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영주시 평은면에 울려 퍼진 아기 울음소리, 지역 희망 메아리

영주시 평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평은면에서 출생신고를 마친 가정을 대상으로 탄생 축하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신모씨 가정의 아기는 평은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협의체 위원들의 따뜻한 축하 인사와 소정의 영주사랑상품권을 전달받았다.이번 지원은 지난해 12월에 이어 올해 5월에도 출생신고 가정에 이어진 것으로, 아기의 탄생을 모두가 함께 축하하며 지역의 희망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한편, 협의체는 지난 6월에도 2024년 12월 출생아 가정에 같은 사업을 지원한...
포항시가 지난 27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시민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5회 포항시민체육대회를 열고, 지역 화합과 통합 30년의 성과를 기념하는 대규모 축제를 개최했다.격년제로 열리는 시민체육대회는 올해 포항시와 영일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녔다.대회는 지역발전의 발판이 된 통합 30년의 역사를 기념하며, 시민 모두가 하나 되어 화합과 희망을 나누는 축제로 꾸며졌다.이날 개막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이재한 포항체육회장,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검찰청이 폐지되고, 법무부장관 소속 공소청과 행정안전부장관 소속 중대범죄수사청이 각각 신설된다.국회는 지난 26일 열린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심사해 총 투표수 180표 가운데 찬성 174표, 반대 1표, 기권 5표로 가결했다.25일 오후 본회의에서 안건이 상정돼 송언석 의원 등 107인으로부터 무제한토론 요구서가 제출됨에 따라 무제한토론이 실시됐다. 「국회법」에 따라 종결동의의 건이 제출된 때부터 24시간이 경과해 무기명투표로 종결동의의 건에 대한 표결을 실시한 결과 총 투표수 184표
포항시는 지난 26일 북구 죽장면 일광리에 조성된 과수 분야 노지 스마트팜 준공식을 열고 지역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 잦아진 태풍과 집중호우, 농산물 수입 확대 등으로 커지는 농업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시는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인공지능과 첨단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노지 스마트팜 조성에 나섰다. 총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1.6ha 규모에 센싱 장비, 관수·관비 시설, 친환경 병해충 방제 시스템 등을 갖췄다.이들 시설은 모두
포항세명기독병원은 최근 병원 내에서 세계심장연맹이 지정한 ‘세계 심장의 날’을 맞아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함께하는 심장 건강 강좌’를 가졌다. 이번 강좌에는 시민 16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5명의 심장센터 의료진이 심혈관 질환의 예방, 증상, 최신 치료 및 관리법을 알기 쉽게 전달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순서로 한동선 병원장은 ‘세명기독병원 이야기’를 통해 병원의 75년 역사와 지역민 건강을 위한 노력을 되짚는 시간을 가졌다. 한동선 병원장은 “그동안 지역민의 심장은 물론 뇌 건강
포항스틸러스가 김천 상무의 지긋지긋한 징크스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0-2로 분패했다. 이로써 포항은 올 시즌 김천과의 6번째 맞대결에서 6연패의 수모를 당했다. 유독 김천만 만나면 작아지는 포항이다. 김천 상무는 이날 승리로 파이널A 진출을 확정 지었다.포항스틸러스는 27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 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3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2로 석패했다.포항은 전반 막판 이동희의 퇴장이 결정적 패인으로 작용했다. 포항은 후반 16분 이동경의 선제골과 후반 40분 원기종의 추가 득점을 맞으며 0
의성군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산림사업법인, 산림기술엔지니어링,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산불피해지 위험목 제거사업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림사업의 안전을 위한 특별 교육에 산림분야 시공사 42곳, 산림 엔지니어링 14곳, 관계 공무원 6명 등 다분야 관계자가 참석했다. 특히,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협조해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교육은 △안전 체크리스트 중점교육 △사고사례 공유 △안전한 작업을 위한 준비 사항 △사고 발생 시 긴급 대응 절차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유의 사항 등 현장에서 바로 활
2026년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열립니다. 10월 2일 기준으로 245일, 8개월 정도 남았습니다. 윤석열 정부 4년 차에 예정된 선거였으나 이재명 정부 1년 차 선거가 됐습니다. 12.3 내란, 대통령 파면, 조기 대선을 거친 결과입니다.경남은 경남도지사와 경남도교육감
“대기오염물질 뿜어내는 바이오중유 발전소는 그린워싱의 전형 아닌가”“도민 건강 위협하는 바이오중유 발전소 정부는 대책을 마련하라!”탈핵·기후위기 제주행동은 논평을 통해 “지난 월요일 김한규 국회의원이 제주지역 바이오중유 발전소의 대기오염 문제를 공개하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고 지적, “한국중부발전과 한국남부발전이 제주에서 운영 중인 바이오중유 발전소가 석탄화력발전소보다 더 많은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고 있음이 드러난 것”이라고 비난했다.“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이들 발전소가 과연 친환경인지 의문을 품지 않을 수 없다”며 “먼지의 경우
김재욱 기자 = 안동시는 상위법인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 사항을 반영하고 제2종일반주거지...
