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반도체 활황 속에서도 삼성전자가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삼성전자가 8일 발표한 2025년 2분기 잠정실적에 따르면, 연결 기준 매출은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6.49%, 영업이익은 31.24% 줄었고,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0.09% 감소, 영업이익은 55.94% 급감했다.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 부진은 반도체 부문의 부정적인 흐름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삼성전자는 이날 배포한 설명자료에서 “메모리사업은 재고자산 평...
과거 사무실에서는 주로 검은 색 멤브레인 키보드가 사용됐다. 반면, 최근에는 나만의 개성 있는 키보드를 선택하는 이들이 많다. 키보드를 바꾸는 것만으로 사무실 데스크테리어를 보다 화사하게 만들 수 있고, 뛰어난 키감과 함께라면 업무 효율도 증가하기 마련이다.하지만, 그렇다고 아무 키보드나 사무실에서 사용할 수는 없다. 다 함께 사용하는 사무실의 특성상 타건음이 시끄러운 키보드는 피해야 한다. 특히, 리니어 타입이라도 내부에 방음 설계가 적용된 제품이 좋다.앱코는 사무실 책상에서 사용하기 좋은
영국 컨슈머 테크 스타트업 '낫싱'이 자사 최초의 오버이어 오디오 제품인 'Headphone '을 국내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오디오 혁신의 선두주자인 KEF와 협력하여 음향적으로 설계된 Headphone 은, 정밀한 사운드와 직관적인 택타일 컨트롤, 그리고 낫싱 특유의 개방성과 투명성에 기반한 디자인을 결합해 몰입도 높은 청취 경험을 제공한다.오디오 애호가부터 일상 사용자까지 폭넓게 아우르는 Headphone 은 오버이어 헤드폰 분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최근 게임 업계의 가장 뜨거운 관심사는 하이브리드형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의 후속 모델인 '닌텐도 스위치 2'다. 닌텐도 스위치 2는 런칭 타이틀 라인업이 강력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출시 한달만에 세계적으로 500만대 판매에 성공했다.닌텐도 스위치 2의 귀추도 제법 기대된다. 7월 17일 출시될 '동키콩 바난자'의 개발팀이 닌텐도 스위치에서 메타크리틱 기준 가장 높은 평점을 획득한 '마리오 오디세이'와 동일한 개발팀으로 추정되고 있어 큰 기대를 받고 있다.이외에는 2025년 내에 '커
LG유플러스가 자사 IPTV 서비스인 U+tv의 구독 상품 '유플레이’ 출시 1주년을 맞아 신규 가입 고객에게 월 이용요금을 최대 40%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난해 6월 출시한 ‘유플레이’는 월 이용료 1만5400원에 해외 OTT 오리지널 인기작을 포함해 영화부터 해외 시리즈, 애니메이션까지 전 장르를 시청할 수 있는 U+tv 구독 상품이다. LG유플러스는 유플레이 출시 1주년을 맞아 고객들의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7월 1일부터 9월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 전문 브랜드 '머큐시스'는 Wi-Fi 6를 지원하는 초소형 USB 무선 랜카드 'MA14N'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MA14N은 2.4GHz 대역에서 최대 287Mbps의 무선 속도를 지원하며, Wi-Fi 6 지원으로 여러 디바이스가 동시에 연결되는 가정이나 사무실 환경에서 보다 안정적인 무선 연결을 제공한다.설치 편의성도 뛰어나다. 본체에 드라이버가 내장되어 있어 윈도우 11·10·7 PC에서는 USB 포트에 꽂기만 해도 자동으로
NH투자증권이 LG생활건강의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유보’와 목표주가 34만 원을 유지했다. 전통 유통채널 매출 감소와 글로벌 마케팅 비용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보고서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 전망치는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1조 7,234억 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8% 감소한 1,300억 원으로, 특히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밑돌 것으로 추정됐다. 화장품 부문은 매출 7,141억 원,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국내 최초로 수출입 데이터를 활용해 투자하는 액티브 상장지수펀드인 ‘KoAct K수출핵심기업TOP30 액티브’를 8일 상장했다. 이 ETF는 매월 초 산출되는 월별 수출입데이터의 전년대비 상승 지표를 활용해 수출이 크게 성장하는 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연간성장률이 꾸준히 증가할 경우 기업의 실적이 장기적으로 성장하거나 실적 개선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한 전략이다. 수출 매출액의 성장으로 실적이 개선되는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함안군은 지난 1일 취임한 제32대 석욱희 함안부군수가 읍면 방문으로 군민과의 소통에 나섰다고 밝혔다. 석 부군수는 취임식을 생략하고 함안 충의공원에서 충의탑 참배로 첫 일정을 시작했으며, 간부 공무원들이 모인 가운데 조근제 함안군수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각 실과를 직접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눴다.7일 가야읍을 시작으로 읍면 방문에 나선 석 부군수는 각 읍면의 기본현황과 주요 현안 사항을 보고 받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한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한 현장중심 대응을 강조하며 폭염피해 예방활동에 적극 임해줄 것을 당
