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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성농업인 출산 시 도우미 인건비 전액 지원한다

여성농업인이 출산할 경우 도우미 인건비가 전액 지원된다.제주시는 여성농업인의 출산으로 인한 영농활동 공백을 해소하고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2025년 출산 농가도우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도내에 거주하며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출산 여성농업인으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됐거나 농업인 확인서를 발급받은 경우 해당된다.특히 올해부터는 도우미 인건비가 기존 80%에서 100% 전액 지원으로 확대됐다. 전업 여성농업인에 한정됐던 지원 대상도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미만인 겸업 여성...
제주국제공항에서 50대 청소노동자가 쓰러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5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9시 48분쯤 제주공항 출발 대합실 화장실에서 청소노동자 50대 여성 ㄱ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ㄱ씨에게 심페소생술을 진행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ㄱ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지난 4일 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제주시 동부지역에는 한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치솟는 불볕더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뜨거운 태양에 토양이 타 들어가며 농경지마다 가뭄 초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6일 오후 5시30분 기준 낮 최고기온을 보면, 외도 34.2도, 대흘 34.0도, 제주시 33.9도, 한림 33.9도, 서귀포 33.6도를 기록했다. 제주시 구좌읍과 성산읍, 표선면에서는 체감온도가 35도를 웃돌고 있다. 사진은 폭염경보 속 땡볕에 타들어가는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의 한 참깨밭.
연일 폭염특보 속에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기상청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5일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으나,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아침까지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현재 제주도 동부지역은 폭염경보, 북부와 남부, 서부지역 등은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으로, 뜨겁고 습한 남풍류가 유입되고 낮 동안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최고체감온도 33도 내외로 올라
제주특별자치도가 태양광 에너지로만 감귤을 재배하는 전국 최초의 실증사업에 나섰다.제주도는 5일 오전 농업기술원의 재생에너지 100% 감귤 생산 실증현장을 방문해 탄소중립 농산물 생산 확대 의지를 재확인했다.제주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1월부터 도청 혁신산업국, 제주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태양광 시설을 이용한 RE100 감귤 생산 모델을 실증하고 있다.제주 대표 농산물인 감귤은 시설 재배 시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 작물이다.아애 제주도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자가 생산한 태양광 에너지만으로
한라산에 자생하는 구상나무 중 유전체 연구와 종보전의 기준이 될 대표목이 선정됐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5일 오전 10시 한라산국립공원 남벽 분기점에서 한라산 구상나무 대표목을 공개했다.구상나무 대표목은 남벽분기점에서 돈내코 코스 방면 해발 1600m 지점에 자생하고 있으며 등산로에서 볼 수 있다. 수고는 6.5m, 밑둥둘레는 40㎝, 나이는 72년 정도로 추정된다.구상나무 대표목은 한라산 구상나무를 대표하는 형태적․유전적 형질을 가진 나무를 말한다. 선정은 지난 2023년 계획을 수립하고 분류, 유전, 생태 등 분
제주에서 80대 여성이 밭에서 숨진채 발견돼 온열질환이 의심되고 있는 가운데, 다른 지역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일하던 40대 여성이 열탈진으로 쓰러지는 등 온열질환이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6일 오전 9시45분쯤 제주시 애월읍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40대 여성 ㄱ씨가 열탈진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ㄱ씨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일을 하기 시작했는데, 기력이 쇄약해지고 어지럼증과 구토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휴식을 취하는데도 ㄱ씨의 상태가 나아지지 않자 동료들이 119에 신고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11일 서울 성북구 KIST 본관 존슨 강당에서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사업화 전문회사 ‘주식회사 키스트이노베이션’의 비전 선포식 및 대표이사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키스트이노베이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기술사업화 전문회사 육성 전략에 따라 설립된 신기술창업전문회사로, 지난 6월 공식 출범했다. 기술 지주회사를 넘어서는 전주기 기술사업화 전문회사를 목표로, KIST 내부의 기술이전 전담조직과 한국기술벤처재단의 기능을 통합해 기술 창업
한국농어촌공사가 ‘중대재해 제로, 사람 중심 안전 일터 조성’을 목표로 ‘KRC SAFETY 협의회’를 개최했다.금번
뇌 질환 진단 치료 인공지능 전문기업 뉴로핏이 11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 후 성장 전략을 밝혔다. 뉴로핏의 총 공모 주식수는 200만주이고, 1주당 공모 희망가액은 1만1400원~1만4000원, 총 공모금액은 228억원~280억원이다. 7월 4일부터 10일까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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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제 함안군수가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무더위쉼터를 직접 방문하며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함안군은 10일 조 군수가 칠서면 안기마을회관과 칠원읍 유하경로당 등...
