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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60대 여성 SFTS 사망…34개월 만에 첫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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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60대 여성이 참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으로 사망했다. 지난 2022년 10월 감염 보고 이후 약 34개월 만에 다시 사망자가 발생했다. 18일 질병관리청과 의료계에 따르면, 발열과 구토 등 증세로 지역 의료기관을 찾았던 A씨는...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오직 국민만 믿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향해 성큼성큼 직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광복절인 이날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국민임명식에서 낭독한 ‘국민께 드리는 편지’를 통해 “국민의 간절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6월부터 매주 화요일 총 10회에 걸쳐 신기동 지역 주민 16명을 대상으로 ‘신기동 미디어 역량 UP 교육’을 진행하고, 지난 12일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점촌4동 신기동 ‘틀모산’에 위치한 ‘신기한 라디오’ 방송국 활성화와 주민들의
대구시가 대구경북신공항을 비롯한 대형 국책사업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를 다시 찾았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1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대구의 핵심 현안에 대한 국가재정 지원을 공식 요청했다. 이번 면담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지역 인공
울릉군 현포 어린이 해수풀장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공무원과 시공사 관계자들이 법원의 유죄 판결을 받았다. 법원은 유지·관리 의무를 소홀히 한 공무원의 책임을 더 무겁게 판단했으며, 설계상 결함과 사망 간 인과관계는 인정하지 않았다. 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2단독(부장판
“해외어학연수로 영어 실력도 늘었고 외국인과 대화하는데도 자신감이 생겼어요” 영천시장학회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한 ‘2025년 하반기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해외어학연수는 관내 초·중학생 79명
문경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체육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어르신 스포츠 시설 이용료 지원사업’ 신청을 8월 20일까지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추진하는 이 사업은 문경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에게 모바일 스포츠 상품권을 지급한다. 신청 방법은
제주지역 업체들이 올해 상반기 역대 최고 수출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수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도내 주력 수출기업들과 소통의 자리가 마련됐다.제주도는 18일 도청 백록홀에서 오영훈 지사 주재로 ‘수출플러스 성장을 위한 제주 주력 수출기업 초청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올해 상반기 제주지역 총수출액은 1억 2803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수출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특히 반도체, 수산물, 감귤 가공품 등 다양한 품목에서 고른
하나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18일 '동남권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부산·울산 지역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역량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산적 금융 확대를 통해 동남권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새로운 지역 성장 엔진을 육성하고자 마련됐다.하나은행은 3억 원을 특별출연해 기술보증기금의 보증비율 우대 혜택이 적용된 보증서와 보증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부산·울산 지역 소
디볼버디지털은 18일 '엔터 더 건전'과 '엑시트 더 건전' 2개작의 모바일 버전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선보였다.'엔터 더 건전'은 닷지롤에서 개발한 탄막 던전 크롤러 게임이다. 이 회사는 원작의 핵심 재미는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모바일에 최적화된 조작 방식을 구현했다.모바일 버전에서는 스와이프, 탭, 터치 등을 통해 탄막을 회피하고, 적을 공격하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또 온라인을 통한 협동 모드를 지원하며, '컬트 오브 더 램'의 주인공인 '어린양'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추가됐다.스핀오프 타이틀인 '엑시트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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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사회 활동이 현저히 줄어 긴급한 상황에도 도움을 받기 힘든 '고립청년'이 54만명, 이들 중 사회활동을 하지 않고 제한된 공간에 스스로를 가두는 '은둔청년'이 24만명에 달한다고 추산했다. 고립·은둔 생활의 가장 큰 이유로 취업 실패와 같은 직업 관련 어려움이 꼽혔다. 대부분의 청년들이 고립·은둔 상태에서 벗어나려는 의지를 가지고 있었으나 돈과 시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블록체인 및 핀테크 기업 두나무는 미래세대의 올바른 육성에 대한 중요성을 절감, ESG 경영 키워드 중 하나로 '청년'을 설정하고 '두나
