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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스마랑에서 인천항 포트세일

17시간전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발표 이후 우려되는 물동량 감소에 대응해 동남아시아 신흥 지역인 스마랑 신규항로 개설을 통한 물동량 유치 활동에 나섰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과 마케팅 전담 인력 및 국적선사 천경해운 임직원은 인천항 기반시설의 강점과 수출입 물류 환경을 소개하고, 양국 항만 간 물류 교류 확대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며 신규항로 개설 가능성을 열었다.지난 23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1위 국적선사인 메라투스를 방문해 인천항 항로의 선복 활용과 향...
5일전
누와라 엘리야는 해발 1,868 m로 스리랑카 중부 고원지대에 있는 도시다. 해발 1,431 m로 차밭과 흰구름숲으로 둘러싸여 있는 하푸탈레는 스리랑카 동남부, 우바주 바둘라 구역에 속한 도시다. 두 도시는 서로 이웃한 고원 지역으로, 차 문화를 공유하면서도 각기 독특한 매력을 지닌 곳이다. 두 지역을 오가는 구불구불한 산길은, 차밭과 언덕과 안개와 협곡을 따라가는 여정이라 차창으로 보는 풍경이 환상적이다.우리가 이틀을 묵었던 Heritance Tea Factory Hotel은 누와라 엘리야 북쪽, Kand
5일전
한국지엠 노조가 올해 임금협상 난항으로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투표가 가결됐다.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는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전체 조합원 6천85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6천42명이 찬성했다고 19일 밝혔다.전체 조합원 대비 찬성률은 88.2%였다. 이는 역대 가장 높은 찬성률이라고 한국GM 노조는 밝혔다.전체 조합원 과반이 찬성하고 중앙노동위원회가 노동쟁의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리면 노조는 쟁의권을 확보해 합법적으로 파업할 수 있다.노조는 이르면 오는 20일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
6일전
인천시가 ‘생명존중안심마을’ 확대 조성을 본격화한다.시는 보건복지부의 ‘제5차 자살예방 기본계획’에 따라 올해 10개 군·구의 30개 읍·면·동을 ‘생명존중안심마을’ 신규 조성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신규 조성 대상지는 ▲강화 2 ▲옹진 2 ▲중구 3 ▲동구 4 ▲미추홀구 6 ▲연수구 3 ▲남동구 1 ▲부평구 5 ▲계양구 3 ▲서구 1곳이다.각 군·구 보건소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운영에 참여할 ▲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 ▲공공기관 등 5개 영역의 협력기관을 모집하고 자살예방교육,
6일전
‘인천여성 일자리 한마당’이 24일 오후 2~5시 인천시청 본관 1층 중앙홀에서 열린다.‘2025년 인천 상설 채용박람회’의 세 번째 행사인 ‘인천여성 일자리 한마당’은 인천시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북부고용노동지청,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 인천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공동 주관한다.이날 현장 채용관에는 30개 기업이 참여해 사무, 생산, 서비스, 마케팅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약 24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은 누구나 이
3일전
지난 21일 오후 5시 40분쯤 옹진군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 A호의 기관실에서 화재가 발생, 해경이 긴급 구조에 나섰다.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선박화재 신고접수 즉시 경비함정, 구조대, 연안구조정 등을 급파해 평택해경 경비함정, 소방 등과 화재 진압을 벌였다.승선원 22명은 인근 선박으로 이동 조치됐으며 모두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화재를 모두 마무리 한 인천해경은 화재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5일전
“마음을 내려놓았다고 해야 할까요. 편안한 마음으로 아이들을 대하니 아이들 표정이 한층 밝아지고 엄마 아빠를 더 찾는 것 같습니다.” 인천 남동구에서 생후 45개월 은혜와 21개월 은채 자매를 키우는 정해선·장병철 부부는 둘째 은채가 커가면서 소중한 육아 철학을 깨쳤다.“육아는 육체적으로도 힘든 일이지만 어떻게 하는 것이 최선일까 하는 고민 때문에 정신적으로 더 힘든 일이죠. 첫째 은혜 키우면서는 최선의 육아법을 찾아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어요. 둘째 때는 경험이 있다 보니 부담감이 덜하고, 마음이 편안해지니 아이들과의
9시간전
경기 수원특례시의회가 24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9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0~24일 15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이번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승인안, 2024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5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조례안, 동의안, 의견제시의 건 등 총 6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의결된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 수원시의정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수원시 산업재해
