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연장허가 대상 사설 지하수시설 483공 중 300공의 접수를 완료하고, 체계적인 지하수 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제주도 지하수 관리 조례에 따라 지하수 개발・이용 허가는 용도별로 유효기간이 다르게 적용된다고 6일 밝혔다.먹는샘물은 2년, 생활·공업용은 3년, 농어업·조사·관측용은 5년이며, 월 1만 5,000톤 이상 취수 사업장은 기간 만료 90일 전, 그 외는 30일 전까지 연장신청을 해야 한다.2025년 연장대상 483공은 공공시설 298공, 사설시설 185공으로 구분된다. 용도별로는 생활·공업용...
제주시는 6월 30일자로 만료된 경로당 안심보험에 대해 지난 1일 재연장 가입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이 보험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매년 가입하고 있으며 관내 321개 경로당 중 공유재산 경로당을 제외한 266개소를 대상으로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주요 보장 내용은 ▲대인배상 1인당 2억 원·1사고 당 10억 원 한도, ▲대물보상 1사고 당 2억 원 한도, ▲구내 치료비 1인당 300만 원, ▲화재 및 풍수해 피해 시 보장 등이며, 보장 기간은 2025년 7월 1일부터 2026년 7월 1일까지다.올해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최근 구좌읍 덕천리에서 진행한 ‘제5차 우리동네 7530 건강걷기’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무더위가 시작되는 초여름 날씨 속에서도 150여 명의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해 건강한 걷기를 실천하며, 일상 속 걷기의 즐거움과 지역 공동체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문화예술의 마을로 알려진 덕천리의 대표 명소인 ‘팔자좋아길’을 중심으로 총 6.5km 구간에서 진행됐다.팔자 모양의 순환형 코스로 구성된 이 길은 북오름의 용암동굴, 고사리밭, 주체오름, 식은이오름 등을 포함해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1일 취임 1주년을 맞아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더 많은 목소리를 들으려고 노력했다”며 그동안 소회를 밝혔다.오 시장은 “현장에서 느꼈던 시민들의 마음, 상점에서 들었던 사장님의 한숨, 복지 현장에서 보았던 어르신들과 아이들의 모습들, 이런 만남 하나하나가 저를 움직이게 하는 동력이 됐다”고 말했다.이어 “다시 찾고 싶고 매력 넘치는 ‘문화관광도시’ 서귀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서귀포시의 특별한 매력을 업그레이드시켜, 스쳐 지나가는 도시가 아닌, 머무를 수 있는 도시로 바꾸고자 한다”고 했
서귀포시는 빈용기 보증금 반환제도를 지역 내 재활용도움센터에서 지속적으로 시행하는 가운데 6월까지 상반기 집계결과 시민에게 지급한 보증금은 1억 8천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현재 빈용기 무제한 반환제도를 운영하는 서귀포시 재활용도움센터는 ▲대정읍 동일1리 ▲남원읍 남원1리 ▲성산읍 고성리 ▲안덕면 화순리 ▲표선면 표선리 ▲효돈동 ▲동홍동 ▲대천동 ▲중문동에 위치한 재활용도움센터이다.‘빈용기 보증금 제도’란 빈용기를 지정된 장소에 반환하면 해당 보증금을 되돌려 받는 환급제도로, 빈용기의 회수와 재사용 및 재활용을 촉진하는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오는 7월 12일 오후 2시 꿈오름 강당에서 현기영 작가 초청 대담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대담은 2025년 ‘책 읽는 제주시 올해의 책’ 제주책 부문으로 선정된 ‘제주도우다’의 저자 현기영 작가를 초청해 ‘4·3과 시대적 맥락’을 주제로 진행된다.대담은 제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김동윤 교수가 함께 참여해 제주 4·3의 시대적 배경과 문학적 의미를 폭넓게 조망하고, 제주의 역사와 현재를 시민들과 함께 성찰하는 자리로 마련된다.현기영 작가는 ‘순이삼촌’, ‘지상에 숟가락 하나’ 등의 작품을 통해 제주 4·3을
네오플은 지난 5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하이파이브’를 개최하고 새 캐릭터 앤지 헌트를 공개했다.이날 행사는 온라인 게임 ‘사이퍼즈’의 서비스 14주년을 기념해 이뤄졌다. 김태영 디렉터가 참석해 상반기 업데이트 결산과 하반기 로드맵을 공개했다.이날 행사를 통해 공개된 앤지 헌트는 검을 불꽃을 다루는 캐릭터다. 흑염구, 흑염, 갈라드리우스 기술 등을 사용하며 이달 10일 작품에 적용된다.또 행사 현장에서는 프로모션이 진행됐다. 작품 서비스 14주년을 기념해 14.14초를 맞추는 타이머 이벤트, 거대한 주사위를 굴
