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교육경비 보조사업 지원안의 적합성과 타당성을 심의·의결했다.심의 결과, 총 13건 사업에 15억 4천만원 규모의 지원안이 의결됐으며, 내년에 사업 시행학교의 신청 절차를 거쳐 해당 학교로 교부될 예정이다.이날 위원회에서는 불용 예산을 최소화하고, 공정하고 효율적인 예산 배분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초등학교 학습준비물, 초·중 방과후학교 및 고교 학력신장, 중학생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학습 지...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행정복지센터에 게시될 국가비전과 국정목표 디자인을 국민과 함께 완성할 수 있도록 공모전을 추진한다. 문체부는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에 맞춰 새 정부의 다양한 정책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19일부터 10월 26일까지 '내가 알리는 모두의 국정과제, 영상·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식 누리집에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공모전은 두 부문으로 나뉜다. 먼저, '내가 알리는 모두의 국정과제
동작구가 다가오는 겨울철 독감 유행에 대비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독감 유행 시기와 백신 효과의 지속 기간을 고려해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대상자는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특히, 구는 시행 초기에 의료기관 혼잡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상자별로 접종 시작 시기를 달리했다.먼저 생후 6개월~13세의 어린이는 9월 22일부터, 임신부는 임신 주수와 상관없이 9월 29일부터 접종이 가
강동구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주관 ‘2025년 제10회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가 매년 국민 건강증진과 건강 형평성 제고에 앞장선 도시를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다. 이 대회에서 강동구는 2016년부터 꾸준히 추진해온 「차별 없는 맞춤형 아동비만예방사업」으로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이 사업을 위해 구는 2017년 전국 최초로 아동비만예방 조례를 제정하고, ‘움직이는 교실, 건강한 학교’, ‘건강한 돌봄 놀이터’, ‘건강 캠프’ 등
강동구는 오는 20일 천호로데오거리에서 2025 강동청년축제 ‘강동 영 그라운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영 그라운드’는 ‘젊음’과 ‘청년들의 놀이터’를 결합한 이름이다. 이번 축제는 천호로데오거리를 청춘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꾸미고, 청년 예술인의 참신한 에너지로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축제는 20일 오후 4시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 약 3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며, 총 4개 거점에서
서울 강서구가 소상공인의 배달앱 중개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주민에게는 혜택이 돌아가는 상생배달앱 ‘땡겨요’를 도입한다.구는 18일 구청장실에서 신한은행과 ‘땡겨요’ 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민간 배달앱의 높은 중개수수료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은 낮추고 주민에게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이번 협약에 따라 구는 ‘땡겨요’ 배달앱 이용 활성화를 위해 주민 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맡는다. 신한은행은 ‘땡겨요’에 입점한 소상공인에게
하동군이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 기간에 맞춰 ‘고향사랑기부 특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9월 10일부터 9월 24일까지 하동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사람 중 100명을 추첨하여, 3만 원 상당의 티카페하동 족욕&음료·디저트 교환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벤트 당첨자는 9월 26일 개별 통보하고, 이후 상품을 발송한다.이번 이벤트는 추석 명설 귀성객이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고향에 따듯한 마음을 전하면서 기분 좋은 혜택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다.하동군은 “벌초로 조상의 묘를 돌보며 자신의 뿌리를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선수단의 필승을 다짐하는 결단식이 개최됐다.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24일 오후 4시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제주도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결단식 국민의례 및 애국가 제창을 시작으로 △단기수여 △개회사 △격려사 △출정보고 △격려금 전달식 △축하공연 △제주도의 노래 제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결단식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와 이상봉 도의회 의장 등 체육회 임원, 종목단체 회장 및 선수단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특히, 이날 결단식에서는
농협재단은 24일, 경주 농협경주교육원에서 ‘농심천심 운동’의 일환으로 1억 5천만 원 상당의 우리 쌀을 경상북도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한 농협과 경북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쌀은 도내 고령 농업인 등 취약계층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농협재단은 연말까지 전국적으로 총 10억 원 규모의 우리 쌀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강호동 회장은 “농협재단이 전달한 우리 쌀의 건강한 기운이 취약계층 복지 증진과 농업인의 행복으로 이어지길
국회가 해킹 사고를 겪은 KT와 롯데카드를 한 목소리로 질타했다. KT는 무단 소액결제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 부실 관리를 인정하고 피해 고객을 위한 위약금 면제를 적극 검토한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해킹사고 청문회를 열고 KT의 관리 부실과 위약금 면제 여부를 집중 조명했다.KT 무단 소액결제 사고는 펨토셀을 통한 통신망 접속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KT는 해당 사고로 인해 고객 2만명의 전화번호, 가입자 식별번호 정보, IMEI 정보가 유
인천소방본부는 24일 인천 강화군으로 이전한 인천소방학교 신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준공식에는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과 임원섭 인천소방본부장, 박용철 강화군수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인천소방학교는 총사업비 492억원을 투입해 부지 면적 2만9934㎡, 연면적 1만4997㎡ 규모로 지난달 말 업무를 시작했다.본부는 다변화한 재난 현장에 대응하는 최첨단 교육시설과 현장 중심의 소방 전문교육을 제공하고자 2018년부터 소방학교 이전 사업을 추진했다.하 부시장은 “소방학교가 변화하는 재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전문 소방 인재 양성