9시간전
달성군은 지난 6월 24일 오전, 현풍읍 달성군민체육관 1층 다목적강당에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6·25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추경호 국회의원,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군의회의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과 참전유공자 등 약 12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기념식은 6.25참전유공자 영상 상영, 감사 코사지 및 편지 전달, 감사패 및 표창장 수여, 대회사 및 축사, 6·25 노래 제창, 후원 물품 전달 순으로
9시간전
장맛비가 떨어지는 지난 주말 북구 마동안길 골목길 바닥은 노란 살구가 툭툭 떨어져 뒹굴었다. 위를 올려다보니 나뭇가지 사이사이에도 노란 열매가 조롱조롱 달려 있다. 큰 나무에 열매가 풍성하게 달렸다.담장 안쪽에 서 있는 나무를 살펴보려고 들어가 주인에게 물었다. “어른의 고조할머니가 집 마당 한 켠에 여러 나무를 심으면서 같이 심었다”고 했다. 대략 200년가량 될 것으로 추정된다. “40년 전 주택을 새로 지으면서도 베지 말라고 해서 그냥 두고 있다”고 했다. 거름이나 농약 같은 것은 안 주는데도 매년
11시간전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휘문의숙은 25일 서울 강남구 소재 교내 잔디광장에서 6·25 전쟁 75주기를 맞아 참전 교우를 기리는 추모 행사를 연
12시간전
SK하이닉스가 청주에 7번째 반도체 후공정 시설을 짓는다.SK하이닉스는 최근 사내 게시판에 ‘P&T 7’ 시설을 짓기 위해 과거 매입한 청주산업단지 내 LG 2공장 부지 건물을 철거한다고 공지했다. 철거작업은 9월 마무리된다.반도체 후공정을 담당하는 SK하이닉스 P&T 시설은 현재 청주, 이천 등에 있는대 이번이 7번째다.새 후공정 시설 착공 시기나 구체적인 용도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테스트 팹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SK하이닉스는 이를 토대로 반도체 후공정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 지역 맞춤형 생태환경 교육으로 현장 지원 강화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이 2025 ...
12시간전
양봉인들에게 더 할 수 없이 꿀맛을 안겨주는 밤나무가 충남 공주와 청양 지역에서 대대적으로 식재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밤나무는 양봉농가의 벌꿀 생산에 크게 기여하기 때문이다. 6월 중순 이후부터 밤나무꽃이 피는 시기에는 꿀벌이 수꽃에서는 화분을, 암꽃에서 꿀을 물어온다. 국내 연구진에 따르면 밤꿀에는 선천적인 면역력을 높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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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가 대장경 판각을 위해 대장도감이라는 관청을 설치한 것은 분명하지만 800여 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어디에 있었는지는 여전히 의문으로 남아 있다.이를 두고 학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발표한 첫 내각 인선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가 빠졌다. 그동안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유력하게 거명됐지만 이번에 이름이 오르지 않았다. 행안부 장관은 이상민 전 장관이 자진사퇴해 현재 공석이다. 국무회의를 진행하고 자치, 경찰, 소방
13시간전
제주특별자치도가 2023년 10월부터 그린수소 버스 21대를 운행하고 있지만, 충전 인프라가 빈약해 노선을 확대하지 못하고 있다.특히, 지하철처럼 양쪽에서 승·하차가 가능한 양문형 버스가 운행 중인 버스 중앙차로에는 수소버스를 도입하지 못해 대중교통 개편 정책이 후퇴하고 있다.24일 제주도에 따르면 현재 수소버스 21대와 수소 승용차 55대 등 76대가 운행 중이다.도는 함덕 충전소 외에 한림과 화북 2곳에 각각 60억원씩 총 120억원을 투입, 민간업체가 주도하는 수소 충전소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지만, 부지 미확보와 지역주민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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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중등 교육전문직 역량강화 워크숍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1박2일간 증평벨포레리조트에서 중등 교육전문직 154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워크숍은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을 이끄는 중등교육전문직의 힘’을 주제로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교육전문직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지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정책특강 △위기대응 커뮤니케이션 전략 △핵심정책 추진성과 △부서별 핵심사업 공유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정책특강은 세계 최초 크롬북 개발자 이진우 대표가 교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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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장마기간 언제까지?...다음주 2025년 2호 태풍 스팟?
