담을 줄였으며, 투자 규모와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장치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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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백신연구소 한국후원회는 텀블벅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백신 보급 확대를 목표로 한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한다고 30일 발표했다.이번 펀딩은 IVI의 마스코트이자 연구원을 상징하는 ‘SAM’ 테디베어 인형을 리워드로 제공하며, 후원금 전액은 개발도상국 어린이 예방접종 확대에 사용된다.대한민국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인 IVI는 백신 개발을 위한 세계 유일의 국제기구로, 지난 25년간 콜레라, 장티푸스, 메르스,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을 위한 백신 개발과 보급을 선도해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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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30일 IBK창공의 여섯 번째 정규센터인 ‘IBK창공 대구’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성태 은행장,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한인국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 IBK창공 대구 1기 기업 대표자 12명 등이 참석해 IBK창공 대구센터 개소를 축하했다.IBK창공 대구센터는 개소식에 앞서 지난 6월 AI솔루션, 바이오·헬스, 제조·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13개의 혁신 스타트업 기업을 선발해 투·융자 연계 지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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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스타트업 전 과정 온체인 전환 추진
코인베이스가 스타트업 법인 설립부터 자금 조달, 상장까지 전 과정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전환하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26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는 최근 TBPN 팟캐스트에서 "스타트업이 은행이나 변호사 없이도 글로벌 자금을 즉시 조달하고, 온체인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운영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코인베이스는 이를 위해 최근 자금 조달 플랫폼 에코를 인수했다. 에코는 200개 이상 프로젝트가 2억달러 이상을 모금하도록 지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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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조원철 법제처장, 이재명 대통령 개인 변호사 전락… 즉시 사퇴하라”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는25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원철 법제처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방어를 위한 개인 변호사로 전락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은 오직 한 사람, 이재명 대통령만을 위해 재판 정의를 무너뜨리고 사법부 전체를 파괴하려는 불의를 저지르고 있다”며 이 대통령 측근 인사 14명의 실명을 열거했다. 그는 대통령실, 법제처, 금융감독원, 국정원, 국회 등 주요 국정 요직에 대통령의 변호사 출신 인사들이 포진해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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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스캠' 피해액 1000억 원 돌파... 검거율은 50% 밑돌아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그러나 검거율은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걸로 국회 국정감사에서 확인됐다.국회 행안위 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26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은 1000억 원, 피해 사건 수는 15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비 피해액은 325억 원, 피해 사건 수는 300건 각각 늘어난 수치다. 최근 로맨스스캠은 가상화폐 투자를 유도하는 등 다른 사기 범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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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AI 거품과 미국 경제의 성장
금융 시장에서 ‘거품’이란 단어를 내뱉는 것은 관객들이 꽉 찬 영화관에서 ‘불이야!’라고 소리치는 것과 같은 행위로 간주되곤 한다. 이 때문에 거품이란 단어는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싶은 이른바 ‘관심 종자’나 ‘고지식한 비관론자’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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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5회 로또 1등번호 당첨자 10명..29억3918만원씩 배당
25일 이뤄진 제1195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0명이 나오면서 1인당 29억3918만6738원씩 받게 됐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3, 15, 27, 33, 34, 36'으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37'.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86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5696만984원씩 받게 됐다.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3337명으로 146만7979원씩 지급된다.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16만5621명,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279만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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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산업 미래, AI와 가상자산에 달렸다"
대표적인 글로벌 금융 허브 중 한 곳인 홍콩이 향후 은행 산업 경쟁력 강화의 핵심 요소로 인공지능와 가상자산을 꼽았다. AI, 가상자산 등으로 금융 격변을 예상하고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최근 홍콩 중앙은행 역할을 수행하는 금융관리국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은행권의 미래 성장 도모를 위한 역량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홍콩은 중국 정부의 통제 강화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글로벌 금융 허브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상반기 영국 싱크탱크 지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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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배송 중단' 반대한 한동훈에 '불안정 노동' 전문가 "감성적 논리로 비판"
프리랜서, 플랫폼 노동자 등 불안정 노동을 연구하는 이승윤 중앙대 교수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제기한 '새벽배송 금지' 반대 논리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이승윤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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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호 의원 "안전·효율적 공사 추진되도록 현장 점검·협조 체계 유지하겠다"
경기 시흥시의회 박춘호 의원은 지난 29일 남부노인복지관과 큰솔공원 주차장 조성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 부서와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시민 복지시설과 생활 편의 인프라가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박 의원은 공사 관계자로부터 남부노인복지관의 공정률과 준공 일정, 주요 시설 구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어르신 이용 편의성 확보 방안을 주문했다.이어 큰솔공원 주차장 조성 현장에서는 주차 공간 확보 규모, 공원 이용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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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시대 미래농업 대안①] 영농형태양광 농가소득 높이는 대안될까
농민 주도형 재생에너지 모델로 발전 필요정부, 규제개선 등 관련 정책 적극 추진 농지에서 농사를 지으면서 동시에 전기를 생산하는 영농형태양광이 농가 소득 기여와 농지 보존, 그리고 탄소중립 실현의 새로운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농업과 재생에너지를 융합한 신산업으로, 농지를 훼손하지 않고 전력 판매와 영농을 병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로 평가받는다. 현 정부도 농촌 재생에너지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영농형태양광 제도화와 전국 확대를 위한 시범사업, 규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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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구조 개편 속 '글로벌 AI·클라우드 동맹' 재편 꿈틀
오픈AI가 영리 사업 부문을 공익 법인 구조로 전환하면서 최대 투자자인 마이크로소프와 관계도 조정했다. 클라우드 및 AI 업계 판세에 변수가 될 수 있는 내용을 일부 포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오픈AI는 마이크로소프트 외 다른 클라우드 회사들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AI 외 다른 AI 회사들과 협력할 수 있는 공간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오픈AI가 마이크로소프트 경쟁 클라우드 회사들과 협력하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AI와 라이벌 관계에 있는 AI 회사들과 손을 잡은 장면이 보다 자주 연출될 전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