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육군사관학교 군악대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24 저녁 울릉도 저동항 관해정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작은 연주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주회는 육사 1학년 생도들의 울릉도·독도 국토순례를 반갑게 맞이해준 울릉도 주민에게 음악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울릉주민과 군이 하나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되었다.육사 군악대는 이날 오후 울릉중학교를 찾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버스킹 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으며, 울릉도 주민을 위한 육사 군악대 연주회는 이날 밤 저동 관해정에서...
가평군은 20일 가평소방서와 공동으로 ‘2025년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및 119시민수상구조대 합동발대식’을 개최했다.가평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과 의원, 성기창 가평소방서장, 청평양수발전소장, 의용소방대,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및 119시민수상구조대원 등 230여 명이 참석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것을 다짐했다.이번 발대식은 여름철 물놀이 인파 증가에 대비해 안전요원들의 책임감을 높이고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기본 응급조치
인천 서구 검단동 행정복지센터는 희망우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0일 검단사거리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경제적 위기, 건강 악화, 사회적 고립 등으로 도움이 필요하지만 관련 복지서비스를 알지 못하는 주민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자원을 신속히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캠페인에는 검단동 희망우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5명이 참여했다.참석자들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인천지하철 2호선 검단사거리 역사 내에서 복지사각지
2025년 5월 어느 날 어머니의 의식이 없다는 다급한 신고가 119종합상황실로 접수되었다.구급차는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하였으며 환자 의식을 확인해보니 통증자극에 반응하는 상태였다. 즉시 혈당검사를 비롯한 활력징후 측정이 이루어졌으며 혈당수치가 25ml/dL로 저혈당쇼크가 의심되는 상황이었다.구급대원은 즉시 의료지도를 받고 정맥로확보 후 50% 포도당주사액을 투여하며 구급차로 이동하였다. 다행히 환자는 병원으로 이송되는 동안 의식이 깨어나 본인 이름과 집 주소, 현재 장소가 어디인지 대답할 수 있을 정도의 지남력을 가진 상태로 회복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 ‘강서 어린이 솜씨자랑대회 시상식’에서 어린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동요부르기 부문 대상 수상자의 축하 무대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했다. 상을 수여할 때는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숙여 아이들과 눈을 맞춘 상태로 상장을 전달하기도 했다.진 구청장은 “어릴 적 백일장에서 장려상을 받은게 대부분이었다. 그런 제가 지금 구청장을 하고 있으니 여기 있는 아이들은 최소 구청장이 될 수 있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풀어나갔다.그는 “어렸
경기도가 이동노동자, 옥외근로자 등 폭염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도 재해구호기금 20억 원을 시군에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7월 말부터 8월까지 폭염 집중 시기의 온열질환자 급증에 대비하기 위한 정책으로, 지난해의 경우 도내 전체 온열질환자 767명의 70%인 536명이 이 시기에 발생했다.경기도는 분야별 시군의 사업계획을 받아 지원 금액을 지난 23일 교부했으며, 시군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신속히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세부 지원 내용을 보면 우선 이동노동자 쉼터를 이용하는 대리운전기사·택배노동자
춘천시가 글로벌 전략산업 육성과 미래 교육기반 확장을 위해 추진한 미국 출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육동한 시장은 바이오, 교육, 도시외교를 3대 전략축으로 내세우며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7박 9일간 미국 보스턴, 아나폴리스, 워싱턴 D.C.를 잇따라 방문해 춘천시의 비전과 정책을 세계무대에 알리고 실질 협력 기반을 다지는 성과를 거뒀다.먼저 춘천시는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K-BioX Summit 7 ABDD in Boston’ 국제심포지엄을 공동 주최하고, K-BioX와의
