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작 ‘스카이NK’, 원예작물 ‘잎에롱버블’ 이르게 끝난 장마 이후 전국적인 가뭄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글로벌 농업기업 ㈜누보가 작물 생육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비료 솔루션을 제시했다.토양 내 수분이 부족한 상황에서 일반 입상비료의 흡수율이 급격히 떨어지는 만큼, 누보는 엽면을 통해 직접 영양을 공급하는 ‘엽면시비’ 방식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누보는 수도작 전용 액상비료 ‘스카이NK’와 원예작물 전용 발포성 비료 ‘잎에롱버블’을 추천하며, 작물별 생육...
쌀전업농 강원 회원대회 기점 쌀 산업 중심축 선언강원도 쌀 생산·유통·소비 3박자 ‘쌀 거버넌스’ 실현자조금·기후대응·지역경제 활성화 3대 ‘어젠다’ 강조 “강원도에서 쌀 농업의 미래를 보여주겠다. 이제는 농민 스스로가 길을 만들어야 할 때다. 그 출발점이 바로 이번 한국쌀전업농강원특별자치도 회원대회다.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쌀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기후변화 대응방안 마련, 지역경제 활성화 등 주요 어젠다를 실현할 논의의 장을 마련하겠다.”정호율 한국쌀전업농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장은 ‘한국쌀전업농강원특별자
8년만에 강릉서 개최…쌀 산업 새 방향 제시할 것고품질 쌀·직거래·연대 강조…농민 생존 해법 모색 제9회 한국쌀전업농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 회원대회가 강릉에서 다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과거 강릉에서 개최된 이후 8년 만에 열리는 행사다. 신승대 쌀전업농강릉시연합회장은 “8년 만에 쌀전업농강원특별자치도 회원대회를 다시 개최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회원들의 축제가 될 이번 대회를 통해 강릉의 자부심과 쌀 산업의 방향을 함께 보여주고 싶다”고 강조했다.강릉 특별한 도시, 의미 남달라이번 회원대회가 강릉에서 열
현장 중심 실용적 농정 강조, 실적도 우뚝‘생산–정주–미래’ 세 축 농정 철학 실천관광·치유농업 활성화, 미래 농정 본격 추진 김홍규 강릉시장은 제9회 쌀전업농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 회원대회 개최를 축하하며, 쌀은 민족의 주식이자 생명의 뿌리라 강조했다. 쌀 소비 감소, 생산비 상승 등 어려움 속에서도 농업의 가치는 여전히 중요하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김 시장은 농업이 공동체의 시작이자 도시 지속 가능성의 핵심임을 역설했다. 특히 농업 중심 도시 강릉에서 이번 대회가 열리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강릉시는 농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영농 정착을 위한 새로운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농정원은 지난 10일 본원 대강당에서 청년농업인 팀 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하고, 청년농들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고 발표했다.이번 프로젝트는 동일하거나 인접한 지역의 청년농업인들이 팀을 구성해 유통 활성화, 생산역량 강화, 경영다각화 등 공통 관심사를 중심으로 현장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선후배 청년농업인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영농 초기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함께
화재 극복 지원 소방·지역주민 초청 오찬 식물생리활성기술 전문기업 ㈜바이오플랜은 지난 15일, 충북 보은군 소재 자사 복합센터에서 화재 진압과 복구 과정에서 헌신적으로 도움을 준 소방대원과 지역 주민 등을 초청해 감사 오찬을 열었다.이날 행사는 올해 초 인근 공장 화재가 바이오플랜 시설까지 확산되는 긴박한 상황에서 밤샘 진화 작업과 발빠른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에 결정적 역할을 한 소방대원과 인근 주민, 관계 기관 관계자 등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당시 화재로 인해 바이오플랜은 일부 원자재
광역지자체 최초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 도입40세 미만 농업경영체 강원도만 10%↑ 성과강원쌀 대한민국 대표 명품쌀 자리매김 기대 제9회 한국쌀전업농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 회원대회가 오는 15~16일 양일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주식을 책임진다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밝고 건강한 농업·농촌을 만들고자 쌀전업농과 농업인이 함께 모이는 대축제다.강원특별자치도는 그동안 농업인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은 물론 쌀 농가를 위한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쌀전업농이 이번
AI는 점점 더 똑똑해지고 있다. 그런데 지금 관련 산업이 겪는 어려움은 단순히 '똑똑한 AI'의 문제가 아니다. 그 AI를 어디서, 얼마나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느냐에 달렸다. 모델 경쟁은 계속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GPT-4, Gemini, Claude, LLaMA 등 대형 언어 모델은 계속해서 더 커지고 있다. 성능도 상향 평준화되고 있다. 동시에, 작고 가볍고 빠르게 동작하는 경량화된 AI 모델들도 빠르게 증가하는 중이다. 대규모 모델은 데이터센터에서 훈련되고, 소형화된 모델
한국하천협회는 1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을축년 대홍수 100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한국하천협회 주최, 국회의원 염태영, 국회기후적응사회포럼 주관, 환경부 후원, 대진대학교 장석환 총장을 좌장으로 6명의 토론자가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1925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647명의 희생자와 막대한 피
