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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하나원큐’에서 예비군 동원훈련 일정 간편 조회 서비스 시작

하나은행이 8일 자사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예비군 동원훈련 일정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를 선보였다.이번 서비스는 병무청 시스템과 연동돼 예비군 대상자가 별도의 로그인 절차 없이 ‘하나원큐’에서 자신의 동원훈련 일정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병무청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서만 조회가 가능했지만, 하나은행이 행정안전부의 ‘공공기관 디지털서비스 개방 사업’에 참여하면서 금융 앱에서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하나은행은 오는 4분기 중 ‘병역판정...
영덕교육지원청은 6일 중회의실에서 관내 급식종사자 32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중 정기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급식종사자들이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 및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보건에 대한 지식과 기능을 습득함으로써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교육은 산업안전 전문강사를 초청해 △급식공정 유형별 재해사례 및 예방대책 △산재보험제도의 이해와 적용 △뇌심혈관계 질환 관리 등의 주제로 진행되었다. 또한, 지난 3월 영덕의 대형 산불로
의왕시청소년재단 소속 꿈누리청소년오케스트라가 7월 31일부터 8월 5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베트남 다낭시 하이쩌우군을 방문해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교류는 의왕시의 국제 우호도시인 베트남 다낭시 하이쩌우군과의 청소년 문화 교류를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꿈누리청소년오케스트라는 현지에서 열린 제4회 한국-베트남 페스티벌의 주요 무대에 초청돼 개막식 축하 공연과 폐막일 공연을 선보였다.꿈누리청소년오케스트라는 공연에서 ▲아리랑판타지 ▲아리랑랩소디 ▲헬로 베트남 ▲APT ▲천국과 지옥 서곡
여수시는 지난 1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관내 취약지역과 읍면동 일대의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질변관리청 에 따르면 올해 경보 발령은 지난해보다 1주 늦게 내려졌으며, 이는 지속된 폭우와 폭염 등 기상 요인으로 모기 개체 수가 전반적으로 감소한 영향으로 분석된다.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주로 논, 축사, 웅덩이 등에서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모기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며 우리나라 전역에서 발생한다. 특
부산시는 이달부터 전국 최초로 '부산형 감염안전돌봄 인증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부산형 감염안전돌봄 인증제는 감염병 관리의 기본을 지키는 안전한 돌봄시설에 인증을 하는 제도이다시는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한 실행 중심·지역 맞춤형 감염관리 인증제도인 ‘부산형 감염안전돌봄 인증제’를 설계해 중앙정부 주도 방식에서 벗어난 지자체 주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향후 전국으
옹진군은 지난 7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보호자를 대상으로「의사소통 점검 및 자녀와의 적절한 소통 방법」을 주제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옹진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을 통해 진행됐으며, 전문 미술치료사를 초정해 보호자들이 자신의 의사소통 유형을 점검하고 자녀와의 관계 속에서 효과적인 소통 방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부모의 감정 조절 및 공감 능력 향상을 통해 자녀의 정서 발달을 돕는데 중점을 두었다.교육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에게 상처가 되는 말을 자주 했다는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멜론, 수박, 오이 등 박과작물 재배지에 황화 바이러스병이 확산됨에 따라 재배 농가에 진딧물, 담배가루이 등 매개충에 대한 초기 방제를 당부했다.경기도농업기술원이 지난해 평택, 용인, 양평 등 주요 멜론 재배지 9곳을 조사한 결과, 최근 3년간 박과진딧물매개황화바이러스 발병률은 2022년 78%, 2023년 80%, 2024년 78%로, 평균 78%에 달했다. 주요 황화바이러스 가운데 하나인 박과퇴록황화바이러스는 작년 평택 일부 멜론 재배지에서 처음 발견됐으며, 올해는 용인과 양평 등 수박
삼성전자가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을 집약한 '마이크로 RGB TV'를 세계 최초로 출시하며 프리미엄 TV 시장에서의 새 기준을 제시해 기술 리더십을 강화했다. 이번 신제품은 TV의 백라이트 기술을 획기적으로 바꿔 색재현력과 명암 표현력을 대폭 향상시킨 게 특징이다.12일 삼성전자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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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은 전사적인 안전 실천 결의를 위해 ‘안전릴레이 캠페인’과 안전보건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최근 산업계의 산재 사망 사고가 줄을 이으며 정부의 강력한 규제 강화가 검토되고 있는 가운데 반도건설은 지난 2019년 이후 지난 해 6년 연속 중대재해 ZERO 달성에 성공하며 국내 건설사에서 찾아보기 힘든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반도건설의 안전 기록 달성은 평소 권홍사 회장이 강조한 ‘안전경영의 원칙과 나부터 실천하는 솔선수범의 정신’을 바탕으로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및 임직원들의 전사적인 안전보건경영 실천의 결실이다.이처럼 전