한국환경보전원이 주관한 ‘제46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이 총 상담액 8,420억원, 계약추진 예정액 3,71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두 배 이상의 실적을 거뒀다고 8일 밝혔다.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은 1979년부터 이어진 국내 최장수이자 최대 규모의 환경·탄소중립 기술 전시회다.올해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으며, 13개국 262개 기업이 참가 및 626개 부스를 운영해 총 4만 4,969명의 참관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자는 취지로 운영되는 광명희망카. 그러나 정작 교통약자들은 광명희망카를 이용하기 위해 장시간 대기하는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말에는 접수 후 2시간 이상 대기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경기도의회 최민 의원은 7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광명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의 교통약자 불편사항 해소 및 노동자 권익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이날 정담회에는 최민 의원을 비롯해 이형덕 광명시의원, 한국노동조합총
보안 업체 소프트캠프는 정보보안 전문가 황성익 영업본부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SK쉴더스 출신으로 컨설팅, 보안SI, 관제 등 다양한 정보보안서비스 사업을 경험했다. SK쉴더스 근무 시 GRC 부분에 대한 투자를 주도했다.소프트캠프는 황 부사장이 대기업 경험을 살려 시장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제주RISE센터가 손을 맞잡았다.양 기관은 7일, 제주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제주지역 인력양성 및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 지역 인력‧훈련 수급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 산업맞춤형 교육훈련, 일자리 정책 등 공동 개발 △ 네트워크 활성화 및 인적교류 △ 정보 공유 및 공동사업 발굴 등을 주요 협력과제
북랩은 최근 실전에서 자주 쓰이지만,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표현 111가지를 용례와 함께 설명하는 ‘세상에 없는 리얼 비즈니스 영어’를 출간했다. 디지털 기술이 급속히 발전하며 언어 영역까지 AI가 관여하는 시대가 됐다. 그러나 기계가 아무리 정교해져도 인간의 말 속에 숨은 뉘앙스를 완벽히 재현하는 것은 여전히 어렵다. 특히 비즈
경기 침체 장기화로 도내 부동산 경매가 급증하고 있지만 낙찰률은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경매는 일반적으로 돈을 빌린 채무자가 대출금을 갚지 못할 때 채권자의 신청에 의해 법원에서 강제적으로 부동산 매각 절차를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따라서 부동산 경매가 크게 늘고 있는 것은 경기 불황으로 빚을 갚지 못하는 채무자들이 그만큼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부동산을 매각하려고 해도 수요자가 없어 최후의 수단으로 경매가 이뤄지기 때문이다.제주지방법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법원에서 진행된 경매 건수는 3651건으로
인천광역시의회가 최근 계양구에서 발생한 맨홀 작업 노동자 사망 사고에 대한 빠른 수습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인천시의회는 8일 산업경제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인천환경공단으로부터 지난 6일 발생한 맨홀 작업 노동자 사망 사고 관련 긴급 현안 보고를 받았다.이날 보고에 따르면 해당 사고 피해자 2명은 지난 4월 공단이 발주한 ‘차집관로 GIS 데이터베이스 구축 용역’을 위해 지하관로 조사에 나선 노동자로, 원청 소속이 아닌 각각 하도급의 재하도급, 재재하도급 업체 소속으로 알려졌다.공단은 최초 계약업체가
