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도우인시스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32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달 29일 공시했다.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1%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39% 감소했다./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정밀화학 소재 위탁개발생산 기업 아이티켐은 투자목적회사 업체 키이업사이클성장투자목적회사의 주식 7만주를 70억원에 취득한다고 3일 공시했다.주식 취득 뒤 아이티켐의 키이업사이클성장투자목적회사 지분율은 35%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4일이다.아이티켐은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리사이클링 설비 엔지니어링 회사 지분 인수를 위한 키이업사이클링성장투자목적회사에 출자”라고 밝혔다./엄경철 선임기자
LED제조사 에이치엠넥스가 13일 반기 누적 매출액 86억원, 당기순이익 35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13.5% 증가했고 반기순이익은 4년 연속 흑자를 실현했다.에이치엠넥스는 지난 5월 청주에 위치한 반도체 증착공정 LDS장비 전문업체 에스엠아이를 인수했고, 이번 반기보고서부터 연결기준 재무제표를 공시한다.인수회사 에스엠아이는 반기 기준 113억원 매출, 반기순이익 10억원을 달성했다
충청지역 바이오기업들이 코스닥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기존 상장기업들이 코스닥 상위권에 포진한 가운데 새내기 상장기업들이 상장 초기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투자자들에 인기를 끌고 있다.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에서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새내기 상장기업 지투지바이오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투지바이오는 전일대비 29.96% 오른 12만1900원에 마감했다. 지투지바이오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이종기술융합형 투자연계 R&D사업' 신규 과제에 선정됐다고 밝
충북 청주에 공장을 둔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는 글로벌 적층 제조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옥톤' 사가 개발한 AI·클라우드 기반 `Oqton Manufacturing OS' 와 통합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3DXpert'의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옥톤의 인공지능형 적층 제조 소프트웨어 `Oqton MOS'는 설계부터 시뮬레이션, 생산관리, 품질검사까지 전 공정을 AI와 클라우드 기반으로 정밀하게 추적 및 통합 관리하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기체분리막 솔루션 기업 에어레인은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CB·BW 발행 규모는 각 100억원이며 신영증권이 주관한다.CB 전환가액과 BW 행사가액은 110% 할증된 주당 1만9290원으로 책정됐다.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 모두 연 1.1%이고 만기일은 오는 2030년 8월25일이다.회사는 “이번에 조달하는 재원을 SK아이이테크놀로지 청주공장 인수 대금과 향후 설비 투자에 사용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에어레인의 청주공장 인수 계약은
바다가 없는 충북에 사는 사람으로서 ‘공항’이라는 단어는 묘한 감흥을 준다. 영어 ‘Airport’를 air+port로 옮겨서 ‘하늘길로 나아가는 항구’ 즉 공항이 됐으리라. 일본도 같은 단어를 쓰지만, 중국은 비행기장을 뜻하는 ‘지창’을 쓴다. 청주에 공항이 생긴 건 1997년 4월 28일이다. 이 날짜를 기억하는 건 당시 다니던 직장인 청주불교방송이 이날로부터 불과 사흘 전인 4월 25일에 개국했기 때문이다. ‘하릅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더니 사흘 된 불교방송이 개항식을 생중계했다. 당시 서 모 총괄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친환경 솔루션 업체 에코프로에이치엔은 236억원 규모의 차세대 PFC 촉매 양산 공장 투자를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투자 규모는 자기자본 대비 8%규모다.회사는 최근 온실가스 감축 시스템의 핵심 소재인 허니컴 촉매 개발에 성공하고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투자금은 진천군 초평 제2캠퍼스 내 차세대 PFC 촉매 생산 공장 조성에 투입된다.투자 기간은 지난 3일부터 내년 10월 31일까지다./엄경철 선임기자eomkc@
충북 청주시 밀레니엄타운에 회원제 창고형 매장인 코스트코가 입점한다. 청주시와 ㈜코스트코코리아, 충북개발공사는 2일 청주시청 임시청사에서 프리미엄 유통시설 입점을 위한 3자간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코스트코 충북 청주점은 청원구 밀레니엄타운 4만4000㎡ 부지에 약 800억원을 들여 조성된다.청주점은 2028년쯤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시는 코스트코 청주점 유치로 정규직 일자리 300여개 창출,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 등의 파급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코스트코가 입점한 대전이나 세종 등으로의 소비 유출을
글로스터호텔그룹은 충북 청주에 위치한 글로스터호텔청주의 위탁운영 계약 기간을 2030년까지 연장했다.이번 계약 연장은 업계 최고 수준의 7~8% 수익금을 꾸준히 지급하며 분양형 호텔 업계의 본보기로 인정받은 결과다.글로스터호텔청주는 비즈니스 호텔과 레지던스 호텔의 장점을 결합한 비즈던스 호텔로, 중부권 최대인 지하 3층~지상 15층 규모에 총 352실을 갖추고 있다.1~2층에는 편의점, 병의원, 식당 등 편의시설이, 3층에는 프론트와 뷔페 레스토랑, 세미나실, 피트니스센터 등이 마련돼 복합 문화공간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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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필리핀 외식 시장에서 매장 확대 속도
제너시스BBQ그룹이 필리핀 외식 시장에서 매장 확장을 이어가며 성장세를 가속하고 있다.BBQ는 지난해 진출 이후 현재 필리핀에 18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연말까지 21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최근 BBQ는 하루 방문객 20만명이 넘는 필리핀 최대 쇼핑몰 SM몰오브아시아에 대형 매장을 열었다. 현지 소비자들은 치킨뿐 아니라 떡볶이, 돌솥비빔밥, 찜닭,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K푸드 메뉴에 호응을 보이고 있다. 동남아 한정 메뉴인 UFO치킨도 인기를 얻고 있다.회사는 필리핀에서 주요 상권에 대형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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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서평_새로나온 책
「자본주의자 선언」99%의 풍요를 위한 자본주의 경제를 열다 20년 넘게 국제 경제, 세계화, 자본주의를 연구한 경제역사학자이자 , , 등 유력 경제지에 글을 쓴 칼럼니스트, 경제 다큐멘터리 감독인 요한 노르베리가 99%를 위한 자본주의 경제의 미래를 제시한다.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세계 각국의 언론과 저명 인사들에게 극찬받았다. 한국에서도 주요 언론과 경제 전문가들이 출간 전부터 주목한 화제작이다.국제 정세는 하루가 다르게 요동치고 있다.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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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 미래유산 포럼 개최...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 재조명
금천구는 오는 9월 5일 오후 3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제1회 금천 미래유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서울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과 미래적 가치'를 주제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의 저항과 연대의 역사를 미래유산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898년과 1904년 두 차례에 걸쳐 일어난 '시흥농민항쟁'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재정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시흥농민항쟁은 ▲ 전임 군수와 향리의 비리에 맞선 1차 항쟁과 ▲ 일제의 경부철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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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의원, 당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기간 연장