경남도는 도내 사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단미사료, 배합사료 등 가축 및 양어용 사료 안전성 확보를 위한 사료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최근 축산물 안전에 대한 소비자 관심과 안정성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사료의 품질과 위생에 대한 관리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경남도는 사료 제조업체를 방문해 품질 및 유해 물질 검사와 서류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사료검사는 사료검사원이 사료 제조업체를 방문해 무작위로 시료를 채취 후, 등록된 품질관련 성분이나 위해 성분의 분석을 의뢰해 사료의 품질과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검사를 말한다.아울러, 자가품질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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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전문기업 에이프리카는 자사의 AI 에이전트 개발·운영 플랫폼 ‘세렝게티 AI 에이전트 스튜디오’를 통해 폐쇄망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AI 에이전트 구축에 나선다.기업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 의사결정 지원, 대민 서비스 개선 등에 대한 수요가 확산되고 있으나 외부 클라우드를 사용할 수 없는 폐쇄망 환경에서는 기술적 제약으로 인해 도입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세렝게티 AI 에이전트 스튜디오’는 이러한 한계를 해소하고 설계부터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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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석균 의원은 18일,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김선화 경기도 청년기획과장 등 관계자와 함께 ‘경기청년 사다리 사업’ 운영 방향을 논의하며 “사업의 성과를 높이고 실질적인 청년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이석균 의원은 먼저 사업 효율성 강화를 위해 최소한의 어학 기준 도입 필요성을 제기하며 “기초 어학 능력이 없는 상태에서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실제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며, “최소한의 언어 기준을 마련해 참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결렬에 따라 오는 25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다.노조는 18일 울산공장 내 노조 사무실에서 ‘2025년 단체교섭 결렬’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이 끝내 조합원의 요구를 외면한다면, 하나 된 투쟁으로 반드시 반격할 것”이라며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노조가 요구한 핵심 조건에는 ▲기본급 14만1300원 인상 ▲지난해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통상임금에 각종 수당 포함 ▲직군·직무별 수당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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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환경센터에서 진행되던 마약류 폐기물 소각이 전면 중단된다. 이는 인근 주민들의 문제 제기와 더불어, 용인시의회 이상욱 의원의 5분자유발언을 통한 공식적인 공론화 과정이 정책 변화로 이어진 대표적 사례이다.용인시는 최근 해당 민원에 대한 회신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마약류 반입 및 소각에 대한 사항은 주민들의 불안 및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용인시 공공 소각시설의 마약류 반입 및 소각을 중단하기로 최종 결정하였습니다.”해당 사안은 지난 제274회 용인시의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에서 이상욱 의원이 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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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양봉협회 김해시지부는 최근 김해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우리 농산물 살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여름철에 어울리는 시원한 벌꿀에이드 무료 시식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70여 양봉농가와 읍·면·동 대표 40여 명이 참여해 우리 벌꿀의 우수성을 알리고, 2029년 시행 예정인 베트남산 꿀 수입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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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 ‘한들초 통학로 안전대책’ 발로 뛰며 해결 나서
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이 주민과 학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시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노 의원은 8월 14일 오전 10시, 천안한들초등학교 1층 회의실에서 ‘천안한들초등학교 통학로 안전대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백석5지구 공사로 인한 통학로 폐쇄 문제와 보행 안전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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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려
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이 14일 화천군 화천읍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최수명 부군수 부부와 가족, 친지, 류희상 군의회 의장, 조웅희 부의장 동료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991년 공직에 입문한 최수명 부군수는 이날 퇴임식을 끝으로 34년 간의 공무원 생활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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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하반기 평생학습강좌 앞두고 강사 오리엔테이션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이 12일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 정규강좌’ 개강을 앞두고 강사 오리엔테이션을 두 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강좌 운영 시 유의사항과 강사 역량 강화 교육, 전자 출결앱 사용 방법 등이 안내됐다. 하반기 평생학습강좌에는 정규강사 76명과 특별강사 2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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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모터밤, 엄마는 캠핑밤, 아이는 워터밤… 칠곡보야외물놀이장 여름축제 개막
