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새마을회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을 위해 따뜻한 연대의 마음을 담은 기부 배지 ‘다시 봄은 온다’를 제작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번 배지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영양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 행사 기간 동안 판매되며, 수익금은 전액 산불 피해 주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옷이나 가방 등에 달 수 있도록 디자인된 배지에는, 고향 영양의 푸른 산하가 다시 살아나길 바라는 염원이 담겼다. 새마을회가 기획부터 제작까지 직접 참여한 이번 배지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공동체가 함께 다시...
청도군은 2025년 4월 기준으로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1만8131명에 달하며, 이는 청도군 전체 인구의 약 45.1%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를 반영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추진 중이다. 올해 복지 예산으로는 800억 원이 편성됐으며 어르신 복지 향상과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노인복지기금 모금에도 나섰다. 현재까지 49억 원이 모금됐으며, 이를 통해 생애주기별 복지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군은 온누리복지관을 여가, 건강, 문화 활동의 종합복지 공간으로 개선했다.
영주경찰서 새내기 경찰관이 김준언순경이 투철한 사명감으로 자살 요구자를 극적으로 구조 해 화제다. 지난 5일 오후 6시 19분경 서울경찰청에서 영주시 구성로에 주소를 둔 R모씨가 서울에서 누나와 함께 생활을, 하다 집을 나갔으며 연락이 두절 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서울경찰청은 R씨의 주소지 관할 경찰서에 공조를 요청했으며 요청을 받은 영주경찰서 서부지구대 소속 김 순경은 김재성 경위와 함께 경찰관들은 R씨의 거주지 영주시 구성로 단독주택 2층 주택을 방문했다. 이들이 집안을 확인했으나 문이
경북도는 지난달 30일 보건복지부 ‘중증 환자 병원 간 이송체계 구축 시범사업 전국 공모에 최종 선정, 경기도에 이어 전국 2번째로 중증 환자 전담구급차를 도입·운용한다.경북도는 22개 시군 중 18개 시군이 의료취약지로 중증·고난도 치료를 위한 의료인프라가 부족하며, 특히 3대 급성기 중증 응급환자의 사망률, 중증도 보정 응급질환 사망비 등 관련 지푯값에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인다.이번 선정된 중증 환자 전담구급차는 중증 응급환자의 최종 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으로의 안전한 이송을
경산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본예산 1조 3976억원보다 938억원 증가한 1조 4914억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3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일반회계 1조 3140억원, 특별회계 1774억원으로 각각 본예산 대비 860억원, 78억원 증가한 규모다. 세입 증가의 주요 요인은 △세외수입 57억원 △지방교부세 및 조정교부금 298억원 △국도비보조금 및 보전수입 505억원 등이다. 하지만 국도비보조금과 전년도 이월금 등 보전수입을 제외하면 실제로 자유롭게 활용 가능한 가용
코스닥 상장 업체 모비데이즈의 자회사 모비게임즈가 인디 게임 퍼블리싱에 주력키로 한 이후 사업 전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모비게임즈는 최근 신작 '로엠짝퉁겜'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이 작품은 인디 업체 어비스위즈와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로엠'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이 회사는 당초 '별의 전쟁' 등 자체 개발 게임 및 서비스에 주력해왔으나, 지난해부터 인디 게임 퍼블리셔로서 전환하며 체질 개선에 나섰다. 이를 위해 먼저 지난해 11월 국내 애플 앱스토어에 '로엠짝퉁겜'을 출시했고, 지난달
의료법인 정강의료재단 위드미요양병원이 최근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마치고 의료 전문성을 강조한 홈페이지 리뉴얼을 단행, 온라인에서도 더욱 신뢰받는 의료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인테리어 공사는 환자 중심의 쾌적한 치료 환경을 구축하는데 초점을 두고 환자와 보호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진행됐다. 홈페이지는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중심으로 전면 개편됐다. 특히 환자와 보호자들의 관심사인 의료진 소개, 재활 프로그램, 양한방 협진시스템 등 핵심 콘텐츠를 강화했으며, 모바일 최적화로 접
지난달 대구·경북 지역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이 전월 대비 1.0% 증가한 77조2111억 원을 기록했다.전기·전자, 일반서비스, 전기·가스 업종의 주가 상승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12일 한국거래소 대구혁신성장센터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45개사의 시가총액은 전월 대비 0.5% 증가한 65조3635억원으로 집계됐다.코스닥시장에 상장된 79개사의 시가총액은 3.6% 증가한 11조8476억원이다.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업종이 5.6%, 일반서비스 업종이 7.2%, 전기·가스 업종이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12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 반영을 촉구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이번 챌린지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철도망 구축의 당위성을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노선을 통과하는 13개 시군의 지방자치단체장이 참여하며, 인증사진을 누리소통망에 게시하고 다음 단체장을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김석필 권한대행은 오세현 아산시장의 지명을 받았으며, 다음 주자로 이범석 청주시장을 지목했다.중부권 동서
기업용 생성형 AI 전문기업 AI3는 LS그룹 계열 IT 전문기업 LS ITC와 자사 기업용 AI 포털 솔루션 ‘웍스AI’ 의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스타트업이 개발한 솔루션을 대기업이 유통하는 이례적인 사례로, LS ITC는 ‘웍스AI’ 구축형 버전의 국내 제조업 분야 총판을 맡게 된다. 양사는 지난해 ‘웍스AI B2C 버전’을 바탕으로 엔터프라이즈 보안, 관리/모니터링 등 B2B 특화 기능을 대폭 강화해 LS그룹 전사 생성형 AI 포털인 ‘LS GPT’를 구축한 바 있다.‘LS G