관세청 관세평가분류원은 지난 6월 26일에 개최된 「제23회 관세평가경진대회」 결과를 발표했다.이 대회는 관세평가 능력을 평가하는 대회로, 관세청 누리집에서 객관식 20문항을 제한시간내에 풀고 온라인으로 답안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이번 경진대회에는 12개 단체, 총 260명이 응시해 최근 3년 중 가장 많은 일반인 참가자 수를 기록했다.특히, 예년보다 어려운 난이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들이 다수 등장, 관세평가 제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강원특별자치도는 7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3년간의 주요 도정 성과와 향후 운영 방향을 밝혔다. 김진태 도정은 특별자치시대 개막과 함께 ‘규제는 풀고, 산업은 키우고, 도민의 삶을 높이는’데 중점적으로 도정을 운영해 왔다.2023년 강원특별법 2차 개정에 따라 2024년 개정법이 전면시행되면서 실질적인 규제 해소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2023년 강원특별법 2차 개정에 따라 2024년 개정법이 전면시행되면서 실질적인 규제 해소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김진태 지사는 “지난 3년, 도민만 바라보며 지구 4바퀴를 달
권오갑 HD현대 회장이 필리핀, 싱가포르, 베트남 등 동남아 사업장을 순회하며 현장 경영에 나섰다.HD현대는 권 회장이 6일부터 11일까지 동남아 핵심 사업 거점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임직원을 격려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조선과 정유 등 HD현대의 주력 사업이 집중된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앞서 권 회장은 3일 열린 사장단 회의에서 “현장 점검을 통해 미흡한 부분을 살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권 회장은 필리핀 수빅 조선소를 시작으로 싱가포르 법인, 베트남 칸호아성에 위치한 HD현
한국 3쿠션 국가대표 조명우가 2025 포르투 세계3쿠션 당구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조명우는 6일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제레미 뷰리를 50-34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조명우는 2022 샤름엘셰이크 월드컵 이후 약 3년 만의 우승이자, 개인 통산 2번째 월드컵을 품었다. 아울러 세계랭킹 포인트 80점을 추가, 2023년 10월 네덜란드 베갤 월드컵 이후 15개월 만에 세계 랭킹 1위를 탈환하는 겹경사도 누렸다. 조명우는 7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짧은 휴식을 갖
한국능률교육평가원은 만세력 또는 사주배우기, 명리학 공부를 해볼 수 있는 명리심리상담사 과정에 대해 무료수강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해당 이벤트는 성인대상으로 누구나 학력과 무관하게 회원가입 시 신청을 통해 온라인으로 수강 및 시험 응시도 가능하다. 단기간에 자격증 취득을 통해 활용도 가능하다.명리를 활용하면 생년, 생월, 생일, 생시를 바탕으로 내담자의 본성을 알고 진로를 과학적으로 평가해줌으로써 경제적 비용과 시간 및 노력을 절약해줄 수 있으며, 명리심리상담사는 명리를 통해 내담자가 자신의 적성을 알고 진로를 스스로 선정할 수 있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7일 정동영 통일부장관 후보자와 조현 외교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정동영 후보자의 인사청문요청안은 6월 30일 국회에 접수되어 1일 외교통일위원회로 회부됐으며, 이에 따라 인사청문회는 오는 14일 오전 10시에 개최될 예정이다.조현 후보자의 인사청문요청안은 지난달 27일 국회 접수 후 6월 30일 외교통일위원회에 회부되었고, 인사청문회는 7월 17일 국회 제헌절 기념행사 직후 진행될 계획이다.이번 청문회를 위해 현재까지 요구된 자료는 정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은 산림분야의 기술 보호와 지식재산권 창출 촉진을 위해 「2025년 산림분야 지식재산권 출원 지원사업」을 공모한다.이번 사업은 △임업인 △임산업체가 산림분야와 관련하여 출원했거나 출원 예정인 기술을 대상으로 하며 △산림형사회적기업 △국유특허 기술이전기업 △산림청 혁신제품 지정기업도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접수된 기술은 선행기술조사를 통해 기술성과 차별성을 검토하고, 그 결과를 보고서 형태로 제공한다. 최종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출원에 필요한 관납료 및 대리인 수수료 등 특허 출원
청도군이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 청도지부가 주관하는 “제23회 한국미술협회 청도지부 회원 정기전이 6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청도야외공연장 로비에서 개최된다. 한국미술협회 청도지부는 2003년에 설립되어 청도를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로서 회원 정기전을 비롯한 다양한 예술활동을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은 성주군은 군민과 맺은 약속을 하나하나 현실로 만들어 오며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 군민의 삶을 바꾸겠다는 진심 어린 실천은 군정 곳곳에서 눈에 띄는 결실을 맺고 있으며, 이제 ‘완성형 성주’를 향한 힘 있는 도약이 본격화되고 있다.