12.12 군사반란 당시 신군부 총탄에 맞아 전사한 고 김오랑 중령 유족에게 국가가 손해를 배상하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민사911단독 유창훈 부장판사는 12일 김 중령의 누나인 김쾌평 씨 등 유족 10명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5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김재욱 기자 = 경산시는 11일 진량읍 소재 대구컨트리클럽에서 제20회 경산시장배 및 골프협회장배 시민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엔씨소프트가 4분기 ‘아이온2’ 출시를 앞두고 콘텐츠 고도화에 집중한다.엔씨소프트는 12일 2분기 실적발표 및 컨퍼런스콜을 통해 하반기 회사 사업방향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기대작 ‘아이온2’ 막바지 점검에 집중하는 한편 모바일 캐주얼 게임 분야로 작품 라인업을 확대한다.이 회사는 ‘아이온2’의 본격적인 마케팅이 개시되며 흥행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아이온2’ 출시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브레이커스’ ‘타임 브레이커스’ ‘LLL’ 스핀오브 4개작 등 총 7개 작품을 선보인다.다양한 신작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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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임신을 계획 중인 여성의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해 한의약 치료를 지원하는 ‘출산 희망 여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은 지정된 한의원에서 첩약 2개월분 또는 첩약과 약침을 병행한 2개월분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한의원 방문 시점에 제주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이며, 사실혼을 포함해 혼인한 뒤 아직 자녀가 없는 여성이다. 제주도는 제주도한의사회와 협력해 참여 한의원에서 사업 내용을 안내하고, 대상자들의 신청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조상범 제주도
문음미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가 8일 영암군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100만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올 2학기부터 도내 14개 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와이업 영어 공유학교’를 본격 운영한다.학부모들의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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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오는 13일부터 오는 9월 2일까지, '2025년 동해시 사회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조사는 2017년 강원특별자치도 통합 조사 이후 올해 9회째 추진되며, 관내 1,000가구를 표본으로 13세 이상 모든 가구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조사원증을 소지한 조사원이 조사 기간 내에 가구를 방문하면 응답자는 인구, 교육, 소득과 소비 등 8개 부문 49개 항목에 대해 조사표에 따라 응답하면 된다. 또한, 응답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인터넷 및 자기기입식 조사도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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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복현동 한 아파트에서 지난밤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12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7분께 아파트에 검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차량 30대와 대원 86명을 투입해 32분만 불을 완전히 껐다. 이번 화재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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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투스, DB손보 출자 신기술조합으로부터 전략적 투자 유치
AI 보험기술 스타트업 '솔루투스'가 DB손해보험이 출자한 '디비디지털혁신 신기술조합'을 통해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솔루투스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AI 인재 추가 채용 ▲기존 분석모델의 고도화 ▲보험 설계사 및 고객용 AI 기반 서비스 확장에 집중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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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학온지구,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 123세대 조성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는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에 총 123호 규모의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선다고 7일 밝혔다.일자리연계형 임대주택은 청년, 창업자, 중소기업 근로자 등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계층에게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주거 안정과 함께 성장 기반을 마련해주는 것이 목적이다.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4개 사업 중 하나로, 나머지 3개 사업인 일반산업단지, 유통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한 배후 주거단지다.시행사인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난 6월 국토교통부 ‘2025년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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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재 시장 “신축보다 리모델링”…상반기 1위 브랜드는?
