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를 운영하는 밀크파트너스는 밀크 코인이 바이낸스 알파에 상장됐다고 18일 밝혔다.바이낸스 알파는 바이낸스가 지난해 12월 선보인 암호화폐 월렛 서비스 플랫폼으로 바이낸스 생태계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암호화폐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중점을 둔다.밀크는 다양한 기업 포인트나 마일리지를 통합 관리·교환을 지원한다. 밀크파트너스는 관련해 SK OK캐쉬백, 롯데 엘포인트, CU, 메가박스, 놀...
인공지능 기업들이 미국 정부를 대상으로 초저가 전략을 내세우며 시장 선점 경쟁에 한창인 가운데, AI 스타트업 앤트로픽이 자사 AI 모델 '클로드'를 미국 연방정부의 세 부문에 1달러에 제공하기로 했다.12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연방 입법·사법부까지 확대해 클로드를 1년간 1달러에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주 오픈AI가 미국 연방 행정부에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1달러에 제공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나온 결정이다.이번 제안은 연방총무청이 앤트로픽, 오픈AI와 제미나이를
디파이 대출·차입 시장 총 예치금이 사상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14일 토큰 터미널데이터를 인용한 디파이언트 보도에 따르면 이번 주 온체인 대출 시장은 1000억달러에 달했다. 이는 7월 초 668억달러 대비 49% 증가한 수치다.프로토콜별로 보면 아베가 TVL이 634억달러 규모로 전체 63.4%를 차지했다. 모포 80억달러, 스파크 76억달러)가 2위를 놓고 경쟁하는 상황이다.이번 TVL 상승은 이더리움 가격 급등과 맞물려 있다. 이더리움은 7
비트코인 기반 인프라 스타트업 비트레이어가 5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14일 보도했다.비트레이어는 2023년 10월 출범한 프로젝트로, 비트코인 보안성과 신뢰성을 유지하면서 스마트 컨트랙트 및 탈중앙화 앱 실행이 가능한 레이어2 네트워크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핵심 기술은 이더리움 EVM과 유사한 ‘비트VM’으로 비트코인에서도 조건 기반 프로그래밍이 가능케 한다.비트레이어는 2024년 초 메인넷
스테이블코인 규제가 국가별로 다르게 만들어지면서 대형 기업들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2일 보도했다.유럽연합 MiCA, 미국 지니어스법, 홍콩 스테이블코인 조례가 각각 다른 조건들을 제시하며, 기업들은 지역별 규제에 맞춰 별도 컴플라이언스 구조를 구축해야 하는 상황이다.브렛우즈 위원회 우다이비르 사란 다스는 "각국 규제가 상이해 기업들이 중복적인 법적 구조와 운영 모델을 구축해야 하며, 이는 비용과 운영 부담을 가중시킨다"고 지적했다.MiCA는 비은행
오픈AI가 GPT-5를 출시하며 단일 AI 모델로 모든 사용자 경험을 통합하려 했지만, 아직까지는 뜻대로 되지 않는 모양새다.샘 알트먼 오픈AI CEO는 12일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GPT-5에 ‘자동’, ‘빠른 응답’, ‘깊은 사고’ 모드를 추가했다고 발표했다.이와 함께 오픈AI는 챗GPT 유료 사용자들에 대해 GPT-4o, GPT-4.1, o3 등 기존 모델들에도 접근할 있도록 했다.오픈AI는 GPT-5 를 선보일 당시 모델 선택기를 제거하고 자동 라우터를 통해 최적화된 AI 모델
벤처 캐피털 회사 앤드리슨 호로비츠의 공동 창립자인 마크 앤드리슨은 현재의 스마트폰은 결국 구식이 될 것이며, 이를 대체하는 제품을 만든 기업이 차세대 애플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12일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마크 앤드리슨은 "스마트폰을 쓸모없게 만드는 제품을 만들려면 아직 세상에 없던 수준의 혁신이 필요하다"며 "이는 3년이 걸릴 수도, 20년이 걸릴 수도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새로운 기술 시대를 개척할 물건은 눈 기반, 음성 인식, 또는 일종의 환경 컴퓨팅 기능을 탑재할 수
광명시가 지역 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촘촘하게 지원하는 기업 성장 지원 통합 브랜드 '기업온 광명'을 본격화한다고 19일 밝혔다.기업온 광명은 광명시가 추진하는 기업 성장 지원 정책 간 연계를 강화해 실효성을 높인 것으로 현장 중심·상시 지원에 무게를 둔 정책 지원 체계를 뜻한다.이에 따라 시는 수도권 서남부 핵심 거점도시를 목표로 ▲기업SOS 현장기동반 운영 ▲맞춤형 컨설팅 제공 ▲기업소통망 강화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기업온 광명을 가동한다.박승원 광명시장은 "기업온 광명은 이재명 정부의 5대
