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범서지역의 봉사단체 메이플봉사단이 손뜨개로 정성껏 만든 수세미 700개를 울산지역 독거노인을 위해 기부했다. 메이플봉사단은 4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울산광역지원기관에 해당 수세미를 전달했다.이날 기부된 아크릴 수세미는 메이플봉사단 회원들이 지난 5개월 동안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한 땀 한 땀 손으로 뜬 것으로, 지역 내 재능기부 문화를 대표하는 따뜻한 사례다. 지원기관은 이 수세미들을 울산 5개 구‧군에 위치한 14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을 통해 취약
농업, 국가 전략 산업 공약식량안보 국가책임 전환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에 이재명 당선인이 취임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오전 6시께 전체 위원회의를 열어 이재명 후보를 대통령 당선인으로 공식확정하면서 이재명 대통령은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이후 국회의사당에서 취임 선서를 한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 통합과 민생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정쟁과 혐오를 끝내고, 공존과 화해, 연대의 다리를 놓겠다”며 모든 국민을 아우르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경제 회복과 성장을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지방세를 체납하고도 분양·입주권 등 재테크 수단에 투자하며 납부를 회피하는 고의 체납자에 대해 강력한 대응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광명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지방세 체납자의 분양권 실거래 정보를 제공받아 분석한 결과,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체납을 이어온 9명을 확인하고 지난 5월 말 이들의 분양·입주권과 청산금 등을 압류했다.이 과정에서 광명시는 1999년부터 13건의 체납을 이어온 A씨의 체납액 전액을 징수했다. A씨는 그간 압류 대상 재산이 없어 체납처분이 어려웠으나, 이번 조사에서 안성
밀양교육지원청은 6월 2일 금연교육연구소와 협력하여 인제대학교 늘빛관에서 흡연 및 유해약물 예방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이번 연수는 실제적이고 효율적인 흡연 및 유해약물 예방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통하여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계획되었으며, 밀양중학교 2학년 학생 30여명 및 지도교사가 이번 행사에 참여하였다.프로그램은 ▲ 전자담배 사용 예방 교육 ▲ 흡연 예방 금연 OX 퀴즈 ▲ 협동 빙고 ▲ 금연키링 만들기 ▲ 담배 거절 방법 카드 마술 배우기 ▲ 약물오남용 룰렛 퀴즈 ▲ AI 금연노래 만들기로 구
물가 안정세 속에서도 제주지역 먹거리 물가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특히 계란 한 판이 8000원에 육박하며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다. 통계청 제주사무소가 4일 발표한 ‘5월 제주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제주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15.67로 전월과 동일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1.4% 상승했다. 전국 평균 상승률보다 0.5%포인트 낮은 수준으로, 7개월 연속 1%대 상승률을 유지했다.기상 여건 호조와 국제유가 하락에 따라 농산물과 석유류 가격이 하락하며 전체 물가 상승폭을
마지막으로 청년 구직자들의 주요 목표가 되는 공공부문 채용 시장의 현황과 성공적인 진입 전략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높은 경쟁률 속에서 채용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정책적 노력과 그에 따른 채용 절차의 변화는 구직자들이 반드시 파악해야 할 부분이다. 본 기사를 통해 이러한 변화 속에서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공공부문 취업 핵심 준비 전략과 유용한 정보를 정리한다. 안정성과 공익 실현의 가치를 내세우는 공공부문은 청년 구직자들 사이에서 꾸준히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
대한불교 천태종은 4일 이재명 후보자의 제21대 대통령 당선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천태종 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님의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당선을 천태종 300만 불자와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재명 당선자께서는 ‘회복, 성장, 행복’ 3대 비전 아래 다수의 정책·공약의 실천을 통해 민생 안정을 약속하신 바 정치적 연륜이 깊으신 만큼 국론 분열을 조속히 해소하고 대립과 반목을 넘어 화합과 희망의 정치를 펼쳐주시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이어 “대한불교천태종은 창종 이래 종단