창원시는 24일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에서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장과 임원,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조합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정비사업 아카데미에서는 한국부동산원 소속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했으며,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의 실질적이고 유익한 사례 중심의 강의로 진행되었다.주요 내용으로는 ▲청렴한 정비사업 조합 운영 강조 ▲정비사업 조합 운영 실태점검 사례와 유의사항 ▲관리처분계획 타당성 검증 제도 안내 ▲공사비 검증 제도 안내 ▲재개발사업의 손실보상에 관한 교육으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 문화분과위원회 의장도시로서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 제주도는 24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 2025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 총회와 연계해 문화분과위원회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지방정부 대표와 국제기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주는 문화분과위원회 의장도시로서 아태지역 문화 네트워크 강화와 정책 교류를 주도했다.회의에서는 ▲2025년 제주 문화분과 추진사업 성과 보고 ▲인도네시아 잠비시와 필
숲생태지도자협회는 ㈜드림텍·㈜나무가·성남시 수정치매안심센터와 업무협약를 맺고 경기도 성남시 수정보건소 3층 수정치매안심센터 정원에 추억정원 1호를 개장했다. 지난 9월23일 추억정원은 설동근 숲생태지도자협회 이사장, 수정치매안심센터 강연하 소장, 숲생태지도자협회 지성희 고문 등 관계자들과 수정구 관내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개최했다.수정구 추억정원 1호는 수정보건소 3층 치매안심센터에 개장되었으며, ㈜드림텍과 ㈜나무가의 지원을 받아 다양한 테마를 담은 꽃과 나무로 조성됐다.설 이사장은 “추억
인천광역시 서구의회는 지난 22일 의원간담회장에서 의원 전체 및 사무국 직원 등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올바른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의원 및 직원들의 청렴한 직무수행과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날 강의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 등록된 전문강사인 한유나 강사가 진행하였다. 교육내용은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일상에서 흔히 마주할 수 있는 부패 위험 요소를 사례 중심으로 풀어내어 참석자들의 이해와 집중도를
안산시는 지난 23일 청년들의 창업 도전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네 번째 인큐베이팅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청년큐브 월피캠프'는 시가 운영 중인 청년 창업지원 인큐베이팅 사업 브랜드인 '청년큐브'의 신규 거점이다. 기존 청년큐브인 한양, 예대, 초지 캠프에 이어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청년큐브 월피캠프는 ▲1층 주차장 ▲2층 코워킹오피스와 운영사무실 ▲3층 창
스마일게이트는 18일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 애니메이션 프로모션 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티저는 총 51초 분량으로 엔데, 이츠카, 티에리아 등 세 명의 주요 캐릭터가 전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미래를 위해 싸우는 작품만의 세계관과 분위기를 감상할 수 있다.이와 함께 작품 유튜브 채널도 오픈됐다. 이 회사는 추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애니메이션 PV 풀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바이오 의료기기 전문기업 바이오플러스가 운영자금 및 시설 확장을 위한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18일 공시에 따르면, 바이오플러스는 총 235만7639주, 약 18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장외에서 매각할 계획이다. 처분 예정일은 9월 19일이며, 거래는 장외 방식으로 진행된다.처분 대상은 보통주 152만8627주, 상환전환우선주 82만9012주로 구성돼 있다. 주당 처분가는 각각 6845원과 9091원으로 책정됐다. 거래 상대방과 위탁중개업자는 공개되지 않았다.회사 측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보유 자사주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19일 2025년 인천광역시 장애인 사이클동호인 생활체육대회를 인천장애인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장애인사이클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 선수 220명, 운영진 및 임원 50명 등 270여명이 참가해 열
양천구는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 해누리타운에서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현장 면접 ▲실전 취업 특강 ▲1:1 맞춤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직자에게 더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20개 기업이 참여하는 현장 면접에서는 사무직, 영업, 판매관리, 물류, 상담 등 다양한 직종의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구직자 면접을 통해 현장에서 채용을 결정한다. 지난 4월에
제주대학교병원은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위해 하반기에 7대 중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제주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준비위원회를 가동, 핵심 사업인 교육진료동 신축에 나섰다. 교육진료동 신축은 현재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있다.또한 권역 책임의료기관 최종치료 역량 강화 사업으로 144억원을 투입해 중앙수술실 개선과 다빈치로봇 수술장비 추가 등 의료핵심 시설·장비를 대폭 보강해 지역완결적 필수 의료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최근 전공의들의 복귀가 상당수 이뤄
안철수 국회의원은 24일 성남시 판교 알파돔시티에서 보평초 사거리 진출입로 확장,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주민 간담회를 했다.안 의원은 “성남시와 긴밀히 협의해 조속한 해결이 이뤄지도록 지속해 챙기겠다”라고 했다.박종각 성남시의원도 “신속한 행정 절차가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추석 명절을 앞둔 24일 서민 생활 현장을 직접 찾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독려하기 위해 세종전통시장을 방문했다.임광현 청장은 시장 상인들과 만나 최근 경기 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이어 직접 장보기에 나서 과일 등 추석 물품을 구입하고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었다.이 자리에서 상인들은 ‘대형 마트와 온라인 마켓 활성화로 전통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 최근 민생회복 소비쿠폰이나 상생 페이백 등이 큰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지원이 계속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이에 임광현 청장은 “
기업 회생 중인 대형마트 홈플러스의 소유주 MBK파트너스가 이번 사태에 대해 사회적 책임을 지지 못했다고 사과하며 홈플러스에 2000억원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MBK는 24일 "홈플러스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자 자사 운영 수익 중 일부를 활용해 최대 2000억원을 홈플러스에 증여한다"고 발표했다.MBK는 국내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로 2015년 홈플러스를 7조2000억원에 인수했다. 홈플러스는 대형마트 업종의 부진 탓에 장기간 경영난을 겪다 올해 3월 법정 관리를 신청했고 현재 회생 목적의 기업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