NHN의 '다키스트 데이즈' 가 서비스 2개월을 넘어섰다. NHN은 이에따라 유저 의견을 반영한 로드맵을 발표하는 등 작품에 대한 변화를 주기 시작했다. 유저들과의 긴밀한 소통 결과를 통해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는 것이다.11일 NHN에 따르면 최근 '다키스트 데이즈'의 평균 플레이 타임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투입한 새 콘텐츠 '주민원정대' 의 업데이트 효과가 나타난 때문이다.주민 원정대는 유저가 보유한 주민과 차량을 활용해 즐길 수 있는 '미니 게임 콘텐츠다. 여기에 상위 PvE 맵 '황혼의 홀리토리'가 추가됐으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혐의로 기소된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에 대한 재판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는 11일 공판에서 오는 8월 29일 결심공판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결심공판에서는 검찰의 구형과 변호인측 최후변론, 김 창업자의 최후진술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김 창업자가 건강상 문제로 입원 및 통원 치료를 받고 있어 이달 25일과 다음달 22일 쟁점 정리기일에 출석이 어려운 상황이 되면서, 결심공판에서 피고인 신문이 함께 진행되기로 했다.재판부는 이날 방시혁 하이브 의장
전국적으로 폭염특보 속에 연일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2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권은 오전까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전남권은 대체로 흐리고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산지와 한라산동쪽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현재 제주도 북부와 남부, 서부지역 등은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으로,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최고체감온도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밤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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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계속된 11일 경북 칠곡군 지천지에 녹조가 발생하며 물색이 초록빛으로 변한 가운데 피서객들이 수상 레포츠를 즐기고 있다[email protected]
역삼지역세무사회는 11일 서울 역삼동 강남씨어터 3층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역삼지역회는 회원수 1179명의 전국 최대 지역회로 대구·광주·대전지방세무사회 보다 많은 세무사들이 회원으로 있다. 김정훈 회장과 함께 정균태·임지연·남영혁 간사를 맡아 봉사하고 있다.김 회장은 2022년 7월 역삼회장에 당선돼 2년간 지역회를 이끌었으며, 회원들로부터 헌신적 회무 수행을 평가 받아 지난해 7월 3년 임기의 재선에 성공했다.첫 당선 이후 공약에 따라 회원 친목과 교류 확대, 세무 및 사무소운영 노하우 공유와 애로 해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11일 오후 서울시 중구 동호로 소재 앰배서더 서울 풀만호텔 남산홀에서 개최된 중국 산시성 한중시 인민정부 주최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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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31조 7,914억원 국회 통과…경기진작·민생안정 중점
31조 7,914억원의 2차 추경이 국회에서 의결됐다. 국회는 4일 제426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의결했다. 이번 추경안은 정부안보다 1조2,463억 원 증액된 총 31조7,914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이날 추경안은 소비·투자 촉진을 통한 경기진작과 민생안정 등 어려운 경제 상황을 빠르게 회복하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정부는 당초 30조5,451억 원을 편성해 제출했으며, 국회 심의 결과 2조3,271억 원을 증액하고 1조1,258억 원을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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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리퀴드의 힘...1년 거래량 1조5710억 달러·매출 3억1000만달러
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 플랫폼 하이퍼리퀴드가 지난 12개월 동안 누적 거래량 1조 5710억 달러, 누적 매출은 3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하이퍼리퀴드는 이 플랫폼은 6월 들어서만 약 5600만 달러 매출을 달성했다. 5월 영구선물 거래량은 2480억 달러, 6월에는 월말 기준 2080억 달러했다.이는 같은 기간 다른 온체인 파생거래 플랫폼 전체 거래량을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하이퍼리퀴드가 시장 점유율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특히, 지난해말 실시한 대규모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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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유럽 금융·유통 네트워크 확대…코리아푸드·EBRD와 협력 논의
농협중앙회가 유럽 내 금융 및 유통망 확대를 본격 추진하며 한국 농식품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현지시간으로 4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코리아푸드’ 매장을 방문해 유럽 내 유통업 주요 인사들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코리아푸드는 영국 내에 2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한국 및 아시아 식품 전문 수입·유통·판매 기업이다. 이날 논의에는 코리아푸드 및 유럽 5개 법인을 운영 중인 판아시아 대표도 함께 참석했다.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 농식품의 현지화 전략과 수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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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 안전사고 또 발생…최민희 “제도 전면 재정비 필요”