경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4일 오후 2시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연구 종사자 안전 역량 강화 및 연구실 안전관리 문화 확산을 위해 경상국립대학교 안전관리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경상국립대학교 안전관리본부는 대학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및 연구실안전법의 이행을 관리하는 안전총괄부서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동물위생시험소는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방역과 축산물검사 등 축산농가의 최일선 현장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수의전문 시험․검사기관으로 5개 지역에 걸쳐 27개 연구실을
구미에서 열리고 있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현장에 마련된 ‘구미 라면관’이 전 세계 선수들과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단순한 팝업스토어를 넘어, 이 공간은 K-푸드를 매개로 한 국제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면관은 한국을 대표하는 식문화인 라면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신라면·신라면 툼바·짜파게티·너구리 등 4종이의 제품이 준비됐다. 관람객은 셀프 시식 공간에서 갓 조리한 라면을 바로 맛볼 수 있어, 현장은 연일 북적였다.외국 선수들과의 따뜻한 교감 장면도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후에도 김문수 대선 후보에 대한 공개적인 지지를 이어가자 정치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윤 전 대통령은 3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전광훈 목사 주최 집회에서 이동호 전 여의도연구원 상근부원장의 대독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가 정상화를 위해 오는 6월 3일 김문수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어 “김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이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는 길”이라며 “이번 기회를 놓치면 이후의 대가는 막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치권의 반응은 싸늘했다.더불어민주
서울교통공사가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1000만원의 상금이 걸린 이번 공모전은 시민의 시선으로 재해석된 서울지하철의 연결과 소통을 담아내기 위해 마련됐다. 접수 기간은 오는 6월 19일부터 7월 20일까지다.공모전의 주제는 '서울지하철, 잇다!'이다. 출품작을 통해 서울지하철이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연결의 상징'으로 어떤 역할을 해 왔는지를 영상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공사가 운영하는 서울지하철 구간을 이용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최대 2편까지 출품 가능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국민들의 열망이 모인 정권 초기에 최고의 당정관계를 구축해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진짜 대한민국을 세우는 데 헌신하겠다”며 대선 이후 원내대표 경선에 첫 주자로 출사표를 냈다.'신명'계 핵심이자 3선인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민주당 원내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누구보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고 자부한다”며 “지금까지 대통령과 최고의 관계였듯이 원내대표로서 최고의 당정 관계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어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에게는 민생 경제 회복,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새 정부 장관 인선이 본격적으로 진행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날 국무회의에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 등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임명한 장관들이 다수 참석했고
한국체육산업개발이 관리·운영 중인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이 지난 4일 '걷고싶은 미사숲길'을 시민들에게 개방하며 도심 속 새로운 녹색 힐링 공간을 선보였다.경정공원 내 미사숲존에 조성된 이 숲길은 30년 이상 자생해 온 느티나무 108그루로 이뤄져 있어 도심 한가운데에서 자연의 숨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양쪽으로 길게 늘어선 나무 그늘 사이를 따라 총 1.2km에 이르는 산책로를 걷다 보면 피톤치드 가득한 숲속 공기를 마실 수 있다. 특히 여름철에도 울창한 느티나무 그늘 아래에서 시원한 산책
조희대 대법원장은 5일 여당이 추진하는 ‘대법관 증원법’에 대해 “공론의 장이 마련되길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대법원장은 이날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전날 국회 법사소위를 통과한 대법관 증원법 관련해 의견서 제출 계획 질문에 “헌법과 법률이 예정하고 있는 대법원의 본래 기능이 뭔지, 국민을 위해 가장 바람직한 개편방안이 뭔지 계속 국회에 설명하고 협조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전날 법률심사 소위원회를 열고 현재 14명인 대법관을 내년부터 4년에 걸쳐 매년 4명씩 총 16명을 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