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실질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두 차례에 걸쳐 ‘현업 근로 및 도급사업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들이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과 ‘산업안전보건법’을 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현장에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필수 과정이다.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첫 교육이 열렸으며, 두 번째 교육은 6월 9일 평생학습원 소강당에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포항시의 현업 근로와 도급 사업을 담당하는 공무원으로, 현장에서 안전 리더 역할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턴에 입단한 윤도영이 곧바로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엑셀시오르로 임대돼 유럽 경험을 쌓는다. 브라이턴은 16일 “윤도영이 엑셀시오르로 1년 임대 이적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에서 뛰던 윤도영은 지난 3월 브라이턴 입단을 조기 확정했다. 계약 기간은 2030년 6월 30일까지다. 다만 브라이턴은 윤도영을 곧바로 활용하는 대신, 우선 네덜란드 리그 엑셀시오르로 임대를 보내 경험을 쌓도록 했다. 유럽 빅리그 팀들이 유망주를 영입했을 때 성장을 돕기 위해 활용하는 일반적인 방
국립울진해양과학관,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난 16일 경북 영양군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속가능한 생태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전문성을 기반으로 △생물다양성 공동 프로그램 운영 △교육·연구 자원 공유 △공동 캠페인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와 환경파괴로 인한 생물다양성 위기 대응과 생태 분야 전문인력 양성의 필요성에 따른 조치다. 김외철 국립울진해양과학관장은 “산·들·바다를 잇는 생태계 보전 협력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국가 단위 교육 네트워
포항스틸러스와 전북현대전에 축구팬들의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포항스틸러스는 오는 19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전북현대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22라운드를 홈경기를 펼친다. 이번 경기는 예매 오픈과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예매를 시작하자마자 시스템 접속 대기가 발생했고, 5분 만에 전체 좌석의 절반인 7000장 이상이 판매됐다. 경기를 이틀 앞둔 17일 휠체어석을 제외한 모든 좌석이 완전 매진됐다. 팬들의 뜨거운 함성이 스틸야드를 가득 채울 것으로 보인다. 최근 2025 EAFF E-1 챔피언십 동아시안컵에서 맹활
경산시는 지난 16일 경산시민회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경산시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육교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보육환경 속에서 전문성과 소통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참석자들은 영유아 권리 보호를 위한 결의문 낭독을 통해 보육전문가로서 책임과 사명감을 다졌으며, 결의문 전달 퍼포먼스를 통해 실천 의지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 이날 강연은 국민희영유아교육연구소 국민희 소장을 초빙해 “말의 온도, 관계의 힘”이라는
최근에는 분위기가 조금 달라졌지만, 그래도 한국 남자축구는 아시아의 맹주로 오랜 시간 위세를 떨쳐왔다. 2026년 북중미 대회 포함,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는데 이는 지금껏 5개 국가만 달성한 대업이다. 1954년 스위스 월드컵까지 포함하면 총 12번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일본이 8회, 이란 7회, 호주와 사우디아라비아가 6회 출전했으니 아시아 축구를 대표하는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여자축구 입지는 달랐다. 주위에 워낙 강팀이 많아 기를 펴지 못한 탓이 크다. 우리를 둘러
김천시 어모면 중왕리에 위치한 금릉식육식당은 매달 어모면 관내 경로당에 쌀, 고기, 과일 등 식료품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오며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15개월째 이어가고 있다.문형근 대표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지역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식사를 하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어모면은 기부 물품을 어르신들께 전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이 지역사회에 온전히 전해질 수 있도
AI 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 트윈 전문기업 이에이트는 스테이블코인 등 가상자산 관련 사업을 전담할 자회사 ‘이에이트 네오’를 설립했다고 밝혔다.이에이트 네오는 자체 스테이블코인 ‘NCO’ 발행·운영을 통한 디지털 트윈 생태계 고도화 및 컨설팅 서비스, 스테이블코인과 연계된 가상자산 투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자회사 출범과 함께 ‘NCO’, ‘KRNC’, ‘USNC’ 등 가상자산에 대한 상표권 출원도 완료했다. 이에이트는 세종 및 부산 국가시범도시 스마트시티의 디지털 트윈 구축
충남도는 22일 충남도서관에서 오는 23일 본격적인 ‘내포신도시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운영에 앞서 ‘자율주행차 탑승체험 시승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민에게 자율주행 자동차 탑승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율주행 차량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내포신도시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운영을 홍보하고자 마련했다. 도 관계 공무원과 충남혁신도시관리본부, 카이스트 모빌리티연구소, 롯데이노베이트 등 관련 기관·기업 관계자, 예산 보성초 3학년 학생들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사업 설명 및 안전 교육, 차량 시
KT는 22일부터 전국 KT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 삼성전자 최신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7’과 ‘Z 플립7’의 사전개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사전예약 기간 동안, 이번 갤럭시 Z 시리즈는 전작인 ‘Z 폴드6·Z 플립6’보다 더 많은 예약 수를 기록했다. 특히 얇고 가벼워진 ‘갤럭시 Z 폴드7’의 사전예약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두 모델 모두 ‘블루 쉐도우’ 색상이 가장 높은 인기를 보였다.KT는 이번 출시를 맞아 ‘더블 스토리지’ 옵션과 함께 ‘미리
한국국토정보공사는 7월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에서 ‘제2회 노후계획도시 정비지원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정비지원을 위한 플랫폼 활용 확산에 나섰다.이번 컨퍼런스는 국토교통부 도시정비기획단, 각 지자체 담당자, 도시계획과 교수 및 공간정보 전문가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후계획도시정비플랫폼 활용방안 및 사례 공유 등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학계, 행정, 공공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은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공간정보 플랫폼을 활용한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과 스마트시티의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토교통부가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인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기본계획을 22일 승인한다고 밝혔다. 송파하남선은 3기 신도시 ‘하남 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철도노선으로,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총사업비 1조 8,35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송파하남선은 현재 운행되고 있는 서울지하철 3호선 ‘대화~오금’ 구간을 하남시청역까지 연장하는 총 길이 11.7km의 광역철도 노선이며, 기존 서울 도심과 하남 감일․교산 신도시를 경유한다.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1곳과 경기도 하남시 감일