지난주 제주에 이어 20일부터 전국이 본격적인 2025년 장마기간에 접어 들었다.올해 장마는 예년보다 일주일 빠른 6월 12일 제주도를 시작됐다. 1973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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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소식] 가천대 이길여 총장, 외국인 유학생 100여명 자택 초청 격려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이 19일 인천 연수구 옥련동 가천재로 중국, 베트남, 미얀마,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100여 명을 초청해 ‘가천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만찬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외국인 유학생들을 격려하고 소속감과 애교심을 높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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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곡, 경주 다자녀가구 및 조손가구 위한 참기름 100세트 기탁
현곡은 2025년 6월 18일 경주시청을 방문하여 지역 내 다자녀가구 및 조손가구를 위한 참기름 100세트를 기탁했다. 현곡은 경주시 현곡면 소재의 식품회사로, ‘토리’라는 사업 이념을 가지고 바르고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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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2025 교육발전특구 토크콘서트' 열어
동해시가 교육발전특구를 통한 지역교육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9일 오후 2시,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동해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동해시 교육발전특구’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변화된 동해시 교육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 현장의 당사자와 교육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또한, 진행을 맡은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박주병 교수를 비롯해 강원대학교 교육연구소 남수경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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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 “바다가 품은 가능성, 그리고 강릉해양경찰서의 새로운 역할”
‘바다’라고 하면 우리는 무엇을 떠올릴까. 끝없이 펼쳐진 수평선, 잔잔한 파도 소리, 그리고 마음을 정화시켜주는 푸른빛의 위로. 나에게 바다는 그 이상의 존재였다.강릉의 짙고 깊은 바다를 바라보며 살아온 지도 어느덧 반평생이 지났다. 요트 선수로 시작한 나의 인생은 지금은 요트 교육과 제작, 대여업, 수리업까지 확장되어, 그야말로 바다와 함께 살아가는 삶이 되었다.바다에서 보낸 시간은 곧 나의 꿈이자 성장의 기록이었다. 뒤돌아보면, 지치고 힘든 순간마다 묵묵히 곁을 지켜준 것도 다름 아닌 바다였다. 변함없이 그 자리에 머물며 조용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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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주도 ‘PRRS 자율보고 시스템’ 추진
정부가 가축재해보험 대상에 PRRS를 포함하는 방안까지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효과적인 방역을 위해서는 PRRS의 발생 현황 파악이 최우선이라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7일 충북 오송에서 열린 ‘민 · 관 · 학 합동 양돈방역대책위원회’의 PRRS대책반 제1차 회의를 통해 PED와 PRRS 등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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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장비 제대로 쓴다"...데이터 활용 양돈 확산
데이터 활용 효과를 누리는 양돈농가들이 속속 출현하고 있다. 단순히 자동화와 노동력 절감 수준을 넘어서는 스마트팜의 진정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18일 개최된 한국양돈연구회의 제27회 신기술양돈워크숍은 ‘스마트기술, 양돈현장을 바꾸다’는 주제에 부응하듯 각종 데이터를 이용해 양돈장의 생산성을 극대화 하고 있는 사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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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시화호에서 기회의 바이오로”
시흥시가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일군 성과를 돌아보고, 시화호와 바이오를 역점으로 한 대한민국 대표도시 비전을 제시했다.임병택 시흥시장은 24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의 성과는 시민이 지켜낸 토대 위에 이뤄낸 기적이자 기회”라며 “내년은 작은 도전과 위대한 결단, 뜻깊은 결실들이 모여 실질적인 변화를 이루고, 대한민국 대표도시 청사진을 완성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민생과 미래’ 기조로 전 분야에 걸쳐 균형 있는 성과 창출시흥시는 지난 3년간 ‘민생과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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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 “농업 위기의 본질과 지속 가능한 대안”
2024년 통계청이 발표한 '농가 및 어가경제조사' 결과는 우리 농업이 직면한 위기를 여실히 드러낸다. 지난해 농가의 농업소득은 전년 대비 14% 감소하며 역대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고, 연간 1,000만 원 이하로 떨어지는 충격적인 결과를 보였다. 이는 농업이 더 이상 농가 생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없음을 의미하며, 농촌 경제와 국가 식량 안보에도 심각한 위협을 초래하고 있다. 반면, 어업 소득은 김 값 상승 등의 영향으로 30%나 증가해 농업과의 격차를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농업소득 감소의 주요 원인은 복합적이다. 먼저, 기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