충남대학교에서 발생한 연구실 화재로 대학원생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연구실 안전제도에 대한 근본적 점검과 대책 마련 요구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6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은 2일 발생한 충남대 연구실 화재에 대해 “연구실 안전 매뉴얼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촉구했다.이번 사고는 신입 대학원생이 성상이 다른 두 종류의 화학물질을 동일한 폐액통에 폐기하는 과정에서 화학 반응이 일어나 화염이 발생했고, 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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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남 최초 ‘장애인정책종합계획’ 추진한다
광양시는 2일 시청 창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광양시 장애인복지위원회’를 열고 ‘제1차 광양시 장애인정책종합계획’과 ‘2025년 장애인정책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인 정인화 광양시장, 장애인복지위원으로 위촉된 장애인 복지 분야 전문가, 복지시설 및 관련 단체장이 참석해, 전라남도 내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장애인정책종합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광양시는 지난해 9월 19일 ‘광양시 장애인복지 증진 조례’에 제3조의2를 신설해 법적 근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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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박찬대, 12.3 비상계엄의 밤 두고 거친 설전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와 민주당 당권에 도전하고 있는 박찬대 국회의원이 11일 맞붙었다.12.3 비상계엄의 밤 당시 거취를 둘러싸고 두 사람 사이에 거친 설전이 벌어지고 있는 것.박찬대 의원이 선제 공격에 나섰다.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12.3 비상계엄 당시 야당 대표보다 먼저 국회에 들어가 계엄의 불법성을 국민께 알리며 국회에 진출한 계엄군을 향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부역하지 말 것을 경고한 한동훈 전 대표에 발길질을 했다.박 의원은 한 전 대표에게 "말은 똑바로 하자"며 "12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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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한국건강관리협회, 화물복지재단과 업무협약
KH한국건강관리협회는 지난 7월 8일 화물복지재단과 예방접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건협 강위중 사무총장, 전략사업본부 정준원 본부장, 화물복지재단 박해규 사무처장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기존 정기 건강검진에 더해 화물운전자의 감염병 예방과 면역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건강 취약계층인 운전 종사자들이 안정적인 예방접종 서비스를 통해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전반적인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앞으로 건협은 전국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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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사이버 멘토링 멘토 전문성 역량 강화교육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7월 8일 센터강당에서 부정민 지상의별처럼심리상담센터 소장을 모시고 청소년 사이버 멘토링 멘토 전문성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효과적인 멘토링 활동을 지원하고자 놀이치료의 소개, 비언어적 행동 인정하기, 내용 반영하기, 감정 반영하기, 격려 촉진하기, 제한 설정 등 놀이를 통한 의사소통 방법이라는 주제로 실시했다.양명희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멘토의 전문성을 제고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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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소상공인 세무 고민 ‘KOSPO 세무드림(Dream)’으로 해결 나선다
한국남부발전이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 상생을 위해 소상공인 지원에 나섰다.남부발전은 11일 부산 본사에서 부산지방세무사회와 손잡고 소상공인 맞춤형 세무자문 서비스인 ‘KOSPO 세무드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복잡한 세무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KOSPO 세무드림’은 남부발전과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를 거래 중인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지원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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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초대 내각’ 완성…문체부 최휘영·국토부 김윤덕
11일, 이재명 대통령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로 최휘영 놀유니버스 대표,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각각 지명했다. 이로써 이재명 정부 첫 내각 19개 부처 장관 후보자 지명이 모두 마무리됐다.최 후보자는 연합뉴스와 YTN 기자를 거쳐 NHN·인터파크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