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이 2025년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1조5,513억 원을 기록하며 반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글로벌
효성중공업이 2분기 전력기기 호황을 등에 업고 ‘깜짝 실적’을 발표했다. 대신증권이 28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은 1조5,3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늘었고, 영업이익은 1,642억 원으로 162% 급증했다. 영업이익률도 10.8%로 5.5%p 개선돼 컨센서스를 여유 있게 상회했다. 호실적을 이끈 것은 중공업 부문이다. 해당 부문 매출은 1조600억 원, 영업이익은 1,685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북미 매출 비중이 23%
크래프톤이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29일 크래프톤은 2025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1조5,362억 원, 영업이익 7,03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9%, 9.5% 증가한 수치로, 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2분기만 놓고 보면 매출 6,620억 원, 영업이익 2,460억 원으로,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7070억원 대비 6.4%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3321억 원에서 25.9% 줄었다.사업 부문별로는 모바일 부문 매출이 9,600억 원으로
KT&G가 2분기 실적 호조와 함께 대규모 자사주 매입을 발표하며 주주환원 정책을 한층 강화했다. 하반기에는 비핵심 자산 유동화를 통한 추가 환원도 예고돼 기업가치 상승 기대가 커지고 있다.8일 NH투자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KT&G의 2분기 연결 매출은 1조5,47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영업이익은 3,498억 원으로 같은 기간 9% 증가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사업 부문별로는 해외 담배 판매가 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했다. 담배 부문 해외
신한금융그룹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상반기 당기순이익 3조원을 넘어섰다. 실적 개선에 힘입어 대규모 자사주 취득·소각 계획을 내놓는 한편, 포용금융을 통한 사회적 책임 강화에도 나서며 ‘성장·주주·사회’의 선순환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신한금융그룹은 25일 발표한 2025년 2분기 경영실적에서 2분기 당기순이익 1조5,49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4.1%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누적 순이익은 3조3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 늘어나며 사상 처음 반기 순이익 3조원을 돌파
KB국민은행은 지난해 한 해 동안의 사회공헌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4 사회공헌백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국민은행은 2012년부터 매년 사회공헌백서를 발간하며 청년부터 소상공인까지 모두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포용금융을 실천해왔다. 은행 측 자체 추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까지 총 1조5,871억 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주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는 교육격차 해소와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청소년 학습·진로 지원 사업 **‘KB 드림웨이브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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