경북 경주시 성건동 한 주택 인테리어 공사 현장에서 18일 오전 11시 18분쯤 50대 작업자가 5m 높이에서 떨어져 중상을 입었다.A씨는 패널 작업 도중 추락해 머리를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119구조대의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다.이어 같은날 오후 3시 59분쯤 경주시 외동읍 한 공장에서 50대가 손가락이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출동한 119 구급대는 압박골절을 당한 50대 작업자를 응급조치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경찰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2018평창기념재단이 주최하는 ‘플레이윈터 피겨스케이팅 아카데미’가 19일부터 28일까지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아카데미는 피겨스케이팅 꿈나무 육성을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유산 계승과 스포츠 저변 확대에 이바지할 전망이다.올해 4회째를 맞은 아카데미는 4
윈도11의 다크 모드가 완성 단계에 접어들었다. 18일 IT매체 테크레이더가 관련 내용을 윈도 센트럴, 팬텀오브어스 등을 인용해 전했다. 윈도11의 다크 모드는 지난 2016년 윈도10에서 처음 도입됐지만, 여전히 운영체제 전체를 포괄하지 못한 상태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파일 복사, 삭제 등의 팝업창에도 다크 모드를 적용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그러나 미완성된 요소가 남아있어, 일부 버튼은 여전히 밝은 회색으로 표시돼
경북 상주축산농협과 경남 사천축산농협이 농협중앙회 시상제도에서 최고의 영예로 꼽히는 총화상을 수상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13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성 열린 창립 64주년 기념식에서 전국 16개 농축협과 10개 지사무소 등 총 26곳에 총화상을 시상했다. 농협중앙회는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
춘천시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추진한 ‘태극기 달기 범시민운동’에서 게양률 29.14%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최근 춘천지역 태극기게양회 민간단체 조사에 따르면 광복절인 지난 8월 15일 태극기 게양률은 29.14%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8년 14% 수준에서 출발해 7년 만에 두 배 이상 상승한 수치다. 올해 3‧1절 게양률 11.2%와 비교해서도 2.6배 증가했다.시는 광복절을 앞두고 국권회복과 나라사랑 정신을 생활 속 실천 운동으로 확산하고 시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태극기 게양 붐업 활동을
Sh수협은행이 18일 ‘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지난 1년간의 ESG 경영 성과를 공개했다.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보고 기준인 GRI와 TCFD를 준수해 작성됐으며, 외부 검증을 통해 신뢰성을 높였다.특히 올해는 ‘이중 중대성 평가’ 기법을 도입해 ESG 경영활동이 사회·환경뿐 아니라 이해관계자의 재무상태에 미치는 영향까지 분석했다.보고
최근 전라남도와 산하 기관을 사칭한 소상공인 대상 신종 사기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과거 관공서와 계약 이력이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대리 구매’를 요구하는 수법이 늘고 있어 피해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사기 수법은 실제 계약 내용을 언급하며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직원을 사칭해 물품이나 금전을 편취하는 방식이다. 주로 관급 거래 경험이 있는 소상공인이 피해를 보고 있다전라남도의회 박문옥 의회운영위원장은 “공신력 있는 행정기관을 사칭하는 범죄는 금전적 손실뿐 아니라 도민의 행정 신뢰를 훼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보이지 않는 품질’까지 챙기는 차별화된 품질관리 시스템으로 개포우성7차를 최고의 명품 단지로 완성하겠다고 19일 밝혔다.국토교통부의 최근 5년간 주요 건설사 공동주택 하자판정 현황 자료에 따르면, 삼성물산의 하자판정 비율은 11.76%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 평균인 31.16%와 비교해 약 1/3 수준에 불과하다. '보이지 않는 품질'까지 챙기는 삼성물산의 차별화된 품질관리 시스템의 결과라는 평가다.삼성물산은 12년 연속 시공능력평가 1위, 27년 연속 국가
