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2025 제1차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총 27회를 맞이했으며, 누적 방문자 수 122만 명을 기록한 국내 최대 규모의 취업박람회다.개막식에는 이달곤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이환주 KB국민은행장, KB국민은행 홍보모델인 배우 박은빈 등이 참석해 구직자들과 기업들을 격려했다.KB굿잡 취업박람회는 지금까지 약 5800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4만 1000여 명의 구직자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연결해 중소·중견기업과의 동반성장 문화를...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에 출마한 안철수 후보가 15일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조국·윤미향 사면 반대’ 플래카드를 들어 보이며 항의했다.정치권에 따르면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경축식에서 이 대통령의 경축사 도중 자리에서 일어나 해당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었다.안 후보는 경축사가 끝날 때까지 서서 항의 의사를 표했고, 경호처 관계자가 다가와 제지하는 장면도 목격됐다.앞서 안 후보는 지난 11일 특별사면 발표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신은 친명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무에 최적화된 자체 개발 생성형 인공지능 플랫폼 ‘가이아’를 공개하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AI 전환 속도를 한층 높인다.14일 SK하이닉스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업무 혁신을 위한 AI 플랫폼과 생성형 AI 서비스 3종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가이아’는 부서·업무별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으며, 임직원들은 사내 보안망 내에서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가이아 플랫폼은 ▲비즈 특화 ▲LLM Chat(거대언어모델 챗
KB국민은행은 지난해 한 해 동안의 사회공헌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4 사회공헌백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국민은행은 2012년부터 매년 사회공헌백서를 발간하며 청년부터 소상공인까지 모두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포용금융을 실천해왔다. 은행 측 자체 추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까지 총 1조5,871억 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주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는 교육격차 해소와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청소년 학습·진로 지원 사업 **‘KB 드림웨이브 203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이 14일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만나 정부·여당이 추진 중인 ‘노란봉투법’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김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암참 사무실에서 김 장관과 비공개 간담회를 열고, 한국에 진출한 미국 및 글로벌 주요 기업 경영진과 함께 노동 정책 방향에 대한 업계 의견을 전달했다.간담회에서는 △노동 유연성 제고 △경영 불확실성 완화 △산업현장 안전 강화 △예측 가능한 규제 환경 조성 등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정책 필요성이 논의됐다.특
컴투스홀딩스는 액션 MMORPG ‘아레스 : 선택받은 자’의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사전 예약을 14일 시작했다고 밝혔다.사전 예약은 공식 페이지에서 휴대폰 번호를 등록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도 진행된다. 공식 페이지에서는 게임의 세계관, 직업 개념인 ‘슈트’, 지역 및 맵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사전 예약 보상으로는 휴대폰 번호 등록자에게 3,000 대만 달러 상당의 아이템을 제공한다. 여기에는 대만 공식 홍보 모델 치어리더 변하율의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지난 11일 이재명 대통령이 주최한 한-베트남 정상 국빈만찬에 참석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만찬에는 한국 측 주요 인사 66명이 초청됐으며, 강 회장은 국내 재계와 금융계를 대표해 자리를 함께했다.농협은 지난 수년간 금융, 농업기술, 사회공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베트남과 실질적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2009년 NH투자증권이 베트남에 첫 사무소를 개설한 이후 농협은행, 농협무역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현재 7개 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농협은행은 하노이지점에 이어 호치민지점 설립도
용인특례시의회 남홍숙 의원은 19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집합건물 관리에 관한 감독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남홍숙 의원 주재로 김윤선, 이교우, 황미상, 김병민 의원과 용인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례 제정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추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최근 용인시 내 주거형태가 다양해지면서 오피스텔, 상가, 150세대 미만의 비의무관리 공동주택 등 집합건물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리 관련 분쟁이 빈번히 발생하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운영하는 공식 유튜브 채널이 2025년 8월 현재 구독자 115,952명을 기록, 1년 전보다 52,314명 늘며 약 1.82배 성장했다고 밝혔다.듀오는 2020년 3월부터 유튜브 채널 리뉴얼을 통해 단순 정보 제공이나 광고성 콘텐츠 에만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결혼정보회사가 가진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친근하고 트렌디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성과도 뚜렷하다. 2024년 8월 63,638명이었던 유튜브 구독자는 1년 만에