올해 상반기 바닥재 시장에서 소비자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브랜드는 LX하우시스였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경기 불황 속에서도 신축보다는 리모델링 수요가 늘며 바닥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다.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SNS 등 총 12개 채널 24만 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 건축자재기업 7곳의 바닥재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해 7월11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 기업은 임의 선정됐으며, 분석은 ‘기업명+바닥재’ 키워드로 수집된 온라인 게시물을 기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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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인플루엔자 능동대응 '건강·생산성 모두 지킨다'
모돈 유사산·자돈 폐사 유발...복합감염 시 '피해 증폭' '인수공통전염병' 인식강화...모니터링 등 대책마련해야 돼지인플루엔자에 대한 보다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수의전문가들에 따르면, 돼지인플루엔자는 모돈에서 유·사산 등을, 자돈에서는 호흡기 증상 등을 유발하며, 양돈 생산성을 뚝 떨어뜨린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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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포스코이앤씨 등 건설현장 불법 하도급 50일 단속 착수
이재명 대통령이 잇따른 사망사고와 부실 시공 문제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 및 공공입찰 금지 등의 강력한 제재를 지시한 가운데, 정부가 건설현장의 불법 하도급 실태를 집중 단속한다.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부실시공, 안전사고, 임금체불 등의 주요 원인인 불법 하도급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50일간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단속 대상은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해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건설 사업자가 시공하는 현장과 임금 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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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 스마트농업관리사 첫 시행을 앞두고
2023년 「스마트농업법」 제정으로 제9조에 명시된 국가자격 제도인 ‘스마트농업관리사’가 마련됐고, 2025년 10월 첫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는 스마트농업 확산의 기반을 다지고, 현장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제도적 전환점이라 할 수 있다.2010년대 초부터 본격화된 국내 스마트팜 도입은 농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그러나 그간 ICT 전문 컨설턴트의 공급은 수요에 비해 부족했고, 대부분은 작물 재배, 축산, 환경관리 등 전통적인 기술 분야에 치중돼 있었다. 이로 인해 스마트농업에서 핵심이 되는 데이터 수집, 분석,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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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학교·과학고 '의대 이탈' 막았다” 교육부 발표 믿어도 되나?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교육부가 영재학교와 과학고 졸업생의 의약학계열 진학률이 2년 연속 감소했다고 발표했다.12일 교육부는 2025학년도 영재학교 졸업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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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남성ㆍ日 여성 매칭 플랫폼 '케이제이위드' 오픈
한국 남성과 일본 여성 커플의 매칭을 이뤄주는 국제결혼전문 플랫폼 케이제이위드가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마케팅을 시작했다.케이제이위드 프로젝트는 최근 한일 간 혼인 건수가 급격히 늘고 있는 것에 착안, 양국 커플 매칭을 좀 더 용이하게 하기 위해 설립됐다.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혼인통계에 따르면, 한국인 남성과 일본 여성 간의 혼인 건수가 1176건에 달해 전년 대비 4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는 과거 한국 여성, 일본 남성 커플의 숫자를 훌쩍 넘어서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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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광복절 사면, 법 위에 군림하는 정치인들의 복귀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광복절 특별사면 명단은 ‘국민통합’이라는 포장 아래, 법치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정치적 선언에 가깝다.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윤미향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은수미 전 성남시장,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 등 사회적으로 파장이 컸던 정치인이 대거 포함됐다.이들은 입시 비리, 후원금 횡령, 정치자금법 위반, 폭행 등 권력형 범죄로 사법 절차를 거쳐 형이 확정된 인물들이다. 그럼에도 이들이 사면 명단에 오른 것은, 법의 심판보다 정치적 계산이 우위에 있다는 잘못된 메시지를 던진다.광복절 특별사면은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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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몰아치기 능사 아니다... 책임 묻되 구조적 원인 살펴야
최근 중대재해사고가 반복된 포스코이앤씨에 대한 전방위 압박이 몰아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와 여당은 건설면허 취소, 공공입찰 금지 등 사실상 퇴출을 염두에 두고 본보기로 삼는 모양새다. 일각에서는 으름장식 처벌’만으로는 산재예방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하지만 채 언급도 못하는 지경이다. 대통령의 엄포, 격노가 이어진 만큼 다른 모색은 하지 않는 분위기다. 이대로라면 포스코이엔씨의 퇴출은 기정사실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비정규직 일용직 중심의 인력 구조와 안전을 고려하지 않은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