▶ 책임 있는 행정으로, 군정의 품격을 높이다2022년 7월, 군민의 기대와 응원 속에‘더 낮고, 더 가까운 군정’을 약속하며 출발한 민선 8기는 3년간의 치열한 현장 행정을 통해 신뢰와 변화를 이끌어 왔다.성주호가 군 최초의 관광지로 지정되고, 국립공원 지정 이후 52년 만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6월 30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일본 도쿄와 오사카를 중심으로 망상지구 관광개발과 옥계지구 제조업 유치를 중심으로 외국인 투자유치 활동에 나섰다.7월 1일 오후, 도쿄 신주쿠구 오쿠보 지역센터에서 개최된 ‘일본 도쿄 한인단체 투자간담회’에서는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이 추진 중인 ▲망상지구 개발사업, ▲투자이민제 운영, ▲옥계지구 기업유치 방안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는 신주쿠 한인상인연합회 정재욱 회장과 월드옥타, 민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일본의 해외투자 동향에 관한 자문과 한인 기업인들과의 협
진천군의회 이재명, 이강선, 장동현, 성한경 의원은 7월 7일 진천군청 브리핑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진천군과 음성군의 통합 추진에 대해 찬성 입장을 밝히며 집행부의 적극 대응을 촉구했다.이날 통합 찬성 측 의원들은 최근 여론조사 등에서 양군 주민들이 통합 의지를 보여준 만큼, 이제는 양군 집행부가 나서서 통합 논의에 박차를 가해야 할 때라며, 주민의 뜻을 무겁게 받아들여 구체적인 실행에 돌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찬성 측 의원들은 최근 민간 차원에서 진행된 여론조사와 서명운동 을 언급하며, 통합 추
장흥군의회가 7월 7일부터 7월 11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300회 임시회를 개의한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장흥군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안’등 조례안 14건과 2025년도 장흥군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한 총 25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주요 일정으로는 7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를 결정하고, 8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접수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어 9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마지막 날인 1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심사한
오펜시브 보안 전문 기업 엔키화이트햇은 신용보증기금이 주관하는 혁신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엔키화이트햇은 앞으로 3년간 최대 70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기금 지원을 받는다. 이번 선정으로 엔키화이트햇은오펜시브 보안 기술 기반의 혁신 역량과 높은 성장 잠재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신용보증기금은 창업 2~10년 이내의 도약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혁신성을 갖춘 기업을 프리아이콘으로 선별해 자금 보증, 경영 컨설팅, 글로벌 네트워킹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006년 전국 최초로 창설된 이후 지난 19년간 도민과 함께 만들어 온 역사와 성과를 바탕으로 ‘도민 모두가 안전한 제주’로 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제주자치경찰단은 7일 오후 자치경찰단 3층 회의실에서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마주하며, 미래를 지향한다’는 주제로 창설 제19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박영부 제주자치경찰위원장, 김수영 제주경찰청장, 오충익 자치경찰단장,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기념행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구속 여부를 가를 내란특검 구속영장 심사가 9일 이뤄진다.7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9일 오후 2시 15분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영장 발부 여부는 9일 밤 늦게나 10일 새벽께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심문 당일 윤 전 대통령은 직접 법정에 출석할 예정이다. 영장 심문 기일엔 대체로 피의자가 직접 출석해 변호인 입회하에 판사에게 혐의에 관한 입장을 밝히고 소명한다. 윤 전 대통령도 심사에 직접 출석해 본인 의견을 밝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