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26일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경기 북동부와 경북 북부는 새벽까지, 강원도와 충북은 오전까지 비가 오겠다. 충남권과 전북에는 아침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강원 내륙·산지에는 늦은 오후 소나기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
정상에 서다수술 후 3년째 되던 해 둘레길이 완성되었다. 초기에는 2.3km의 거리 중 1km 정도 걸어갔었다. 왕복 2km 정도 걸었던 것인데, 그해 겨울 눈이 내린 어느날 아침, 계속 걷다 주변의 아름다움에 취해서 둘레길 정상까지 오르게 되었다. 그때의 감정은 세상의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이었다.수묵화를 연상시키는 듯한 경치는 나를 25년 전쯤으로 안내해주었다. 강원도 오대산 근처에서 팬션을 운영하던 친구를 찾아갔었다. 그곳에서 온통 하얗게 눈 덮인 세상에 취해 감탄사를 연발하면서 그 친구와 지금도 깨지지 않는 전설, 마
삼정KPMG가 25일 경영위원회를 열고 ‘2025년 정기 파트너 인사’를 발표했다.이번 파트너 인사에서 김동훈, 김학주, 박철성, 원정준, 이동근, 전용기, 정윤호 전무가 부대표로 승진했다.김동훈 부대표는 글로벌 세무 자문 전문가로, KPMG 뉴욕 오피스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 감각을 겸비하고 있다. 국내외 복잡한 조세 이슈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국내 기업 및 다국적 기업 대상 자문을 수행해 왔다.김학주 부대표는 세무진단, 조세불복 등 다양한 세무 자문 업무를 수행해온 전문가로, 환경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기상청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비는 새벽 또는 오전에 대부분 그치고 낮에는 소강상태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흐려지겠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0~22도, 낮 최고기온은 25~29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한편, 금요일인 27일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으나, 중부지방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 대표단이 24일부터 26일까지 중국 텐진에서 개최되는 ‘2025 세계경제포럼 뉴 챔피언 연차총회’에 참석했다.대표단에는 김현대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장과 세계경제포럼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도 포함됐다.2007년부터 매년 열리는 이 행사는 중국 다롄과 톈진 두 도시에서 번갈아 개최되며, 전 세계 약 1500명의 기업가와 정부 리더 등이 모여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국회의원은 2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체계 개선 연구’결과에 광명 진료권을 기존 부천권에서 분리해 독립된 중진료권으로 개편하는 방안이 포함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이번 연구는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앞두고, 현행 70개 중진료권을 73개로 확대 개편하는 내용으로, 광명 진료권을 부천권에서 독립시켜 별도 중진료권으로 분리할 것을 제안했다.그동안 광명은 부천권에 포함되어 병상과잉지역으로 분류되며, 병상 신·증설에
북부회는 24일, 지난 5월 새롭게 문을 연 임당유적전시관에서 정례회를 개최하였다.이번 회의는 지역현안사항을 논의하는 것을 넘어, 지역의 고대 역사와 문화를 되새기고 새롭게 조성된 전시관의 의미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북부회 회원들은 전시관을 둘러본 뒤, 시정 주요사항을 공유하고, 관내 주요 현안과 향후 협
경주시 월성동농촌지도자회는 6월 18일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농촌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농약 빈 용기 및 봉지 등 각종 영농폐기물을 공동으로 집하·분리 처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단발성이 아닌 장기간에 걸친 노력의 결실로,
동해시가 교육발전특구를 통한 지역교육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9일 오후 2시,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동해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동해시 교육발전특구’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변화된 동해시 교육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 현장의 당사자와 교육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또한, 진행을 맡은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박주병 교수를 비롯해 강원대학교 교육연구소 남수경 소장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1박2일간 증평벨포레리조트에서 중등 교육전문직 154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워크숍은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을 이끄는 중등교육전문직의 힘’을 주제로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교육전문직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지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정책특강 △위기대응 커뮤니케이션 전략 △핵심정책 추진성과 △부서별 핵심사업 공유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정책특강은 세계 최초 크롬북 개발자 이진우 대표가 교육의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이 19일 인천 연수구 옥련동 가천재로 중국, 베트남, 미얀마,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100여 명을 초청해 ‘가천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만찬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외국인 유학생들을 격려하고 소속감과 애교심을 높이기
국가철도공단은 어제 철도망 구축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을 추진하는 새 정부의 교통정책 선도를 위해 전남 나주시 동신대학교에서 개최된 ‘2025년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발표·토론을 시행했다.이번 학술대회는 ‘새 정부 국정과제와 지역발전정책’을 주제로 한국거버넌스학회가 주관하고 공단, 광주연구원 등 5개 기관이 공동 주최한 호남권 최대 학술행사다.공단은 ‘국가철도망 구축을 위한 주요 현안’ 세션을 전담해 ▲철도투자평가 제도개선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중재 거버넌스 운영 사례 등을 주제로 발표하고 관련
GS칼텍스가 LG유플러스 데이터센터에 액침냉각유를 공급하며 차세대 냉각 기술 시장 확대에 나섰다.GS칼텍스는 평촌2센터 내 실증 데모룸에서 AI 서버 운용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검증하기 위한 협력을 LG유플러스와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액침냉각은 발열이 많은 전자기기를 비전도성 액체에 직접 담가 냉각하는 방식으로, 기존 공기냉각 대비 높은 에너지 효율을 제공한다. 특히 AI 서버 등 고발열 장비에 적합한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이번에 공급된 액침냉각유 ‘Kixx Immersion Fluid S 30’은 폴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비무장지대의 자연을 주제로 4D 애니메이션 ‘디엠제트 두리의 낙원’을 제작해 7월 1일부터 하루 3회에 걸쳐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영상관에서 상영한다고 밝혔다. 4D 애니메이션은 진동, 바람 등 체험 효과를 활용해 관객의 몰입을 증대하는 영화 기술이다.이번 애니메이션 상영에 앞서 국립생태원은 환경부 소셜기자단을 비롯해 인근 어린이집 어린이 및 교사 등 20여 명을 초청해 6월 26일 에코리움 영상관에서 시사회를 연다. ‘디엠제트 두리
한국남동발전이 새 정부의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발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남동발전은 지난 23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새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출범에 따른 국정과제의 신속하고 충실한 이행을 위해 '비상경영대책반 회의'를 개최했다.지난 4월부터 비상경영 대응체계를 본격적으로 운영해 온 남동발전은 새정부 국정기획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대한민국 진짜성장을 위한 3대 전략·5대 과제'의 조속한 이행을 위한 구체적 실천과제 도출을 위해 이번 회의를 마련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비상경영대책반 내에 새정부 국정
삼성전자가 2025년형 OLED TV의 핵심 기술을 앞세운 광고 캠페인을 시작하며 OLED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삼성전자는 무반사 기술과 팬톤 컬러 인증, 초슬림 디자인을 주제로 한 광고 3편을 26일부터 TV, 디지털 플랫폼, IPTV, 옥외매체를 통해 선보인다고 밝혔다.삼성 OLED는 독자 기술인 무반사 기술을 통해 햇빛이나 조명에도 반사 걱정 없는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 이 기술은 UL 인증을 받은 삼성만의 기술로, 낮에는 커튼 없이 영상을 감상할 수 있고 밤에는 밝은 조명 아래에서도 몰입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