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지역은 5월 연휴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은 3일 다시 비가 내리고 이후 기온이 평년보다 낮게 유지될 전망이다. 대구지방청에 따르면 2일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경북 내륙 지역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0.1㎜ 미만의 빗방울이...
소방대원의 기지로 수면제를 과다 복용한 대학생을 구조했다.27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10시께 A씨는 “친구가 수면제를 복용하려고 하는데, 몇 알부터 위험한지 알고 싶다”라고 묻고 전화를 끊었다.수상함을 느낀 119종합상황실 소속 유민아 소방장은 A씨의 휴대전화
대구시 북구 노곡동 함지산에서 지난 28일 발생한 산불 주불이 29일 낮 12시 55분께 진화됐다. 이번 산불로 축구장 364개 면적의 산림이 불에 타는 피해가 발생했으며, 산불에 따른 산불영향 구역은 260㏊로 집계됐다. 향후 조사 결과에 따라 피해 규모는 늘어날 수 있다. 다행히
‘울진 관광택시’가 시행 한 달여 만에 150건의 누적 예약을 돌파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성과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울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교통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을 보탠 결과로 평가된다. 울진 관광택시는 동해선 열차와 시외버스를 통
국토교통부는 오는 28일부터 이륜자동차에 대한 정기검사와 사용검사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이륜자동차는 환경부가 배출가스 등 환경 분야만 검사해 왔고, 자동차처럼 별도 안전검사 의무는 없었다. 그러나 최근 배달대행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이륜자동차 운행이 급증하자 안
대형산불의 잿더미 속에서 주민들과 경북도의 희망을 되살리기 위한 첫걸음이 영덕군 노물리 마을에서 시작됐다. 이철우 경북지사를 비롯한 도 간부 공무원들과 김광열 영덕군수, 노물리 주민 등 100여 명은 지난 27일 노물리 마을에서 ‘경북도 전화위복 버스 현장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우주항공청은 미국 항공우주청과 ‘아르테미스 2호 내 큐브위성 K-RadCube 협력을 위한 이행약정’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약정에는 K-RadCube의 발사 준비부터 운용,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양 기관의 역할과 책임이 포함됐으며, 수집된 과학 데이터를 공동 활용하고 공개하는 원칙도 담겼다.K-RadCube는 지구 주변의 밴앨런 복사대에서 우주방사선을 측정하고, 방사선이 우주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포항스틸러스가 김천상무와의 시즌 첫 경북더비에서 또다시 무릎을 꿇고 말았다. 반면 김천은 포항을 제물로 연승가도를 달리며 2위로 뛰어올랐다. 포항은 2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김천과의 하나은행 K리그1 11라운드에서 치열한 공방전을 펼친 끝에 후반 교체투입된 박상혁에게 멀티골을 허용하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가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명시민들에 대한 신속한 피해 보상을 위해 시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신안산선 붕괴사고로 인해 구석말 주민 12세대 38명, 사업장 4개소가 대피했고, 가스가 끊기며 50m 외 주민과 소상공인들도 주거지와 사업장을 두고 떠날 수밖에 없었다. 현재까지 구석말 총 21세대 55명이 거주지를 나왔고, 사업장 17개소가 영업 피해를 입고 있는 상태다. 특히 일부 사업장은 영업이 불가능한 상황이라 생계까지 위협받고 있다.광명시는 지난 1일 광명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은 오는 7일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치매 100만명 시대 초고령화 사회 한국은 준비됐는가”를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대한치매학회와 공동 주최하며 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 등이 후원한다.서 의원은 “대한민국은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고, 치매는 노인과 가족 모두에게 가장 중대한 두려움”이라며 “치매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은 갈수록 가중되고 있어, 국가 차원의 선제적 정책 대응이 시급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 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공동선언문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고령화와 인구 감소 등 인구 구조 변화에 대한 국민적 인식 제고와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진흥원은 저출생과 고령화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산림복지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주요 사업으로는 △임신부 및 다자녀 가구를 위한 산림복지시설
