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업인의 농기계 이용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11월 말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연장 운영한다.이번 연장 운영에 따라 평일은 기존보다 이른 오전 7시부터 대여할 수 있으며,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시간을 확대하여 농업인의 이용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이번 조치는 평일 바쁜 영농 활동으로 인해 농기계 임대가 어려웠던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적기 영농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농기계 임대는 등록지나 경작지가 평창군에 있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평창군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회 추경 예산보다 554억 원 늘어난 7,298억 원 규모로 편성해 25일 평창군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481억 원 증가한 6,636억 원, 특별회계는 73억 원 증가한 662억 원을 각각 편성했다.분야별로는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100억 원 ▲농림 해양수산 99억 원 ▲문화 및 관광 79억 원 ▲사회복지 53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50억 원 등 필요 분야에 예산을 반영했다.주요 사업으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79억 원 △누구나 농장 농업체험 복합단지 조성사업
국제로타리 3730지구의 홍천로타리클럽은 지난 25일 홍천군자원봉사센터에서 조손·한부모·다문화가구 보호자 및 학생들의 정서회복 및 심리지원과 물품후원 등의 멘토링 활동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번 학생가구 멘토링 봉사활동은 홍천군자원봉사센터의 2025 우수 자원봉사 프로그램 선정되어 현재 총 21회의 멘토링 및 회의를 통해 각 가정의 맞춤형 상담 및 후원활동을 진행하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방 한 칸에 4명의 자녀와 모가 생활하는 다문화가정, 외할머니와 살고 있는 학생,
평창군은 27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평창 부군수, 평창군의회 의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과 평창교육지원청교육장 등 도내 기관과 사회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군 송어야놀자 장난감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고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조성된 ‘송어야놀자 장난감도서관’은 민선 8기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총사업비 5억 원 중 도비 1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평창군 진부면 평창송어종합공연체험장 2층에 마련됐다.총면적 168.41㎡ 규모의 장난감도서관은 장난감전
철원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오후 3시, 철원교육지원청 3층 강당에서 ‘유보통합 정책의 이해 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유아교육·보육 통합에 대한 전문적 이해를 바탕으로, 교사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유보통합 정책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연수에는 철원 관내 공립유치원 교사 및 원감이 참여했으며, 경상국립대학교 김대욱 교수가 강사로 나서 ‘영유아정책 교육·보육 통합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김상혁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유치원 교사들에게 유보통합 정책의 방향성과 핵심 내용을 명확히 전달하는
원주시는 오는 30일 오후 5시,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미국 로아노크시와의 자매결연 60주년을 기념하는 공식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기념식은 1965년 체결된 원주-로아노크 자매결연 60주년을 맞아, 두 도시 간의 문화·교육·행정 교류를 되돌아보고 미래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조 콥 로아노크시장과 로아노크 밸리 자매도시 대표단을 비롯한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며, 기념식과 축하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원강수 원주시장은 “60년간 이어온 원주와 로아노크의 자매결연은 국경을 넘어선 진정한 우정의 상징”이라
화천경찰서는 28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경찰서 과‧계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T&U 전국 청소년 가요제'경비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전국 각지의 청소년들 사이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청소년 가요제에 대해 기능별 안전관리 대책 등 전반을 꼼꼼히 점검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행사가 종료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권호석 화천경찰서장은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를 통해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경주 원도심에는 오랜 세월을 함께해 온 두 동네가 있습니다. 바로 중부동과 황오동입니다. 이름만으로도 시민들의 기억을 불러내는 생활공간이자, 천년 고도의 상징입니다.중부는 ‘도시의 중심’을 뜻하고, 황오는 신라 왕궁과 인접한 왕경의 핵심 공간을 가리킵니다. 두 이름에는 행정 구역을 넘어선, 수백 년 삶과 역사의 무늬가 깃들어 있습니다.장터에 울리던 흥정 소리, 학교 앞 골목길에 남은 어린 시절의 기억, 저녁 무렵 봉황대 광장에서 오가던 담소까지, 이 모든 풍경이 두 동네의 이름과 함께 시민들의 가슴속에 쌓여 왔습니다.그러나 추억만으