넥슨이 '블루 아카이브'의 메인 스토리에 한국어 더빙을 적용하는 등 핵심 재미 요소를 크게 강화하고 있다. 이와 맞물려 스팀 버전 출시 및 GS25와의 컬래버레이션 등 다각도로 유저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간다.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최근 '블루 아카이브'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새 캐릭터 픽업 및 메인 스토리 한국어 더빙 등을 선보였다.이 회사는 이를 통해 '세이아'와 '아스나' 캐릭터의 특별 픽업 모직을 시작했다. 또 15일부터는 '리오'와 '네루'의 페스 모집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와 맞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25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캠프'가 1~4일 하동군 화개면 일대에서 열린다.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캠프에는 전국에서 모인 대학생 봉사단 2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자신의 전공과 재능을 살려 의료활동, 전기 안전점검, 이·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원더플라스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환경 조성을 위해 양측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공유하고, 영화제를 중심으로 친환경 가치 확산에 기여하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영화제 기념품 제작 및 판매, 판촉물 지원 협업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문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영화·전시·체험 프로그램의 홍보 강화 △기타 기관 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업무 교류 및 협력
경기 화성특례시가 1일 전국 최초로 기본사회 전담부서인 ‘기본사회담당관’을 출범하며 ‘화성형 기본사회’ 실현에 나섰다.화성특례시는 인구 100만 명을 돌파한 대도시로서 소득·금융·주거·교통·의료 등 민생 전 분야에 걸쳐 필수적인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시민 누구나 기본적인 삶의 토대 위에서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추진해왔다.이런 정책 기조 아래 지난 1월 10일 특례시 최초로 기본사회 전담 팀인 ‘기본사회팀’을 신설한 데 이어 7월 1일자로는 기본사회 전담 부서를 신설한 것이다.기본사회담당관은 ▲ 기본사회정책
제주도 자치경찰단의 숙원 사업으로 국가경찰이 운영하는 지구대·파출소 이관에 난항을 겪고 있다.8일 자치경찰단에 따르면 읍·면·동 지역치안을 담당하는 지구대·파출소를 자치경찰로 이관해 줄 것을 정부와 경찰청에 건의해왔다.이는 2021년 7월 전국 광역 시·도에 자치경찰위원회 출범과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자치경찰이 ▲지역교통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사무를 맡도록 했기 때문이다.자치경찰은 도민이 체감하는 밀착형 서비스로 ▲학교안전경찰관 ▲중산간지역 행복치안센터 ▲관광경찰 ▲긴급차량 운영을 비롯해 기초질서·환경·식품안전·
경기 안산시는 올해 상반기 재산을 숨기며 납세를 회피하는 악의적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고강도 징수권을 행사했다고 8일 밝혔다.시는 가택·사업장을 수색하고 체납 차량·불법 명의 차량 추적·단속해 7억7600여만 원을 징수했다안산시는 체납기동팀을 운영해 재산은닉이 의심되는 고액체납자 60명에 대해 모두 31차례 가택수색을 집행해 ▲ 귀금속 ▲ 명품가방 ▲ 상품권 ▲ 고급가전 등 241점을 압류하고 실익 있는 동산을 찾지 못한 경우 수색 조서를 교부했다.여기에 체납자소유 차량과 체납폐업법인 차량을 추적조사 후
지난 5월 전국 직영 서비스 센터와 부평공장 유휴 부지를 매각하겠다는 사측의 '기습' 구조조정 발표 후 논란과 갈등이 격화돼 왔던 '한국지엠 사태'가 중대 분수령을 맞게 됐다.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한 노조가 향후 실제 행동에 나서면 새 정부 출범 후 최대 노사 분규 사태가 될
경기 안산시는 지난 7일 안산시 평생비전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하계 청년 행정체험연수 참여자 109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시는 조례 개정을 통해 지난해까지 대학생만 가능하던 사업 신청 대상을 올해 19~39세 청년 및 대학생까지 넓혀 시민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지난 5월 28일~6월 4일 동안 모두 897명이 접수해 경쟁률 12.3대1을 기록했으며, 공개 전산 추첨과 적격 심사를 거쳐 최종 109명을 선정했다.본격적인 업무 수행에 앞서 청년 행정 체험 연수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열린
경기 안산시가 지역 기업과 공동으로 저출생과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실천하기로 했다.안산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와 함께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 선언식’을 개최하고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공동 실천 의지를 밝혔다.행사에는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오는 11일 '제14회 인구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2025 안산시 인구주간’ 프로그램의 하나로 추진됐다.선언식에서 기업들은 ▲ 임직원 삶의 균형 존중 ▲ 육아·돌봄 제도 적극적 활용 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