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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중앙중·제주중앙여중, 2028년 3월부터 남녀공학 전환

16시간전
제주중앙중학교와 제주중앙여자중학교가 2028년 3월 1일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된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중앙중과 제주중앙여중이 각각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남녀공학 전환을 신청함에 따라 지난 12일자로 이를 최종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제주도교육청은 제주시 신제주권 남녀공학 중학교에는 여학급이 학년당 3∼4학급 초과 배치돼 성비 불균형이 발생했으나 제주중앙중의 남녀공학 전환으로 2028년부터 남녀 학급을 균형 있게 배치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제주중앙여중도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면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남...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재활용도움센터에서 배출된 재활용품을 민간업체에 매각해 1억8400만원의 수익을 거뒀다고 12일 밝혔다.시는 상반기에 투명페트병, 캔·고철, 폐지, 폐플라스틱, 폐식용유, 폐의류 등 6개 품목 총 1725톤을 매각했다.시는 선별장을 거치지 않고 재활용품을 바로 민간업체에 매각하는 방식으로, 행정 효율성과 자원순환의 실효성을 높였다고 밝혔다.이 방식은 운반·선별에 필요한 행정비용을 줄이고, 투명한 입찰을 통해 민간시장의 경쟁력을 유도하고, 재정수입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시의 재활용품 매각은 2023년 2140톤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임신을 계획 중인 여성의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해 한의약 치료를 지원하는 ‘출산 희망 여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은 지정된 한의원에서 첩약 2개월분 또는 첩약과 약침을 병행한 2개월분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한의원 방문 시점에 제주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이며, 사실혼을 포함해 혼인한 뒤 아직 자녀가 없는 여성이다. 제주도는 제주도한의사회와 협력해 참여 한의원에서 사업 내용을 안내하고, 대상자들의 신청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조상범 제주도
제주지역 청소노동자 3명 중 2명은 월평균 소득이 100만원도 채 안 되고, 3명 중 1명은 실직을 우려하는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2023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제7차 근로환경조사를 토대로 분석한 제주지역 청소노동자의 근로환경 실태 결과를 12일 발표했다.발표 내용에 따르면 도내 청소노동자의 64.9%는 정규직이 아닌 임시직이고, 주당 48시간 이상 근무한 경험은 3.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더욱이 월평균 소득은 100만원 미만이 66.9%로 대부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에 위치한 ‘이너리스 제주’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12일부터 17일까지 국가유공자 무료 입장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순수 제주도 기업 ㈜치헌이 운영하는 이너리스 제주는 1만평 부지, 900평 규모의 실내 공간에 세계 명소를 ‘땅·하늘·바다’ 세 가지 테마로 구성한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이다. 지난달 20일 정식 개관해 총 17개 테마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땅의 모노리스’는 지구 탄생과 인류 문명의 형성을 미디어아트와
“대운이 들어왔어요.” 점쟁이 입에서 이런 말이 나왔다면 귀는 솔깃해지고 기분은 앉아서 하늘을 날아갈 듯 기쁘고 무거웠던 발걸음은 가벼워진다. 간절했던 염원은 확신에 차고 어둠이었던 세상에 일곱 색깔 그림이 그려진다. 아깝다 했던 복채는 가난한 흥부집에 손님으로 온 제비다. 그럼 앞으로 어떤 전개가 펼쳐질까? 침은 마르고 무릎은 당겨진다. 이럴 때 진짜와 가짜는 천지차이다. ‘굿을 하면 만사형통 편하고 빠르게 갈 수 있다’는 등 해괴한 제안이 들어온다면 십중팔구 대답을 미뤄야 한다. 불리하다 싶으면 곧이어 나오는 게 출처도 모르는
tags :#기적은
전통 국악을 바탕으로 우리음악의 맥을 이어가는 풍경소리가 오는 16일 오후 5시 김정문화회관 무대에 창작국악 작품 ‘윙이자랑’을 올린다.김정문화회관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윙이자랑’은 고립된 공간 속에서 4·3이라는 끔찍한 아픔을 겪고 처절하게 가족을 지켜내 온 제주 여인들의 삶은 담은 작품이다.‘평화의 섬’, ‘풍요의 섬’이라는 수식어가 생겨나기까지 희생의 삶을 살아왔던 제주의 모든 어머니들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하는 무대다.작품은 ‘윙이자랑’, ‘검질’, ‘구덕위에 핀 꽃’, ‘좀녀’, ‘씀
17시간전
1999년 미국 마이터가 처음 개발해 공개한 CVE는 그 해 321개가 등록됐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해 4만9개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증가율 면에서도 2023년 2만9000개보다 38%나 증가한 높은 수준이었다.새로운 취약점이 증가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 위협 수준이 높아졌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IT 사용량이 많아졌으며, 잠재된 취약점을 적극적으로 발견하고 조치하려는 노력이 활발해졌기 때문에 이전에 보지 못했던 취약점이 많이 공개된 것도 사실이다.그런데 이반티, 무브잇 등 널리 사용되는
한국의 젠지가 'e스포츠 월드컵' 배틀그라운드 종목에서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17일 리야드 키디야 e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글로벌 e스포츠 대회 'e스포츠 월드컵'의 'PUBG: 배틀그라운드' 종목 본선 그랜드 파이널 2일차 경기에서 한국의 젠지는 누적 토털 포인트 86점을 획득, 세계 2위에 올랐다. 그랜드 파이널은 그룹 스테이지를 통과한 16개 팀이 하나의 왕좌를 놓고 겨루는 마지막 단계다. 이틀간 누적 토털 포인트를 바탕으로 순위를 매겨 우승 향배를 겨누게 된다.젠지는 이날 그랜드 파이널 이틀간 치킨 1회 및 순위 포인트