펄어비스의 신작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이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5’에서 데모 시연을 통해 글로벌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1일 펄어비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게임스컴 2025 현장에서 붉은사막의 오픈월드 데모 버전을 최초 공개했으며, 관람객 대기 시간이 최대 150분에 달할 만큼 큰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붉은사막 부스는 6홀 메인 통로 양쪽에 배치돼 성벽을 형상화한 독특한 디자인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부스 정면에 설치된
차세대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출시가 며칠 남지 않은 가운데, 새로운 클리어 폰 케이스가 공개됐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완전히 투명하지 않은 디자인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고 지난달 31일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가 전했다. 최근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올해 아이폰17 프로 모델용 클리어 케이스는 상당 부분이 불투명한 흰색으로 처리됐다. 후면 대부분이 투명하지 않아 사실상 클리어 케이스라고 부르기 어려운 수준이다. 특히, 아이폰17 프로와 프로 맥스의 대형 카메라 모듈을 감안하면, 후면 디자인을 감상할
KB국민카드 대표 상업자표시신용카드‘쿠팡 와우 카드’가 2023년 10월 출시 이후 2년 만에 발급 200만 장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200만장 돌파는 업계에서도 이례적인 기록으로, PLCC 시장에서 대표 카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쿠팡 와우 카드’는 출시 이후 쿠팡, 쿠팡이츠, 쿠팡플레이 등 쿠팡 서비스 전반에서 4% 쿠팡캐시 적립 혜택을 제공하며 빠른 속도로 고객을 확대해왔다.특히 쿠팡 외 온·오프라인
31일 오후 10시쯤 김포시 대곶면 한 폐차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소방당국은 장비 15대와 인력 41명을 투입해 1시간12분만인 오후 11시12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추정현 기자 chu3636@in
한국수자원공사는 1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기후테크 기술개발 및 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자원공사가 혁신 기후테크 기술의 조속한 상용화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들과 개방형 혁신 협력을 진행하는 가운데,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후테크 유망기업 발굴 및 기술개발 지원에 속도를 내기 위해 추진됐다. 개방형 혁신은 기업 또는 기관이 외부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유입하거나, 내부 기술을 외부에
단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공급 과잉 우려가 심화하면서 성수기 시즌에도 제주항공의 운임 상승이 제한적이란 분석이 나왔다.NH투자증권은 1일 제주항공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6% 하향한 7500원을 제시하고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부터 국내 항공시장은 단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성장률이 둔화하고 있다"며 "주력 노선인 동남아는 지난 3월부터, 일본은 7월부터 여객 성장률이 전년 대비 감소세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저비용항공사들의 계속되는
금융감독원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테크파인더 쇼케이스’ 참여기업을 모집한다.‘테크파인더 쇼케이스’는 국내 핀테크 기업의 혁신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금융권에 소개하고 국내외 유수의 투자자에게 연결하는 프로그램으로,최종 선정된 기업에게는 오는 11월 26일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인 '코리아핀테크위크 2025'에서 해외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쇼케이스 기회가 제공된다.특히 올해는 단순한 기술 시연을 넘어, 투자 유치와 글로벌 진출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1일 검찰개혁 방안을 두고 여권 내부에서 이견이 발생하는 것에 대해 “민형배 의원도 그렇고 임은정 검사장도 그렇고, ‘이런 방안이 제일 좋다’고 말하는 것은 좋은데 사람을 거명해서 하는 방식은 바람직해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검찰개혁 쟁점에 대한 ‘합리적 토론’을 주문한 가운데 대통령실에서 인신공격은 자제하라는 신호를 보낸 것으로 해석된다. 우 수석은 이날 YTN 라디오 전화 인터뷰에서 “이 문제를 토론하면서 인신공격은 하지 않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민 의원이나
2025년 8월 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한국교육원에서 한국의 전통 악기인 가야금과 거문고를 주제로 한 ‘Duet Recital Jeong Minjin·Park EunHye’ 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한국의 전통 음악을 말레이시아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두 나라 간의 문화적 교류를 강화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공연은 단미국악엔터테인먼트 대표인 정민진과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외래교수 박은혜의 중주로 시작됐으며, 두 악기의 깊고 고요한 음색은 관객들에게 한국 음악의 정수를 전하며 큰 감동을 선