인재가 되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열심을 내지만 정작 자신의 건강에는 소홀할 때가 있다. 건강을 어떻게 하면 잘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을지 개인 주치의가 되어줄 이달의 멘토를 통해 우리 몸 각각의 컨디션을 체크해보며 롱런을 위한 건강법을 찾고 실천해 보자.「습관이 건강을 만든다」윤영호과거에 ‘암’은 불치의 병이었지만 의학기술이 발달해서 이제는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될 수 있고, 나이가 들면 한번쯤 경험하게 되는 질병 중 하나다. 그럼에도 여전히 국내 사망률 1위인 이유는 치료가 끝난 뒤 재발이나 새로운 이차 암, 만성질환 등의 위험에
도봉구가 미국 애틀랜타에서 또 한 번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앞서 구는 2023년에 로스엔젤레스 한인축제에 참가해 2만 달러 상당의 양말과 화장품을 판매하고 10만 달러 상당의 화장품 수출계약을 체결했다.2024년에도 같은 축제에서 양말과 친환경 의류 합쳐 4만 달러의 판매실적과 5만 달러 상당의 수주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올해는 미국 애틀랜타로 향했다. 구는 지난 4월 14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 해외무역사절단을 파견,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충북 음성군 종합운동장에서 27일 오전 10시 출발 총성이 울린 ‘제19회 반기문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올해도 반기문 전 유엔총장 내외가 대회장을 방문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면서 대회가 더욱 빛났다.이번 대회는 지난해 보다 4000여 명이 많은 1만 2000여 명의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해 높아진 반기문마라톤대회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대회는 음성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음성생활체육공원을 순회하는 4.2km 건강달리기코스와 10km코스, 하프코스, 감우재-금왕-생극 오생리를 반환해 돌아오는 풀코스로 진행됐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4월 23일~ 24일 양일간 美 실리콘밸리를 방문해 현지에서 열린 KDB 넥스트라운드에 참석, 국내 벤처기업이 국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투자설명회에 힘을 실어주는 한편, 韓美 벤처캐피탈 및 미국계 기업벤처캐피탈 등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국내 혁신기업 육성 및 벤처시장 발전을 위한 정책지원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넥스트라운드는 혁신기업 지원을 위해 스타트업과 VC를 연결해주는 국내 최대의 벤처플랫폼이다. ‘16.8월 출범 이후 국내에서는 총 8
제주도는 2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2025년 제1차 회의’를 열고 문화예술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제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문화협력위원회 당연직 위원인 오영훈 지사, 김석윤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강민부 제주콘텐츠진흥원장과 위촉직 위원인 양영길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문화협력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오영훈 지사는 “문화는 도민 삶의 품격을 결정짓는 핵심 가치”라며 “최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제주어로 전 세계적 관심을 끌며 제주의 문화적 자원과 가치의 소중함
5월 가정의 달이다. 이 달엔 어린이날 및 대체 공휴일이 맞물리면서 황금 연휴 기간을 맞이하고 있다. 모처럼 맞이한 황금 연휴를 어떻게 보낼지 즐거운 고민을 하는 이들 또한 적지 않다.게임은 이런 기간에 가장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의 휴식처다. 그동안 손을 대지 못했던 게임에 새롭게 도전할 수도 있고, 또 한편으론 연휴의 시간을 즐기면서 생각날 때마다 부담 없이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5월은 가족에 대한 의미를 되새김은 물론 일상의 쉼과 나의 마음을 다스리는 날로 기념하면 어떨까 싶다. 황금 연휴 시간, 가족과 함께, 또는
어린이날을 맞아 열린 현대동부유치원 푸드트럭 행사에서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울산 동구 현대동부유치원이 어린이날을 맞아 원아들을 위한 특별한 푸드트럭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치원을 설립한 HD한국조선해양의 주관 아래, 급식업체 아워홈의 후원으로 진행됐다.이날 유치원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간식과 음료를 제공하는 푸드트럭을 마련하고, 뽑기 이벤트와 놀이 체험을 함께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학부모도 함께 참여해 아이들과 어우러지며 어린이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강진영 현대동부유치원 원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