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문화원이 해군 제1함대 장병과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 근대산업유산 구술사 조사사업으로 ‘2025 대한민국문화원상 프로그램상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지난 11일 밝혔다.이번 수상작인 구술사는 이학주, 이영식 교수와 김시동 작가, 동해역사문화연구회 연구원들이 참여해 1년간 진행한 현장 중심의 심층 조사로 완성됐다. 특히 이 구술사는 해군 제1함대의 전신인 묵호경비부 시절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1964년 권세춘 해군 중사가 야학으로 설립한 ‘일심학교’, 그리고 그 뒤를 이어 김수남 군목과 해군 제1함대 사령...
강원특별자치는 여름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 관광지 바가지 요금과 각종 불편 사항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11일부터, 전국 최초로 도청 콜센터를 ‘관광불편 신고센터’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현재 관광불편 신고는 도청 콜센터, 강원도 관광 홈페이지, 한국관광공사 콜센터·홈페이지, 시군별 관광안내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접수·처리되고 있다.그러나 채널이 분산돼 있어 관광객이 어떤 경로를 이용해야 할지 혼란을 겪거나, 신고 내용이 여러 단계를 거치면서 현장 조치가 지연될 우려가 있었다.이에 도는 성수기 기간 신고
강릉해양경찰서는 8일, 여름철 극성수기 연안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비지정 해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안전요원·수영한계선 등의 부재로 안전관리가 취약한 비지정 해변에 대한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해안가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되었다.강릉해양경찰서장은 이날 양양 광나루 해변 등 주요 비지정 해변 3개소를 방문하여 ▲인명구조장비함 비치 및 관리 상태 ▲위험알림판 및 현수막 설치 상태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또한, 인접 해수욕장 안전요원을 만나서 비지정
속초시 동명항 오징어난전 운영 주체인 속초시수산업협동조합과 속초시채낚기경영인협회, 속초시양미리자망협회는 지난 8일 오전, 수협에서 특별 친절교육과 자정 결의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오징어난전 입주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밝은 미소와 상냥한 말투로 손님맞이 △정직한 가격 실천 등의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하고 친절 서비스 실천을 다짐했다.또한, 오징어난전 입주자를 대상으로 카드 결제 거부, 바가지요금, 고가의 음식 주문 강요, 식사 시간 재촉 등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불친절·불공정 영업 문제에 대한 특별 친
강원대학교 ㈜강원대학교기술지주회사가 투자한 창업기업 ‘㈜아토매트릭스’와 ‘㈜케이버’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사업 일반트랙’에 최종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아토매트릭스’와 ‘㈜케이버’는 각각 ▲AI 기반 신약 설계 ▲커피박 활용 친환경 바이오소재 개발이라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강원대학교기술지주회사의 초기 투자와 성장 지원을 기반으로 빠르게 도약하고 있다.‘㈜아토매트릭스’는 2024년 5월에 설립된 바이오 인공지
밥상공동체복지재단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과 기후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3천만 원 상당의 선풍기 500대와 800만 원 상당의 생수 500박스를 후원했다.이번 후원은 기후위기로 인해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과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추진됐다.후원 물품은 혹서기 취약한 환경에 놓인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기후위기로 인한 생활 불안정성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밥상공동체복지재단 관계자는 “취약계층에 작은
삼척관광문화재단은 강원도와 강원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25 강원 ART박스 공연단' 사업에 선정되어,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우수 공연을 오는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이사부독도기념관에서 선보인다.‘강원 ART박스 공연단’은 강원도 내 공연예술단체의 우수 콘텐츠를 문화소외지역 및 생활밀착형 공간에 파견하는 문화공연 지원사업이다. 도내 예술단체와 지역 문화기관을 연계하여 삼척시를 비롯한 9개 시·군에서 순차적으로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삼척에서는 지난 7월 24일, 아트컴퍼니 해랑의 연극 뮤지컬 ‘돌매이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산업에 최적화된 자체 생성형 인공지능 플랫폼 ‘가이아’를 선보였다.SK하이닉스는 업무 혁신을 위한 AI 플랫폼과 생성형 AI 서비스 3종을 개발해 AI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가이아’는 부서와 업무별로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임직원은 사내 보안망을 통해 안전하게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다. 가이아는 비즈 특화 서비스, LLM Chat, 에이닷 비즈 등 세 가지 서비스로 구성됐다. 비즈 특화 서비스는 장비 보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 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 국회문체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임 의원은 대선 직후 국정기획위 사회2분과위원으로 위촉돼 각 부처 및 전문가 간담회, 현장방문, 업계현안청취 등을 통해 국정과제 발굴에 최선을 다해왔다.문화예술관광체육분야에 있어서는 K-컬쳐시대 핵심 콘텐츠와 연관산업육성을 위해 정책금융 10조원, 공연형 아레나 등 산업성장기반을 확충하기로 했다. K-아트과 한국어·전통문화 등의 지평을 확대하고 K-컬쳐 연관산산
서울본부세관 고석진 세관장은 8월 13일 충남 아산시에 소재한 자동차 부품 기업인 ㈜광진기계를 방문해 도어 시스템의 생산 현장을 둘러본 뒤 자동차 부품 업계의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광진기계는 ’92년 설립됐고, 도어 시스템을 제조하는 업체로, ‘12년 3월부터 관세청의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로 공인받았다.또한 ㈜광진기계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완성차 업계에도 제품을 납품해 왔으며, 특히, 미국, 멕시코, 브라질, 폴란드 등에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3일 인사 공백을 메우고 국정 운영에 속도를 높이기 위해 장관급 6명, 차관급 10명 등 총 16명의 인사를 단행했다. 이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 산하의 주요 직책인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농촌진흥청장에 새로운 인물이 지명됐다.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김호 단국대학교 식품자원경제학과 교수가 지명