18시간전
인천광역시는 8월 13일 수출 유관기관들과 함께 ‘미국 통상정책 비상대응 TF’ 제3차 실무회의를 열고, 최근 한·미 무역합의에 따른 지역경제 영향을 점검하며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지난 8월 7일부터 한국산 제품에 대해 미국이 15%의 상호관세를 본격 부과함에 따라, 인천시가 지역 수출기업 보호를 위한 대응을 한층 강화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이번 회의에는 인천시를 비롯해 ▲인천경제동향분석센터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 ▲인천상공회의소 ▲인천테크노파크 ▲한
SK그룹이 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본원적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대규모 논의의 장을 연다.SK그룹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워커힐 호텔과 SK서린사옥에서 '이천포럼 2025'를 개최하고, AI와 디지털 전환을 중심으로 한 전략적 사업 추진 방향과 구성원들의 일하는
19시간전
인천시가 수도권 서해안의 마지막 대규모 갯벌이자 천일염 문화의 시작지인 소래습지생태공원 일대를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하기 위한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17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소래습지와 해오름공원, 람사르습지, 장도포대지 등 약 600만㎡를 통합한 '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 지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앞서 지난 4일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국가도시공원 지정 요건과 국비 지원 범위가 확대돼 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 지정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정부의 국가도시공원 지정 사업은 자연경관·
전 세계 숏폼 콘텐츠 시장은 그야말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4년 기준 약 400억 달러 규모인 이 시장은, 향후 5년간 연평균 60%에 달하는 폭발적인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한국 소비자의 약 70.7%가 숏폼 콘텐츠를 이용하며, 이는 숏폼이 이미 대중적인 미디어 소비 형태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이에 발맞춰 웹툰 플랫폼들도 잇달아 동영상 기반 숏폼 서비스를 선보이며 변화하는 콘텐츠 소비 환경에 대응하고 있다. 유튜브의 ‘쇼츠’, 인스타그램의 ‘릴
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 희망나눔 온 단체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캡처로그’ 프로그램을 운영을 8월 7일부터 시작했다.공모사업에 선정된 ‘캡처로그’는 디지털 프로슈머의 역할 확대에 따른 생산자로서의 교육과 사진, 영상 편집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또래관계 형성을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과 자기표현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지난 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참여 청소년 간 친밀감을 형성하는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을 진행했고, 이어 14일 두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최교진 교육부장관 후보자가 이달 초 집중호우로 세종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검토되던 상황에서 북한 원산 갈마지구로 놀러가자는 진보진영
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이 14일 화천군 화천읍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최수명 부군수 부부와 가족, 친지, 류희상 군의회 의장, 조웅희 부의장 동료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991년 공직에 입문한 최수명 부군수는 이날 퇴임식을 끝으로 34년 간의 공무원 생활을 마감했다.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무에 최적화된 자체 개발 생성형 인공지능 플랫폼 ‘가이아’를 공개하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AI 전환 속도를 한층 높인다.14일 SK하이닉스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업무 혁신을 위한 AI 플랫폼과 생성형 AI 서비스 3종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가이아’는 부서·업무별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으며, 임직원들은 사내 보안망 내에서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가이아 플랫폼은 ▲비즈 특화 ▲LLM Chat(거대언어모델 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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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의회 홈페이지 관리 부실 '빈축'
인천 미추홀구의회가 의회 홈페이지를 부실하게 운영·관리해 빈축을 사고 있다.12일 취재를 종합하면 구의회는 지난달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17건의 조례와 동의안 등을 최종 의결했다.그러나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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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모터밤, 엄마는 캠핑밤, 아이는 워터밤… 칠곡보야외물놀이장 여름축제 개막
아빠는 엔진 소리에 귀를 세우고, 엄마는 강변 바람에 몸을 맡기고, 아이는 물총을 움켜쥔다. 올여름 칠곡보야외물놀이장에서는 가족 모두가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세 가지 밤’축제가 열린다.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칠곡보 야외 물놀이장과 주차장, 오토캠핑장을 무대로 ‘워터밤’, ‘모터밤’, ‘캠핑밤’이 차례로 펼쳐진다. 시원한 물줄기와 음악, 화려한 슈퍼카, 반짝이는 별빛까지… 여름밤의 낭만과 짜릿함이 한자리에 모인다.첫날은 ‘워터밤’이 무대를 연다. 15일과 16일 저녁 6시, 워터밤 특별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레이샤 공연,‘밤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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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코리안드림' 비극…양식장 이주노동자 2명 모두 사망
