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일~4월 30일, 영화공간주안 감독전 개최」영화공간주안에서 오는 17일~30일까지 파블로 라라인 감독전을 개최한다.칠레 출신의 파블로 라라인 감독은 장편 데뷔작 부터 , , , 등의 영화를 통해 세계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며 명실상부 전 세계가 주목해야 할 감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베를린 영화제 은곰상 수상에 빛나는 와 오스카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한 의 제작자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파블로 라라인 감독전에서는 여성 전기...
인천대학교가 인천시의 전략 산업인 바이오산업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세계적인 명문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와 손잡고 글로벌 바이오 혁신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인천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난 2일 ‘인천대–존스홉킨스대 바이오 혁신 세미나’를 개최한데 이어 4일에는 송도에서 열린 ‘존스홉킨스 글로벌 바이오 기술혁신 서밋’에 공동 주관 기관으로 참여해 한·미 바이오 협력 논의를 주도했다.4일 개최된 글로벌 서밋에는 존스홉킨스대를 비롯한 한·미 주요 대학, 국책 연구기관,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투자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이 국내 유일의 청소년 문학잡지「빈칸」 3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는 청소년의 언어와 감각으로 ‘문학의 주체’로 서는 청소년들의 시선과 목소리를 집중적으로 담았다.「빈칸」 3호는 변화하는 청소년 독자의 모습을 탐색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4명의 중·고등학생이 참여한 잡담회, 청소년 작가의 성장 이야기다. 청소년이 직접 문학상 심사에 참여해 청소년이 단순한 ‘소비자’에서 벗어나 창작과 평가를 통해 대화하는 주체로 확장되는 과정을 보여준다.특집은 '재미있게, 우리답게 – 변화하는 청소년
18일부터 인천대교 통행료가 인하되는 가운데, 영종국제도시 주민단체가 “이번 조치는 정치적 성과가 아닌 주민들의 오랜 투쟁으로 이뤄진 통행료 정상화”라며 그 의미를 부여했다.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는 17일 입장문을 통해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는 영종 주민들의 이동권과 생활권 회복이라는 점에서 환영할 일”이라면서도 “이번 결정은 결코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결과가 아니다”라고 밝혔다.영종총연에 따르면 인천대교 통행료 문제는 이미 2018년 문재인 정부 당시 국토교통부가 재정고속도로 대비 약 2.5배에 달하는 비정상적인 수준임
인천시가 준공영제로 운영 중인 시내버스를 친환경 차량으로 전면 전환한다.인천시는 오는 2033년까지 압축천연가스 중심의 시내버스를 모두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시는 재정 효율성을 높이고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부응하는 차원에서 전기와 수소 등 친환경 차량으로 전면 교체하기로 했다.공용차고지 내 전기와 수소 충전시설도 차량 교체 일정에 맞춰 단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광역버스는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에코드라이빙을 확대 적용하고 전기·수소 차량 도입도 단계적으로 검토한다.인천에서 운영 중인 시내버스는 197개
공정거래위원회는 10일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통합방안 승인에 대한 건’을 심의한 결과 대한항공 측에 마일리지를 이용한 보너스좌석 및 좌석승급 서비스 공급관리방안 등을 보완해 1개월 이내 재보고 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공정위는 마일리지 통합방안이 전 국민적 관심 사항인 만큼 국민 기대와 눈높이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마련돼야 한다며, 통합방안을 엄밀하고 꼼꼼하게 검토해 모든 항공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방안이 승인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또 추후 대한항공이 마일리지 통합방안을 재보고할 경우 심사관의 검
효성중공업이 이달 영국, 스웨덴, 스페인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 약 2,300억원이 넘는 초고압 전력기기를 수주하며 전력 인프라의 본고장 유럽에서 보폭을 확대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최근 영국 스코틀랜드 전력망 운영사 SPEN과 약 1,200억원 규모의 초고압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영국은 유럽 내에서도 신재생에너지 연계 전력기기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효성중공업은 이번에 공급하는 초고압변압기를 통해 영국의 ‘Net
AI 전문기업 초록소프트는 IT 컨설팅 브랜드 ‘디비컨설팅’을 운영하는 기업 디비스쿨과 AI 기술 교류 및 AI 기반 서비스 공동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초록소프트가 보유한 독자적인 AI 원천 기술과 디비컨설팅이 축적해 온 글로벌 개발 역량 및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급성장하는 ‘AI 에이전트’ 시장을 선점하고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번 협약과 함께 양사는 ▲거대언어모델 기반 버티컬 AI 기술 교류 ▲AI 기반 신