태백시는 한국안전체험관에서 지난 산불, 지진, 풍수해 마그넷에 이어 ‘9~10월 대테러 마그넷’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365세이프타운 자유이용권을 발권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100명에게 한정판 대테러 마그넷과 테러 발생 시 행동요령이 담긴 안내카드를 증정한다.참여 방법은 체험관에서 촬영한 인증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지정 해시태그를 게시한 뒤, 365세이프타운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최근 대형 매장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 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 국회문체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임 의원은 대선 직후 국정기획위 사회2분과위원으로 위촉돼 각 부처 및 전문가 간담회, 현장방문, 업계현안청취 등을 통해 국정과제 발굴에 최선을 다해왔다.문화예술관광체육분야에 있어서는 K-컬쳐시대 핵심 콘텐츠와 연관산업육성을 위해 정책금융 10조원, 공연형 아레나 등 산업성장기반을 확충하기로 했다. K-아트과 한국어·전통문화 등의 지평을 확대하고 K-컬쳐 연관산산
○ 부산문화재단은 2025년 장애예술 창작교육 프로그램의 단원을 오는 8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잠재력 있는 장애예술인을 발굴하고, 창작 역량을 강화하며, 예술 활동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는‘음과 음 사이를 끊김 없이 부드럽게 이어가는 온음처럼 예술로 차이를 잇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프로그램은 장애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를 거점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약 16회 내외의 음악 창작교육을 진행하며, 12월에는 전문 공연
최근 건설 현장의 고령·외국인 노동자 급증으로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안양시는 지역 내 건설분야 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2025년 하반기 맞춤형 기능인력 양성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이 사업은 시민들에게 실무 중심의 건설기술 교육을 전액 무료로 제공해 건설업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고용률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된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에도 104명의 시민이 참가하는 등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교육은 오는 10~11월까지 ▲도배·장판·방충
용인특례시는 7월 21일부터 8월 14일까지 여름철 수상 안전사고를 예방과 위급상황 시 생존능력 향상을 위한 ‘시민 생존수영교육’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경기도 생애주기별 시민 안전교육 예산을 확보, 도내 31개 시군 중 유일하게 교육을 진행했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도시공사, 3개구 장애인복지관과 협업해 진행했으며 아동, 청소년, 보호자, 성인, 장애인 등 총 32회 464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다자녀가정 청소년과
안산시는 지난 16일 상록수체육관에서 ‘2025 안산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페스티벌은 ‘모두의 e스포츠, 안산 ON!’이라는 슬로건 아래,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축제형 e스포츠 행사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3,000여 명의 방문객이 현장을 찾아 e스포츠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전국 아마추어 게이머 505명이 참여한 e스포츠 대회는 지난 7월 온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포천시 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역사와 예술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강연·현장 탐방·체험을 결합해 시민들이 문화유산과 예술작품의 가치, 그리고 일상과의 연결을 깊이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포천시 면암중앙도서관은 오는 9월 9일부터 11월 25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그림을 읽고, 삶을 그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문학과 예술 감상법, 15분 글쓰기, 그림 표현법 교육을 비롯
수원시가 올해 상반기에 진행해 호응을 얻은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수원화성 태평성대’를 9월부터 재개한다.세계유산 수원화성의 문화적 가치를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수원시가 주관한다. 수원문화재단이 운영한다. ‘태평성대’는 어진 임금이 다스려 백성들이 평화롭고 풍요롭게 살아가는 시대를 뜻한다. 조선 22대 임금 정조의 애민정신과 효심이 깃든 수원화성 건립 정신과 맞닿아 있다. 지난해 복원된 별주와 우화관이 이번 프로그램의 주요 무대다.첫 번째 프로그램인 ‘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