산림청은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경상북도 안동시와 영주시에서 산림청-국가유산청 정부혁신 어벤져스 합동 워크숍 ‘산수유’를 진행한다.정부혁신 어벤져스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019년부터 조직문화 개선과 정부혁신을 위해 부처별로 운영하는 5급 이하 공무원들의 모임이다. 산림청 정부혁신 어벤져스 ‘쾌지나청청’은 소속기관을 포함해 총 12개 모임, 262명의 산림청 직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신규직원을 위한 업무매뉴얼 제작 및 소통활동 등 각 기관 특성에 맞는 다양한 혁신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워크숍은 양 기관
택시 기사를 살해하고 택시를 몰아 행인들을 치고 다닌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화성서부경찰서는 26일 살인 등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31분쯤 화성시 비봉면 한 도로에서 택시를 운전하며 50대 남성 1명과 60대 남성 1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택시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배달의민족 1인분 식사 메뉴 특화 카테고리인 ‘한그릇’에 입점한다. 대표 배달 음식인 치킨이 한그릇에 들어오면서 1인분 음식 주문이 필요한 고객 편의성이 대폭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한그릇 카테고리를 통해 BBQ가 황금올리브치킨 등 인기 메뉴의 1인분 판매를 27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한그릇에서는 이날부터 BBQ ‘미니콤보세트’, ‘황올반마리세트’ 등을 1인분으로 만든 세트 메뉴를 정상가 대비 최대 20% 할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계가 테슬라 브랜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두 사람은 올해 초 수천 명의 연방 근로자를 해고하는 데 협력했으며, 이는 테슬라의 이미지에 타격을 줬다는 지적이다. 머스크 CEO가 코로나19 방역과 백신 반대 발언을 했던 2020년부터 엑스 인수, 그리고 2024년 대선 개입까지 이어진 행보가 테슬라의 평판을 악화시키고 있다.25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는 경제매체 CNBC의 보도를 인용해 테슬라
GS건설이 오는 27일 충남 아산시 탕정면 동산리 147-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지하 2층~지상 35층, 9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A 65가구 ▲59㎡B 65가구 ▲84㎡A 715가구 ▲84㎡B 291가구 ▲84㎡C 95가구 ▲125㎡PA 3가구 ▲125㎡PB 4가구 등 총 1,238가구다.청약 일정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7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청약 당첨자는 10일
대상다이브스 복음자리가 역대급 무더위의 시작을 맞아 건강 다이어트 원료로 주목받고 있는 '애플사이다비니거'를 상큼 달달한 음료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저당 애사비 베이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대상다이브스는 '헬시플레저', '슬로에이징' 등 건강 트렌드 확산으로 저당∙제로 제품
신한금융그룹은 이달 말부터 3개월간 약 580만 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숨겨진 자산을 찾아 가치를 높여주는 ‘파인드업 & 밸류업 프로젝트’를 본격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저축은행 중신용 고객의 신용 개선과 금융비용 절감을 지원한 ‘브링업 & 밸류업 프로젝트’의 후속 시리즈다. ‘고객 자산의 숨겨진 활용 기회를 찾아 안내함으로써 고객의 자산 가치를 높이는’ 포용금
속초시가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저출생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출산과 양육 환경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전 생애 주기를 아우르는 지원체계를 강화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다가서고 있다.◆ 신생아 위한 출산 축하 물품 지원 추진속초시는 저출생 극복과 출산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출산 축하 물품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속초시는 현재 출산 가정에 지급하는 첫째 아이 50만 원, 둘째 아이 70만 원, 셋째 아이 100만 원, 넷째 아이 200만 원의 출산장려금