문대림 의원 은 제주 당근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기한이 당초 9월 5일에서 12일까지 연장됐다고 밝혔다.올해 폭염으로 발아가 늦어지면서 구좌지역 당근 농가 100 여 곳은 보험 가입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 이번 가입기간 연장 조치는 이들의 가입 누락을 막고 안정적인 보험 혜택을 보장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문대림 의원은 최근 국회 결산심사 과정에서 당근 재해보험의 가입 기준을 ‘출현율’ 로 설정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 현장의 현실을 반영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 이후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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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제주 류자열 대표, 제주시 사랑나눔푸드마켓 ‘일일 명예점장’ 봉사
플러스제주 류자열 대표는 지난 5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제주시 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에서‘일일 명예점장’으로 위촉돼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류자열 대표는 “기부를 통해 모집된 물품들이 취약계층에 지원되는 푸드뱅크 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기부에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자열 대표는 제주특별자치도푸드뱅크 5기 운영위원으로 ‘밥 걱정 없는 제주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할 뿐 아니라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 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등 많은 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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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국유림관리소,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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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국유림관리소가 가을철을 맞아 임산물 불법 채취 및 입산통제구역 무단 입산 등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의 중점 대상은 △ 산주 동의 없는 임산물 불법 채취 △수목 훼손 행위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산림 내 취사행위 등이다.불법행위 적발 시 '산림자원법'에 따라 행정기관의 허가나 산주의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또한 '산림보호법'에 따라 산림에 쓰레기를 버린 자에게는 100만원 이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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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제주본부 "오영훈 지사, 제주평화인권헌장 선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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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제주본부가 차일 피일 미뤄지는 제주평화인권헌장 선포를 요구했다. 앞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임기 중 실현 할 10대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로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을 발표했다. 4·3민중항쟁을 통해 겪은 폭력과 전쟁, 갈등의 역사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지난 4월 23일,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위원회’는 절차에 따라 제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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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에서 맛·멋·흥 즐기는 하루가 여행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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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아침 연천군 선사유적지에 기자단과 블로거, 인스타그래머 등 다양한 분야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대거 모여들었다.경기관광공사가 마련한 '먹고, 보고, 즐기는 오감만족 연천 여행 팸투어'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참가자들은 연천지역의 새로운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첫 일정은 선사유적지에서의 사냥 체험, 바비큐 시식이다. 참가자들은 활을 당기며 원시시대 사냥을 재현하고, 갓 구운 고기를 나눠 먹었다.이어 은대리 문화벽돌공장에서 연천의 향과 소리를 담아낸 미디어아트 전시는 거친 공장 건물 내부에 세련된 전시물에 참가자들도 감탄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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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선사박물관 SNS, 올해 46만 뷰··· 전년 대비 360%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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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이 올해 1~8월에 걸쳐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조회수 46만542회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360% 성장세를 보였다.콘텐츠 상호작용은 1만6091건, 팔로워 수는 전년 대비 40%나 증가했다. 연초 설정된 연간 조회수 목표치를 반년 만에 5배 이상 초과 달성하며, 공공기관 SNS 운영의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했다.이런 성장의 중심에는 전곡선사박물관의 콘텐츠 기획력이 있다. 박물관은 콘텐츠를 단순한 홍보 수단이 아니라 기획 대상이자 브랜드 자산으로 인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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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화옹지구 서부발전협의회, 경기국제공항 유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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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 화옹지구 서부발전협의회는 8일 국회를 찾아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촉구하는 청원서와 서명부를 국토교통위원회 염태영 의원실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서부발전협의회는 이날 염태영 의원과 백혜련 의원를 만나 "경기국제공항 건설은 화성시 서부지역 균형 발전과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며 사업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협의회는 "이번 청원과 서명부는 지역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과 공감대가 모인 결과"라며 제7차 공항개발종합계획에 경기국제공항 건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화성 화옹지구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