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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축산과, 애월포레스트 내 초지 개발 안돼...보존해야"

14시간전
제주시 애월읍 상가리 일원 125만㎡에 대규모 복합리조트를 조성하는 ‘애월포레스트’의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한 부실 의혹이 제기됐다.16일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가 도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한동수 의원은 “애월포레스트 전체 부지의 69.5%는 초지인데, 초지 전용에 앞서 친환경축산정책과의 의견은 반영되지 않았다”며 부서 의견 패싱 의혹을 질타했다.한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속가능한 축산업의 안정적 경영을 위해 초지를 보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축산정책과의 사전입지 검토 의견 문서를 공...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3일 민생경제에 도움이 되는 정책은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장기과제는 속도를 조절하는 균형 있는 도정 운영을 주문했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주간혁신성장회의에서 “추석 연휴 기간 도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며 도정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민생과 경제에 직결되는 정책은 더 과감하고 빠르게, 시급성이 덜한 장기과제는 속도를 조절해 달라는 메시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속도를 내야 할 정책과 조절해야 할 정책을 진단한 후 도민에게 투명하게 설명하고, 이해와 협조를 구하겠다”
6년 동안 교제한 연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2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제주지검은 A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A씨는 지난 9월 16일 오후 9시16분께 제주시 아라동의 한 아파트에서 사귀던 2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사건 당일 A씨는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B씨와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하다 주방에 있던 흉기를 들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범행 직후 119에 신고했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의해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진 B씨는 결국 숨졌다.A씨는 6년
애월포레스트 관광개발 사업자가 서울에 법인을 두면서 지역인재 고용과 상생 발전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1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애월포레스트는 애월읍 상가리 일대 125만㎡에 1조7000억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복합리조트 건설 사업이다.사업자인 애월포레스트피에프브이는 한화호텔&리조트 62%, 이지스운용자산 18%, 한화투자증권 10%, IBK투자증권 10%로 구성된 법인이다. 현재 서울에 법인을 두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사전 단계에서 법인을 제주로 옮기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금융기관에 투자금 예치, 주민 수용
14일 제주시 이호해수욕장을 방문한 강릉운산초등학교 수학여행단 학생들이 중국에서 밀려 온 것으로 추정되는 해양쓰레기를 바라보고 있다.  고봉수 기자
14일 제주시 애월읍 중엄리 소재 해안도로에서 확트인 시야에 추자도가 선명하게 보이고 있다. 고봉수 기자
‘2025 제주건축대전’ 대상에 구서진·이준수씨의 ‘鄕水감각; 익숙하게 새롭기’가 선정됐다.㈔한국건축가협회 제주건축가회는 지난 9월 15일 1차 심사와 같은달 26일 2차 심사를 통해 ‘2025 제주건축대전’ 대상 1점을 비롯해 우수상 2점, 특선 4점, 입선 8점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우수상은 ‘되감기는 관계; 약한 경계’, 특선은 ‘LOOP’, ‘풍결주; 공동목장의 숨, 바람과 물로 빚는 순환양조장’, ‘TRACES OF TIME’, ‘
배우 박상조가 폐암 투병 끝에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향년 80세. 박상조는 지난 4일 오후 2시께 경기도...
13시간전
16일 창원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제46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7번째 행사다. 올해는 ‘하나된 소리, 시
13시간전
‘한국판 CES’라 불리는 ‘FIX 2025’가 , 오는 22일 드디어 대구 엑스코에서 막 이 오른다.25일까지 계속될 FIX2025는 모빌리티, 로봇, ICT, 스타트업을 아우르는 지역의 미래산업 대표 전시회로 통합 개최 2회째를 맞는다.올해 참가 기업은
난데없이 한국 땅에까지 밀려온 미국 보수 인플루언서 찰리 커크에 대한 추모 물결은 가히 죽은 자인 찰리 커크가 살아있는 이 땅의 보수세력을 일으켜 세우는 것 같아 보였다. 그에 대한 추모의 물결은 그의 생전 문제가 되었던 사회적 약자에 대한 혐오나 정치적 반대파에 대한 극단적인 배타성
14시간전
에어로케이항공이 다음달 3일 충북 청주 오스코 그랜드볼룸에서 충청권 지역 인재를 대상으로 한 국내 항공사 최초 현장 채용 행사인 `에어로케이항공 잡페어'를 연다.이번 잡페어는 객실승무원, 일반직, 영업운송, 여객운송 등 다양한 직군을 대상으로 한다.이중 객실승무원 직군과 일부 일반직 우수 인재는 서류 전형 없이 현장 면접만으로 최종 채용이 이뤄진다.객실승무원은 1·2차 면접을 모두 당일에 진행해 최종 합격자를 현장에서 발표한다.일반직군 중 일부 우수 인재 역시 현장에서 바로 채용이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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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애월읍 상가리 일원 125만㎡에 대규모 복합리조트를 조성하는 ‘애월포레스트’의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한 부실 의혹이 제기됐다.16일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가 도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한동수 의원은 “애월포레스트 전체 부지의 69.5%는 초지인데, 초지 전용에 앞서 친환경축산정책과의 의견은 반영되지 않았다”며 부서 의견 패싱 의혹을 질타했다.한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속가능한 축산업의 안정적 경영을 위해 초지를 보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축산정책과의 사전입지 검토 의견 문서를 공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2025 광명시 한마음 보육인대회’가 지난 15일 광명시민체육관 오픈아트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광명시가 주최하고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경기도연합회 광명시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영유아교육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보육교사들의 화합과 사기진작,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보육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육인대회에는 광명시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사와 원장 700여명을 비롯해 박승원 광명시장, 이지석 광명시의장, 김명순 광명교육장, 시·도의원, 기관단
14시간전
지방의회 의원들의 해외 출장 항공료를 부풀렸다는 의혹과 관련해 인천지역 시·군·구의회 공무원과 여행사 직원 등 12명이 경찰에 입건됐다.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 혐의로 A씨 등 지방의회 5곳의 공무원과 여행사 직원 등 1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A씨 등은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지방의회 의원과 공무원들의 항공료를 부풀려 다른 경비로 사용하려고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수사 의뢰에 따라 입건 전 조사를 진행하다가 A씨 등을 입건하고 수사로 전환한 것으로 파악됐다.국민권익위는