코로나바이러스성 장염은 파보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위장관에 손상을 주는 무서운 병이다. 이 병에 걸리면 지독한 변 냄새, 구토, 황록색 또는 오렌지색 설사, 탈수 증상이 나타나고 파보바이러스와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질병에 걸린 개는 격리해 줘야 한다.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접종한다.켄넬코프는 만병의 근원인 감기 가운데 특히 독한 감기를 말한다. 켄넬코프에 걸리면 눈 주위에 진물이 나고 고열 증상을 보이며 홍역 등 합병증에 쉽게 노출된다.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하며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커피는 입으로 마시지만, 마음으로 느끼는 음료다. 향기로 다가오고, 온기로 위로하며, 때론 음악처럼 우리의 감정을 건드린다. 일본의 ‘재즈킷사’는 그 커피의 본질을 가장 섬세하게 담아내는 공간으로 재즈+카페를 합친 단어로, 재즈가 흘러나오는 카페를 뜻한다. 킷사는 일본어로 찻집을 뜻한다. 재즈 킷사의 유래를 살펴보면, 1950~1960년대의 일본에서 구하기 힘든 재즈 LP판, 재즈 노래들을 조금 더 가볍게 듣기 위해 카페에서 재즈 노래를 틀어 놓은 것이 원조라는데, 이 유행이 널리 퍼져 80년대에는 하나의 유행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운영하는 ‘메이커스페이스’는 ‘상상 이-룸’과 ‘상상 이-스튜디오’로 구성된 교육 및 창작공간으로, 디지털 장비 사용법과 콘텐츠 제작 등 이론과 실습을 동시에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2022년 8월 조성 이후 지금까지 9,375명이 교육과 창작실습에 참여했으며, 이 중 26명의 교육수료생이 온라인 쇼핑몰을 창업하는 성과를 이뤘다.‘상상 E-room’은 디지털 공예실, 디지털 창작실, 트레이닝실로 나뉘며 3D프린터, 레이저 조각기 등 52종 371개의 디지털 장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올여름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노지 감귤원에서 발생하는 총채벌레류 등 피해 확산에 대비해 철저한 예찰과 방제를 당부했다.26일 기술원에 따르면 볼록총채벌레는 고온 건조한 날씨에서 개체 수가 빠르게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온도가 높을수록 번식 주기가 짧아져 여름철에 개체 수가 급격히 증가한다.이 해충은 6월부터 수가 늘기 시작해 7월에 가장 많아지며, 10월까지 감귤의 새순부터 열매까지 다양한 부위를 갉아먹어 피해를 준다.특히 제주에서는 볼록총채벌레가 1년 동안 7번
제4회 진실과 정의를 위한 국제포럼이 현지시간 25일 오전 10시30분 이탈리아 로마 빌라 알티에리 박물관에서 '평화를 위한 연대-평화운동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개최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 4·3평화레퀴엠추진위원회,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제주4·3국제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와 로마시가 공동 주관 이번 포럼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창범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 천주교 제주교구장 문창우 주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포럼은 크리스티안 무스레흐너(Christian Moos
제주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는 제주시권역 3개의 치매안심센터 치매 어르신과 가족을 대상으로 ‘우리마을 히어로즈’ 봉사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우리마을 히어로즈’는 치매를 돌봄과 배려의 대상으로만 인식하는 사회적 시각과 통념을 넘어, 치매 어르신도 지역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써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실현에 이바지하기 위해 플로깅, 업사이클링, 화분심기 등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지난 6월24일에는 제주시새활용센터 현장견학을 통해 폐기물이 어떻게 재활용되는지 익히고 업사이클링 제품 만들기 체험을 진행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수량성이 높고 병해에 강해 제주 기후에 알맞은 브로콜리 신품종 ‘삼다그린’ 의 재배를 본격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기술원에 따르면 제주는 전국 브로콜리 재배면적의 약 70%를 차지하는 주산지로, 특히 육지부에서는 생산이 어려운 1~2월 월동재배가 주를 이루고 있다.하지만 월동 작형에 적합한 품종 개발이 국내 종묘회사에서 이뤄지지 않아, 종자 수급의 99%를 해외에 의존하고 있다. 이로 인해 종자 구입에 많은 외화가 소요되고 일부 품종에 집중되어 있어 품종 선택의