가맹본부가 필수품목 공급업체를 변경하며 가격을 대폭 인상한 사건에 대해 경기도가 분쟁조정으로 원만히 합의를 도출해 상생을 이끌었다.A가맹본부는 지난 2월, 전자서명 플랫폼을 통해 필수품목 공급업체를 변경하면서 필수품목의 가격을 50% 인상한다고 가맹점주들에게 통보했다.필수품목이란 가맹본부가 가맹점주의 영업과 관련해 본부 또는 본부가 지정한 업체와 거래할 것을 강제한 품목이다. 가맹점주는 반드시 이를 해당 업체로부터 구매해야 한다.이에 14개점 가맹점주들은 충분한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가격 인상이 통보됐다며 경기도에 분쟁조정을 신청했
체코 정부가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도 불구하고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전력공사 간 두코바니 신규 원전 2기 건설 계약을 사전 승인하며, 25조 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가 사실상 확정 단계에 들어갔다.8일 체코 정부 홈페이지에 공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전날 내각회의 직후 “한수원의 제안은 모든 측면에서 가장 뛰어나 공급사로 선정됐다”며 “우리는 한수원과의 계약 체결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법원의 본안 판결 이전이라도 가처분 결정이 해제되면 지체 없이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학창 시절 큰 도움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김장하 선생을 찾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에 대한 뒷이야기를 전했다.문 전 대행의 선고 뒷이야기는 MBC경남과 경남도민일보 유튜브 채널 등 지역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문 전 대행은 지난 2일 경남 진주에서 선행과 베풂으로 지역 사회에 큰 울림을 준 김 선생을 만나 “ 오래 걸린 건 말 그대로 만장일치를 좀 만들어보려고, 시간이 조금 늦더라도 만장일치를 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했다”고 전했다.문 전 대행은
면적 클수록 집값 상승 뚜렷… 1~4월 수도권 중대형 아파트 매매가 1.98%↑높은 선호도 불구 턱없이 부족한 공급량… 희소가치 부각되며 신고가 속속 중대형 아파트가 집값 상승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소득수준이 높아진 수요자들 사이에서 보다 쾌적하고 넓은 주거공간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급량이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자 희소성이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부동산 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1~4월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1.61%로 확인됐다. 지난해 9월 시행된 스트레스 D
경북도는 사회적기업의 계속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 우수·유망기업 성장지원사업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사회적기업 도약기 지원사업을 통합 지원할 경북도 사회적기업 13개를 선정했다. 경북도는 사회적 가치 창출로 신뢰받는 사회적기업이라는 제4차 사회적기업 기본 계획에 대응하고 정책 변화에 따른 사회적 가치 평가 체계를 도입 활용하기 위해 2024년부터 우수기업에 사업개발비를 지원해 주는 사회적 가치 우수·유망 기업 성장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사회적 가치 우수·유망기업 성장 지원사업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14일 고향인 경북 포항을 찾는다. 이명박 재단은 12일 이 전 대통령이 포항 리한호텔에서 열리는 세계녹색성장포럼에 참석해 축사한다고 밝혔다. 재단 측은 “녹색성장은 온실가스 배출과 환경 파괴를 줄이는 동시에 경제성장을 일구는 역발상으로 이 전 대통령이 2008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세계 최초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 국제사회가 녹색성장을 국제 의제로 받아들여 경제협력개발기구 산하 녹색성장 부서가 설치되고 서울 G20 정상회의 8대 의제 중 하나로 선택됐다”고 부연했
신한카드가 국내 유일의 외항사 마일리지 카드인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더 베스트 신한카드’의 카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고 12일 밝혔다.우선 싱가포르항공 신한카드 최초 발급 시 웰컴 기프트로 1만 5천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서비스가 새로 추가됐다. 연회비 완납 후 1년 내 누적 1백만원 이상 이용 시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기존 카드 서비스인 연간 기프트 1만 5천 마일리지 적립까지 합치면 발급 1년차에 총 3만 마일리지를 적립
국민의힘 김정재 국회의원은 12일 지반침하 사고의 신속한 대응과 예방을 위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최근 서울, 부산, 대전 등 도심에서 연이어 발생한 싱크홀 사고는 시민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발생한 서울 강동구 도로 한복판에서 직경 20m 가량의 싱크홀이 발생해, 시민 1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현행법은 지하침하 우려가 있을 때 시설 관리자에게만 안전조치를 명하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긴급상황에서는 행정당국이 직접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권한이 필요하다는
KB금융그룹이 오는 5월 30일까지 혁신적인 기술·서비스를 바탕으로 KB금융의 미래 협업 파트너로 성장할 2025년 ‘KB스타터스’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KB 스타터스’는 지난 2015년부터 운영된 금융권 최초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KB금융은 우수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아이디어와 금융 지원을 연계한 사업화를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KB금융 각 계열사와의 협업 기회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KB국민카드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퓨처나인’과 ‘KB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