14시간전
용인특례시는 지난 15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RISE 사업 연계 ‘미래성장사업 발굴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RISE사업과 연계한 용인의 미래 성장 산업 발전 전략을 지역과 대학이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포럼은 우리 용인은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을 키워가기 위해선 우리들이 무엇을 해야 할지 지혜를 구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 5년 동안 훌륭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시도 뒷받침할 것이며, 각 대학과 협업 관계를 강화하고,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6일 이달 말 예정된 경주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알려진 것처럼 29일 도착하고 30일까지 예상되는데 그 언저리에 한·미 회담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미·중 회담이 있다면 체류 기간에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 실장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선 “사실 알 수 없다. 그건 북미 사이의 일”이라며 “우리도 무관한 일은 아니고 관심사이기도 하기 때문에 미국을 통해 파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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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안심통장, 자영업자 '생명줄'...추석 앞두고 하루 3천 명 몰려...58일→30일로 조기 마감서울시가 생계형 자영업자를 위해 출시한 '안심통장 2호'가 시행 30영업일 만에 예산 소진으로 오는 15일 조기 마감된다. 1호 사업보다 한 달이나 빨리 마감되면서, 자금난에 시달리는 자영업자들의 절박한 현실이 고스란히 드러났다.특히 추석을 앞두고 유동성 위기에 몰린 자영업자들의 신청이 폭주하면서 하루 최대 3,135명이 몰리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서울시는 올해 안심통장 1·2호를 통해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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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 장해영 사망, 부드럽고 감미로운 음색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실력파 보컬리스트
그룹 파이브 장해영이 오랜 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 향년 45세. 파이브 멤버 김현수는 10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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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신흥국 및 개도국에 물관리 기술 수출 확산
한국수자원공사가 세계은행, 한국국제협력단 등과 협력을 통한 공적원조 기금 활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수자원공사는 ODA를 기반으로 방글라데시, 요르단, 우즈베키스탄 등에 글로벌 역량강화 컨설팅 프로젝트를 제공하고, 다양한 지식교류 활동과 국내 물기술 수출 연계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개발도상국에서는 새롭게 건설된 물관리 시설이나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현지 전문가가 부족해, 효율적으로 인프라를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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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용연사거리서 덤프트럭과 트레일러 충돌해 1명 사망
11일 오전 11시16분께 울산 남구 황성동 용연사거리에서 덤프트럭과 트레일러가 충돌해 60대 덤프트럭 운전자가 숨지고, 50대 트레일러 운전자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사고 직후 화재가 발생해 덤프트럭과 트레일러가 모두 탔고, 사고 차량에서 흘러나온 경유가 도로를 덮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들 차량 가운데 한 차량이 중앙선을 넘으면서 마주 오던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및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동섭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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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장애인이음센터 준공...장애인전용 문화체육 복합시설 조성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13일 장애인이음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장애인이음센터는 금당로 47에 있던 재활용센터를 리모델링해 연면적 약 1천341㎡,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만든 장애인 전용 복합 문화·체육공간이다.지난 2022년 12월 재활용센터 위수탁 계약 만료로 운영이 종료된 후, 장애인단체 사무실로만 사용되던 건물을 지난 1월부터 약 9개월간 30여억 원을 투입해 전면 리모델링했다. 그동안 소하‧하안권역에 장애인 전용 시설이 없었던 문제가 해소된 셈이다. 지하 1층에는 다목적 강당과 실내 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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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쿼스, 자사주 약 25만주 소각 결정…전체 발행주식수의 1.7%
통신 네트워크 장비 기업 유비쿼스가 약 25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비쿼스는 지난 16일 공시에서 자사주 25만2890주, 총 20억1263만원 규모를 소각한다고 밝혔다.이는 발행주식 총수의 1.7%로 자본금 감소 없이 이익소각 방식으로 진행된다.소각 예정일은 오는 23일이나 계기관 협의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회사는 "소각예정금액의 경우, 자사주 평균취득단가인 7959원을 기준으로 측정했다"고 설명했다.유비쿼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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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단순 투기 자산 아냐…단기 예측보다 장기 가치 봐야"
XRP 커뮤니티의 유명 인사 '언노운DLT'는 XRP가 단순한 투기 자산이 아닌, 장기적인 금융 혁신을 주도할 핵심 요소라고 주장했다. 16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그는 최근 전통적인 기술적 분석으로는 유틸리티 기반 시장에서 XRP의 가격을 예측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XRP는 단순한 투기 자산이 아니라 국경 간 결제와 탈중앙화 금융 같은 실질적 활용 사례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금융 시스템의 일부라는 것이다.언노운DLT는 XRP의 가격이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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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세대의 건강 트렌드, ‘웰에이징’… 균형 잡힌 식생활·운동 등 능동적 건강관리 선호‘VL르웨스트’, 식음료 서비스 제공… 다채로운 활동 가능한 커뮤니티 시설도 갖춰 우리나라는 1955년부터 1974년 사이에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가 본격적으로 고령화되면서, 현재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 고령사회가 가속화됨에 따라, 시니어 세대의 건강에 대한 관심은 ‘웰에이징’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로 발전했다.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을 넘어서, ‘어떻게 나이 들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