여름의 무더위 속에서 많은 사람들은 “너무 덥고 짜증나는 시기였다”라고 회상한다. 그러나 같은 시간을 보냈음에도 어떤 이는 “그때가 지금의 나를 만든 시작점이었다”라고 말한다. 똑같은 계절, 똑같은 하루를 지나더라도 그 시간이 성장의 자양분이 될지, 아니면 불평 속에 흘려보낸 공허한 기억으로 남을지는 우리의 태도에 달려 있다. 청년의 시간은 무엇보다 소중하다. 오늘을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미래를 어떻게 설계할지를 결정한다. 결국 현재의 선택이 곧 내일의 모습을 만든다. 1. 성장을 위한 세 가지 핵심 엔진성장을 향한 여정에는 누구에게
배우 유선이 월드쉐어 ‘아이들곁에 친선대사’ 자격으로 케냐 나이로비와 마사이마라 지역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펼쳤다.유선은 지난 7월 월드쉐어 친선대사로 위촉된 후 첫 공식 일정으로 8월 4일부터 12일까지 아프리카 케냐를 찾아 아동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에 나섰다.나이로비의 대표 슬럼가인 키베라 지역에서는 150가정에 식량을 직접 전달하고 주민들과 교류했다. 이어 아동 보육시설 ‘어메이징 원더스’를 방문해 낡은 침구를 교체하고 무료 급식 봉사를 진행하며 아이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힘썼다.마사이족이 거주하는 마사이마라 지역에
충북학생수련원은 오는 9월부터 2개월간 충주교직원복지회관과 중원캠프에서 학생자치 리더십캠프와 중원탐험활동을 운영한다.충북 도내 11개 학교 37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총 10기에 걸쳐 진행된다.학생자치 리더십캠프는 학생 자치회 임원들의 역할과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학습하고자 기획됐다.특성화 프로그램인 중원탐험활동은 충주 탄금호에서 카약체험을 통해 물길을 탐사한다.이외에도 자전거 하이킹, 보물찾기, 힐링 요가, 캠핑 체험, 자기성장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최영미 원장은 “학생들이 단순한 체험을 넘어 자기 주
대구시교육청은 8월 28일 오후 2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사립 퇴직교원 304명에 대한 ‘2025년 8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이날 전수식은 강은희 교육감의 훈․포상 전수 및 치사, 대진중학교 관악오케스트라와 대구율금초등학교 합창단의 축하공연 순서로 진행되었다.2025년 8월말 퇴직 교육공무원 정부포상 대상자는 모두 304명으로, ▲대구감천초등학교 교장 곽희성 등 10명에게 황조근정훈장, ▲대구성남초등학교 교장 구나경 등 87명에게 홍조근정훈장, ▲원화여자고등학교 교장 강영훈 등 55명
보은군은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군내 소‧염소 4만 8037마리에 대해 구제역 일제접종을 추진한다.군은 당초 10월로 예정돤 하반기 접종을 지난 3월 전남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후 면역 유지 기간이 도래했고 추수철을 피해 원활한 접종을 추진하고자 시기를 앞당겼다.공수의가 접종을 지원하는 농장은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접종한다.접종 대상은 소 4만1109마리, 염소 6928마리 등 4만8037마리이며 예방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이나 임신 말기인
산림청은 최근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여름철 가뭄이 지속되면서 산불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여름철 산불 대응을 위한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달 25일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에서는 1987년 산불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규모인 33.5헥타르의 산불이 발생하는 등 여름철 산불 위험이 커지고 있다.이에 따라 산림청은 지방산림청, 산림항공본부, 국립산림과학원 등 기관별 가용할 수 있는 산불진화자원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효율적인 운용 방안과 산불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특히, 여름철 강수량 등 누적 강수일수를 고려
충북 진천군 주철장전수교육관은 ‘금속 공방 레지던시 ‘’ 입주작가를 9월 19일부터 2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 주철장 기술과 현대예술을 결합한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11월 3일부터 25일간 작업실, 숙소 등 창작 공간이 제공되며 한국 범종을 재해석한 결과물은 전시될 예정이다. 우수작 선정 시 2026년 주철장전수교육관 기획초대전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의 금속 분야 예술인으로 장르 제한 없이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으로
충북 옥천군이 지역 소비 촉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1일부터 향수OK카드의 캐시백을 10%에서 15%로 상향했다. 월 구매한도는 100만원을 유지한다. 군은 또 농어촌 지역에서의 사용처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군민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8월 22일부터 농협 하나로마트 5곳을 향수OK카드 및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로 확대했다. 확대된 하나로마트는 옥천농협 동이지점, 청산농협 청성지점, 청산농협 능월지점, 청산농협 안내지점, 옥천농협 군북지점 등이다. 황규철 군수는 “향수OK카드 캐시백을 상향
충북 옥천군은 1일 충북도의 ‘일하는 밥퍼’ 사업장 2곳을 개소했다. ‘일하는 밥퍼’는 근로 능력을 가진 노인과 취약계층에 소일거리와 실비로 임금을 제공해 자존감 회복과 생활 안정을 돕는 충북도의 복지지원사업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옥천군은 지난 2월과 4월 수행기관을 선정한 데 이어 이번에 참여자 모집과 행정 절차, 일감 협약 체결을 거쳐 노인 분야에 옥천시니어클럽, 장애인 분야에 충북지체장애인협회 옥천군지회를 각각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노인·장애인 부문 각각 2000만원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