전라남도 고흥군의 한 새우 양식장에서 이주노동자 두 명이 작업 중 감전돼 모두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11일 고흥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4분쯤 고흥군 두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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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 20일 정식 개관… 충북 최초 돌비 특별관
메가박스가 오는 20일 충청북도 청주시 중심지에 위치한 ‘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이 정식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은 주거·유통·교통 등 시설들이 집약된 대표적인 복합문화단지 ‘청주 센트럴시티’ 6층, 7층에 위치한다. 돌비의 신규 특별관인 돌비 비전+애트모스관, 리클라이너 상영관 등 총 7개 상영관, 총 644석 규모로 관객을 맞는다. 전관 특별관, 전 좌석 리클라이너로 편안함과 특별함을 더했다.특히 돌비 비전+애트모스관은 충북 지역 최초의 돌비 특별관으로, 충북 지역 관객에게 차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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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 ‘IMM 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 노량진 청사부지 개발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동작구가 구 청사부지 복합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IMM 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앞서 구는 노량진의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을 목표로 지난 7월 복합개발사업을 위한 민간사업자 공모를 진행했다.그 결과 IMM 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지난 8일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특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시장의 위기 속에서도 금융투자회사 중심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노량진 청사부지의 장기적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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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 ‘행복한 기업’ 업무협약… 더 든든한 효도콜센터 만든다
동작구는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효도콜센터’ 사업을 더욱 강화한다.구는 지난 1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효도콜센터 신규 후원기업 2곳과 ‘행복한 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같이 밝혔다.협약에 따라 구는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발굴·연계와 후원기업 성과 홍보를 담당하고, 기업은 대상자에게 필요한 후원품 및 서비스 지원을 맡는다. ‘행복한 기업’은 2023년 10개 업체로 시작해, 매년 꾸준히 늘어나 현재 총 16개 업체가 동참하고 있다. 참여 기업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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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화려한 개막
경남 진주시는 진주성의 역사적 의미와 이야기를 미디어아트로 구현하는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이 지난 15일 진주성 공북문 앞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을 갖고 여름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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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문화재단, ‘문화예술 아카데미’로 일상 속 품격 있는 예술교육 확산
강동문화재단은 2025년 하반기부터 강동아트센터 정규 문화예술 아카데미의 품질을 한층 높이는 동시에, 새롭게 신설한 '찾아가는 문화예술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전역으로 프리미엄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찾아가는 문화예술 아카데미' 신설: 문화예술 교육 공간으로 변신한 도서관'찾아가는 문화예술 아카데미'는 이번 8월부터 12월까지, 강동중앙도서관과 강동숲속도서관 두 곳에서 운영된다. 재단은 주민들이 친숙한 도서관에서 수준 높은 예술교육을 받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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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의회 이동길 운영위원장 · 청년정책연구원 공동 주최, 정책간담회 개최
광진구의회 이동길 운영위원장과 청년정책연구원은 2025년 8월 13일 오후 4시, 광진구의회 소회의실에서 「청년정책 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공동 주최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순환경제, ▲로봇 활용 정책, ▲경계선 지능인 지원이라는 세 가지 주요 의제가 논의됐다.먼저 순환경제분야에서는 자원 재활용과 업사이클링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과 청년 창업과의 연계 가능성이 제시됐다.로봇 활용 정책에서는 산업⋅복지⋅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로봇 기술을 적용하고, 이를 통해 청년 기술 인재를 양성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