건국대학교는 2025년 하계방학을 맞아 국제처 국제교류협력팀 주관으로 다양한 국제 단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 세계 대학생들과의 실질적인 학술·문화 교류를 선도하고 있다.올해 7월에는 전 세계 15개국 29개 대학에서 온 외국인 학생들이 참여하는 ‘2025 International Summer School I’과 중국 서안 유라시아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단기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국대의 글로벌 교육 역량을 알리는 한편, 글로벌 캠퍼스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지난 7
한국체육산업개발한국체육산업개발 ‘공정채용 우수기관’ 첫 인증한국체육산업개발은 기관 설립 이래 최초로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하고,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인증 수여식을 가졌다.‘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은 편견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채용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인증 전문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인증 여부는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채용 공정성과 운영 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이뤄진다.세부 심사항목은 △채용시스템 부문(프
국내업계, 대응책 마련 분주…국제 기준 부합한 제도 촉구도 베트남 정부가 수입 냉장·냉동 육류 및 가금류에 대한 살모넬라 ‘무관용’ 정책을 강경하게 유지하기로 하면서 국내 산란 성계육 수출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6월 24일 베트남 농업환경부가 관련 개정안을 발표하고 7월 1일부터 전격 시행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열린다. ‘K-명상의 중심도시’ 부산에서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갈 이번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현재 공식 누리집에서 관람객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불교신문과 재단법인 BBS부산불교방송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부산광역시, 금정총림 범어사, 영축총림 통도사, 쌍계사, 부산불교연합회, 조계종부산연합회가 후원하는 ‘부산국제불교박람회’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
신길 재정비촉진지구 부분 해제로 10여 년간 정체된 영등포구 신길동 314-14 일대가 신속통합기획 확정으로 새로운 개발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이로써 신길 재정비촉진사업 완료지역, 신안산선 개통 및 다수의 개발 움직임이 있는 지역이 연계되어 변화의 흐름이 본격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대상지 일대는 신길 재정비촉진지구 개발 여부에 따른 주거환경의 차이가 큰 곳이다. 재정비촉진사업이 완료된 가마산로 남측의 경우 노후주거지 정비 및 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으로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
정성호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친족에게 5억 원을 대여하는 과정에서 사실상 ‘편법 증여’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박준태 의원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차용증 형식을 빌려 증여세를 회피하려 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이 든다”며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박 의원에 따르면, 정성호 후보자는 2010년 10월 2일 자로 친족인 홍 모 씨와 ‘5억 원 차용’ 계약을 체결하고, 연이자 5%를 매년 10월 말 지급하며 2020년 10월 31일을 변제일로 명시했다. 그러나 이후 14년이
포항시가 지난 12일 지역 내 8개 해수욕장을 일제히 개장하며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에 돌입한 가운데 대규모 축제와 문화 행사를 선보이며 피서객을 맞이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올해 개장한 지정 해수욕장은 ▲영일대 ▲송도 ▲화진 ▲칠포 ▲월포 ▲구룡포 ▲도구 ▲신창 등 총 8곳으로 8월 24일까지 44일간 운영된다.특히 18년 만에 재개장한 송도해수욕장은 도심형 바다 휴양지로 새롭게 태어나 피서객들의 발길을 끌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먼저 오는 25일 송도해수욕장에서는 ‘2025 포항해변 전국
생애전환기를 맞이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제물포 인문학당’이 다음달 1일부터 11월 29일까지 내리마루문화쉼터에서 열린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인천 중구가 가진 문화자원을 중심으로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개항장의 역사,문화,그리고 가치를 중심으로 ▲ ▲ ▲이 모두 여덟차례에 걸쳐 시민들에게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아울러 ▲근대 동아시아와 한국 ▲자기돌봄의 트렌드속 우리 ▲고대 이집트 상형문자로 배우는 이집트 문명과 역사 ▲한국 대
우리은행은 금융권 퇴직 인력의 경험을 금융 현장에서 다시 활용하기 위해 재채용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재채용은 본부부서와 기업영업 부문에서 진행된다. 지원자는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채용된다.본부부서에 배치되는 인력은 내부통제, 모니터링, 여신 감리 등 리스크 관리 업무를 중심으로 활동하게 된다. 우리은행은 이들이 축적한 금융 실무 경험과 고도의 판단력을 바탕으로 내부통제 체계 전반의 전문성과 안정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기업영업 부문에서는 퇴직자 중 기업금융 전문가를 재채용해 ‘찾아가는 기업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고령자 보행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제주시 지역에 보행신호 개선을 올려했다고 22일 밝혔다.제주자치경찰단에 따르면 도내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감소세를 보였으나, 65세 이상 고령자 사고 비율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 26명 중 20명이 고령자로, 고령자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한 근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실제 지난 21일 오후 8시13분께 제주시 노형동 한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80대 고령자가 차에 치이
고령군은 21일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을 해바라기 어린이집에서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재난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위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전문강사가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하여 체험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이날 교육에서는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 119 신고 방법 ▲ 소화기 사용 방법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안전 교육을 실시했고, 특히 소화기 등 체험 장비를 활용한 실습과 상황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참여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익히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