유통업계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광주광역시와 전남, 충남 지역에 긴급 구호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기업들은 피해 주민과 복구 인력을 위한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성금 모금 캠페인을 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18일 발표한 ‘오후 대처 상황 보고’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쏟아진 폭우로 4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다. 전국 13개 시도 52개 시군구에서 도로와 농경지 침수, 산사태 등의 피해가 발생했고 3413세대 5192명이 일시 대피한 상태다.현대백화점은 수해 복구와 피해 주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 소하동 아파트에서 불이 나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광명시가 사고 피해자 지원 전담TF팀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18일 박승원 시장 주재로 대책회의를 열고 "피해자의 의식주와 심리 치유 등 종합지원을 위한 TF사무실을 사고 현장 인근 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하겠다"고 전했다. 광명시는 시민생활안전보험과 화재피해지원금, 임시거주지 추가 확보 등 지원방안을 검토 중이다. 사고 직후 광명시민체육관에 마련된 이재민 임시 대피소에는 현재 13세대 28명이 머물고 있다 .광명시의회 이지석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16일 서울 aT센터에서 더불어민주당 물가대책TF와 간담회를 열고 농수산물 유통 현황과 가격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최근 농산물 가격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디지털 기반 유통 혁신을 통해 농산물 가격 안정과 생산자·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유통 구조 개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aT가 운영하는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의 현황과 운영 시스템 점검이 이뤄졌다.김병기 원내대표와 유동수 위원장 등 TF 위원들은 온라인도매시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
윤석열 정권의 외교안보 실세 참모였던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이 순직해병 특검에 출석해 ‘VIP 격노설’을 인정하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 전 차장은 11일 오후 2시 50분께 서울 서초구 서초동 특검 사무실에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7시간가량 조사를 받고서 오후 10시께 귀가했다.그는 출석할 때와 마찬가지로 귀갓길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격노가 정말 없었는가’, ‘순직해병 사건 이첩 보류 지시는 윤 전 대통령과 무관한가’ 등의 취재진 질문에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다만 “(질
국민의힘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주제로 두 번째 릴레이 안보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국민의힘 성일종·윤상현·한기호·강대식·임종득·강선영 의원과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새 정부 국방정책 점검을 위한 릴레이 토론회 제2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전작권 전환’을 중심 주제로 삼아, 현 정부의 국방정책 방향을 점검하고 미래 안보전략 수립에 필요한 제언을 모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토론회 발제는 한국전략문제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5일부터 나흘간 대한민국 골프의 미래를 이끌 골프 유망주 육성을 위해 개최된 ‘제2회 신한동해 남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8일 밝혔다.신한금융그룹이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 지난해 초대 챔피언에 올랐던 유민혁은 탁월한 기량과 집중력을 바탕으로 마지막 라운드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4라운드 22언더파를 기록하며 2연패를 달성했다.유민혁은 “좋은 기회를 주신 신한금융그룹, 대한골
광주광역시 전 지역이 기록적인 폭우와 낙뢰로 큰 피해를 겪었다.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광주 도심에 내린 비는 평균 426.4㎜로, 시간당 최대 92㎜까지 쏟아지면서 기존 하수관로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냈다. 광주 하수관 설계 기준은 시간당 최대 83㎜의 배수 용량을 갖추고 있어, 이번 같은 집중호우가 오면 사실상 대응이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특히 폭우 직전 광주 시내의 빗물받이 상당수가 낙엽과 쓰레기로 막힌 채 방치돼 배수 장애를 가중시켰다. 빗물받이 청소 주기는 평균 1년 반으로 길고, 침수에 대비한
문경시는 오는 28일부터 국도 3호선 견탄사거리에서 신현 과적검문소에 이르는 구간에 대해 구간 과속단속 거리 단축 및 제한속도 상향 조정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국도 3호선과 34호선이 합쳐지는 병목구간으로, 문경새재를 찾는 외지 차량과 시민 차량이 집중되는 상습 정체 지역
IBK기업은행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 복구를 돕기 위해 3억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지원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돼 수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 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기업은행은 지원금 후원에 이어, 국가적 재난상황에 대비해 사전에 제작해둔 긴급재해 구호키트 지원과 호우 피해지역 이재민 및 자원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밥차’를 통해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등 추가적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기업은행 관계자는 “신속한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