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 소속 제주 국립산림생태관리센터가 인문학과 생태 체험이 어우러진 특별 프로그램 ‘숲과 인문학의 만남’을 오는 6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이차천이 숲에서 진행되며, 숲을 통한 생태교육과 함께 인문학적 메시지를 접목해 국민의 산림문화 이해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첫 회차에 참가한 시민들은 “나를 위한 생태교육은 처음이다”라며 큰 호응을 보였다. 오는 5월30일에는 자연을 통해 창의성을 키운 건축가 가우디와 숲에서 영감을 받은 작곡가 베토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창
농협은 20일 대전광역시에서 「2025년 하나로마트 선도조합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총회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 조원민 하나로마트 선도조합협의회장 등 2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하나로마트 경영대상 시상 ▲2024년도 사업결산 ▲2025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심의 ▲신규 회원가입 및 임원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참석자들은 하나로마트의 향후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논의했다. 핵심 안건으로는 ▲예약구매 및 대량할인 시스템을 통한 공급가
HL그룹은 글로벌 SDV 선도기업으로, 소속 연구원들이 '제60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수상의 주인공은 HL만도의 전인욱, 박제상 책임연구원과 HL클레무브의 김순태 책임연구원이다. 이들은 전동화 부품과 자율주행 시스템 등 미래 모빌리티 혁신 기술 개발에 헌신하며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전인욱 책임연구원은 브레이크 시스템의 핵심 부품을 독자 개발한 공로로 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특히 제동
군위군이 지난 4월 말까지 농업용 미생물 총 40t을 지역 농가에 공급했다. 군위군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농업 실현과 토양 환경 개선, 작물 생육 촉진을 위한 유용 미생물을 연중 생산·보급하고 있다. 또한 미생물의 효능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경북대학교와 협력해 지역 내 실제 농가를 대상으로 다양한 작물에 미생물을 적용, 생육 상태, 병해충 발생 억제, 수량 증가 등의 효과를 분석하는 내용으로 진행 중이다. 그 중 핵과류 실증농가에서는 수지병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결과가 확인되었으며, 이는 미생물 인공생물막을 기반해 친환경적이면서
SK텔레콤이 20일 사이버 침해로 인한 고객 피해를 차단할 수 있는 '고객 안심패키지'를 통해 사고 발생 이후 피해 사례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고객 안심패키지는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과 유심보호서비스, 유심 교체 등을 포함한다.SK텔레콤은 FDS가 불법 복제폰 접근까지 차단할 수 있도록 지난 18일부터 고도화된 2.0 버전을 적용하고 있으며, 14일부터는 유심보호서비스를 로밍 가입 고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했다.FDS 2.0은 유심과 IMEI(단말기고유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높이고 주민 주도의 혁신적인 농촌 발전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6월25일 '제12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의 지역 예선을 개최한다.이번 콘테스트는 농림식품축산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 행사의 지역 예선으로, 오는 6월 1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올해는 마을만들기, 농촌만들기, 빈집재생, 우수 주민 등 4개 분야에서 주민들의 창의적인 도전을 기다린다.마을만들기 분야는 소득·체험, 문화·복지, 경관·환경 등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낸 성과를, 농촌만들기 분야는 복
CJ가 총스익스와프 계약으로 부당하게 계열사들을 지원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CJ와 CJ CGV의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해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발송했다.TRS는 기초자산 거래에서 발생하는 총수익을 교환하는 파생상품이지만 계열사 간 서로 채무를 보증해주는 것과 유사한 효과를 낸다. 이런 이유로 TRS 계약을 특정 계열사를 지원할 목적으로 활용할 경우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가 될 수 있다.CJ는 2015
반에크가 시큐리타이즈와 협력해 블록체인 기반 실물 연계 자산 펀드를 출시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3일 보도했다.반에크가 선보인 펀드는 미국 국채에 투자하며, 아발란체, BNB체인, 이더리움, 솔라나에서 운영된다. 최소 가입 금액은 10만달러부터이며, 이더리움에서는 100만달러로 설정됐다.미국 국채는 현재 6조9000억달러 규모로 RWA 토큰화 시장에서 가장 큰 자산군 중 하나로 부상했다. 시큐리타이즈는 이미 39억달러 이상 자산을 토큰화했다.
전남 구례군은 '2025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년 차 마을 중 5개 마을에서 현장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컨설팅은 전라남도, 외부 전문가, 구례군 사업 담당자가 직접 마을을 방문해 마을 이장과 주민들을 만나 마을 고유의 특색을 살린 사업을 발굴하고, 주민
암호화폐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각국이 글로벌 암호화폐 허브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1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몰디브, 파키스탄은 최근 암호화폐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디지털 경제를 구축하겠다는 야심을 드러냈다. 과거 이들 국가는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카자흐스탄은 중국의 채굴 금지 조치 이후 잠시 주목받기도 했다.기존 금융 중심지들 역시 규제, 인재, 자본, 인프라의 균형을 맞추며 세계적인 암호화폐 허브가 되기 위한 경쟁을
반도체 공정용 화학재료 제조 기업 디엔에프가 2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신탁계약을 체결하고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20일 공시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5월 20일부터 11월 19일까지며 KB증권이 위탁투자중개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디엔에프는 19만8610주를 주당 1만70원에 취득한다. 다만, 실제 취득 수량은 주가 변동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회사는 현재 18만7780주, 1.62%의 자사주를 보유 중으로 이번 신탁 계약으로 총 38만6390주, 3.33%의 자사주를 보유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