쿠팡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집단 손해배상 소송이 제주에서도 진행된다.법률사무소 사활은 22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쿠팡 개인정보유출 사건과 관련해 제주도민 단체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차혁 대표변호사와 안중선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차 변호사는 "337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쿠팡 개인정보 유출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집단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다.그는 "이번 사건은 국내 사상 최대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다"라며 "유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19일 서울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개최된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자원공사는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은 공공기관이 보유·개방하는 데이터의 관리체계와 품질 수준이 기준에 따라 평가해 우수기관에 인증을 부여하
내년 1분기 전기요금이 동결된다. 가정용 전기요금은 11분기 연속, 산업용은 5분기 연속 인상 없이 유지된다.한국전력공사는 22일, 내년 1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를 킬로와트시당 +5원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 조정단가는 지난 2022년 3분기 이후 11분기째 최대치인 +5원이 적용되고 있다.한전이 발표한 연료비 조정요금은 유연탄, 액화천연가스, 브렌트유 등의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직전 3개월간의 시세를 반영해 산정된다. 단기적인 에너지 가격 변동에 따른 요금 변동성을 반영하는 항목으로
제주시청소년수련관과 애월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난 21일 ‘연말 사랑 나눔, 행복 플러스’ 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수련시설에 소속된 청소년들이 프로그램과 시설을 모니터링하고, 각종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하는 등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는 자치기구다.이번 활동은 제주시청소년수련관 ‘바람’과 애월청소년문화의집 ‘청송’의 연합으로 기획됐으며,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샌드위치와 과일청, 손수 쓴 감사편지를 준비해 지역 지구대, 소방서 등 지역 안전을 담당하는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카카오뱅크는 전북은행과 함께 공동대출 상품인 '같이대출'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같이대출'은 카카오뱅크와 전북은행이 대출금을 절반씩 분담해 취급하는 상품이다. 고객이 카카오뱅크 앱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두 은행이 각각 대출 심사를 실시한 뒤 함께 대출 한도와 금리를 결정해 취급하는 구조다. '같이대출'은 지난 4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았다.카카오뱅크와 전북은행은 각자의 신용평가역량과 심사 노하우를 함께 활용해 고객에게 보다 유리한 금리로
광주지방국세청은 16일 광주상공회의소 초청으로 광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광주지역 기업인들과 함께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자리는 지역기업들이 경영 현장에서 겪는 세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국세 행정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한상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내수 부진과 수출 둔화라는 악재가 겹치면서 지역 제조기업의 약 70%가 올해 영업이익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장 큰 애로요인으로 39.6%의 기업이 ‘기업 자금 사정‘으로 꼽고 있어
30년 넘게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던 대구시 취수원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정부가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정책의 방향을 ‘강변여과수·복류수 활용’으로 정한 데 대해 대구시가 긍정적 입장을 표명하면서다.대구시 관계자는 17일 “정부가 대구 취수원 문제 해결을 위해 분명한 관
인하대학교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2026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전체 모집인원 4054명 중 1339명을 선발한다.인하대는 지난해 도입한 전공자율선택제 선발인원을 확대, 프런티어창의대학 내에 자유전공융합학부와
인천 연수구는 지난 17일 연수동과 동춘동 일대 미관광장 4호·7호 쉼터에 추진한 2차 ‘야간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야간 특화거리 조성사업은 미관광장 쉼터 일대를 야간에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2차 사업 예산으로 4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