스포츠는 언제부터인가 우리 생활 속에 깊숙하게 들어와 있다.일상생활을 하면서 친구와 가족끼리 대화를 하거나, 상급학교로의 진학을 하거나 취직 시험을 볼 때도 스포
정부와 여당이 법인세 1%포인트 일괄인상을 추진 중인 가운데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법인세 인상에 반대한다는 의견서를 국회에 제출해 주목된다.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상장협은 전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와 기획재정부에 최근 정치권에서 잇따라 발의된 법인세법 개정안들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했다.상장협은 더불어민주당 김기표 의원과 안도걸 의원이 각각 발의한 법인세 인상안에 대해 "최근 법인세수 감소는 세율 인하보다는, 대외경제 여건 악화와 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인한 기업 실적 감소가 주된 원인"이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현
기상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일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아 늦은 밤부터 전남권과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 예상강수량은 30~80mm, 많은 곳은 100mm 이상.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0~22도, 낮 최고기온은 27~29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한편, 금요일인 3일은 서해남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
7시간전
공항 안전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돼온 콘크리트 둔덕이 포항경주공항에서 제거됐다.국토교통부는 1일 포항경주공항 방위각 시설 개선 공사가 지난달 말 완료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무안공항 참사 이후 시설의 내구성과 설치 방식에 대한 안전성 논란이 급격히 확산됐고 국토부는 올해 4월 30일 내놓은 ‘항공안전 혁신방안’에 따라 전국 7개 공항의 방위각 시설 개선 작업을 실시했다. 개선이 들어간 전국 7개 공항 중 가장 먼저 공사를 마친 곳은 포항경주공항이다.방위각 시설은 활주로 끝단에 설치돼 항공기가 중심선을 따라
9시간전
가을을 맞아 경북 청도군 청도읍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가 생겼다. 청도읍성 인근 화양읍 동상리 41-1 일원에 약 21,000㎡ 규모의 코스모스꽃밭이 새롭게 조성되어 만개했다.넓게 펼쳐진 부지에 알록달록한 코스모스가 장관을 이루며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청도읍성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할 이 코스모스 꽃밭은 방문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가을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9시간전
울산연구원은 1일 편상훈 원장이 제10대 원장으로 새 임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27일 열린 이사회에서 연임안이 의결된 뒤 선임 절차를 거쳐 확정된 것이다. 편 원장은 9대 원장에 이어 연속 임기를 이어가게 됐다. 10대 원장 임기는 내년 9월30일까지다. 이사회는 그가 지난 임기 동안 정책연구 실적과 경영평가 결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정부 표창을 수상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울산연구원 개원 이래 처음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2년 연속 지방공공기관 경영평가 최고 등급인 ‘가’를 달성했다. 또
10시간전
영주시는 지난 9월 18일부터 30일까지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주요 도로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정비는 추석 연휴 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지역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고,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비 구간은 영주시 관내 주요 도로를 중
주요키워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더현대 대구–대구간송미술관, 광복 80주년 특별전 연계 문화상생 협약
대구 지역의 대표적인 백화점과 미술관이 문화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더현대 대구와 대구간송미술관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시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공동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김강진 더현대 대구 점장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제는 옷을 갈아 입을 때다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다. 가로수는 녹음 위로 갈색 터치를 시작하고 다양한 색으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려 한다. 가을은 단순히 계절의 변화를 넘어, 낡은 옷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격동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러우, 이스라엘 전쟁의 포성이 끊이지 않고, 예측 불가능한 지정학적 갈등은 연일 국제 정세를 불안하게 만든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증폭되고 있으며, 한국과 기업들의 생존 환경을 가혹하게 만들고 있다.이러한 환경에 맞춰 자신을 변화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주시 “9월 브랜드평판 전국 기초단체 1위”…네번째 기록