인천시 남동구 카자흐스탄 시장개척단이 현지 수출상담회를 통해 296만달러 규모의 상담실적 성과를 거뒀다.14일 남동구에 따르면 현지 기준 12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인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2025년 카자흐스탄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수출상담회에는 남동구 내 우수기업 15개 사가 참여해 수출상담회 126건, 현지 바이어사 개별 방문 2건 등 모두 128건의 상담을 진행했다.또한, 기업 간 상호협력을 위한 MOU 체결 7건 등 판로개척을 위한 적극적인 공략에 나섰다.이번 상담회를 통한 전체 수출 상담 규모는 29
화이팅. 모두 주먹을 불끈 쥐고 화면을 응시하고 있다. 입가에 머문 미소, 그리고 결연한 의지. 사진 한 장이 그 날의 단상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12일, 10월에 있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제화 역량 강화 교육을 가졌다. 교육은 오전과 오후 나눠 성격을 달리했다.오전에는
세종교사노동조합은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의 교육부 장관 지명을 깊이 환영하며, 이번 인사가 교육부가 현장의 다채로운 목소리를 심도 있게 수렴하고, 실질적이며 지속 가능한 교육 개혁을 추진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현장 교사에서 교육감에 이르기까지 40여 년간 교육 현장에서 헌신해 온 교육전문가이다.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교사를 비롯한 교육공동체와 긴밀히 소통하며 교육 정책을 입안하고 추진해 왔다. 또한 오랜 기간
전종덕 국회의원이 이재명 정부의 농업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며 정부양곡 방출과 논콩·가루쌀 등 전략작물 재배 감축 계획의 즉각 철회를 요구했다. 전 의원은 지난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말뿐인 농정, 조변석개식 정책이 농민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일 쌀 부족을 이유로 정부양곡 3만 톤을 방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불과 몇 달 전까지 쌀 과잉을 이유로 벼 재배면적을 줄이고, 논콩과 가루쌀 같은 전략작물 재배를 장려하던 정책과 정
모돈 유사산·자돈 폐사 유발...복합감염 시 '피해 증폭' '인수공통전염병' 인식강화...모니터링 등 대책마련해야 돼지인플루엔자에 대한 보다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수의전문가들에 따르면, 돼지인플루엔자는 모돈에서 유·사산 등을, 자돈에서는 호흡기 증상 등을 유발하며, 양돈 생산성을 뚝 떨어뜨린다. 특히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은 8일, 대미 관세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임 위원장은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무관세였던 부품 관세가 15%로 인상되면, 마진 2% 남기고 수출하는 중소기업은 버틸 수 없다”며 “대기업은 견디겠지만, 중소·중견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우려한 바 있다.이번 방문은 경북 상주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캐프’에서 이뤄졌으며, 임 위원장은 대미 관세 인상으로 인한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7월 15일 상장한 ‘SOL 조선TOP3플러스레버리지 ETF’가 이달 7일까지 상장 3주 만에 약 5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국내 상장 ETF 가운데 수익률 1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순자산은 1500억 원을 넘어섰으며,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규모는 470억 원에 달하는 등 단기간 내 폭발적인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레버리지 ETF임에도 상장 초기부터 개인투자자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는 점이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동일 지수를 1배로 추종하는 ‘SOL 조
Sh수협은행은 지난 6일 방학을 맞은 자녀들과 임직원 가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나눔 베이커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강남봉사나눔터에서 약 6시간 동안 직접 빵 600개를 만들어 포장하고, 생활필수품과 함께 강남 드림빌 아동복지시설에 기증했다.Sh수협은행 신학기 은행장은 “따뜻한 마음을 담은 빵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오버워치2'에 새로운 시즌과 함께 44번째 영웅 '우양'이 등장한다. 물을 활용해 아군을 보호하고 강력한 치유 능력을 사용하는 다재다능한 지원가로 향후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을 전망이다.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7일 하이퍼 FPS 게임 '오버워치2'에 신규 영웅인 '우양'을 선보인다.'우양'은 중국 출신의 지원가 영웅으로, 전통적인 지식으로 새로운 과학을 개척하는 '오행 대학'의 물 학부 출신이다.강력한 치유와 아군을 보조하는 능력이 강점이지만, 오행 가운데에서도 유연함이 강점인 물을 다루는 만큼 규칙을 뒤흔들고 전장의
경기관광공사가 AI로 만든 캐릭터 ‘달G’를 활용한 유튜브 쇼츠 시리즈를 선보이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달G’는 AI가 생성한 다람쥐 캐릭터로, 평소에는 조용하고 수줍음이 많지만 경기도 이야기가 나오면 앞장서서 유용한 정보를 알려주는 반전 매력을 지녔다.최근 공개된 ‘달G’ 쇼츠 시리즈는 랩 버전과 버스킹 버전 2편이다.버스킹 버전 영상에서는 ‘달G’가 감미로운 목소리로 8월 15~16일 이틀 간 시흥 거북섬에서 열리는 여름 축제를 소개했다.드론 1500대와 함께하는 드론쇼, LED 트론댄스 등 여름밤의 낭
현대자동차가 14일부터 20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2층 스트릿 패션 편집숍 '피어'에서 '현대 N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현대백화점과의 협업으로 일주일간 진행되는 이번 팝업 스토어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현대차의 고성능 자동차 브랜드 'N'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