아빠는 엔진 소리에 귀를 세우고, 엄마는 강변 바람에 몸을 맡기고, 아이는 물총을 움켜쥔다. 올여름 칠곡보야외물놀이장에서는 가족 모두가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세 가지 밤’축제가 열린다.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칠곡보 야외 물놀이장과 주차장, 오토캠핑장을 무대로 ‘워터밤’, ‘모터밤’, ‘캠핑밤’이 차례로 펼쳐진다. 시원한 물줄기와 음악, 화려한 슈퍼카, 반짝이는 별빛까지… 여름밤의 낭만과 짜릿함이 한자리에 모인다.첫날은 ‘워터밤’이 무대를 연다. 15일과 16일 저녁 6시, 워터밤 특별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레이샤 공연,‘밤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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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장애예술인의 숨은 재능을 무대로
○ 부산문화재단은 2025년 장애예술 창작교육 프로그램의 단원을 오는 8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잠재력 있는 장애예술인을 발굴하고, 창작 역량을 강화하며, 예술 활동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는‘음과 음 사이를 끊김 없이 부드럽게 이어가는 온음처럼 예술로 차이를 잇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프로그램은 장애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를 거점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약 16회 내외의 음악 창작교육을 진행하며, 12월에는 전문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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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스마트 안심셔틀버스 ‘거창안심타요’ 개통
거창군은 지난 14일, 거창초등학교 실내 체육관과 운동장에서 ‘거창군 스마트 안심 셔틀버스 개통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신종규 교육장, 관내 초등학교 관계자, 학부모,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거창군 스마트 안심셔틀버스 개통을 축하했다. 본 행사와 테이프 자르기에 이어 참석자들이 수요 응답형 셔틀버스인 ‘거창안심타요’를 직접 시승해 보는 체험 시간도 가졌다.이 사업은 지난해 교육부 공모에 선정된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지난 4월부터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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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료원 예타면제 통한 조속한 건립 촉구
진보당 원내대표인 윤종오 의원은 18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울산지역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울산의료원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를 통한 조속한 건립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전국 꼴지의 공공의료 현실로 인해 울산시민은 공공의료에서 방치되고 있고, 22만명이나 서명을 받아 울산의료원 설립을 탄원했는데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더는 미룰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울산의료원 건립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조속한 추진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윤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어린이병원에 특화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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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산단 조속 조성 모색, 시의회 강대길 의원 간담회
울산시의회 강대길 의원은 18일 비회기 일일근무의 일환으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동구 서부동·북구 염포동 일원에 준공계획인 산업단지의 조속 추진을 촉구하는 ‘자동차일반산업단지 조성 조속 추진 주민의견 청취 간담회’를 가졌다. 자동차일반산업단지는 지난 2월에 개발제한구역 해제, 재해영향평가, 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5월에 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 7월에 산업단지 명칭을 남목일반산업단지를 자동차일반산업단지로 변경했고, 이후 보상물건조사, 손실협의보상, 문화재 조사, 수용재결을 거쳐 2026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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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특검, 국힘 당사 2차 압수수색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18일 통일교인들의 국민의힘 당원 가입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재차 국회를 찾아 당 측의 수사 협조를 요구했고, 국민의힘은 총력저지에 나섰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13일에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대해 압수수색영장 집행에 나섰으나 당직자 등의 반발로 장기간 대치 끝에 무산됐다. 영장을 보여주고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는 방식이었지만 당 측은 협조를 거부했다. 야당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국회 본관에 있는 국민의힘 사무총장실 등에 수사관과 포렌식팀을 보내 압수수색영장을 제시하고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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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3代’ 정주영·정몽구·정의선 수상
현대자동차그룹은 정주영 창업회장, 정몽구 명예회장, 정의선 회장이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티브 뉴스’가 선정한 ‘100주년 기념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오토모티브 뉴스는 특집를 통해 “정의선 회장은 가문의 유산을 기반으로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를 새로운 위상으로 끌어올렸다”며 “과거 ‘패스트 팔로워’였던 그룹을 디자인·품질·기술 측면의 진정한 리더로 변모시켰다”고 평가했다.이어 “정 회장의 리더십 아래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모터스포츠, 안전 분야에서 선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