주방·욕실 나노코팅 전문업체 매직블루가 안전확인대상 생활화학제품으로 인증을 받아 소비자 신뢰를 강화했다.이번 인증은 매직블루 나노코팅에 사용되는 화학제품이 정부 안전 기준을 충족했음을 공식 확인하는 절차이다. 생활화학제품의 안전성과 환경 유해 요소 관리 여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이 제도는 제품 신뢰도를 높이는 중요한 지표로 작용한다.매직블루 관계자는 “안전확인대상 생활화학제품 인증을 통해 입주민들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나노코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성과 품질을 모두 갖춘 나노코팅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올여름도 폭염과 폭우가 번갈아 축산 현장을 덮쳤다. 가축은 더위에 쓰러지고, 집중호우에 축사가 침수됐다. 이제 이런 풍경은 예외적 사건이 아니라 해마다 반복되는 일상이 되고 있다. 기후위기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위협이 아니다.문제는 앞으로다. 기상청은 폭염과 폭우 같은 극한 기상이 더욱 잦고 강해질 것이라 경고한다. 축산업은 그 최전선에 서 있다. 사료비와 전기료 부담이 커지는 현실 속에서 농가의 자구책만으로는 대응이 한계에 다다른 상황이다.이뿐만이 아니다. 이상기후와 전염병이 결합하면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
SK하이닉스가 오는 25~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과 사회적 가치 창출 사례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진행되며, 다양한 SK 계열사와 사회적 가치 생태계의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해 협력과 확장의 가능성을 모색한다.SK하이닉스는 전시 부스를 통해 AI 기술을 접목한 사회공헌 모델을 소개한다. 고령화 사회를 위
해양수산부는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청소년 해양영토 토론대회’를 8월 16일 고려대학교 신법학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대회에는 중등부 31팀, 고등부 26팀이 참가를 신청하였으며, 서면심사를 거쳐 부문별 상위 4개 팀이 본선 진출의 기회를 얻었다. 중등부의 토론 주제로는 ‘섬·갯벌에서 항구 또는 공항 건설’이, 고등부의 찬반 주제로는 ‘해양보호구역 확대’가 제시되었다.본선에 진출한 팀 중 부문별로 2개 팀이 결선에 진출하였다. 제시된 주제에 대해 치밀하면서도 열띤 토론을 벌인 결과, 가장
태백시는 한국안전체험관에서 지난 산불, 지진, 풍수해 마그넷에 이어 ‘9~10월 대테러 마그넷’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365세이프타운 자유이용권을 발권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100명에게 한정판 대테러 마그넷과 테러 발생 시 행동요령이 담긴 안내카드를 증정한다.참여 방법은 체험관에서 촬영한 인증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지정 해시태그를 게시한 뒤, 365세이프타운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최근 대형 매장과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충청남도의 정체성과 감성을 담은 창작 음악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충남쏭 공모전’을 8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음악으로 기억하는 충남’을 주제로, 충남의 장소·인물·사건·풍경·감정 등 지역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창작곡을 모집한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연령이나 거주 지역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공모전은 예선과 결선의 2단계로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7팀은 결선 무대에 진출하며, 결선은
경기광주 최초의 민간임대 브랜드인 라온프라이빗이 글로벌 홈 헬스케어 브랜드 세라젬과 손잡고 복합 헬스케어 커뮤니티 및 서비스를 도입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최근 국내 아파트 시장에서는 건강과 웰니스가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입주민의 건강 관리를 위한 IoT 기반 헬스케어 기기 도입, 맞춤형 건강 콘텐츠 제공, AI 기반 웰니스 서비스 등 다양한 혁신이 이어지는 가운데, 라온프라이빗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세라젬과의 협업으로 차별화된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인다.세라젬은 전 세계 70여 개국에 진출해 의료기기업계
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이 14일 화천군 화천읍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최수명 부군수 부부와 가족, 친지, 류희상 군의회 의장, 조웅희 부의장 동료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991년 공직에 입문한 최수명 부군수는 이날 퇴임식을 끝으로 34년 간의 공무원 생활을 마감했다.
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 희망나눔 온 단체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캡처로그’ 프로그램을 운영을 8월 7일부터 시작했다.공모사업에 선정된 ‘캡처로그’는 디지털 프로슈머의 역할 확대에 따른 생산자로서의 교육과 사진, 영상 편집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또래관계 형성을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과 자기표현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지난 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참여 청소년 간 친밀감을 형성하는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을 진행했고, 이어 14일 두
유희태 완주군수가 최근 제기한 전북도청사의 만경강 권역 이전 발언과 관련해 “이는 완주·전주 통합의 조건이 아니라 전북 발전을 위한 제안”이라고 분명히 선을 그었다.
유 군수는 19일 완주군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도청사 이전 문제는 통합을 둘러싼 협상 카드가 아니다”라며 “전북의 균형 발전과 미래 행정 수요를 어떻게 충족할 것인가라는 큰 틀에서 제안한
경기도가 지난 13일부터 14일 사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고양·김포·파주·의정부·양주 등 북부 5개 시·군에 총 11억원의 응급복구비를 긴급 지원한다.19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번 호우는 시간당 고양 105mm, 김포 101.5mm 등 북부지역에 많은 비를 동반해 도로와
123년 전인 1902년 12월 12일, 대한제국 백성들은 태평양을 건너 미국 하와이로 이민을 시작했다. 121명을 태운 갤릭호 출항을 기점으로 1905년까지 총 65회에 걸쳐 7400여 명이 건너갔다. 그 가운데는 창원 사람도 있었다. 여느 이민자처럼 하와이지역 사탕수수 농장에서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