충북 청주시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9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5월에 이어 네 번째 1위 기록이다.청주시는 2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기초 지자체 평판조사 발표결과,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영역에서 총 422만5361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이어 신청사 건립, 우암산 둘레길 조성, 원도심 고도제한 완화 등 숙원사업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는 한편 찾아가는 시장실, 주민과의 대화, 시민 100인 위원회 등 사업으로 온오프라인
Generic placeholder image
 양지공원 추석 연휴기간 특별 관리대책 시행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기간 약 3만 명 이상의 추모객이 양지공원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월 3일부터 9일까지 특별 관리대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제주도 양지공원은 추석 연휴를 맞아 추모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추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주요 특별 관리대책은 △봉안시설 내 제례실 폐쇄 △실내 음식물 반입 및 섭취 금지 △추석 당일 화장로 운영 중지로 방문객 밀집 완화 △교통 혼잡 완화 및 추모객 안전 확보를 위한 주차관리 강화 △봉안당 내 고인위치 안내 요원 배치 △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양금속, 최대주주 '디와이엠파트너스'로 변경
스테인레스 냉연강판 제조 기업 대양금속의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양금속이 전날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가 기존 비비원조합에서 디와이엠파트너스 외 3인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이번 변경은 주식매매계약에 따른 것으로, 디와이엠파트너스 측은 경영 참여를 목적으로 비비원조합의 지분을 인수했다. 인수자금은 차입금을 통해 조달됐다. 기존 비비원조합의 지분율은 11.04%였고, 거래 이후 디와이엠파트너스 외 3인의 지분율이 15.96%
Generic placeholder image
하나은행, 글로벌파이낸스지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 은행’ 
하나은행은 미국의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인 ‘글로벌파이낸스지’로부터 ‘2025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 은행’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글로벌파이낸스지는 지난달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2025 ‘글로벌파이낸스지’ 금융거래 시상식을 통해 하나은행이 ▲서비스 품질 ▲수수료 경쟁력 ▲시장의 다양한 니즈 충족 능력 ▲손
Generic placeholder image
토스증권, 추석부터 미국주식 배당금 ‘공휴일 지급’ 정례화
토스증권은 이달부터 공휴일에도 미국주식 배당금을 상시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토스증권 고객들은 이번 추석 연휴부터 미국주식 배당금을 지연없이 받을 수 있다.이는 지난 8월 15일 광복절에 시범 운영했던 공휴일 배당금 지급을 정례화한 것으로, 해외주식 투자자들의 편의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서비스 정식 도입으로 투자자들은 배당금을 빠르게 수령해 현금흐름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배당금 재투자 등 다양한 투자전략에 즉시 활용할 수 있게 됐다.토스증권 관계자는 “배당주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GH, 추석 맞아 취약계층 150가구에 따뜻한 나눔 실천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도내 취약계층 및 지역 소외아동 150가구를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GH가 지속적으로 후원해 온 결연가정 120가구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총 1,000만 원 상당의 가평군 특산품을 전달했다.GH는 앞서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군 이재민을 돕기 위해 2,000만원을 지정 기탁한 바 있으며, 이번 지원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해당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GH
Generic placeholder image
에이럭스, 25억원 규모 자사주 신탁계약 해지…계약 만료
교육용 드론 제조업체 에이럭스가 25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해지한다.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이럭스는 전날 공시를 통해 한국투자증권과 체결한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해지한다고 밝혔다. 해지된 신탁계약은 2025년 4월 2일 체결돼 10월 1일 만료됐다. 계약금액은 25억원이며, 보통주 22만6376주가 현물로 반환될 예정이다.반환되는 주식은 회사 계좌에 입고되며, 신탁재산은 현금과 실물 형태로 처리된다. 해지 전 에이럭스의 자기주식 보유량은 22만6376주로, 발행주식 총수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